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던전 등에서 아이템 상자로 입수하는 경우엔 여러 개를 입수 가능하지만, 워낙에 귀한 물건이란 설정이라 상점에서 구입하거나 나무에서 직접 따오는 경우엔 각 시리즈마다 편법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1개 이상 입수할 수가 없다. 얻기 힘든 아이템이니 만일을 대비해서 부활주문을 일절 가지고 있지 않은 아군 캐릭터 1명에게 주고 위급할 때 사용하자.
적이 이걸 사용해서 죽은 동료 몬스터를 HP 풀회복 상태로 살려낼 때도 있다. 무지하게 귀찮고 위협적이며 이 경우 방법은 하나, 1턴에 싹 쓸어버리는 것 뿐이다.(...)
드래곤 퀘스트 2 리메이크에서는 사말토리아의 왕자가 물의 도시 베라눌에서 병으로 앓아눕는 이벤트가 있을때 이걸 따와야한다. 이걸 먹이면 다시 건강해진다.
톨네코의 대모험2에서는 가지고 있으면 죽었을 때 부활하는 아이템으로 등장.(부활한 뒤에 세계수의 잎은 잡초가 된다.) 먹었을 때는 잡초와 같은 효과다. 즉, 의미없다.
모든 아이템이 미식별 상태인 좀 더 이상한 던전에서는 방금 먹은 미식별 풀이 세계수의 잎이더라~ 하는 무진장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곤 한다.[1] 적당히 올라왔는데 세계수의 잎을 먹은 적이 없다! 싶으면 앞으로 줍는 풀은 먹는 방법으로 식별하지 말고 식별아이템으로 식별 또는 상점식별해서 보너스 목숨을 그냥 허공으로 날리는 일이 없도록 하자.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에서는 '세계수의 약'이라는 방식으로 좀 다르게 등장. 세계수가 말라 죽었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써먹을 수가 없고, 그 대신 어째서인지 주재료로 만드라고라를 쓴다.
[1] 풀은 보통 먹어서 식별하지만, 상점에서 가격으로 식별하거나 하는 방법도 있기에 더욱 그렇다. 그냥 갖고 있다가 상점에서 가격으로 알아볼걸! 참고로 등장 위치는 체감상 10~30층에서 매우 드물게, 30층 이후부터 따져봐도 작은 메달과 비슷할 정도로 드문 편.[2] 톨네코2의 게이즈, 톨네코가 한턴동안 아무 행동(아무 방향으로 공격, 아이템 사용, 항아리에 넣기, 아이템 던지기 등)을 하게 한다. 그렇게 되면 톨네코의 턴이 헛낭비돼서 짜증나고, 무엇보다 저 굵게 표시한 문구가 치명적.(변화의 항아리와 깨지지 않는 항아리 한정으로 항아리에 넣기도 굵은 글씨감이다. 당신의 방패를 넣게 된다고 생각하면... 폭발 항아리는 화살을 이용해서 폭발반경 밖으로 아이템이 떨어지게 만드는 수가 있다고 하지만 저 둘은 답이 없다.) 기억해야 할 건 저 아이템 사용이 풀의 경우는 "먹는 것"이라는 것. 세계수의 잎은 먹으면 의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