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 노부아키

세라 미즈키의 남동생. 어릴 적부터 병약했던 탓에 본인이 꿈에 그리던, 팔명진의 무대가 되는 전진관에 입학할 수도 없었다고 한다. 팔명진 시점에서는 이미 죽은 고인. 프롤로그[1]에서부터 뒷모습으로 꾸준히 등장하는 등 생전에는 어떤 갈등을 품었던 모양.

만선진에서는 주역들과 마찬가지로 쏙 빼닮은 후손이 등장한다. 주역들과 형제처럼 자란 소꿉친구 8명 중 한명으로, 다들 동갑인 주역들에 비해 유일하게 한 살 어린 동생이다. 조상과 마찬가지로 위험할 정도로 병약했으나 꾸준한 치료와 노력으로 만선진 시점에서는 그 요시야의 아침러닝을 함께할 정도로 회복했으며, 100년 전의 노부아키와는 달리 주역들을 따라 천신관에 입학한다.

3. 작중 행적

3.1. 팔명진

어릴때부터 몸이 약한 자신에게 잘해주는 누나에게 품어서는 안되는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노부아키는 누나에게 거절당할걸 알면서도[2] 고백을 하지만 당시 노부아키의 고백에 혼란스러워 하던 미즈키는 강한 남자가 좋다면서 노부아키도 강해졌으면 좋겠다라는 애매한 대답을 해버리는 바람에, 노부아키는 누나에게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서 피를 토하는 노력으로 전진관 입학시험에 도전하지만 결국 떨어지고, 강한남자가 아니면 누나에게 사랑받을 수 없다는 절망과 자신을 이렇게 괴롭히는 누나에 대한 증오심을 가지기 전에 할복해서 자결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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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결한 당시의 타이밍에 아마카스 마사히코가 신노 아키카게의 소환을 했는데, 신노는 자신을 현계시키기 위한 제물로, 죽어가는 노부아키가 가진 두려움을 느끼고, 신노는 노부아키에게 자신이 강하지 않는다면, 미즈키를 타락시키면 좋겠다라고 유혹하고 노부아키는 결국 넘어가 신노가 현계할 핵이 되었다.

미즈키 루트(+그랜드 루트)에서 동료들의 도움으로 우유부단한 마음을 바로잡은 세라 미즈키가 신노의 정신공격을 이겨내고 마음 속의 절망을 몰아내는 것에 끝나지 않고, 제물로 삼아진 노부아키에게 "너의 싸움의 진실이 뭔지 보여라"는 말을 듣고 노부아키는 절망과 증오심을 이겨내기 시작한다.[3] 미즈키의 급단, 이누카이 겐파치 노부마치를 발동하기 위해, 협력강제 조건인 돌아가고 싶은 시간좌표[4]를 미즈키와 맞춰 시간역행 공간 속에서 신노를 물리치고, 누나인 미즈키 앞에 다시한번 고백했다.

그리고 돌아오는 미즈키의 대답은 연인으로써의 사랑이 아닌, 아우로써 사랑한다는 거절의 대답. 그것에 만족해하며, 빛이 되어 승천했다. 이때 나오는 선택지에서 미즈키가 노부아키를 한번만이라도 더 보고싶다는 선택지로 붙잡는다면 미련이 남은 바람에 신노가 다시금 강림하며 게임오버된다.

3.2. 만선진

서로, 잘 알고 있을 거야. 산다는 것은 거짓도 진실도 없어.

천신관에 입학하여, 새로운 환경에서 충실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어려서부터 병약했고 지금도 완전히 건강한 몸이라고 할 수는 없는 부분이 있지만, 정신적으로 왜곡없이 온화하게 성장하고 있다. 요시야가 정말 강한 사람은 노부아키 같은 녀석을 말하는 것이라고 평가할 정도.
또한, 같은 학년의 히고로모 난텐과 천신관에 입학하기 전부터 안면이 있던 것 같아서, 그녀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본편에서 나오지 못했던 급단 또한 나왔는데, 효과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경계를 허물어 섞는 것이며 조건은 서로를 이해하는 것. 스스로의 생명을 공유하는 것으로 죽은 이를 부활시킬 수 있고 상대의 단점을 같이 짊어져 약화시키는 것도 가능한 급단. 자세한 정황은 히고로모 난텐 문서 참조.

[1] 세라 미즈키의 회상[2] 내심 거절해주길 바랬다.[3] 그리고 신노는 그동안 쌓였던 분노가 폭발하고 만다.[4] 노부아키가 고백할 당시의 시간대

세라 노부아키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팔명진

3.2. 만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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