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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30 12:49:47

세라니 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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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일어, 플래시)
가공의 여자 아이의 이름을 아티스트 명으로 삼은 세라니 포지(Serani Poji セラニポージ)는 세가의 인생개입형 시뮬레이션 게임 "ROOMMANIA#203" 상에서 버추얼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그 정체는, 당시 세가의 게임 사운드 크리에이터 사사키 토모코(ササキ トモコ)가 만든 걸즈 팝 유닛이었습니다.
- biography 中

일본의 버추얼 가수. 사이버 아이돌보다는 가공의 밴드에 가깝다.

1. 결성2. 개성3. 잠정 휴식?4. 디스코 그래피

1. 결성

원래는 세가의 게임 ROOMMANIA의 작중의 가수로 등장. 게임의 주인공이 '세라니 포지'를 즐겨 듣고, 세라니 포지는 WAVEMASTER(ROOMMANIA를 만든 세가의 자회사) 소속의 음악가란 설정이었다.
그러나 2집을 낸 이후 서서히 공연을 열고, 뒤이어 음반과 DVD 등을 내면서 게임 내의 컨텐츠만이 아닌 실제 가수로 데뷔한다.

2. 개성



시부야계라고 부를만한 일렉트로닉 분위기에 평탄한 선율, 나쁘게 말하면 조금 밋밋한 보컬이 어울려 독특한 조화를 자아낸다. YMCK 등과 같이 따뜻한 음악으로 해외에도 은근히 인기가 많은 아티스트.
부드러운 신시사이저의 음색에 굴곡이 적은 선율이 반복적인 구성이 많다.

또 밝고 명랑한 멜로디와는 달리 가사는 관점에 따라 상당히 음울하고 소름끼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한다.
이러한 간극에서 오는 특유의 분위기가 다른 흔한 시부야계 음악과 차별성을 갖게 한다.

데뷔 후 보컬이 2번이나 바뀌어 앨범마다 묘하게 느낌이 다른 것도 특징. 거꾸로 말하자면 제작 환경이 바뀌면서도 비슷한 분위기를 계속 만들어내가고 있다.

3. 잠정 휴식?

2집 발매 후 보컬이 바뀐 것에 놀란 팬들도 꽤나 있었지만 그건 그다지 대단한 일이 아니었다. 2004년 발매한 3집 이후로 새로운 소식이 전혀 들리지 않았던 것. 프로듀서 사사키 토모코가 세가에서 퇴사한데다 두 멤버 모두 본업에 충실하니 팀이 더 유지될 수 없었던 것.

그 후 팀이 사실상 해체된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이었으나 2010년, 놀랍게도 활동을 재개하며 4집을 발표해 팀이 건재함을 알렸다.

사사키 토모코는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 웨이브마스터는 계속 세가에 음악을 공급 중이고 사사키 토모코도 프리랜서로서 세가에 음악을 만들어주고 있지만 웨이브마스터 아티스트 레이블로는 앨범이 나오지 않아서 세라니 포지의 신보를 기대하는 건 무리일 듯. 재밌게도 모습은 다르지만 역시 가공의 밴드히나비타♪에 작사/작곡으로 참여하고 있다. 참여곡은 恋とキングコング, 走れメロンパン 등.

4. 디스코 그래피



[1] 2~3집 당시 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