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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 2500살 | ||
| 생일 | 11월 21일 | ||
| 키 | 180cm | ||
| 클래스 | 멜리진 |
| 고유 스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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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 DLC에서 추가된 사룡의 장의 등장인물이자 세피아 평행세계 버전. 컬러링도 회색으로 변경되었다.사룡의 장 시점의 셀레스티아는 본편 세계의 세피아와 달리 마력이 약해서 폭주하지 않아 솜브르의 눈에 띄지 않았기 때문에 마룡족들과 조용히 살고 있었으나, 이윽고 쳐들어온 솜브르에게 동족들이 몰살당한다. 마력이 약했던 셀레스티아는 운 좋게 목숨을 건져 뤼미에르에게 거두어지고, 1000년 동안 리토스의 장군으로 살아 왔다고 한다.
리토스에서 경력이 높은 충신라는 점을 보면 반드레의 사룡의 장 버전이라고도 볼 수 있다.
세피아가 왜곡된 사구의 엄마 포지션이었다면 셀레스티아는 진심으로 사익 동료들을 아끼며 감정도 풍부한 모두의 엄마 포지션이다. 성격도 냉혹한 면이 두드러졌던 세피아와 정 반대로 밝고 순수한 성격으로 남들을 잘 챙겨주다 못해 자신은 별로 챙기지 않는다. 오히려 푼수 같은 느낌까지 들 정도.
2. 작중 행적
사룡의 장 2장에서 합류하는데 처음에는 뤼에르를 보며 신룡이 살아온 줄 알고 기뻐하며 반가워하지만 전후 사정을 듣고 살짝 아쉬워한다. 곧 자기소개를 하고 합류하는데, 이세계 이야기를 듣고 그쪽 세계선에도 본인이 있다면 그쪽에서도 신룡님의 곁에서 솜브르를 쓰러뜨리기 위해 맹세했을 거라는 발언을 하는데, 이를 들은 뤼에르가 씁쓸해 한다.5장에서 다른 사익과 함께 신전의 이형병들을 상대하며 시간을 벌려 하지만, 모브의 희생으로 그레고리, 마델린과 함께 살아남으며, 6장 이후 뤼에르의 제안을 받고 그레고리, 마델린과 함께 본편 세계선으로 이주하여 동료로 합류한다.
본편에서는 본편 세계선에서 적으로 등장하는 세피아와 처음 교전하게 되면[1] 특수 대사가 있는데, 사룡 2장에서 했던 말을 곱씹으며 자신은 신룡님께 무책임한 말을 했다고 자책하며 세피아가 죽은 23장 맵에서 산책 대화를 하면 마음에 걸렸는지 빨리 벗어나고 싶다는 말을 한다.
3. 성능
- 괄호 안의 수치는 성장률(%)
| | |||||||||||||||||||||||
| 클래스 | 멜리진 | 고유 스킬 | 분위기메이커[효과] | ||||||||||||||||||||
| 레벨 | HP | 힘 | 마력 | 기술 | 속도 | ||||||||||||||||||
| 20 | 38 (60) | 17 (35) | 18 (35) | 16 (35) | 20 (50) | ||||||||||||||||||
| 이동력 | 방어 | 마방 | 행운 | 체격 | SP | ||||||||||||||||||
| 6 | 15 (30) | 19 (35) | 7 (20) | 9 (5) | 2000 | ||||||||||||||||||
우수한 초기치와 커다란 육각형을 그리는 균형잡힌 성장률, 단 세 명밖에 없는 마도비병인 특수직 등 전천후로 활동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캐릭터. 성장률만 봐도 살짝 낮은 기술 성장률만 빼면 카게츠하고 동급이다. 특히 속도도 높아서 추격도 잘 띄우고 회피력도 좋다. 셀린의 상위호환형 하이브리드 딜러 컨셉에 아이비나 오르텐시아의 기동력을 결합한 느낌. 개인 스킬인 분위기 메이커도 주위에 명중 버프를 뿌려주는 귀중한 스킬로, 기술이 부족한 마델린이나 약간 명중이 불안한 도끼 사용자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지팡이는 사용할 수 없지만 A랭크의 검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장비를 바꿔가면서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속도 초기치와 성장률이 높고 마도 유닛들에 비해 맷집도 그리 약한 편이 아니라 전열에 세우기도 불안하지 않다.
문장사로는 주박과 용의 저주를 뿌려주는 카무이도 좋고, 여신의 춤을 쓰기 위한 위치를 잡는데 용이한 비병이란 점과 싱크로 무기들을 잘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벨레트도 유용하며, 지팡이 적성이 없는 마도비병임을 보강해주는 미카야도 좋다. 특히 높은 회피와 맷집 덕에 분발+매복 혈수 빌드로 딜을 극대화하는 것이 다른 마도 유닛들에 비해 오히려 어렵기 때문에 분발을 떼어버리고 미카야의 인게이지 스킬로 강제로 HP를 1로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도 가능해진다.
문제는 전용직 스킬 마법검이 검 공격시 상대의 방어력을 수비와 마방의 평균치로 계산하는 특수 스킬인데, 루나틱의 난이도에서는 두 능력치가 한꺼번에 높은 적병이 태반이기 때문에 방어와 마방이 극단적으로 차이나는 중갑 계열을 제외하면 오히려 딜이 줄어들 수도 있다. 중갑 유닛에게도 멀리 떨어져서 마법으로 딜을 하는 것이 피해도 받지 않아 훨씬 유리하므로 루나틱에서는 매우 계륵같은 스킬. 병종 스킬이라 탈부착도 안되기 때문에 더욱 크게 와닿는다. 그래도 우수한 능력치 덕에 저점과 고점이 모두 높은, 플레이어가 어떻게 키우던 크게 보답해주는 강력한 유닛이다. 덕분에 한두가지씩 단점이 있는 DLC 유닛들에 비해 안심하고 운용할 수 있는 유닛으로 라팔과 함께 가장 고평가를 받고 있다.
전용직 스킬을 떼어버리기 위해 아예 전용직을 버리는 것도 괜찮다. 물리와 마력이 균등하게 높으면서도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보우나이트로 가서 다른 활들과 빛의 활을 적절히 활용해주기도 좋고, 그리폰 나이트나 드래곤 나이트로 가서 우수한 속도를 살리는 것도 좋다. 물론 룩 때문에 전용직이 두는 유저들이 있지만.
4. 지원회화
| 베일 | 모브 | |
| 엘 | 파일:gregoryicon.png 그레고리 | 파일:madelineicon.png 마델린 |
5. 기타
- 남들을 잘 챙겨주는 것과는 달리 카페테라스에서 식사 당번으로 나오면 실패 빈도가 높다. 다만 특기요리는 S등급을 띄우는데, 다른 요리들은 낮은 등급을 띄우기 쉽게 설정되어 있어 요리의 복불복 범위가 가장 극단적이다.
- 동료수첩의 싫어하는 것에도 '섬세한 작업'이 있는 것과 베일과의 지원회화에서 베일의 머리를 망쳐버리는 것으로 볼 때 손재주가 별로 없는 듯하다. 이쪽 세계의 세피아가 섬세한 작업이 특기인 것을 보면 정반대. 특히 셀레스티아가 독서를 싫어하고 음악이나 놀이 등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반면 세피아는 오히려 정반대로 활동적인 것을 싫어하는, 정반대의 성품을 지녔다.
- 행운 상한 보정이 아이비와 함께 -3으로 설정된 둘뿐인 캐릭터이다. 전용직이 비행 마딜 유닛이라는 공통점은 있지만, 박복함이 느껴지는 요소가 동족이 몰살당했던 과거사 뿐인지라 작중 전개에서도 박복요소가 꽤 보이는 아이비만큼 크게 와닿지는 않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