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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0-12-23 02:56:04

센트럴 하이웨이 자경단

파일:attachment/센트럴 하이웨이 자경단/journal_40.jpg

이터널시티2의 등장 조직.

챕터2 저주받은 도시의 첫 번째 마을 점거구역을 관리하는 집단.
주인공이 센트럴 하이웨이에서 맞닥뜨린 좀비들에게 사망하기 일보직전 일제사격으로 좀비를 쓸어버리며 간지나게 등장한다. 저널에서만.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으로 갈겨도 버텨내는 좀비들의 공격으로부터 점거구역을 멀쩡하게 유지하고 있다는 데서 이들이 겉만 번지르르한 어중이떠중이는 아니라는 점이 확실히 드러난다.

중앙 교도소 어설트에서 이들과 함께 싸워볼 수 있는데 여기선 전투력이 영 좋지 않다. 체력도 약하고 공격은 칼만 쓰는데 반응 속도도 느리면서 적 사이로 뛰어들어서 금방 죽어버려 임무 실패의 주요 원인이다. 이들이 좀비 구경도 못하도록 한참 앞으로 나가서 싸우자.

이들은 사실 지나가는 피난민들을 보호해준다는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하는 범죄자 집단들. 중앙 교도소에서 찾게 될 이들의 지휘관도 특급 범죄자다.

그런데 왜인지는 몰라도 자경단 전원이 칼만 들고 있다. 총기류는 대체 어따 갖다 버린 건지...[1]

그리고 왜인지 여자 조직원의 비율이 굉장히 높다. 전체 조직원의 절반 정도가 여성. 물론 이들도 칼만 들고 있다.
파일:attachment/센트럴 하이웨이 자경단/npc_89.jpg
이러고 보니 여자가 대부분인 듯한 착각이 든다.

[1] 그런데 얘기를 들어보면 칼을 들고 있기는 하지만 칼을 주무기로 쓰는 사람은 극소수이고 대부분은 칼로 좀비랑 싸운다니 말이 되냐? 하는 반응. 폼으로 들고 있는 듯. 인 줄 알았는데 중앙 교도소 어설트에 나오는 자경단들은 칼만 갖고 싸운다. 뭐가 뭔지...[2] 갑자기 어떤 놈이 앞유리를 깨고 들어와서 자기 아내의 머리를 뜯어먹었고 자신의 아이를 차 안에 버려두고 무작정 도망쳤다 한다... 굉장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