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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2 12:43:01

세미 전동건

1. 개요2. 국내 메이커의 제품들
2.1. 아카데미과학
2.1.1. MP7, K1, Mini uzi, M4A1, KITTY KAT, TMP2.1.2. GSG 522 등에 쓰인 신형 기어박스
2.2. 합동과학
2.2.1. G3 SAS, MP9
2.3. 이글상사
2.3.1. G36C
3. 크리스탈 건

1. 개요

에어소프트건에서 전동건분야의 하위 부문으로, 시초는 도쿄마루이에서 개발한 "보이즈 시리즈".

2004년 최초로 발매. 도쿄마루이에서 상표로 썼던 "보이즈"에서 미루어 볼 수 있듯이, 일본시장에서 청소년용으로 개발된것. 10세 이상[1]인지라, 1:1 스케일이 아닌 1:0.8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출시되었다.[2]

작동원리는 동일하지만 내구성이 떨어지는 플라스틱 하우징에 플라스틱 기어를 사용하며, 실린더 용적이 상당히 작은 편으로, 리시버 부분 안에 쏙 들어갈 정도로 기어박스가 작으며, 하우징에 모터가 일체화되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플라스틱으로 만드는 점에서 대한민국 규제를 피하기 쉬워서 여러 메이커에서 제작중이다. 가격도 저렴하게 나오니 판매도 수월하기도 한 편.

물론 약하다고 해도 대한민국 내 규제는 만 14세이상이다.

2. 국내 메이커의 제품들

2.1. 아카데미과학

2.1.1. MP7, K1, Mini uzi, M4A1, KITTY KAT, TMP

리얼리티가 그다지 좋지 않다. 심지어 중제 세미 전동건 보다 리얼리티가 낮다.(단, M4A1과 KITTY KAT은 코킹(전동)M4A1/KITTY KAT을 베이스로 만든거라 리얼리티가 괜찮은 편이지만 좌우접합 방식이다.) 고정홉업이 장착되어 있으며, 기본적으로 파워가 약한지라 기본상태에선 총알 분무기 수준밖에 안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알루미늄 바렐이 장착되어 있으며, 연사속도가 다른 세미전동건에 비해 상당히 빠른지라 개량에 의한 성능향상은 밑에 나올 합동과학, 이글상사제보단 더 나은 편. 이외에도 기어 릴리스라는 특이한 기능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 중 '미니우지'는 좀 괴이한 물건인데, 일단 내부구조가 다른 세미전동건들과 완전 다르다. 모터가 기박과 따로 있는 특이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다른 세미기박들과 달리 기어와 기박 뚜껑이 유리섬유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다. 강력한 배터리를 연결시 세미전동건 치고 괴악한 연사력을 보인다. 이후 다른 제품들에선 이런 형태가 나타나지 않는 걸로 보아, 일종의 실험이지 않았을까 싶다.

2.1.2. GSG 522 등에 쓰인 신형 기어박스

도쿄마루이 전동건의 2형식과 비슷한 형태로 개량되었지만 당연하게도 모터가 훨씬 작고 약하며,(기존 기어박스의 그것과 동일하다.) 일반 전동건처럼 노즐만 왕복하는 방식이 아닌 실린더 자체가 왕복운동을 하는 방식이라[3] 굉장히 발사음이 시끄럽다고 한다. 단발 사격 시에는 마치 2발이 발사되는 것처럼 들린다고 한다.

2.2. 합동과학

2.2.1. G3 SAS, MP9

아카데미에 비해 리얼리티가 좋으며, 중제에도 밀리지 않을 정도다. 아니 중제 세미전동건 보다 리얼리티가 좋다. 참고로 G3 SAS는 마루이 G3 SAS의 이름과 외관을 카피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
성능면에선 가볍홉업이 기본적으로 장착되어있다는 장점과, 바렐이 플라스틱이라는 단점이 존재한다. 중제나 아카데미도 알루미늄 바렐 쓰는데 말이다.

그리고 이 두제품은 아카데미 제품(MP7제외)과 달리 레일이 달려있는지라, 확장성 면에선 확실히 앞선다.

사실 성능면에선 아카데미 것보다 좋지 않은게, MP9에 경우 바렐 위치의 결함으로 인해 탄이 옆으로 휘는게 심하다.

2.3. 이글상사

2.3.1. G36C

장전바가 더미라는 점을 제외하고 어째서 전동건이 에콕보다 리얼리티가 더 좋다. 세미 전동건 치고 의외로 리얼리티 면에서 흠잡을 면이 별로 없을 정도. 다만 기본성능이 굉장히 좋지 않다.

3. 크리스탈 건

세미 전동건의 작동방식을 그대로 가진 제품들이 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1] 한국 기준으로 14세 이상용. 위력도 0.14J(한국)과 0.135J(일본)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편이라 20세 이상용은 파워 브레이크를 다는 등 손을 대야 하는 것과는 달리 컬러파트만 달고 그냥 들여와 파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기온이나 습도등의 요인으로 0.2J을 넘는 파워가 나는 경우가 드물게 있는데(애초에 성인용 전동/가스건들도 안정된 환경에서도 쏠 때마다 0.05J정도의 오차는 생긴다) 이 경우엔 짤없이 불법이 되어 버린다는 것(...)[2] 여기에 같은 청소년용 라인업으로 나머진 다 같은데 사이즈만 1:1 스케일인 라이트프로 시리즈가 있다. 웃긴건 이쪽이 더 크고 무거운데다 외형이 더 리얼해서 사용 연령층이 더 높은데도 건전지 5개(보이즈는 6개)를 쓰는 바람에 가동시간이 더 짧다. 심한 경우엔 위력이 떨어지는 제품도 있다고...[3] 실린더와 터펫 플레이트가 붙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