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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2:32

선택 주말


1. 개요2. 연령/인원수 제한3. 오해4. 주말 프로그램 과정5. 내용6. 유사 프로그램과의 비교7. 진행 및 유의사항

1. 개요

청년 미혼인 가톨릭 청년이나 비신자를 대상으로, '서로 알고 사랑하며 나누기 위하여(To Know, Love and Serve You)'라는 슬로건 아래 자신의 자아를 발견하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신뢰하고 사랑을 갖도록 인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구에서 주말에 실시한다. 서울대교구청년부 홈페이지에 이에 대한 설명과 신청 방법을 안내한다. 23년 기준 주말 참가료는 10~13만원정도이었으나 현재 기준 참가료는 20만원(한남동 꼰벤뚜알)/22만원(성앵베르센터)으로 인상되었다.(*서울 기준이며 각 교구별로 상이하다.)

2024년 2월 13일부로 서울 선택은 청소년국 청년부 부서에서 청소년국 선택부로 독립됐다.

2. 연령/인원수 제한

미혼 청년 신자 및 비신자, 신부, 수도사, 수녀들을 대상으로 한다.
미혼과 20세이상은 기본적으로 붙지만, 각 교구별로 연령 및 차수당 제한이 다양하기에 정리하였다.
서울 관구
교구 공고상 자격 제한연령 수강인원 장소 타교구 진행회수
서울 대교구 20-38세 미혼청년 38세▼[1] 50인[2] 한남동 꼰벤뚜알 수도원
은평구 성 앵베르 센터
타교구 기피
(디퍼제외)
연 선택4회
디퍼1회
인천 교구 비신자 포함 교구 내 19세~45세 미혼 청년 45세▼[3] 30인▼ 복자 심조이 바르바라 피정의 집 타교구 불가 연 선택2회
선택인의 밤 1회
수원 교구 만 20세∼39세 미혼 남녀 / M․E 수강한 부부 39세▼ 30인▼ 화성 갓등이 피정의 집 타교구 가능 연3회
의정부 교구 20세~39세 미혼 젊은이 39세▼ 30인▼ 파주 예수마음배움터 ? 연1회
춘천 교구 미혼남녀(만23세 이상∼39세 이하) 39세▼ 40인▼ 춘천교구 가톨릭회관 ? 연1회
원주 교구 23세∼35세 미혼 남녀, ME부부[4] 23세▲35세▼ 20인▼ 예천 농은수련원 2017년이후 미진행 확인필요
대전 교구 미혼 남녀 젊은이 (만40세 미만), ME주말 체험부부 39세▼ 40인▼ 공주 수리치골 피정의 집 타교구 가능 ?
대구 관구[5]
교구 공고상 자격 제한연령 수강인원 장소 타교구 진행회수
대구 대교구 40세미만 미혼 성인 39세▼[6] 28인▼ 꾸르실료 교육관 타교구 가능 연3회
부산 교구 미혼 성인, ME부부 성인[7] 30인▼ 교구청 푸른나무 교육관 타교구 가능 연3회
안동 교구 미혼 젊은이, 신혼부부[8] 성인 15인▼ 예천 농은수련원 2017년이후 미진행 확인필요
마산 교구 종교무관 2-30대 미혼 남․여 누구나 39세▼ ?人 성혈 영성의 집 타교구 가능 격년(2년에 1회)
청주 교구 20세이상 미혼 남녀 성인 30인▼ 청주교구 연수원 타교구 가능 연2회
광구 관구 [9]
교구 공고상 자격 제한연령 수강인원 장소 타교구 진행회수
광주 대교구 26세 이상 미혼 남녀[10] 26세▲ 25인▼ 광주 카톨릭 평생교육원 ?
전주 교구 39세이하 미혼 청년[11] 39세▼ ?人 치명자산 평화의전당 타교구가능 연3회
제주 교구 젊은이, 부모(개인 참석 가능), 부부[12] 성인 [13] 20인▼ 이시돌 피정센터 ? 연2회

3. 오해

과 같은 이성 찾기 프로그램으로 오해하는 참가자들이 중간에 그만둘 때도 있다고 한다.

일부 중년 신자들도 이 프로그램을 그렇게 인식한다. 여기에는 그럴 만한 배경이 있다. 1980~90년대에는 선택 주말로부터 결혼까지 다다른 커플이 많았다. 그때는 지금보다 상대적으로 교통이 불편해서 먼 곳에 있는 신자와 만나거나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을 만날 기회가 적었고, 넷플릭스나 게임 같은 놀거리가 충분하지 않았다.

선택 주말이 교구의 다양한 지역 사람들이 한 곳에서 2박 3일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에 대한 상처의 나눔과 성찰의 시간을 제공해주다보니, 공감대 형성으로 인해 커플이 되는 경우가 흔했다. 이를 딱히 한국 가톨릭 차원에서도 어떠한 입장도 취하지않은 것이 천주교는 성가정(천주교 결혼가정)을 지향하고 있고, 비신자로 들어왔다가 이 연애를 통해 교세확장의 효과가 컸던 탓이다. (1명 신자(0) + 비신자 상대(1) + 출산자녀(1~2)= +3 )

당시 그 오해를 교정하기 위해 그런 프로그램이 아니라고 해명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현재와 달리 1~2명은 낳던 80~90년대에는 성가정 형성과 사목의 효과가 워낙 좋았다. 그렇다고 오해를 명시적으로 긍정하기에는 원래의 프로그램 취지자체가 그것이 아니다. 결국 이러한 복잡한 이유로 위와 같은 오해가 남아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

다만 이를 적극적으로 진행하지는 못한 것이 인력난이다. 선택은 차수인원의 동수~절반정도의 인력이 들어간다. 사제, 수녀, 전 기수 봉사자들인데, 과거에는 커플이 돼서 얼마지나지않아 결혼을 해버려서 봉사자를 자원하는 숫자나, 봉사자의 봉사차수가 적어질수 밖에 없었고, 현대에 와서는 삶이 너무 팍팍해진 가운데 프로그램 준비를 위한 봉사자 수급의 문제, 사제인력 역시나 프로그램 중 몇 시간동안은 참가자수의 절반에서 동수가 투입되어야만 한다. 즉 진행하는 교구차원에서도 많은 자원의 투입이 필요하다.

선택 프로그램 특성 참가자수보다 많은 진행스탭(진행봉사자, 사제, 수녀)이 가용되어야 하는 문제점. 참가비로는 대관료에도 미치지 못해, 교구 공간을 활용해야하는 문제. 참가비로는 사실상 참가자들과 진행 스탭들의 식대와 간식비로도 다소간 못미칠 정도인, 교구입장에서는 계륵같은 프로그램이었고, 현재도 그러하다.

4. 주말 프로그램 과정

주말 프로그램은 선택 주말 - ( 디퍼 주말 ) - 약혼자주말 - ME주말로 이어진다. 각각에 대한 간단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여기에 상대방과 같이 참여해야하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비신자들은 프로그램 중 이어지는 미사에서 예외 처리된다. 비신자에게 신앙을 강요할 수 없기 때문이다.

5.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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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계열 프로그램의 주요 주제는 바로 '관계'이다. 나와 세상의 관계, 나와 상대방의 관계, 나와 신의 관계. 선택 주말은 참가자로 하여금 이 관계에 대해서 끊임없이 묻고 생각하고 고민하도록 유도한다. 참가자가 관계를 통해 그간 경험한 상처, 분노, 기쁨 등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성찰하도록 돕는다.

이는 결국 앞으로 살아갈 날에 대한 본인의 고민과 성찰이다. 우리는 사회적 관계로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사회생활과 직장에서의 관계, 부모자식 관계, 성당에서의 관계, 하느님과의 관계 등 여러 관계에 대한 깊이있는 질문들을 끊임없이 던지고, 온전히 집중 할수 있는 시간으로써 온연히 집중하는 것이 그 시간을 충실히 보낼 수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 자신의 상처나 분노를 치유하는 것이 선택 주말이 추구하는 바이다.

선택 주말은 이러한 관계(relationship)를 각자 깊이 성찰하기를 요구한다. 따라서 자세한 세부 프로그램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해야 하며, 타인에게 선택 프로그램의 내용을 묻는 것은 실례가 된다. 물론 참여한 사람끼리는 자유롭게 내용을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다. [14]

6. 유사 프로그램과의 비교

유사 프로그램으로 불교 정토회깨달음의 장이 있다. 깨달음의 장 후에 나눔의 장이 있는 것도 선택주말이후 디퍼주말이 있는 것과 유사하다. 깨달음의 장은 연령제한이 거의 없어(65세이하제한만) 상대적으로 고연령층이 오며, 연령층으로 나눠서 진행되지 않고, 4박 5일동안 채식을 한다. 또 깨달음의 장은 불교 신자보다는 대중을 위한 성격이 강해서 참가비가 비싸고 경쟁도 치열하다. 반면에 선택 주말은 비신자도 열어놓기는 하나, 주 참여층은 신자다. 이렇듯 깨달음의 장은 상대적으로 여유있게 진행된다.

반면에 선택 주말은 대부분의 교구에서 기본적으로 2030만을 대상으로 하는데다, 금요일 저녁 입소, 주일 저녁 퇴소이다. 기본적으로 체력이 된다는 가정하에 진행이되며, 일정이 매우 빡빡하다. 따라서 전날 과음이나 무리하지않는 게 필요하며, 입소당일 역시나 연차 혹은 반차를 쓰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입소하는 것이 좋다.

7. 진행 및 유의사항

선택 주말은 2030을 대상으로 하므로 프로그램이 쉴새 없이 바쁘게 진행된다.

상대적으로 좁은 공감대가 형성되는 연령층으로 진행되는 주말 프로그램은, 이를 이미 아는 사람들에게는 선호도가 높다.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하다면, 일단 참가하여 진행봉사자, 사제, 수도자에게 맡기면 된다.
치유와 관계를 놓고 고민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현대 사회의 요구는 매우 높아 사실상 청년 마음치유 프로그램의 끝판왕으로 존재하는 위상이다. 그런데 이를 악용한 JMS나 신천지 등 사이비 종교가 이를 빌미로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따라서 신자들은 사사로운 프로그램 대신 선택 주말과 같은 공인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자.

비신자는 주변에 가톨릭인 지인을 찾거나 근처 성당에 도움을 구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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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퍼주말의 경우 제한없음[2] 원래 서울교구는 60명이었으나 코로나 기간 동안 20명까지 줄었다가 점점 회복해 현재 정확하게 신청 50명과 대기자를 받아서 진행한다. 타 교구에서는 인원이 차지않는 차수도 간간히 있어 상한 선이다.[3] 인천의 경우 선택인의 밤이라는 형태로 디퍼 주말을 진행한다.[4] 팩스 신청[5] 타교구신청자도 받아 주는 편이다.[6] 대구교구는 34세에서 39세로 상향되었기는 하나, 상향된지 얼마되지않아 전반적으로 20대들이 오는 경향성이 강하다.[7] 부산교구의 주연령대는 30대이지만, 40대들도 간간히 있는 정도이다. 40세이하 미혼남녀에서 미혼 성인으로 최근에 바뀌었다.[8] 전화신청[9] 대체로 각 성당에서 오프라인 신청을 받는 편이다. 그래서 타교구 신자가 해당 관구를 경험할 일이 거의 없다.[10] 각성당에서 그룹웨어로 신청[11] 사목국 전화 신청[12] 각 성당으로 오프라인 신청[13] 나이제한은 커녕 결혼여부도 따지지않는 것으로 공지상에 보여 특이하다.[14] 이는 교구에서 진행하는 여타 다른 프로그램들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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