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카니발 판타즘 |
월희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마츠 하루카.[1]
시엘이 소유한 개념무장 '제7성전'의 수호정령. 별명은 '나나코(ななこ)'.
인간과 말의 반인반수로, 기본적으로 인간 모습이지만 손목과 발목 끝이 말발굽으로 되어 있으며, 꼬리털도 나있다.
과거에 영혼을 먹는다고 전해진 유니콘의 동물령에 제물로 바쳐진 소녀의 혼이 융합된 인조 수호정령으로, 천 년 가까이 성전으로 추대받다가 현 마스터인 시엘이 소지하면서 처음으로 정령으로서 실체화하게 되었다. '제7성전의 수호정령'이지 그 주인을 수호하는 정령은 아니지만 시엘을 잘 따르고는 있다.
가볍고 하라구로스러운 성격으로, 현재의 자아는 제물이 된 소녀의 것에서 기반한다. 제물은 소녀 자신이 자처한 것으로, 그 죽음에 원한이나 괴로움은 없이 자신의 존재를 긍정하고 있다. 하지만 시엘에게 개조되면서 성격의 골짜가 살짝 엇나가버렸다. 평소에는 시엘과 좋은 파트너 관계지만 싸움이 끊이질 않는 듯.
시엘은 '세븐'이라고 부르지만 정작 본인은 이누이 아리히코가 붙여준 나나코라는 이름이 좋은 듯.
일단 유니콘, 즉 말이던 시절의 잔재인지 채소, 특히 당근을 좋아한다. 하지만 카레를 좋아하는 주인 때문에 생 당근은 먹을 기회가 별로 없는 듯.
2. 능력
제7성전의 덤이나 다름없는 존재라 특별한 능력은 없다. 영감이 없으면 볼 수 없으며, 기본적으로 접촉도 불가능하다. 이누이 아리히코가 일시적으로 맡게 되었을 때도 그의 피가 제7성전에 묻었기에 지각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닦고나서는 보이지 않게 되었다.3. 작중 행적
3.1. 가월십야
번외편에서 이누이 아리히코의 과거에 얽힌 에피소드에서 등장. 매번 시엘한테 구박받는 인생을 살다가 우연히 이누이 아리히코의 집에 있게 되고, 아리히코는 그녀에게 나나코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그러나 엔딩에서 선글라스와 롱코트로 변장한 시엘에 의해 회수되었다.3.2. MELTY BLOOD
시엘의 무장으로 등장. 제7성전 사용시 살짝 모습을 드러내며, 시엘의 법의로도 변신하는 것으로 나온다.[2]3.3. 카니발 판타즘
시엘의 덤으로 깔짝 출현. 시리즈 최초로 성우가 배정되었다.
아넨엘베에서는 아처를 만나 함께 주인 뒷담을 까다 마찬가지로 자기 마스터 뒷담을 까던 아쳐와 함께 사이좋게 자기 주인들에게 사살(?)당한다.
월간 콤프틱에 수록된 드라마 CD에서는 시엘을 속이고 아넨엘베에 당근을 먹으러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