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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08:34:52

정토회

파일:정토회 CI.svg
1. 개요2. 특징
2.1. 재가자 중심2.2. 수행공동체2.3. 사회참여2.4. 만일결사
3. 기구
3.1. 정토 사회문화회관3.2. 실천장소3.3. 정토수련원3.4. 정토연수원3.5. JTS
3.5.1. 수자타 아카데미 (Sujata Academy)
3.6. 좋은벗들3.7. 에코붓다3.8. 평화재단3.9. 행복한 책방3.10. Jungto International
4. 프로그램
4.1. 법회4.2. 정토불교대학4.3. 깨달음의 장4.4. 나눔의 장4.5. 명상수련4.6. 백일출가
5. 기타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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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토회(淨土會, Jungto Society)는 법륜스님이 주축이 되어 만든 대한민국의 불교 단체이다.

불교를 크게 종교적 관점, 철학적 관점, 수행의 관점 중에서 수행의 관점을 중심에 놓고 활동한다.

1988년 정토포교원이라는 이름으로 “맑은 마음, 좋은 벗, 깨끗한 땅”을 모토로 시작되었다. ‘맑은 마음’은 ‘자기 마음을 살펴서 언제나 마음을 맑게, 밝게, 그리고 가볍게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좋은 벗’은 ‘사람과 사람이 서로 대립하여 경쟁할 것이 아니라, 네가 있으므로 내가 있다는 연기법을 깨달아 언제나 서로 돕고 사는 평화로운 사회’를 말한다. ‘깨끗한 땅’이란 ‘사람이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 여길 것이 아니라 자연이 우리 삶의 토대이며 생명의 근원임을 알아 자연과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세상’을 말한다.

2. 특징

2.1. 재가자 중심

불교 단체이지만, 특이하게 법당에 ‘승려’가 없다. 정토회 전체를 통틀어 승려는 법륜과, 유수 2명이다. 그렇기 때문에 재가자들이 법당을 운영하고 법회를 집전한다. 이는 ‘수행자’가 아닌 특권층으로서의 ‘사제’가 되어버린 불교계 내 승려 문화에 대한 대안으로서 초기불교적 평등성을 복원하려는 의도적 선택이라고 한다.

또한 불교를 기복신앙으로 사용하려는 마음가짐을 비판한다. '불교대학' 프로그램에서는 "기복을 하는 게 나쁘다는 게 아니다. 기도로 원하는 것을 바라게 해달라는 마음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다만, 자신이 하지 않고 바라는 건 욕심이다."라고 말하면서 예시로 "자신의 아들이 평소 성적보다 좀 더 좋은 대학에 붙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면 다른 사람이 한 명 붙지 못하는 것인데, 부처님이 그 기도를 들어주실까?"라고 말한 적이 있다. 사실 이것은 기독교나 다른 종교에도 적용되는 기복주의의 모순을 잘 짚은 것이다.

불교대학에서는 불교를 '종교'로서의 불교(기존 종교 속 기복신앙), '철학'으로서의 불교(고등학교 윤리시간이나 대학교 불교철학 시간에 나오는 지식), '수행'으로서의 불교 크게 세 가지가 있다라고 얘기하며, 불교대학은 '수행'으로서의 불교 중심이라고 설명한다.

2.2. 수행공동체

정토회는 불교에서 흔히 말하는 절 개념이 없다.[1] 모두 수련원이라는 이름으로 수행하는 공간으로만 있다.[2] 몇몇 법당과 수련원에는 상주하는 ‘대중’들이 거주하고 있다.[3] 정토회는 대부분이 재가자 위주로 운영되지만, 출가 승려인 비구(남자 승려), 비구니(여자 승려)처럼 절에 들어와 사는 ‘상주대중’들로 이루어진 수행공동체도 존재하고 있다. 모두 삭발하지 않고, 평상복을 입고 다니지만 계율이 엄격한 편으로, ‘수행자’로서의 행동을 요구받는다. 대부분은 서초동의 ‘서초법당’과 문경의 ‘정토수련원’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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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회의 또하나의 특징은 돈을 받고 일하는 사람이 없다. 이또한 초기 부처님 시대의 정신을 따르자는것으로 부처님 시대에도 돈받고 부처님 일을 돕는 사람은 없었기 때문이다. 부처님도 설법을 돈받고 하지 않았다. 그래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강연도 전부 무료로 이루어진다. 일이 수행이다는 원칙이라 모두 자원봉사자 개념으로 일하고 있다.(단 외국 현지 일꾼이나 외주사업은 제외)

2.3. 사회참여

정토회는 지도법사인 ‘법륜’은 1980년대 민주화 활동에 참여하면서, 천주교개신교와는 달리 침묵하는 불교계를 보고[4] 자기성찰을 한 결과 사회참여를 중요시하게 되었다. 붓다가 이야기한 ‘상구보리, 하화중생’(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구제한다)을 실천한다고 볼 수도 있다. 그래서인지 150여 개의 산하 법당이 대부분 도심에 있으며, 법당의 기본적인 프로그램들도 실천적 활동과 연계된 것이 많다. 예를 들어 법당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거나, 봉사활동이 ‘국제구호’, ‘통일운동’ 등과 관련되는 방식이다.

2.4. 만일결사

1993년에 시작, 만 일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계속해서 수행하는 것을 약속하는 것을 말하며, 남북통일 등을 발원하며 이어지고 있다. 만 일을 천 일 단위로 나누고, 다시 백 일 단위로 나누어 진행된다. 천일결사는 3년 단위로 이루어지며, 여기서 매 100일마다[5]정토회 도반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백일입재식이 열리고[6] , 다음 100일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수행, 보시, 봉사할 것을 약속한다.
수행은 매일 아침 수행문을 읽고 108배와 명상으로 나를 돌아보는 활동으로 아침 5시에 시작하여 1시간 진행된다. 수행은 하루 한 시간 마음챙김으로 밝고 가벼워지는 연습을 하는 것으로 이러한 실천활동을 통해 자유와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다. 물론 이걸 100일, 아니 1000일, 10000일 동안 매일, 꾸준히 해야 된다. 5시는 생체리듬 등 여러가지를 고려했을 때 가장 좋기 때문에 권장되는 것이고 직업적으로 5시가 불가능하다면 본인이 시간을 정해서 꾸준히 지켜나가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https://m.youtube.com/watch?v=dpveAYPKL9k
보시는 바른 가르침을 널리 알리고 맑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일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매일 천원 이상의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봉사는 하루에 한번 마음을 내어 다른 사람과 내가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잘 쓰여 보는 실천활동이다.
2016년을 끝으로 8차 천일결사가 마무리 되었고, 2017년 3월부터 9차 천일결사가 시작되었다.(이 시점만 해도 시작한지 22년이 지나고 있다.)

2017년 10월 15일부터 각 지역 법당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 6000명의 인원이 모이다 보니, 차량비 와 장소확보 등 이 어려워 지면서 선택한 방법이다. 처음은 서울에서 실시하여 성공리에 진행되었고. 그다음은 부산과 대전에서 진행되었으며, 각 지방을 돌아가면서 방송을 하면서 각 법당에서는 라이브로 함께 방송을 라이브로 보며 행사를 진행한다. 비용절감과 환경오염(교통 등) 등 많은 부분이 해결되었다.

2019년 코로나 이후로는 정토회는 법당을 모두 없애고 온라인화 하였다. 이에 따라 만일결사도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3. 기구

3.1. 정토 사회문화회관

정토회의 여러 기관이 본부라고 볼 수 있는 3층짜리 서초법당에 사무실이 있었지만 심각한 공간부족으로 주변 사무실을 빌려서 쓰고 있었다. 오랫동안 준비를 한 끝에 서초법당 인근에 부지를 구해,건축면적 654.94㎡(198평) 연면적 11,759.2㎡(3,557평) 지하5층 지상15층의 건물을 2021년 3월 준공하고 서초법당에 있던 모든 사무실(정토회, JTS, 평화재단 등)과 이곳저곳에서 빌려쓰던 사무실을 이전 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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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로드뷰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 51길 42


옥상에 작은 법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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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실천장소


지역별로 법당을 두고 있었다.(과거형) 전국적으로 약 150여[8] 개, 그리고 외국에 30여개의 법당이 있다. 여기서 법당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기와집 절이 아니다. 거의 대부분이 시내에 적당한 사무실을 임대해서 법당으로 쓰고 있다. 공간이 좁은곳은 불상도 없다. 이런곳은 벽에 불화만 걸어두고 쓴다. 외국도 따로 건물이 있는 LA법당도 있는가 하면 개인가정집(신도)에서 열리는 법당도 있다. 서초구 효령로51길 7 에 위치한 ‘서초법당’이 ‘본찰’격이라고 할 수 있다. 서초법당은 원래 7층으로 계획했다가 북한기근이 시작되자 건축비를 북한 어린이 돕기에 쓰고 3층으로 축소되어 짓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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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법당

2021년 코로나 사태를 맞아 정토회도 지역마다 임대했던 지역법당이 계약완료 되는 시점에 재계약하지 않고 폐쇄하고 모두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 했다. 이후 지역법당은 모두 폐쇄하고 온라인 모임으로 바뀌었다.

대신 지역별로 으뜸절을 두고 이곳을 중심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서울제주, 강원경기동부, 인천경기서부 - 정토사회문화회관, 서초법당
부산울산 - 경주 천룡사
전라북도 - 장수 죽림정사
광주전라 - 무안 미륵사
대구경북 - 구미 아도모례원, 봉화수련원
대전충청 - 문경 수련원

3.3. 정토수련원


○ 문경수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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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원북길 194-71

정토회가 외부적으로 정토회의 본부는 문경수련원이라고 이야기 할 정도로 정토회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사무나 행정일은 서울정토사회문화회관에서 이루어지고 있고(그전에는 서초법당) 대신 문경수련원은 가장 많은 수행자들이 기거하고 있다.
대부분의 1박 이상의 수련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상주대중들이 생활하고 있다.[9] 연예인도 가끔 오는 듯배종옥 기사 주로 아래 항목의 깨달음의 장 수련에 참여하기 위해 온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에는 불편한 곳인 데다가[10] 수련 시작/종료 시간과 버스 운행 시간이 맞지 않아서 대부분 수련생들은 출발지에서 카풀로 오거나, 가은터미널까지 문경시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한 후 가은에서 택시를 이용한다.

여담으로 문경수련원에서 100일 출가를 한 법우에 의하면 정토수련원은 예전에 화전민들이 거주하였던 오지 중에 오지였다고 한다. 대략 80년대 중반에 법륜스님 및 대중들이 수행 정진처로 삼아 거주하게 되었다. 지금의 수련원 내 대강당 부지에서 조계종 8대 종정이셨던 서암스님께 법을 묻고 당시 청년이었던 법륜스님 및 여러 법사님들에게 가르침을 주셨던 곳이기도 하다. 한번쯤 방문하여, 참배해 보는 것도 괜찮으니 둘러보자.


○ 지리산수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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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마천면 창원길 86
문경 수련원에 비하면 규모가 작으며, 일부 깨달음의 장 수련은 이곳에서 진행된다.



○ 봉화수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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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경상북도 봉화군 법전면 사미정로 513-99

모 스님이 절을 건립하다가 건강상 포기하고 정토회에 부지를 기부하여 설립하였다.


○ 두북수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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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링크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활천내와로 50

두북정토수련원은 예전에 법륜스님이 다녔던 초등학교 건물이다. 근처에 법륜스님의 생가도 있다. 마을에 폐교 된 학교를 현재는 정토회 수련장 및 한국JTS에서 노인복지와 국제 구호 물품 보관 즉 창고 역할과 근처에 정토회 농장에서 농사를 지어 수확한 농작물을 문경수련원 및 각 지역 법당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법륜스님도 시간이 나면 거의 여기서 농사짓는일을 하고 있다.

3.4. 정토연수원

2019년 문경수련원 근처에 있다. 망해서 철수한 연수원 시설을 인수하여 리모델링 하여 개원하였다.

파일:0869.jpg

네이버 맵
경북 문경시 가은읍 대야로 1526-12

3.5. JTS

사이트

한국 JTS는 UNECOSOC의 특별 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단체이다.정토회에서 운영하는 봉사기구 JTS는 join together society의 약자이다 ‘배고픈 사람은 먹어야 하며, 아픈 사람은 치료 받아야 하고, 아이들은 제 때 배워야 한다’는 모토[11]로 운영되고 있다. 종교, 이념에 구애받지 않고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인도 빈민지역의 지원사업, 북한 어린이 돕기 구호사업, 필리핀 오지지원 등의 구호활동을 하고 있다.

파일:hgm.jpg

대표적인 JTS에 참가하는 연예인으론 한지민이 있다. 매년 모금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가하고 있다. 국군장병들에게 법륜스님 책자를 2만권 선물하기도 하고 법륜스님 책 오디오북에도 참여 낭독하기도 했다. 기타 배종옥 김여진 조인성 신민아 김제동 김병조방송작가 노희경 등이 있다. 이중 일부는 기독교이나 천주교인 이다.

2019년 미얀마 로힝야 난민들에게 소형 가스레인지 10만 대를 전달했다.


3.5.1. 수자타 아카데미 (Sujata Academy)


정토회는 인도를 비롯해 필리핀 반군지역 등 여러곳에 학교를 세워서 운영하고 있다. 그중 이곳 수자타 아카데미가 가장 크고 많은 학생들이 있다.

1993년 인도의 북부 비하르 주(Bihar, Vihar) 둥게스와리(Dongheswari) 마을에 만든 유치원, 초중등학교와 병원시설(지바카 병원)이다. 구글맵 위치

먼저 여기있는 학교 앞에 있는 산은 전정각산이라는 곳으로 부처가 깨달음을 이루기전 6년간 머무르며 고행한 곳이다.[12] 부처님은 여기서 고행하다가 여기서 멀지 않는곳 부다가야 보리수 나무 아래로 가서 깨달음을 이루었다.

법륜스님은 성지순례로 이산을 왔다가 산밑 마을이 불가촉천민들이 사는 정부의 손길이 전혀 없는 동네였고 아이들이 평일인데도 학교를 가지 않고(갈 학교도 없었다.) 성지순례 오는 사람들에게 구걸을 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염소우리에서 지내면서 이곳에 학교를 세웠다.
초등학교부터 시작해서 아이들이 커가면서 자연스럽게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세웠고 유치원도 건립하였다. 병원이 없는 동네를 위해 무료병원도 설립하였다.
이말고 정각산 주변 몇몇동네에는 여기까지 멀어서 오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분교개념의 작은 유치원이 여러군데 개설되어 있다.


파일:sujata1.jpg
전정각산에서 내려다 본 학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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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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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병원 (지바카는 부처의 질병을 치료했던 의사였다.)

여러번 학교에 무장강도가 침입했었고 2002년 설성봉 자원봉사자가 이학교에 침입한 강도들에게 총을 맞아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기사링크 이당시 동네사람들은 학교가 문을 닫고 떠날거라고 생각했지만 학교는 철수하지 않고 정상적인 활동을 계속해 나갔다. 희생자를 화장하고 납골당도 그 학교내에 봉안했다. 그후 정부에서 학교에 10년동안 경찰관을 배치해주었다. 지금은 치안이 많이 안정되었다고 한다. 정토회가 다 그렇지만 여기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분들은 모두 자원봉사자들이다.

법륜스님이 하고 있는 인도성지순례에는 이 학교를 꼭 들린다.(어차피 석가모니가 6년간 고행하신 전정각산은 꼭 가봐야 하는 순례장소이기도 하다.) 성지순례로 낸 비용도 여행경비를 제외하면 이학교 운영을 위한 재원으로 쓰이고 있다.

최근에는 인근에 공립초등학교도 생기고 작은병원도 생기고 해서 초등은 거리상 공립에 가기 힘든 학생들과 공교육이 아직 커버하지 못하는 유치원을 집중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의 교육과 소득증대를 위해 주부들 대상으로 재봉반을 열어 재봉기술을 가르치고 물레교실을 열어 실을 짜서 수입증대에 힘쓰고 있다.

3.6. 좋은벗들

사이트
국제 평화, 인권, 난민지원센터. 남북한의 통일, 북한 인권, 새터민의 정착지원, 민족의 역사 바로 세우기 등을 하고 있다. 매년 10월 경에 새터민과 함께 통일체육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3.7. 에코붓다

사이트
‘적게 먹고, 적게 입고, 적게 쓰는 소박한 삶’이라는 모토로 환경운동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빈그릇하기', '쓰레기 제로' 운동 등이 있다.

3.8. 평화재단

사이트

3.9. 행복한 책방

사이트

3.10. Jungto International

사이트

4. 프로그램

아래의 모든 프로그램이 2020년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대부분 중단되거나 법회, 불교대학 등은 비대면 라이브 영상을 통해서 진행되고 있다.
2024년 현재 온라인으로 명상수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2박3일, 4박5일, 6박7일 과정이 있다.
또한 문경 정토수련원에서 일반인도 깨달음의 장을 할 수 있다. 오프라인 4박5일 일정이며 정토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https://m.jungto.org/training/Awake

4.1. 법회

매주 법당에서 수행법회가 열린다. 대부분 ‘법륜스님의 영상 강좌'로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전환된 후 대부분 법륜스님이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매주 금요일 유튜브에서 생방송으로 즉문즉설이 진행된다.https://www.youtube.com/c/JungtoOrg/featured

4.2. 정토불교대학

사이트

불교대학은 1년에 2회 개강되며 1학기 과정(5개월)으로 '법륜의 영상 강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다.

1학기 :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길 - 실천적 불교사상 (10강)인간 붓다, 그 위대한 삶과 사상 - 부처님의 일생 (10강)
2학기 : 괴로움의 뿌리를 완전히 소멸하는 길 - 근본 불교 (8강), 사회, 역사의 변화 속에서의 불교변천과정 - 불교의 변천사 (8강)
특별 프로그램 : 환경·복지·통일특강, 수행·보시·봉사특강, 수행맛보기, 경주시 남산 순례, 문경 특강 수련, 다양한 봉사활동 체험

코로나 시대 이후 6개월 과정의 온라인 수업으로 바뀌었다. 전국 대부분 법당이 폐쇄되어 온라인으로 바뀌어서 불교대학 수업도 이제는 온라인 수업으로만 진행된다.
한주에 2개의 강좌를 듣고 한번의 온라인 화상채팅을 하게 되어 과정이 6개월로 단축되었다.

4.3. 깨달음의 장

사이트
정토 수련원에서 진행되는 4박 5일의 수련 프로그램이다. 일생동안 단 한번만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대해서 모르고 갈수록 좋다. 때문에 깨달음의 장을 가보라고 추천받은 사람이 추천인한테 "거기 뭐 하는 곳이냐"고 물어봐도 제대로 대답을 안 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안 가본 사람 입장에서는 괜한 오해를 하기도 한다.

4.4. 나눔의 장

깨달음의 장과 마찬가지로 정토 수련원에서 진행되는 4박 5일의 수련 프로그램이다. 깨달음의 장에 참여한 사람만 참여 가능하며, 깨달음의 장과 달리 여러 번 참여가 가능하다.

4.5. 명상수련

사이트
2박3일, 4박 5일, 9박 10일 등의 일정[13]으로 진행되며, 이 역시 정토 수련원에서 진행된다. 명상 수련이라고 해서 편하게 생각하고 갔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다. 40~50분 명상하고 10~20분의 휴식 시간이 주어지는데, 몇십 분동안 허리를 세운 채로 가부좌 틀고 앉아있는 게 결고 쉬운 일이 아니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수련이 진행되고 있다.

4.6. 백일출가

사이트

정토수련원에서 100일간 생활하면서 수련하는 프로그램.
아무나 신청할 수 없고 정토회에 하는 불교대학+깨달음의 장을 이수한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함부로 신청했다가는 큰코 다친다. 첫 3일에 걸쳐 1만배(!)를 마쳐야 시작할 수 있다. 중도에 포기하면 바로 퇴소다. 10초에 한번 절을 한다고 해도 27.8시간이 걸린다.죽는다.

이보다 짧은 '49일 문경살이', '주말 문경살이'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5. 기타

기존 절이 아닌 수행을 중요시하는 시설답게 이곳에 소속된 사람은 신도나 법우가 아닌 100% 수행자 취급을 받는다. 아무리 재벌, 정치인이라고 하더라도 여기에 가입하면 모두 수행자로 똑같이 대우한다. 구조 자체가 극소수의 신실한 사람만 남을 수밖에 없고 즉문즉설에 혹해서 왔거나 대충 일반적인 보시하고 복을 비는 개념으로 왔다가는 대부분이 못 견디고 나간다. 그야말로 재가승려 정도의 생활을 요구한다. 이게 정토회가 커나가는데 문제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만의 확실한 노선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물론 일반적인 후원만 하는것도 가능하고 실제로 이렇게 후원만으로 뜻에 동감하는 사람도 많다.)

또한 검소하게 사는게 목적인 만큼, 시설에서도 사생활에서도 절약을 중요시 한다. 그래서 시설의 물품 역시 구매를 자제하고 보시를 받아 사용하거나 기존의 제품을 재활용하여 사용한다. 정토회의 운영 비용은 회원들의 보시와 법륜 스님의 저서 판매금 등으로 충당한다.
그리고 사무실에 돈을 받고 일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1~20여만원의 활동비는 제공한다.) 일하는 모든 사람들은 신도들이 직무를 수행으로 삼아 일하는 자원봉사자 들이다. 그러다 보니 왔다가 여러 이유로 금방 그만두는 사람도 많고(물론 십수년간 일한 사람들도 있다.) 일이 전문적이지 못하고 연속성이 없어, 계획적으로 추진되지 않는 경우도 생기는 단점도 있지만, 후원금이 사무실 인건비로 나가는 비율이 높은 단체에 비해서는 실제 해당 사업에 사용되는 비용이 다른 자선단체에 비해 높은 장점이 있다.

그 외에도 규칙이 엄한 편인데(법당안에선 환경운동을 위해 비닐봉지에 포장되어 있는것을 못먹게 한다.(가령 라면 같은거) 잔밥도 발효시켜 거름으로 쓰고 생리대도 천으로 만들어 씻어 쓴다) , 회원끼리의 사적인 교류 및 돈 거래 역시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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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윤회관 정토회 즉문즉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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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에 문경에 있는 수련원 내에 절을 짓긴 했다. 하지마 그절도 수련원내에 있는 절일뿐 절에 상주하는 스님이 있는건 아니다.[2] 일반 절을 원하면 기존에 절이 많으니 그곳을 이용하라는 것이다. 정토회가 기본적으로 복을 빌고 하는 그런 개념의 종파가 아니라 실천수행을 기본으로 하는 종파라 기존의 절은 기존 조계종 절을 이용하면 충분하다는 주의다.[3] 머리만 안깎았다는것뿐 실제 중과 생활은 다를바 없다.[4] 단적인 예로, 6.10 항쟁 당시 기독교측에서는 가톨릭 명동성당,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기독교장로회 향린교회 등이 적극적으로 관여하여 희생을 감수할 때 불교계의 움직임은 크지 않았다.[5] 일요일에만 백일입재식이 열리므로, 실제로는 98~105일마다 백일입재식이 열린다.[6] 큰 강당이나 체육관 등을 빌려서 전국의 도반들이 모이기 쉽게 국토의 중심 근처에서 모였으나, 2017년 10월 15일 9-3차 입재식부터는 도시별로 돌아가며 행사를 치르는 것을 각 지역법당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중계한다.[7] 이전후 문제가 생겼는데 정토회는 직원 모두가 무급 자원봉사자여야 하는데 이렇게 큰 건물의 경우 시설, 소방, 설비 등의 여러 분야 전문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이 관리하도록 법으로 규정되어 있어서 해당 직원들을 채용하여 운영할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사실을 알고 법륜스님은 유급 직원들이 계속 유지되면, 본인은 이건물에 들어오지 않겠다고 선언하였고(정토회의 기본철칙이 돈받고 일하는 사람은 두지 않는다이니), 결국 자원봉사자들이 기한을 가지고 자격증을 취득하고 운영기술을 유급직원들에게 배워 자원봉사자들이 건물을 관리하게 되면서 법륜스님도 출입하게 되었다.[8] 역사가 30년 남짓인 교파치고는 작다고 할 수 없는 교세이다. 기독교로 치자면 전래된 지 120년이 넘는 대한성공회가 이 정도의 규모이다. 물론 성공회대학교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등이 갖는 무형적인 가치를 감안하지 않은 것이긴 하지만 법륜스님의 역량과 영향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대목. 하지만 실제로 개별 법당에 신도들은 보통 수십명 정도의 작은 인원수이다. 일반적으로 기도하고 복을 빌고 이런 개념으로 왔다가는 못버티고 나간다.[9] https://www.jungto.org/training/[10] 수련원 바로 앞으로 지나다니는 버스는 1일 6회 다니는 문경 버스 300 봉암사행 버스가 전부다.[11] 사실 이건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따온것이다. 아난다가 부처님께 만약에 부처님께서 계시지 않을 때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부처님께 올리는 공양의 공덕과 같은 그런 큰 공덕을 지을 수가 있습니까?” 여쭈었을 때, 부처님께서 "첫째가 굶주리는 사람에게 먹을 것을 줘서 살리는 일이다. 두 번째는 병들어서 죽어가는 사람에게 갖가지 약을 공양 올려서 그를 살려낸다면 이것 또한 부처님께 올리는 공양의 공덕과 같다. 세 번째는 가난하고 외로운 사람을 돕고 위로하는 것이다. ... 이하생략[12]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부처님중 깡마른 해골모습으로 있는 부처상을 보게 되는데 바로 여기서 고행한걸 표현한것이다. 이당시 석가모니는 다른 수행자처럼 고행으로 깨달음을 얻는 방법으로 수행중이었다.[13] 대부분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9박 10일 일정은 1년에 딱 한번, 7월 초 쯤에 진행된다. 주말 2박3일 프로그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