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프론티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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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신병3. 수호신

3.1. 크로노스 섬3.2. 아레스 섬3.3. 카오스 섬3.4. 우라노스 섬

3.4.1. 어나더 스토리

4. 거신

1. 개요

소닉 프론티어의 적을 설명하는 문서.

2. 신병

솔저
섬에 따라서 외형이 조금씩 달라지는 에너미. 소닉이 처음으로 마주하는 신병이기도 하다. 아레스 섬에서부터는 소닉의 공격에 반응해서 벽을 생성해 방어 형태로 변화하는 기능을 달고 나온다. 방어 형태는 사이 루프로 해제할 수 있다.

뱅어
크로노스 섬에서만 나타나는 타이어 형태의 에너미. 격파하는 순간 자폭 모드가 되어 소닉에게 접근하며, 이를 패리로 받아치면 피해 없이 마무리할 수 있다. 만약 패리하지 못하고 피격된다면 방어력 스탯을 전부 무시하고 링을 모두 잃는다.[1] 처음부터 사이 루프로 포위할 경우 자폭 모드를 거치치 않고 처치할 수도 있다.

버블
본체 주변에 구형 장갑을 다수 장비한 에너미. 본체는 한 번만 공격해도 파괴될 정도로 약하다. 공격 횟수가 많은 소닉 붐 등이 유효하다.

셸
거대한 장갑을 두르고 있다가 소닉과 거리가 벌어지면 장갑을 던져서 공격하는 에너미. 사이 루프를 사용하면 장갑을 일시적으로 분리할 수 있다. 장갑을 던져서 무방비 상태가 됐을 때 처치하면 남은 장갑은 잠시 후에 터지면서 아이템으로 변한다. 여담으로 퀵 사이 루프를 사용하면 장갑이 분리되지 않고 위로 날아가버리는데 이 상태에선 호밍 어택 등의 공격으로 튕겨서 날려 버릴 수 있다.

사이클론
공중에 뜬 채 제자리에서 고속 회전으로 공격 판정을 두르는 에너미. 고속 회전을 하지 않는 타이밍에 호밍 어택의 발판으로 애용된다.

캡처
소닉이 가진 카오스 에메랄드를 빼앗은 다음 레일을 만들어내면서 도주하는 에너미. ~~눈치 못 채고 지나치면 개고생할 듯하다~~ 레일을 타서 따라잡으면 머리 위에 올라탈 수 있으며, 움직임이 멈췄을 때 스톰프로 처치하면 에메랄드를 되찾을 수 있다.

호퍼
거대한 스프링의 모습을 띤 에너미. 소닉을 감지하면 크게 점프하면서 소닉을 짓밟는 공격을 3회 반복한다. 빈틈을 노리고 호밍 어택을 맞히면 소닉을 위로 날려버리는데, 이때 스톰프를 사용하면 순식간에 처치할 수 있다. 참고로 호퍼가 멈춰 있을 때 사이 루프로 포위하면 잠시 땅속에 숨었다가 특정한 장소에서 다시 솟아오르는데, 이 상태에서 호밍 어택을 맞힐 경우 스톰프 없이도 처치가 가능하다. 참고로 사이 루프 사용 시 주변에 호퍼와 똑같이 생긴 스프링이 다수 생성되고, 진짜 호퍼를 호밍 어택으로 처치하는 순간 새로 생성된 스프링들을 순차적으로 밟고 다른 장소로 튕겨나가게 된다.

젤리피시
소닉을 감지하면 높은 곳으로 도주하면서 호밍 어택에 반응하는 표적을 다수 흩뿌리는 에너미. 표적 사이에 섞인 폭탄을 피해가며 호밍 어택으로 쫓아간 다음 공중에서 콤보로 처치하면 된다.

스나이퍼
포대 형태의 에너미. 탄속이 빠른 원거리 공격을 구사하지만 조준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패리로 쉽게 막을 수 있다. 접근하면 포격을 멈추고 방어 형태가 되지만 콤보나 사이 루프로 무효화한 다음에 처치하면 된다.

이글
카오스 섬의 상공을 천천히 날아다니다가 소닉을 향해 레이저를 쏘는 에너미. 레이저를 패리로 받아치면 돌진해오기 때문에 한 번 더 패리로 받아내거나 피해야한다. 패리에 성공하거나 어떻게든 피하면 호밍 어택으로 이글의 몸통에 달린 봉을 붙잡을 수 있게 되며, 이를 잡고 돌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점프하면 등에 올라탈 수 있다. 탑승하고 나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이글을 직접 좌우로 직접 움직일 수도 있지만, 상하 조작은 불가능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하강한다. 올라탄 상태에서 스톰프로 공격하면 처치 가능.

벌룬
레아 섬에서부터 나타나는 풍선 형태의 에너미. 소닉과 접촉하면 그대로 체내에 가둬버린다. 점프 후 스톰프에 쓰이는 버튼을 길게 눌러, 세 번째 공격인 스톰핑 버스트로 터뜨리고 나와야 한다. 체내에 물이 고여 있기 때문에 제때 빠져나오지 않으면 익사한다.

울프
우라노스 섬에서 여섯 마리씩 무리를 지어서 행동하는 에너미. 신병 중에서는 유일하게 후술할 수호신들처럼 전용 BGM이 있다. 소닉을 감지하면 원을 그리듯이 달리며 포위망을 형성하고, 한 마리씩 소닉을 향해 돌진해온다. 타이밍에 맞춰 전부 패리로 받아치면 잠시 무력화되므로 그 사이에 해치워야 한다. 이 틈에 여섯 마리를 모두 잡지 못하면 남은 개체만으로 다시 포위망을 만들기 때문에 여러 번 무력화해서라도 전멸시켜야 한다.
포위망은 부스트나 점프 등 다른 기술로 돌파를 시도해도 뚫을 수 없으며, 좁아지는 포위망을 일정 시간 동안 방치하면 링 카운트에 관계없이 즉사한다.

3. 수호신

각각의 섬에 다수 배치된 중간 보스 개념의 적들. 처치하면 포털 기어를 획득할 수 있으므로 ~~낚시터에 죽치고 앉아있지 않는 한~~ 전뇌 공간으로 갈 수 있는 포털을 열기 위해서 좋든 싫든 거쳐가야 하는 존재들이다.

접근하면 아래의 스크린샷들과 같이 카메라가 수호신을 클로즈업하고 화면에 이름이 표시된다. 또한 수호신을 처치하거나 멀리 떨어지지 않는 한 각 수호신의 전용 BGM이 재생된다.

3.1. 크로노스 섬

닌자

게임 시작 후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수호신. 양팔의 블레이드를 이용한 근거리 공격이 특징이며 패리와 반격, 때에 따라서 회피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중간 보스이다.

이 수호신과 다른 섬에 등장하는 유사한 형태의 수호신들을 묶어서 NINJA 타입이라고 부른다. 카오스 섬에 등장하는 시노비, 우라노스 섬에 등장하는 쿠노이치와 마스터 닌자가 여기에 속한다.

타워

다루마오토시를 연상시키는 탑 형태의 수호신. 두르고 있는 링을 제외하면 크게 머리와 동체로 구분되며, 머리를 파괴해야 처치가 가능하다. 머리 쪽을 퀵 사이루프로 총 2번 공격하면 체력과 상관없이 즉사한다.

닌자가 그랬듯 다른 섬에 있는 유사종들과 묶여서 TOWER 타입이라고 불린다. 카오스 섬의 엑스커베이터, 우라노스 섬의 레드 필러와 실버 해머가 이 타입에 속한다.

아수라

3개의 팔을 늘어뜨리고 이족보행으로 움직이는 수호신. 다리를 사이 루프로 감싼 뒤 발바닥에 호밍 어택을 맞히면 포털 기어가 하나씩 떨어지므로, 다리부터 공략하면 최대 3개의 기어를 얻을 수 있다 처치하는 데 있어 필수는 아니므로 기어가 필요할때만 다리를 공략하는 것이 좋다. 팔을 타고 올라가서 머리를 공격하면 처치할 수 있다.

스퀴드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이미지로 소닉 팬들 사이에서 밈이 된 수호신. 꼬리 부분으로 허공에 길을 만들기 때문에, 여기에 올라타서 본체를 따라잡은 다음에 공격해야 한다. 길을 따라 다가오는 탄환은 퀵 스텝으로 피하면 된다.

3.2. 아레스 섬

샤크

사막에서 모래 속을 헤엄치는 상어 형태의 수호신. 헤엄치다 뛰어오르는 타이밍에 소닉이 호밍 어택으로 꼬리를 잡으면 본격적인 공략전이 시작된다. 꼬리를 잡은 채 사막을 수상스키 타듯 횡단하기 때문에 매우 신나하는 소닉을 볼 수 있다.

스모

접근하면 소닉이 팔각형 모양의 링에 갇힌다. 도중에 링의 내벽과 스모 사이를 반사하듯이 이동하게 되는데, 이렇게 스모를 연타한 다음 전기가 흐르는 벽으로 밀어내서 감전시키면 잠깐 동안 대미지를 줄 수 있다.

파일:소닉 프론티어 타워 미니게임 버전.jpg

타워

퀘스트에 한해서 등장. 첫 번째 퀘스트에서는 코코를 너클즈의 곁으로 데려가는 동안 피해야 할 장애물로서 등장하며, 전선을 수비하는 두 번째 퀘스트에서는 60초의 제한 시간 이내에 4체를 직접 격파해야 한다.

스트라이더

전파탑 형태의 초대형 수호신. 접근하면 본체 밑에 고리 형태의 레일을 여러 개 펼치는데, 공격을 피하면서 그라인드로 레일 위를 돌아서 빛으로 감싸면 약점 부분을 향해 공격이 가능하다.

탱크

거북이 형태의 대형 수호신. 접근하면 몸을 회전시키며 모래폭풍을 일으켜 자신과 소닉을 공중에 띄운다. 이 상태에서는 X자 모양으로 불을 뿜는데 이를 피해서 호밍 어택으로 공격하다 보면 지상으로 추락하고 그때 극딜을 넣을 수 있다.

3.3. 카오스 섬

시노비

NINJA 타입 수호신의 일종.

포트리스

스퀴드처럼 공중에서 부스트로 추적한 다음 본체를 때려잡아야 하는 부류. 차이점이 있다면 평범한 길이 아니라 그라인드 레일을 생성한다는 점이며, 하늘색으로 빛나는 레일을 밟고 있으면 스피드가 오르고 부스트 게이지가 자동으로 회복된다. 참고로 전뇌공간 3-7에 진입하려면 주변에 있는 개체를 반드시 처치해야 한다. 무시할 경우 근처에만 가도 워프하며 포털과의 상호작용이 막힌다.

스파이더

4개의 다리와 보디로 이루어진 수호신. 먼저 4개의 다리에 각각 사이 루프를 사용하면 보디를 공격할 수 있게 되지만, 처음 공격할 때는 소닉을 매우 높게 튕겨내서 스카이다이빙을 하게 된다. 소닉이 스카이다이빙 도중 푸른 레이저 고리를 통과하면 에너지 구체가 되어 스파이더를 공격하게 되고, 이 공격이 누적되면 보디의 무적 상태가 해제되어 그제서야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만약 레이저 고리를 충분히 통과하지 않은 채로 지상으로 내려가면 스파이더가 소닉을 다시 날려버리므로 시간이 크게 낭비된다.

스퀴드

크로노스 섬에도 배치되었던 수호신. 공략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엑스커베이터

TOWER 타입 수호신의 일종.

3.4. 우라노스 섬

캐터필러

생긴 건 완전히 딴판이지만 사실상 스트라이더의 강화형. 스트라이더처럼 본체를 중심으로 둥근 레일을 펼치며, 레일 주변에 생성되는 8개의 푸른 구체와 접촉해서 본체를 무력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8번째는 레일 주변이 아니라 캐터필러의 본체 위에 생성되는데, 호밍 어택으로 레일 위에 나타나는 노란 구체와 스프링을 경유하면 손쉽게 도달할 수 있다.

스트라이더의 경우 도중에 레일에서 벗어나 사이루프로 링을 모을 수 있지만, 캐터필러는 그런 꼼수를 허용치 않는지라 난이도가 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