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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8:51:14

센지 키요마사

파일:attachment/dw_senji.jpg

千地 清正

1. 개요2. 능력3. 작중 행적4. 과거5. 기타6. OAD 관련 자료
6.1. 연재분에서의 상황

1. 개요

데드맨 원더랜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토 마사유키.

조연이지만 주연인 시로나 간타 이상의 버프를 받은 인물로, 애니메이션 OP에 등장하는 비중이 주연캐릭터보다 더 많다. 한술 더 떠서 자기가 주연을 맡은 OAD까지 나왔다.

수감번호는 AYL 0279

닉네임은 '크로우(까마귀)'.

2. 능력

죄의 가지의 능력은 피로 칼날을 구축하는 '쿠로 크로우(黑 CROW[1])'. 주로 양팔에 구현시킨다.

말버릇은 "싹둑[2]"이며 타마키에게서 전신이 근육질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강력한 신체스펙을 자랑한다.

붉은 남자를 쫓다가 무인병기에 의해 위험에 처한 간타들을 구하며 등장한다. 전투광 같은 성격으로 인해 자신을 붉은 남자로 오해한 간타와 본격적으로 싸울 뻔하나 시로의 제지와 진압부대의 등장으로 일단 물러나게 된다. 나중에는 카니발코프스에서 다시 붙게 되나 패배한다. 싸움에서 졌지만 간타를 인정하고 승리를 축하해주는 모습도 보여주었지만, 벌칙으로 한쪽 눈이 뽑히게 된다.

그 후론 궁지에 몰린 간타에게 조언하거나 앞으로의 일을 충고하는 등 조력자로서 활약한다. 자신의 피의 칼날을 응용하여 길고 얇게 만든다거나 대 언더테이커 전에서는 죄의 가지를 무효화는 무기를 공략하는 기술[3]을 선보이는 등 간타에게 패배한 후에도 작품 내 전투력만으로는 상당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사실 간타하고 싸웠을 때도 방심해서 진 거지 제대로 싸웠으면 그 당시의 간타는 이길 수가 없었다.

3. 작중 행적

은근히 개그 담당으로 여자에게 약한 듯하다. 시로의 전신타이즈를 보고 얼굴을 붉히며 "여자애가 그렇게 딱 달라붙는 옷을 입고 다니면 안 되지!!!"라며 자기가 입던 옷을 입으라고 벗어준다든가, 미나츠키의 판치라를 보고 피를 뿜으며 기절한다던가[4] 기절한 자신을 옮기려다 미나츠키의 가슴에 팔이 닿자 정신이 들어 소리를 친다든가[5] 하는 모습을 보였다.

작명센스[6]나 개그센스도 절망적이란다. 술에 취하면 주변에 근육자랑을 하기도 한다. 대(對) 언더테이커 전에서는 작품내 최고의 개그를 하기도 했다.

4.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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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이전에는 신입 경찰관이었으며 대지진 이후로 죄의 가지의 능력을 손에 넣게 된다. 살아남은 동료 4명과 함께 혼란스러운 주변 상황에서도 경찰의 의무를 다했으며 특히 혼자만 특수한 능력을 손에 넣었던 만큼 더욱더 무리해서 행동했던 것 같다.

덕분에 주변 폭력집단들의 원성을 사고, 표적이 되었으며, 센지를 목적으로 도발을 하고 습격 예고를 하게 되지만[7], 현재같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센지의 '상징성'과 목숨을 중요하게 여겼던 선배 경찰관들은 센지를 따라오지 못하게 기절시키고 그 대신 그 장소에 나가게 된다.

나름 분투하였으나 결국 수적열세에 밀려 센지의 동료들은 전부 오체분시 당하고 겨우 숨만 붙어있던 '도몬'에게 센지는 왜 그랬냐고 묻는다. 가장 연장자였던 '도몬'은 센지에게 "때론 남을 의지하는 것이 '애송이'의 특권이라면 때론 그런 의지하는 애송이에게 제대로 폼 잡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어른'의 특권이다"라면서 담배 한 대 태우고는 사망한다. 이 말은 이후 센지에게 큰 영향을 준다.

이 후 어떤 경로로 데드맨 원더랜드로 오게 되었는가는 불명이지만 12권 보너스 만화로 추측컨데 원래 일반죄수로 들어왔다가 난동을 피워서 능력이 제대로 드러나 그대로 G동으로 이주된 것 같다. 현재는 간타를 만나면서 선배의 유언을 충실히 이행 중이다.

5. 기타

그가 오른쪽 눈 위에 하고 있는 문신인 DSMK는 죽은 동료들의 약자이며 그들을 잊지 않기 위해 넣었다고 한다.

도몬에게 물려받은 것으로 보이는 앞면에 도마뱀이 그려진[8] 동전을 던지며 내기를 한다. "도마뱀이 그려진 앞면이 나오면~"이라는 식으로 말이다.

6. OAD 관련 자료

이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OAD가 2011년 10월 8일에 발매되었다.

여기에서 센지의 전 동료였던 DSMK의 설정이 공개되었다.

6.1. 연재분에서의 상황

간타와 같이 합주블럭을 수거하는 상황에서 토토의 습격을 받는다. 곧바로 응전하나 수용소 내에 있던 모든 죄의 가지를 습득한 토토에게 간단히 쳐발리고 나머지 눈마저 빼앗긴 채 죽임을 당할 뻔하지만 간타가 토토에게 스스로 따라간다고 하면서 간신히 살아남게 된다. 그러나 동료의 유언에 정반대되는 상황에 처한 점이나 토토에게 약하다는 소릴듣고 정신줄을 약간 놓은 상태가 됐다. 그렇게 되고 상처를 치료하러 돌아가자는 미츠자키 요스가의 말을 씹고 단신으로 간타를 구하기 위해 처들어갔으며 간타를 도망 치게 하고는 토토 및 쌍둥이와 대치했다.

토토를 상당수 밀어붙이면서 승리를 이끌어내나 싶었는데 쌍둥이의 난입으로 한쪽 팔이 말 그대로 조각조각 나서 위기에 처한다. 그 순간 간타가 다시 돌아와 공격을 가해 살아남았다. 이 뒤 둘이 페어플레이를 선보였으며 잘려나간 팔의 단면에서 피를 끌어내 거대한 칼날을 만들었다. 이쯤되면 생존력도 무시무시하다. 이후에는 전직 간호사였던 게임파울=카라코의 치료로 외팔, 외눈이 신세가 됐다. 이에 대해 웃으며 "탄게 사젠[9] 같아서 멋있지 않냐?"라는 질문에 간타는 "센지씨 같아서 멋져요."란 대답을 줬다.

최종화에서는 외팔로 암벽등반을 하다가 무의식적으로 죄의 가지를 쓸려다가 없앤다. 평범한 인간으로 살고 싶은 듯하다.


[1] 앞뒤 순서가 바꿔어도 의미가 같은 언어유희다.일본어로는 두 단어 다 발음이 비슷하다. 애니판에서는 crow claw라고 나오기도 한다.[2] 국내 정발판에선 뎅겅[3] 웜 이터라고 한다. 초음속 진동 칼날을 응용한다는 설정인데 애니판 기준으로 'crow claw invisible crack'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초고압 초음속으로 칼날을 휘둘러 공기의 벽을 만드는 것이 원리라고 한다.[4] "거치적 거려! 눈에 독이다! 카라코의 손바닥만한 옷도 용서할 없지만! 팔랑팔랑한 옷도 왠지⋯ 바람 같은 게 불면 위험하잖아?!" → "슬쩍" → 기절[5] "너 말야 근육 이외의 것을 내 몸에 갖다 대지마! 아무리 작다고 하지만⋯!" → 그대로 미나츠키에게 밟혀 다시 기절[6] 간타의 공격에 '간타건'이란 이름을 붙여준 장본인이다.[7] 만약에 센지가 나오지 않는다면 주변 주민들을 습격해서 죽이겠다는 식이다.[8] 사실은 양면이 도마뱀인 것으로 보인다.[9] 하야시 후보의 소설에 나오는 외팔, 외눈이 검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