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초판 표지 | 개정판 표지 |
바울서신[1]에서 2011년에 출판된 만화책으로, 저자는 백호 장하림(본명 백철호) 감독[2]이다. 책의 내용은 여의도 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인 故 조용기 목사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개정판이 나온 후에는 '절망에서 희망으로'라는 부제목이 앞에 붙었다.
2. 비판과 논란
본 도서에서 조 목사의 논조에 기반해 기독교 국가가 아닌 경우 선진국이 될 수 없다는 등 많은 비판을 했는데, 제3 세계 국가들은 대부분 서양 식민제국 열강에게 식민지로 식민주의적 지배를 당하면서 그 여파로 기독교가 최대 종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표적인 국가로는 한 번도 식민 지배를 당하지도 않았고, 전통적인 기독교 국가로 사제왕 요한이라는 말까지 들은 에티오피아, 그리고 최초의 기독교 나라 중 하나인 아르메니아인데 선진국은 커녕 분쟁으로 최악의 1인당 GDP를 보유하고 있다. 새마을 운동을 조용기가 조언해서 시작했다는 주장도 있다. 링크 당연하지만 새마을 운동은 조용기 목사 작품은 아니다. 다만 제도권 언론 기사에서 건의했다는 내용은 있다. 또한 박정희 대통령의 얼굴이 2편 표지에 크게 그려졌는데, 박정희 대통령이 조용기 목사와 개인적인 친분은 있을 수 있겠지만, 불교에 가까운 무교였다는 점에서 이 쪽도 미스에 가깝다.
조용기 목사는 새마을운동에 자신의 건의도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2009년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그는 “박정희 대통령에게 농촌이 잘살아야 한다며 ‘새마음운동’을 건의했다”고 했다. 박 대통령이 뜻은 좋은데 기독교 냄새가 난다고 해서 새마을운동으로 이름을 바꿨다는 전언을 훗날 들었다고 했다. 사실이야 어떻든 조 목사도 ‘우리도 한번 잘살아보세’의 전도사였다. 조선일보 기사 근거
박정희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특정 종교를 믿지 않았다. 하지만 종교인들과 가깝게 지냈다. 특히 박 전 대통령에게 새마을운동의 단초를 제공한 사람이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조용기 목사였다고 한다. 매일경제 기사 근거
[1] 이 출판사를 운영하는 이세홍 목사는 예장 고신 측 소속으로 한기총 단군상 철거대책위 사무국장을 역임했고, 2008년에는 촛불집회를 반대하는 기도회를 인도했으며, MBC PD수첩의 교회 사유화 문제 보도 및 SBS 다큐멘터리 '신의 길 인간의 길'을 비난하는 등 개신교 내에서도 종교적, 정치적 극우 성향으로 평가되는 인물이다. 해당 만화책 발행인 인터뷰[2] 아시아TV 방송아카데미 & 한빛미디어 총감독. 애니메이션 관련 업종에 오래 종사한 인물로 CBS에서 간부 생활을 하기도 했다. 수묵화가 활동도 하고 있다. 작가의 인지도가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감리교의 감독으로 오해받은 적도 있다. 본 작가는 평신도일 뿐, 감리교의 목사, '감독'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