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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5 21:59:53

센의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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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센의_고성.png
파일:Sen's_Fortress.jpg
센의 고성
センの古城
Sen's Fortress[1]

1. 개요2. 상세3. 내부4. 배경5. 기타

1. 개요

센의 고성은 고대의 신들이 만든 시련의 장소야.
그곳을 지나면 신들의 성, 위대한 아노르 론도가 있다고 해.
어차피 고성에도 못 들어가는 녀석들이 태반이지만.
아스토라의 안드레이
다크 소울의 등장 지역. 초중반의 주요 목표인 불사의 교구쿠라그의 소굴 자각의 종 두 개를 다 울리면 입장할 수 있는 지역이며, 그 이전에는 육중한 철문으로 가로막혀 있다. 지역이 열리기 전에 방문해보면 지크마이어가 문 옆에 걸터앉아 어떻게 하면 저 문을 열 수 있는지 고민에 빠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중반부의 시작으로 여겨진다.

2. 상세

불사의 교구를 지나서 갈 수 있으며 가는 길목 근처에 대장장이 안드레이와 화톳불이 있다. 이 안드레이쪽 길은 검은 숲의 정원으로 이어지며 검은 숲의 정원틈새의 숲비룡의 계곡작은 론도 유적 숏컷 구간이 이루어지는 구간이기도 하다. 해당 숏컷 루트에는 비룡들이 다섯마리 나오는 것은 물론 물빠진 작은 론도 유적의 밑바닥으로 통하기 때문에 다크 레이스 잡기에 편하다. 거기에 중간쯤에 화톳불이 하나 더 마련되어 있어서 금사 반지 & 인간성 10개로 레어드롭 노가다 할때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온갖 함정이 마련되어 있는 다크 소울 내에서도 독보적일 정도의 구성을 보여주는 지역으로, 레벨 디자인이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다크 소울에서도 이 지역의 레벨 디자인은 가히 압권이다.

3. 내부

시작부터 바닥에 있는 패널을 밟으면 함정이 작동해 계단에서 볼트가 날아온다. 두 대만 제대로 맞아도 목숨이 간당간당할 만큼 피해가 들어오는데, 그게 세 발이나 날아들어오니 시작부터 혈압 오르게 만드는 지역.

센의 고성에 들어가면 뱀인간 2마리가 플레이어를 반겨주는데 툭 치면 경직만 먹다가 쓰러지는 일반 망자들과는 달리 뱀머리 인간들은 체력이 높은 것은 물론, 한 대로는 끄떡도 안 하는 출중한 강인도를 가지고 있다. 이전과 같은 감각으로 플레이하다간 당황과 함께 사망 확정. 대신 뒤잡기를 연습하기에 좋다. 적당히 큼직한 몸뚱이와 피격판정에 공격 이후 딜레이가 미묘하게 잡혀 있어 일단 뒤잡기만 터득하면 크게 두려울 적은 아니다. 병자의 마을에서 보던 라지 클럽 든 덩치들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이다.

입구의 녀석들을 해치우고 앞으로 나간다면 여러모로 골때리는 곳으로 나오게 된다. 펜듈럼이 이리저리 휙휙 지나다니는 난감함은 둘째로 치고서라도, 뱀머리 인간들은 하나같이 좁고 높은 길목 위에 우두커니 서 있는 데다가 뇌창을 쏘는 뱀머리 인간도 참으로 적절한 위치에 배치되어 한눈을 팔았다간 그대로 추락사. 운 좋게 살아남더라도 네임드 몬스터인 쐐기석 데몬이 4마리나 대기를 타고 있기에 뭣 모르는 이들은 기겁해서 도망치다가 개박살이 난다.

사실 살았다 쳐도 운 좋다고 볼 수 없는게, 아래쪽 지형은 물 때문에 기동성이 저하되어 싸우기가 굉장히 불리한데다가, 낙사하면 떨어지기 전에 딛고 있던 땅에서 소울을 회수할 수 있지만 살아남고 아래에서 죽었다면 소울을 회수하러 지하까지 내려가려다가 또 펜듈럼에 맞고 죽어서 빈털털이될 위험을 감수해야 하고, 애시당초 지하로 가는 길부터가 난관이기에 만약 함정에 맞고 떨어졌는데 살아있으면 되려 고생길에 속한다.

거기에 한발짝만 엇나가도 낙사 확정인 다리 위로는 반드시 최소 세개 이상의 펜듈럼들이 왔다갔다 하며 플레이어를 아래로 밀어 떨어트린다. 가장 최악인 구간은 네 개의 펜듈럼이 복잡한 간격으로 왕복하는데, 등 뒤에서는 뱀머리 인간이 뇌창을 쏴제낀다. 거의 다 건넜다가 마법 맞고 경직이 왔는데 펜듈럼에 맞아 떨어지거나 하면 저혈압 환자에게는 매우 특효. 타이밍 맞춰 중간에 한 번 쉬었다가 다시 뛰어야하는 구간이니 활로 뱀인간을 미리 잡자.

바닥은 과 똑같은 판정이라서 북방의 수용소로 돌아가서 얻은 녹슨 철반지가 없을 경우 기어다니는 수준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것은 덤. 쐐기석 데몬들은 데몬 쐐기석을 위해서라도 가급적 몰살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자.[2] 얘들은 한번 죽이면 리스폰되지 않는다.

그 외에도 밑바닥에서 사다리를 오르는 구간이 있을텐데, 사다리를 올라간 후 주변의 벽을 한대 쳐주면 숨겨진 벽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벽을 지나 올라가면 두 번째 자각의 종을 울렸을 때의 컷씬에서 센의 고성 입구를 열어주는 거인과 싸울 수 있다.

어떤 구간에서는 끊임없이 둥그런 바위들이 굴러 떨어지는데 재수없게 판정이 연타로 들어갈 경우 즉사는 예정된 수순. 열받는 게, 이 둥그런 바위들을 끊임없이 기관장치에 공급하는 동력원은 거인이다. 센의 고성 내부를 돌파하고 지붕까지 올라와보면 상황이 일목요연해지는데, 그렇다고 해서 그 거인을 쓰러트리면 모든 함정이 무력화되는가 하면 절대로 그렇지 않다. 해당 거인은 일단 죽여버리면 그대로 사라지지만 화톳불을 사용하던가 해서 상황을 리셋시키면 다른 몬스터들처럼 리젠된다.[3]

가까스로 어두운 통로를 지나 밝은 햇빛 아래로 나왔다 싶으면 또다른 거인이 크고 아름다운 화염항아리를 마구 던져대는데 불이 잘 안꺼지는 탓에 역시 한번 맞았다 할 경우 그윈에게 기도를 올리며 살아남길 빌자(...). 다행히 이 거인은 한번 죽이면 화톳불로 돌아가도 리젠되지 않는다.

끝마무리로 센의 고성 화톳불은 바로 이 거인이 화염 항아리를 던지는 구간 중 한 곳에서 번지해야 찾을 수 있는 이상한 곳에 숨겨져 있어 몇 번이나 죽고 죽는 동안 이런 곳에 있는지도 모르고 불사의 교구 화톳불에서 아둥바둥 걸어오는 대참사가 벌어지는 경우도 왕왕 있다. 뒤늦게 고성 화톳불을 발견하고서 머리 뒷골이 격렬하게 땡겨오는 그 기분이란...

게다가 다크 소울답다면 다크 소울다운 것이지만 화톳불이 어디에 있는지에 대해 아무런 직접적 힌트가 없다. 기본 메세지도 없고 주변에서 쳐다볼만한 구역도 없어서 공략을 보거나 호구짓을 하다 운 좋게 얻어걸리는 것 외에는 찾기가 힘든 편. 대신 간접적 힌트는 있다. 해당 화톳불로 가는 길은 위에서 떨어져서 내려가야 하는데, 해당 부분은 뛰어내릴 수 있게 난간이 부서져있다. 프롬 소프트웨어의 게임을 쭉 즐겨온 사람이라면 "여기서 뛰어내려봐겠구나"하고 알아차릴 수 있는 부분. 이 회사는 은근히 꼼꼼한 면이 있어서, 이동이 가능한 동선에는 대부분 이유가 있도록 설계를 해놓는다. 물론 시리즈 특성상 그냥 낙사 동선인 곳도 꽤 있고, 처음 하는 사람들에겐 안 그래도 화염항아리가 날아오고 있는 와중에 그딴 게 눈에 띄일 리가 없다(...). 사실상 뛰어내리기 직전까지 접근해서 카메라를 수직으로 꺾어야 겨우 보이는 수준이기도 하고. 화톳불 특유의 웅웅거리는 소리를 잘 들어보자.

참고로 뇌창을 쏘는 뱀인간들을 잡을 때 활을 쏜다면 의외로 쏠쏠한 재미를 볼수 있다. 펜듈럼 구간 돌파를 방해하는 뱀인간들을 미리 저격하면 진행이 훨씬 쉬워진다. 센의 고성 진입 이후 나오는 첫 번째 다리를 건너지 않고 우측 위를 잘 보면 뇌창를 쏘는 뱀인간이 있는데 활로 몇 번 쏘다보면 넉백 때문에 뱀인간이 추락사한다. 다만 나의 사선은 적의 사선이란 사실을 유념해두고 진행하자. 더불어 첫번째 다리에 있는 일반 뱀인간(펜둘럼 뒤에 있는)은 떨어뜨려도 죽지 않고 길을 찾아서 플레이어를 따라올수도 있으니 주의

이렇게 악랄한 지역이지만 숨겨진 아이템도 다양하게 많다. 그 유명한 뇌속의 숏스피어를 먹을 수 있는 장소이고 그 외에도 탐욕의 금사 반지, 방염석 반지, 면룡의 반지, 철벽의 가호 반지, 희생의 반지 하나가 있다. 또한 지크마이어 이벤트가 시작되는 지역이며 빅 햇 로건을 구출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망자가 된 리카드를 발견할 수도 있고 성벽 위쪽 다리가 끊어진 곳을 점프로 뛰어넘어가면 숨겨진 상인을 발견할 수도 있다. 쐐기석 시리즈와 카타리나 세트, 발데르 세트, 마방석 반지, 기타 등등 파는 게 많으니 한 번은 들러줘야 한다.

함정과 몬스터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게 되면 의외로 쉽고 재밌게 돌 수도 있다. 적어도 이곳은 병자의 마을과 같은 프레임드랍이나 독천은 없고, 뱀인간들도 잡다보면 어느센가 뒤잡기 마스터가 되어 신나게 썰어댈 수 있다. 게임이 어려운 것과 짜증나는 것은 다른 개념인데, 병자의 마을은 불합리한 요소로 짜증이 나는 곳이고 센의 고성은 납득이 가게 어려운 곳이라고 보면 된다.

처음엔 함정이 어디있는지 파악하는데 급급하지만, 익숙해지면 왜 제작진이 이 지점에 함정을 배치했고 무엇을 의도했는지 분석하며 클리어하는 경지에 이른다. 대부분의 함정에는 유저가 간파할 수 있게 하는 간접적 단서가 존재한다. 역시 유저가 레벨 업하는 게임 나중에는 함정의 위치를 이용해서 적들을 함정으로 처리하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

이 맵도 숏컷이 있다. 아이언 골렘이 있는 회색 안개지대로 주욱 올라가다보면 한 탑 안에 거대한 구멍이 뚫려있고 두개의 감옥이 걸려져있는 장소가 있는데, 둘 중 하나를 고성 구석[4]에서 얻는 감옥열쇠로 따면 그 감옥 안에 입장할 수 있게 된다.(만능열쇠로는 열 수 없다) 이 감옥이 바로 엘리베이터로 이것으로 1층부터 거의 꼭대기까지 빠르게 오갈 수 있다. 단, 1층 도착지점이 다름아닌 첫 번째 펜듈럼 다리 위의 뱀인간이 대기 중인 곳인지라 내리자마자 전투를 각오해야 한다. 참고로 이 지점은 머리 위의 뱀 인간의 뇌창도 닿는 지대다. 심지어 밑바닥에서도 뇌창 쏘는 뱀인간이 넷이나 있다!

무기 강화가 소홀했던 유저라면 이 숏컷을 적극 사용해주자. 큰 불씨를 최하층에서 입수해 안드레이에게 건내준 상태라면 골렘이나 거인들을 조지고 얻은 소울을 상인한테서 큰 쐐기석 파편을 사서 이 숏컷을 통해 바로 아래층으로 내려가 안드레이한테서 +10강 무기를 만들면 아노르 론도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웬만한 일반 무기도 최소 요구 스탯만 맞춘 상태에서도 +10강을 하면 1회차 아노르 론도를 뒤집어엎고도 남는다.

지역 보스로는 아이언 골렘이 있고 골렘을 쓰러트릴 경우 빛의 고리가 출현한다. 고리를 조사하면 아노르 론도로 갈 수 있다.

4. 배경

본래 아노르 론도로 통하는 유일한 출입구를 방어할 목적으로 만든 요새였으나 불을 계승할 자를 가려내기 위해 함정으로 가득한 곳으로 개조되어 이 함정들을 뚫고 도달할 수 있는 자들만 아노르 론도로 방문할 수 있게 할 시련의 요새로 탈바꿈했다.

곳곳의 시체에서 용사의 소울을 얻는 것으로 알 수 있듯이 기사왕 렌달과 그를 따르던 발데르 기사단, 흑철의 기사 타르카스, 불사의 왕자 리카드 등 자각의 종 두개를 울리고 센의 고성에 도전한 불사자는 플레이어 외에도 제법 있었는 듯하다. 하지만 이들 중 일부는 센의 고성을 통과하지 못해 망자가 되었고, 타르카스는 백령이 되어 불사의 사명을 받은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준다.

타르카스의 경우, 센의 고성은 통과한 것 같지만 아노르 론도의 천장 지역에서 낙사한 것으로 보인다(바닥으로 가면 타르커스의 갑옷 세트를 구할 수 있다). 육중한 갑옷으로 아이언 골렘은 무찌를 수 있었으나 그 얇은 길을 신속하게 건너는 것에는 실패한 듯.

한편,백룡 시스의 마술을 탐구하는 인간 중 최강의 마술사인 빅 햇 로건도 이곳에 도전했다 철창에 갇혔다.

5. 기타

일본판과 한국판은 '센의 고성'으로 낡은 성이라는 쪽에 무게를 둔 듯한 이름이지만, 해외판은 'Sen's Fortress'로 요새라는 쪽에 무게를 둔 듯한 이름이다. 또한 '센'의 고성이라지만 이 '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알 수 없다. 성의 주인 이름인지 지역 이름인지 아니면 그냥 붙여진 이름인지 판단할 만한 단서가 없다.

센의 고성은 다크소울 전체에서도 어려운 구간으로 손꼽히는데, 이는 개발사 프롬소프트가 어느 정도 의도한 바라고 알려져 있다. 고성의 어둡고 변수 가득한 던전들을 해쳐나간 후 아노르 론도의 탁 트인 압도적인 절경을 보면 지금까지의 모든 노력이 결실을 맺는 느낌이 들 것이다.

종 2개를 울리지 않아도 센의 고성에 진입할 수 있는 버그가 있다. 교구 화톳불 근처의 망자 병사가 있는 계단의 특정 위치에서 패링 후 앞잡을 하면 데스캠이 발동하는 버그가 있는데, 데스캠이 발동하면 지역 로딩이 안되는 것을 이용하여 데스캠을 발동시킨 후 센의 고성에 진입하는 방식이다.[5] 센의 고성쪽 맵이 로딩되지 않아 성의 정문을 뚫고 들어간 다음 재접을 하여 로딩을 거치면 정문이 굳게 닫힌 센의 고성에 들어간 것을 볼 수 있다.# 리마스터 판에서도 여전히 통하는 버그. 다만, 이런 식으로 센의 고성을 들어가게 되면 왕의 탐색자 프램트가 나오지 않는다. 프램트의 출현 조건은 종 2개를 울리는 것이고, 시스템적으로 센의 고성을 가지 않고 잿빛의 늑대 시프4인의 공왕을 먼저 처치하게 된 것으로 처리되기 때문이다. 만일 센의 고성을 이렇게 진입한 경우, 4인의 공왕을 처치한 이후, 심연에서 카아스를 통해서만 왕의 그릇을 놓게 된다. 트리거의 문제는 딱히 없는지[6] 이렇게 센의 고성을 진행해도 종 2개 이벤트 자체는 막히지 않고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하지만 이후 종 2개를 치고 프램트를 소환하게 되면, 당연히 카아스를 통해서 왕의 그릇을 안치한 이후이므로 나타나자마자 "너 따위가 왕일리 없다"라며 다시 잔다며 들어간다.

실력이 된다면 먼저 번개의 숏스피어를 먹고 센의 고성을 돌파하여 아이언 골렘→온슈타인&스모우[7]까지 클리어 하고 왕의 그릇을 받은 뒤 화톳불 전송 기능으로 돌아올 수 있다. 대신 센의 고성에 진입하고 난 후 화톳불을 찍었다면 왕의 그릇을 받아 전송 기능을 활성화 할 때 까지 또다른 버그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일반적인 방법으론 센의 고성 이전으로 돌아올 수 없다.


[1] 센의 요새[2] 입구 근처 아래층의 데몬은 롱보우가 있는 경우 장거리에서 처리할 수도 있다. 그래도 쐐기석을 주우려면 밑으로 내려가야 되긴 하지만.[3] 다만 이건 어쩔 수 없는게, 이 바위들을 이용해 숨겨진 길을 뚫어야만 먹을 수 있는 반지와 만날 수 있는 NPC 빅 햇 로건이 있기 때문. 바위를 굴리는 거인이 리젠되는건 이를 모르고 실수로 죽인 유저들을 위한 일종의 안전장치다.[4] 끊어진 다리 너머로 점프해서 상인을 만날 수 있는 곳, 그 지하로 가면 된다.[5] 이 버그의 특성 상 센의 고성 가는길을 어느정도 외워야 된다. 길이 복잡한건 아니지만 데스캠 발동 이후의 조작감이 정말 괴상해져서 생각보다 조작이 쉽지 않다.[6] 아예 문제가 없지는 않고, 지크마이어의 이벤트가 꼬이긴 한다[7] 온슈타인은 아노르 론도에서 먹을 수 있는 결정의 할버드나 사교의 클럽으로 상대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