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0E68C><colcolor=#444f47> 셋케 브론자차 セッケ・ブロンザッザ | Sekke Bronzazza | |
나이 | 16세 (1부) |
생일 | 4월 22일 |
별자리 | 황소자리 |
신장 | 175cm |
혈액형 | B형 |
좋아하는 것 | 멋진 분위기, 약간의 도박 |
소속 | 취록의 당랑 |
성우 | 오오사카 료타 박성영 가렛 스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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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랙 클로버의 등장인물.마법 기사단 입단 시험에서 아스타와 유노가 만난 동기. 보기보다 강한 마력을 지니고 있으며 공방 일체의 청동 마법을 사용한다. 비열하고 허영심 많은 성격으로, 항상 폼을 잡고 '훗하'라고 웃는 버릇이 있다.
2. 작중 행적
2.1. 1부
2.1.1. 기사단 입단 편
마법 기사단 입단 시험에서 당황하는 아스타에게 말을 걸으면서 시험에 조언을 해주는 등 아스타에게 친절하게 접근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속으로는 마법을 전혀 다루지 못하는 아스타를 무시하면서 시험에서 자신을 돋보이게 하려는 심산이었다.결국 아스타는 어느 시험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마지막 시험까지 오게 된다. 최종 시험은 주변의 참가자들과 2인 1조가 되어 전투를 하는, 마도서 사용이 허가되는 실전 전투 시험으로, 회복 마도사가 대기하고 있으니 어느 한쪽이 항복하거나 전투를 할 수 없는 상태가 될 때까지 전투가 허락되는 것이었다.
첫 대전자는 셋케와 아스타로, 셋케는 그제서야 본모습을 드러내 아스타에게 분수도 모르는 생쥐는 애쓸 것 없고, 자신이 마법기사단에 들어가 너의 몫까지 적당히 노력하면서 잘 살테니 너는 땅 끝 마을로 돌아가 거지같은 인생이나 살으라며 무시한다.
그리고 셋케는 '청동 창성 마법 - 청동의 방호 마포구'로 몸을 방어, 아스타의 공격을 방어하면서 아스타가 지치면 마력탄을 쏴 마무리를 할 계획이었다.
아스타는 낡은 마도서, 땅 끝 마을에서 온 하층민이라는 주변의 비웃음을 들으며 싸움을 시작하는데, 벤전스도 고속 이동 마법으로 착각할만큼 빠르게 달려들어 단마의 검을 꺼내 한 번에 셋케의 마법을 파괴하고 셋케를 쓰러뜨린다.
아스타는 쓰러진 셋케에게 자신은 적당히 노력하며 편하게 살려는 목적이 아닌 죽을 힘을 다해 마법제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마법기사단에 들어가려는 것이라고 선언한다. 유노 역시 널 이길 수 있는 것을 자신이라며 강해진 아스타의 모습을 보고 미소를 짓는다. 결국 아스타는 검은 폭우단의 단장 야미 스케히로에게 새로운 단원으로 선택받게 된다.
아스타가 검은 폭우단의 아지트에 가기 전, 아스타는 시험 전 먹었던 보라뱀 구이가 잘못됐는지 볼일을 보러 화장실에 들어가는데, 시합에서 패배해 그저 그런 평의 취록의 당랑단에 들어가게 된 셋케가 아스타에게 복수하기 위해 '청동 저주 마법 - 동니의 독도마뱀'으로 아스타를 기습하려고 했지만, 유노가 '질풍의 흰매'로 저지하면서 너 같은건 아스타에게 역부족이니 꺼지라는 말로 셋케를 쫓아버린다.
2.1.2. 암시장 편
아스타와 노엘이 솟시 마을에서 임무를 마치고, 첫 월급을 받게 되자 바넷사가 축하해주며 기념으로 둘을 성 아랫 마을 킷카의 시장으로 데려다주는데, 시장에서 물건들을 구경하다가 바넷사의 안내로 뒷골목 안에 있는 암시장에 오게 된다.그 암시장 안에 있는 도박장에 취록의 당랑단에서 한참 고생하고 있던 셋케가 어느 할머니와 도박을 하고 있었는데, 할머니는 셋케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돈을 따내고 자신에겐 미래가 보인다고 말한다. 셋케는 우연히 노엘과 바넷사를 보며 접근해보지만 둘은 셋케를 신경도 쓰지 않았다. 그리고 아스타와 재회하게 되는데, 하층민 주제에 여기 암시장에 여자를 데리고 도박이나 하고 다니냐며 그럴 시간에 잡일이라도 해서 점수라도 따야하지 않냐고 묻자 아스타는 첫 임무를 성공적으로 해내 마법제에게 별 하나를 받았다고 말해 셋케를 놀라게 만든다.
그 때 어떤 소매치기가 할머니의 전리품을 훔치고 바람 마법으로 달아나자 아스타가 빠르게 쫓아가는데, 셋케도 폼을 잡기 위해 '청동의 유성마차륜'으로 소매치기를 쫓는다. 아스타는 바람 마법으로 도망가는 소매치기를 쫓으며 단마의 검을 던져 소매치기의 바람 마법을 없애버린다. 그때 셋케가 '유성마차륜'으로 소매치기를 잡아 공적을 차지하려 하지만, 소매치기는 쓰러지면서 마도구 '패럴라이즈 나이프'로 셋케의 발을 찌르고, 셋케도 그대로 쓰러진다.
셋케는 독에 중독되어 그대로 죽는 줄 알고 자신도 한때는 큰 꿈을 가졌었다는 것을 생각하며, 아스타에게 넌 나를 쓰러뜨린 남자니 내 몫까지 위로 올라가라며 내 꿈을 너에게 맡긴다라고 유언을 남긴다. 아스타는 셋케를 한 대 치며 중요한걸 남에게 멋대로 남기지 말라며, 살아남아서 자신의 꿈은 자신이 이루라고 말한다. 사실 '패럴라이즈 나이프'는 가볍고 일시적인 자극 독으로, 바넷사는 시케 연고를 발라주어 낫게 한다. 그리고 셋케는 아스타에게 작별 인사를 하며 자리를 떠난다.
아스타는 할머니에게 전리품을 돌려주며 암시장을 떠나는데, 사실 할머니의 정체는 클로버 왕국의 현 28대 마법제, 율리우스 노바 크로노로, 새로운 마법을 찾아 발견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에 변장한 모습으로 성 아랫 마을을 둘러보고 있었던 것이었다.
2.1.3. 네안 마을 편
왕도를 습격한 백야의 마안과의 전투 후, 휴가를 받게 된 아스타가 핀랄, 럭과 함께 미팅을 하게 되고, 우연히 셋케도 같은 식당에서 아프로와 파티를 데리고 미팅을 하고 있었는데, 네로가 셋케 일행의 테이블에 앉아 셋케를 보고 있었다. 그리고 노엘이 이 지옥같은 미팅 자리는 뭐냐고 반응할만큼 상대의 반응이 시원찮았는데, 셋케가 당시 점원으로 위장하며 아스타를 지켜보던 노엘을 지목하며 한 잔 더 갖다달라고 하자 노엘은 물 마법으로 셋케를 날려버린다.아스타와 레베카가 서로 이야기하면서 친해지던 중, 어떤 술취한 행인이 레베카가 동네 식당에서 일하는 아가씨임을 알아보며 시비를 걸자, 아스타가 그 행인을 잡고 셋케의 테이블 쪽으로 던져 처리하는 바람에 셋케 역시 행인에게 깔렸다.
2.1.4. 해저 신전 편
셋케는 라크에 마을의 해변가에서 백야의 마안 서드 아이의 베토가 혼자서 상급 마도사들도 상당수 포함된 50명의 마법 기사단원들을 처참하게 쓰러뜨린 모습을 목격하고 두려움에 떨며 바위 뒤에 숨어있었다. 그리고 베토의 그 모습은 도저히 인간이라고 부를 수 없다며, 마치 짐승 같았다고 말한다.2.1.5. 성과제 편
성과제에서 마법제 율리우스가 국민들 앞에서 마법 기사단 공적 발표를 하게 되고, 별 취득 수에서 금색의 여명단과 검은 폭우단이 각각 1, 2위를 하게 되자, 유노와 아스타 역시 마법제로부터 기대받는 신인이라고 소개받는다.셋케는 아스타가 어떤 수를 써서 저 정도의 공적을 올렸는지 모르겠지만 자신이 방해하겠다는 의도로 군중들 사이에서 둘은 하층민 출신인데다 특히 아스타는 마력도 전혀 없는 사기꾼이라고 외친다.
군중들이 셋케의 말을 듣고 마력도 적은 하층민이 이 정도의 공적을 올렸다는 것을 믿지 못하고 정말로 실력만으로 공적을 이룬 것이 맞냐고 의심하자, 유노는 벨과 함께 전력으로 마력을 내뿜어 국민들 앞에 자신의 힘을 보여주고, 아스타에게 우리 둘이 했던 수업을 기억하냐고 물으면서 갑자기 아스타를 향해 바람 마법을 날린다. 아스타는 바로 단마의 검을 들어 유노의 공격을 베어버리고, 그 여파가 대중들 앞에 전해지자 그제서야 대중들은 저렇게 대단한 위력의 마법을 사용하면서 그 마법을 막아내기까지 한 둘의 실력을 의심하지 않게 된다. 셋케도 자신과는 전혀 수준이 다르다며 둘의 실력에 놀란다.
그러나 공적 발표 후, 클로버 왕국의 국왕 아우쿠스투스 키라 13세가 국민들 앞에 나타났을 때 국민들의 반응이 영 시원찮자, 아우구스투스 키라는 자신도 멋있게 국민들의 지지를 얻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율리우스가 구상하고 있던 로열 나이츠 선발대에 관한 소식을 국민들에게 알린다.
그러나 아스타는 어째서 그런 일을 국왕이 정하는 거냐며, 우리들이 굉장하다고 생각하는건 마법제나 단장들이지 국왕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그리고 아스타는 유노와 함께 국왕이 지금까지 대단한 업적이나 국민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한 것을 들어본 적이 없다, 그릇이 작아보인다 등 국왕을 무시하는 이야기를 하자, 그렇지 않아도 국민들의 인기를 율리우스가 독차지해 기분이 언짢았던 아우구스투스 국왕은 분노하면서 저 하층민 두 명을 처형하라고 소리친다. 셋케도 이것을 보고 아스타를 멍청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율리우스가 직접 나서서 저 두 사람이 언젠가 국왕을 지킬 방패가 될 지 모르고, 국왕이 이 정도의 일로 아무렇게나 행동해서는 왕의 권위가 얕잡아 보일 것이라며 둘을 변호해주자, 아우구스투스 국왕도 썩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넘어간다.
2.1.6. 로열 나이츠 선발 시험 편
취록의 당랑단의 단장 잭은 단의 평가도 높일 겸 신인에게도 기회를 주겠다며 셋케를 뽑아 로열 나이츠 선발 시험에 참가하도록 하는데, 물빛의 환록단의 프라길 토르멘타와 금색의 여명단의 부단장 랭그리스 보드와 같은 G팀에 배정된다.셋케는 시험에 참가한 이들 모두 나름의 실력자들이라서 겁을 먹고 있던 도중, 프라길이 괜찮냐고 물어보자, 애써 자신도 나름 실력이 있다고 허세를 부린다. 셋케는 자신의 '청동의 유성마차륜'으로 폭주해보자고 제안하자, 랭그리스는 웃으면서 좋은 생각이라고 말한다. H팀이 크리스탈을 강철 마법으로 감싸고, 주변에 함정 마법들을 설치해두는 방어적인 전략을 취하자, 셋케는 자신의 '청동의 유성마차륜'으로 랭그리스와 함께 H팀을 향해 돌진, 랭그리스가 자신의 공간 마법으로 크리스탈을 베어버리면서 손쉽게 승리한다.
2회전 제 2시합에서 G팀은 핀랄과, 레오폴드, 하몬 팀이 속해있는 E팀과 대결하게 되는데, 이번에도 셋케는 랭그리스와 같이 '청동의 유성마차륜'에 타 크리스탈을 지키고 있던 핀랄에게 돌진한다. 핀랄은 랭그리스의 공간 마법 공격을 같은 공간 마법으로 상쇄시키면서 방어하던 도중, 새로운 마법 '타천사의 날개짓'을 랭그리스를 향해 날리는데, 셋케는 수수하고 느린 마법이라고 무시하면서 방향을 틀어 가볍게 피한다. 하지만 핀랄의 '타천사의 날개짓'은 상대를 추적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고, 랭그리스는 일단 '청동의 유성마차륜'에서 내려 핀랄의 공격을 피하지만, 셋케는 '청동의 방호마포구'로 방어하려다 검은 폭우단의 아지트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던 야미에게 전이된다. 결국 화가 난 야미에게 얻어맞은 채로 '차원참'까지 맞을 위기에 처하자, 코브가 자신의 공간 마법으로 겨우 셋케를 다시 시험 장소로 이동시켜 준다.
셋케가 없는 동안, 랭그리스는 감정이 폭주해 자신의 공격으로 E팀의 크리스탈 뿐만 아니라 핀랄까지 중상을 입힌 상황이었고, 쓰러져있던 핀랄을 그대로 죽이려고 하자, 차미가 솜 마법으로 락과 매그너, 아스타를 날려보내 랭그리스를 저지하도록 한다. 결국 마법제까지 나서면서 '시간 마법 - 크로노 스타시스'로 서로 싸우려는 아스타와 랭그리스를 저지, 아스타와 미모자, 조라가 속해있는 B팀과 G팀이 대결하도록 한다. 프라길이 랭그리스에게 상황을 묻고, 셋케가 자신의 마법으로 도와주겠다고 하지만, 감정이 폭주하는 상태인 랭그리스는 듣지 않으며 자신 혼자 B팀을 상대하려고 한다.
결국 미모자와 조라의 도움을 받으며 아스타가 '블랙 메테오라이트'로 랭그리스를 밀어붙이고 G팀의 크리스탈도 함께 파괴하지만, B팀의 크리스탈도 랭그리스의 공격에 누적된 피해로 결국 동시에 파괴되면서, B팀과 G팀의 대결은 무승부로 처리되었다.
조라는 쓰러진 랭그리스와 프라길에게 귀족이라고 잘난 척하더니 꼴좋다, 무능하다고 한 마디씩 하자, 셋케는 네가 뭔데 자신의 팀원들을 욕하냐고 대꾸하지만, 조라에게 실력 없는 허세만 있는 쓰레기 자식이라며 얼른 마법기사단을 그만두라는 말만 듣는다.
2.1.7. 재판 편
클로버 왕국의 국왕 아우구스투스 키라가 랭그리스의 몸에 전생한 엘프 래트리와 야미, 잭, 핀랄과의 싸움에 휘말려 왕궁 밖으로 떨어지다 왕도의 혼란을 피해 달아나던 셋케가 뜻하지 않게 국왕을 구해주게 되고, 국왕이 셋케에게 감사 인사를 하며 칭찬하는 동안, 반 왕정 귀족들이 이제 막 혼란이 끝난 틈을 타 국왕을 암살하기 위해 달려든다.[1]
그때 담나티오가 자신의 천칭 마법으로 암살자들의 마법을 무력화시키고, 강제로 짓눌러 무릎을 꿇게 하면서 등장한다. 셋케는 담나티오의 능력과 엄청난 마력을 보고 경악하고, 담나티오는 자신의 천칭에 악마 빙의의 반응이 나타나자 왕가의 정의 아래 반드시 단죄하겠다고 말한다.
2.2. 2부
2.2.1. 스페이드 왕국 원정 편
야미와 벤전스를 제물로 삼아 명부의 문을 열려는 다크 트라이어드의 계획을 막기 위해, 클로버 왕국은 나하트가 제공한 정보들을 토대로 스페이드 왕국을 강습하기 위해 원정대를 조직한다. 원정대엔 카이젤 그란보르카를 제외한 모든 단장들과 나하트, 메레오레오나, 유노, 랭그리스, 샐리, 라데스, 발토스 그리고 셋케도 참여했는데, 셋케는 사실 아우구스투스 국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원정대에 참가하게 된 것이라 겁부터 먹는다. 반년 간 왕 직속 마법 기사로서 호사를 누렸지만 결국 이렇게 위험한 임무에 떠밀려 오게 되어 난처해하던 도중, 잭은 네가 어째서 여기에 참여하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오게 된 이상 잘해보라는 말을 하고, 나하트는 너에겐 별 실력이 없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으니 , 올바른 인간을 위해 희생하라고 겁을 준다.이후 클로버 왕국의 원정대는 스페이드 왕궁으로 침입, 다크 트라이어드와의 싸움에서 승기를 잡지만, 다이아몬드의 마도학자 모리스가 클리포트의 강림 자리에서 명부의 문이 열리는 속도를 가속화시켜 결국 제 1계층의 문이 열리게 되고, 1계층의 하위 악마들이 왕궁 밖으로 나와 사람들을 공격하며 날뛰게 된다. 샐리, 라데스, 발토스, 셋케, 마쿠사는 스페이드 왕국의 레지스탕스들이 악마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며 싸우는 것을 돕는데, 샐리는 자신의 젤리 마법으로 시민들을 자신들이 있는 쪽으로 대피시키고, 마쿠사는 '눈 창성 마법 - 눈사람의 은신처'로 악마들의 눈을 피해 시민들을 숨긴다. 그리고 발토스는 자신의 공간 마법으로 시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킨다. 이때 셋케는 만일 악마들에게 들키면 자신이 마법으로 불을 내뿜을 것이라고 허세를 부리지만, 속으로는 악마들에게 들키지 않기를 기도한다. 그러나 푸에고레온까지 가세해 레지스탕스들을 도와주었음에도 현세에 흘러들어오는 악마들은 점차 그 수가 늘어나고, 결국 악마들이 불을 내뿜어 마쿠사의 눈 마법을 녹여버리자 들켜버리게 된다. 하지만 하트 왕국의 엘류시아 숲에서 드리아데로부터 수련을 받은 정령수들과 클로버 왕국의 마법기사들, 파토리가 스페이드 왕국에 도착해 진 마법을 전개하여 하위 악마들을 단번에 처치한다.
이후 루치페로가 모리스의 목숨을 이용해 명부의 문이 열리는 속도를 가속화시켜 제 2계층의 문을 열게 되고, 1, 2계층의 악마들의 육체들을 이용해 불완전하게 현현한다. 그리고 현현이 절반 정도 완성되자, 루치페로는 자신의 주위에 있는 것을 강한 중력으로 모두 짓눌러 제압하고, 아스타와 단장들이 루치페로에 대적해 맞서 싸우지만 모두 루치페로의 압도적인 마력에 무력하게 당한다.
고중력 속에서 전혀 움직이지 못하던 셋케는 단장들조차 무력하게 당하는 모습을 보며, 이런 자신도 저 루치페로를 이긴다는건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 것 같다며 루치페로의 힘에 경악한다.
마신에 악마들, 악마들의 육체를 뭉쳐 거대한 모습으로 현현한 루치페로, 마지막으로 본래의 모습을 드러내며 단신으로 단장들 모두를 쓰러뜨린 루치페로를 보며 셋케는 이 지옥같은 곳은 뭐냐며 자신을 이곳까지 오게 만든 국왕을 원망한다. 그러면서 아스타를 지키기 위해 루치페로에게 맞서는 유노를 보고 도대체 저런 괴물에게 어떻게 맞설 수 있는 거냐고 놀란다.
루치페로가 그 꼬마를 자신한테 넘기라며 공격해오자, 유노는 '별 마법 - 합점'으로 미모자와 아스타를 다른 장소로 이동시키는데, 하필 그 장소가 셋케가 있는 곳이었고, 별의 힘 덕분에 셋케도 움직일 수 있게 된다.
셋케는 루치페로와 싸우는 유노를 보며 자신과 같은 동기임에도 네 잎의 마도서에 또다른 한 권의 마도서까지 지닌 것에, 자신도 유노가 스페이드 왕국의 왕자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역시 태생부터가 다르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아스타를 치료하고 있는 미모자를 보며, 자신은 이 왕족인 귀여운 애와 도망이나 쳐야겠다는 생각에 미모자에게 여긴 저 사람들에게 맡기고, 국왕에게 인정받은 자신이 널 지켜줄테니 여기서 도망치자고 말한다.
하지만 미모자는 오로지 아스타의 치료에 전념하고 있었고, 셋케는 루치페로에게 들킬 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런 녀석 치료 같은 건 나중에 하고 얼른 도망가자고 말하지만, 미모자는 조용히 해달라고 말한다. 미모자도 아스타와 이곳에서 도망치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아스타가 그런 걸 바라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셋케는 아스타를 보며 대체 이 녀석이 뭐냐는 생각을 하면서 과거의 일을 떠올린다. 고향에서 나름 잘난 인생을 살고 있었던 셋케는, 자신은 시덥잖은 인생을 사는 친구들과는 다르다며 자신있게 마법기사단 입단 시험을 보러 갔었으나, 마지막 시험에서 아스타에게 진 이후로는 자신의 예상과는 달리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 그리고 로열 나이츠 선발 시험 때, 아스타가 자신을 보고 기분 나쁜 녀석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도 강해져서 여기까지 왔다며 오늘은 서로 힘내보자고 격려해주었던 일도 떠올린다.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미모자는 마력이 부족하여 아스타의 치료가 잘 되지 않았고, 결국 아스타를 전혀 회복시키지 못한 상황에서 회복 마법이 풀려버린다. 그러나 아스타는 온 몸이 만신창이인 상태에서도 억지로 단마의 검을 잡고 이끌며 앞으로 나아갔고, 미모자는 도무지는 아니더라도 아직 싸울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외치지만, 자신의 목소리는 이제 아스타에게 닿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미모자는 부탁이니 죽지 말아달라는 말을 남긴다.
셋케 역시 아스타의 집념을 보고 몸을 떨면서, 그렇게 온몸이 너덜너덜한 상태에서 단장들이 전부 덤벼도 이기지 못한 괴물을 어떻게 상대하냐고, 하층민에 마력도 전혀 없는 네가 가서 뭘 어쩌자는 거냐며 아스타를 말린다. 그리고 지금까지 자신이 보아왔던 아스타의 모습들과 그와 대비되는 자신의 한심한 모습들을 떠올리며, 어째서 자신은 지금까지 너처럼 강해지려고 노력하지 않았는지 후회하며 눈물을 흘린다.
3. 사용 마법
- 청동 마법
청동을 자유롭게 생성하고 조작하는 마법. 작중 셋케는 독 도마뱀의 형태를 띄는 저주 마법을 사용하거나 창성 마법으로 이륜차 형태의 탈 것, 마력탄을 발사하며 사용자를 방어하는 공방일체의 방어막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 여담
- 단행본 32권의 뒷표지에 셋케의 마도서 표지가 인쇄되어 있다.
- 1차 인기 투표에서 44위, 2차에서 20위, 3차에서 54위, 4차에서 35위, 5차와 6차에서 41위를 기록했다.
[1] 국왕을 암살한 뒤, 백야의 마안이 저지른 짓으로 위장할 계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