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333><colcolor=#fff> 셰릴 샌드버그 Sheryl Kara Sandberg | |
출생 | 1969년 8월 28일 ([age(1969-08-28)]세) |
미국 워싱턴 D.C.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기업인, 자선사업가 |
현직 | LeanIn.Org[1] (의장 / 2013년~ ) |
경력 | 세계은행 (RA / 1991~1993년) 맥킨지&컴퍼니 (경영 컨설턴트 / 1995~1996년) 미국 재무부 (수석보좌관 / 1996~2000년) 구글 (글로벌 온라인 판매 및 운영 VP / 2001~2008년) 메타 (COO / 2008~2022년) 메타 (사내이사 / 2012~2024년) |
학력 | 하버드 대학교 (경제학 / 학사)(1987~1991년) 하버드 대학교 (MBA)(1993~1995년) |
재산 | 18억 달러[2] (2023년 9월 / 포브스) |
링크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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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기업인, 메타의 전직 최고운영책임자.2. 생애
대학교수였던 모친과 안과의사였던 부친 사이에서 태어났다. 두 살때 플로리다 마이애미로 이사갔으며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다고 한다. 학창시절 내내 학업 성적이 우수할 뿐 아니라 전교 회장과 전국 고교생 대표로 활동할 정도로 리더십과 적극적인 대외활동 면에서도 빼어났다.하버드 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한 이후에는 4년 내내 학우들을 대상으로 에어로빅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후 최우등으로 학사를 졸업[3]한 이후 세계은행에서 RA로 근무하며 개발도상국 국가의 헬스케어에 대하여 분석했다.
이후 하버드 경영대학원도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MBA 학위를 땄다.# 맥킨지&컴퍼니에서 잠시 근무하다가 1996년에 하버드대 경제학과 시절 지도교수이자 멘토였던 로렌스 서머스가 미국 재무부 장관으로 임명되자, 그의 밑에서 수석보좌관으로 일했다.
2001년에는 에릭 슈밋과의 연을 통해 구글에 입사하였다. 구글에서 샌드버그는 영업 및 경영개발 팀에서 디지털 광고 수익 모델을 만들어 내는 데 기여했다. 샌드버그의 합류 이후 구글의 규모는 네 배로 커졌다. 이후 그녀는 COO를 희망했으나, 이미 세르게이 브린, 래리 페이지, 에릭 슈미트의 삼두정치인 구글에서 샌드버그가 새로운 역할을 만들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샌드버그는 자신이 비중 있는 역할을 만들 수 있는 회사를 찾았고, 2008년에 마크 저커버그로부터 막대한 권한을 보장받으며 페이스북에 합류하였다.[4] 저커버그가 제품 개발과 대외홍보 역할을 맡았다면 샌드버그는 사내 운영 등을 비롯하여 영업, 정책, 홍보, 로비, 법률 등 비엔지니어링 분야 대부분의 결정권을 쥔 총괄자가 되어 2인 체제를 구축했다.
당시 페이스북의 성장세는 상당했지만 여전히 적자 상태였는데, 샌드버그는 구글에서 하던 것처럼 광고사업 모델을 만드는 데 주력하여 2009년 9월에 페이스북을 흑자로 전환시키고 COO로 승진했다.
2010년 TED 강연[5]이 유명세를 탄 이후 '여성의 커리어'를 주제로 삼아 '린 인'이라는 책을 썼는데, 출시 반 년만에 백만 부 판매를 넘기며 베스트셀러 작가에 등극한다.[6]
2017년에는 '옵션 B'라는 책을 출간했는데, 반 년만에 300만 부 가까이 판매하며 더 많은 판매 부수를 올렸다.
2022년 6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 가을 입사 14년만에 메타의 COO 자리에서 사임 할 것을 밝혔다.[7]
2024년 1월 17일, 오는 5월부로 메타 이사회에서도 추가 연임 신청 없이 퇴임한다고 밝혔다. 이로서 메타와의 공식적인 동행이 종료되었다.
3. 여담
- 2004년에 데이브 골드버그[8]와 결혼하여 자녀 둘을 두었다. 2015년 5월 지인 남편의 생일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멕시코 푼타미타로 휴가를 떠났으나, 이곳 헬스장에서 남편 골드버그는 트레드밀 옆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되었고 결국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9] 미망인이 된 샌드버그는 2020년에 톰 번설과 재혼하였다.# 번설을 소개해 준 사람이 고인이 된 남편의 남동생이었다고 한다.
- 2014년 더 기빙 플레지에 서명하며 재산 절반 이상을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 2022년 하반기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래로 조직 개편을 거치며 새로운 CEO를 물색하던 시기가 셰릴의 메타 퇴사 시기와 겹쳤기 때문에 후보로 자주 거론되었다. 이후 신임 CEO로는 NBC 유니버설에 몸 담고 있던 여성 경영인, 린다 야카리노로 확정되었다.
[1] 커뮤니티, 교육, 모임 등을 지원하며 여성들의 성취를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이다.[2] 메타 지분 0.06%에 해당되는 4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3] 로렌스 서머스의 지도 하에 금전적 압박을 받는 여성이 배우자의 학대를 더욱 오래 감수한다는 내용의 연구를 졸업 논문으로 발표했다. <경제적 요인과 친밀한 관계에서의 폭력>[4] 페이스북 입사 전 워싱턴 포스트의 임원 자리를 제안받았으나, 가정 유지 및 남편의 일자리로 인해 캘리포니아를 떠나지 않는 결정을 했다.[5] [6] 뉴욕타임스에서 그녀가 평범한 여성들과는 동떨어진 삶을 살아온 수퍼리치 기업인 점을 들어 여성들의 삶보다는 본인 PR에만 관심이 있다는 내용의 서평 기사와 칼럼을 내보내며 갈등이 있기도 했다.[7] 저커버그의 엔지니어링과 샌드버그의 비엔지니어링으로 귀결되는 이분법적 2인 체제로 인해 조직 내에서 상당한 불협화음과 비효율성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8] 서베이몽키의 창업자이자, 샌드버그와 마찬가지로 유대인이다.[9] 저커버그 전기에 의하면 남편 사망 이후 그녀의 경영 능력이 예전만하지 못해지고 본인 PR에만 집착하고 관료주의적 마인드가 심해졌다는 직원들의 증언을 인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