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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2-15 19:00:04

세인트 소드

セイントソード(Saint 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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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변신 아이템(변신시간 60초)4. 마법 아이템(사용할때마다 MP 200소모)5. 패스워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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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토[1]에서 만든 메가드라이브용 액션 게임

2. 상세

매우 강력한 고르간(Gorgan)이라는 악마가 세상을 도탄에 빠트리자, 마크리스(Marcress)라는 이름의 검사가 고르간을 쓰러뜨리러 모험을 떠나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점프, 앉기, 베기의 기본적인 조작외에 켄타우로스, 유익인, 인어(!)로 변신할 수 있으며, 적 보스를 쓰러뜨리고 얻은 마법 아이템을 적을 쓰러뜨려 채운 MP를 소모해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적을 어느정도 격파해서 점수를 얻으면 갑옷이 녹색-핑크색-황금색으로 진화하면서 공격력과 공격 속도가 증가한다.[2]

게임의 진행방식은 제한시간내에 필드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적을 때려잡다보면 일정확률로 적이 열쇠를 떨어뜨리는데 그걸 가져가서 보스룸으로 가는 문을 열고 들어가서 보스를 개발살내는 방식. 적이 열쇠를 떨어뜨릴 확률이 랜덤이기는 하지만, 열쇠를 잘 떨어뜨리는 녀석은 정해져 있으므로 그놈만 조지면 된다.

GAME OVER가 되면 패스워드가 나오는데, 이걸로 죽었던 스테이지에서 이어서 할 수 있지만, 시작하면 초기의 녹색 갑옷 상태기 때문에 후반에 패스워드로 이어서 하면 앞일이 깜깜해진다.

참고로 적의 원거리 공격은 별로 아프지도 가렵지도 않은데, 적과 충돌하면 HP가 싸악 깎여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덕분에 플레이어를 향해 날아서 돌진해오는 풍뎅이를 보고 있노라면 오금이 저려올 정도.

최종 스테이지까지 가서 고르간을 쓰러뜨리면 고르간의 "너흰 아직 준비가 안됐다!"라는 요지의 대사와 함께 마크리스를 시작지점으로 돌려보내면서 2주차가 시작된다. 그리고 2주차에서 다시 고르간을 격파하면 고르간이 제2형태로 변신. 이것마저 눕히면 엔딩이 등장한다.

발매하기전에는 타이토의 게임이라서 나름 기대를 모았지만, 발매하자마자 그 괴악한 센스에 쿠소게로 매도되면서 매장당한 비운의 게임. 특히 주인공의 인어 변신, 몽둥이를 들며 기어다니는 코볼트 비스무리한 적과 개구리(?), 공(?), 스테이지 1, 6 보스들을 보고 있노라면 정신이 대략 멍해진다.

사실 쿠소게라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밸런스 붕괴라든가, 조작이 이상하다던가, 게임성이 이상하다던가 그런것은 아니다. ZUNTATA팀이 맡은 건지는 몰라도 배경음악들도 훌륭한 수준에 난이도 자체도 적절해서 졸면서 깰 수 있는것은 아니면서도 숙달만 되면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한 수준. 단지 그 이상한 센스가 문제일뿐.

3. 변신 아이템(변신시간 60초)

3.1. 켄타우로스

말그대로 켄타우로스로 변신. 이동속도가 미친듯이 빨라진다만 덩치가 커져서 쳐맞을 위험이 높아지는데다가 너무 빨라서 제어가 힘들다. 특히 적과 충돌하면 라이프가 뭉텅 깎여나가는 이 게임의 특성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양날의 검. 스테이지2 보스인 켄타우로스(저 패키지에 그려져 있는 녀석)전 빼고는 쓸 일이 없다.

3.2. 유익인

등에 날개가 달려서 이리저리 날 수 있게 된다. 이동이 편해지기 때문에 당연히 변신 아이템 중에서도 최고의 효율을 자랑. 다만 앉기가 불가능해지고 약간 공중에 붕 뜬 상태가 되기 때문에 안 맞을것도 쳐맞게 되니 주의.

3.3. 인어

인어로 변신. 물 속에서만 변신이 가능하며 이동속도가 빨라지고 통과하지 못하는 통로를 통과할 수 있게 된다. 평상시에는 물 속에서의 이동속도가 토나오게 느리기 때문에 일단 물속에 들어가면 닥치고 쓰는것을 추천.

4. 마법 아이템(사용할때마다 MP 200소모)

5. 패스워드



[1] 참고로 패스워드 "TAITOZ"를 입력하면 스테이지 6부터 시작한다.[2] 단 죽으면 초기의 녹색으로 돌아오는데, 가면 갈수록 적들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미친듯이 강해지기 때문에 후반가면 죽었다=적들은 절라 강한데 주인공은 능력치 리셋=GAME OVER라는 무서운 공식이 성립하게 된다. 한번에 깰거면 노미스 클리어를 노리는게 좋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