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1)
1. 개요
후한 말의 인물. 부풍 사람.2. 생애
한중태수가 되었고 장로가 장수를 시켜 공격했는데, 소고는 진조를 문하연으로 삼았다.진조가 적을 막는 전술을 말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고, 장수가 오자 담을 넘어 달아나 조숭에게 의탁했다가 조숭과 함께 달아났는데, 소고는 조숭을 보내 숨을 곳을 찾아보게 했고, 조숭이 돌아오기 전에 부하들을 보내 적을 정탐하게 했다.
그러나 소고의 부하들이 정찰 도중에 적들에게 붙잡히면서 적에게 소고가 있는 곳을 누설했으며, 결국 소고는 적에게 붙잡혀 죽고 말았다.
진조와 조숭이 각기 소고의 죽음에 복수하기 위해 장수를 죽이려 했다가 실패했고, 한중은 유언이 소유하면서 장안으로 가는 길을 끊고 한나라 조정에서 파견한 조정 사절을 여러 차례 해치워 오두미도가 길을 끊었다고 상소를 올려 익주와 조정 간의 왕래를 차단하고 스스로 독립하려는 뜻을 품어 자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