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소드마스터의 환생
소드마스터의 환생 | ||
등장인물 | 설정 | 웹툰 |
1. 애셔
본작의 주인공. 본래 평범한 경비대장이었지만, 한평생 수련한 끝에 오러를 각성해 소드마스터가 되었다. 그러나 너무 늦게 오러를 발화한 탓에 곧 수명이 다해 사망. 정신을 차려보니 고향인 아이락 영지의 소년 애셔로 환생하게 된다.자세한 내용은 애셔 문서 참고하십시오.
2. 주조역
- 레이카
붉은 머리카락과 금색의 눈을 지닌 십 대 중반의 소녀. 무시무시한 검의 재능을 가지고 있어 고작 2년 만에 검술로 애셔와 기사를 쓰러뜨릴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한다.[1]
- 레베로크
아이락 영지의 영주.
- 베네시아
레베로크의 아내. 갓난아이였던 애셔를 발견해 직접 길러주었다. 스물 중반이 되어가도록 아이를 낳지 못 해 우울해하던 때 애셔를 발견했기에 자신이 직접 낳은 딸인 레베카보다 애셔에게 많은 애정을 보인다.
- 카론
아이락 영지의 기사.
- 루크
아이락 영지의 영주, 레베로크의 장자.
- 타칸
지성을 가진 유일한 고블린. 창을 다루는데 특이하게도 마치 애셔와도 같이 신묘한 묘리나 복잡한 움직임 따위 없이 순수한 기교만을 가진 창술을 사용한다. 어째서인지 영웅의 검술을 사용하는 자들을 보곤 가짜라고 부른다.
작중 내내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가 유지되는 이 소설에서 가끔씩 등장할 때마다 웃음을 유발하는 개그캐이자 간지캐이기도 해 독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 하이반 이에스터
소드마스터이자 애셔의 친구였던 자. 어째서인지 20년간 자취를 감춘 상태였었지만 아이락 영지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 레페니아
레페니아 검술의 창시자이자 최연소 소드마스터. 첫만남부터 애셔의 면전에 대고 평생을 수련해도 삼류조차 되기 힘들 거라고 혹평을 퍼부어줘 애셔와 그리 사이가 좋지 않다.
- 라쿤
본명은 바드리히. 대마법사의 제자로 애셔가 라비아 왕국에서 만난 마법사다. 인간족의 마법사는 각각 다른 마법을 품고있는데, 바드리히의 경우 땅을 흔들거나 얼음의 파편을 날리는 등 다양한 것이었다. 애셔의 도움을 받고 애셔가 가진 반지를 강화시켜준다. 세상을 탐구하는 마법사답게 용을 보고는 용을 잡았다는 영웅들이 정말로 인간이 맞는지 의심을 품는다.
- 대마법사
이름을 버리고 마법의 길만을 추구해 끝내 마법의 극의에 도달한 노인. 경지를 이뤄 영혼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인간이기도 해 애셔가 환생의 원인을 밝혀낼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품고 찾아간다. 인간족의 마법사는 각각 다른 마법을 품고 있는데, 대마법사의 경우는 결계였다.
지상낙원을 만들려다 실패하고 결국 스스로 없애버린다. 인간을 초월한 영웅에 대해 알아내고 자신과 함께 지상낙원을 만들려한 영웅을 해방시킬 목적으로 영웅 살해의 검을 만들어 애셔에게 넘겨준다.
- 베르키아
태양신의 성녀. 신의 재림이라 불릴 정도로 막대한 신성력을 가지고 있다. 태양신에게 신탁을 받아 애셔를 쫓는다.
- 쉐바나트
어둠의 신, 마르에이나를 숭배하는 신도이자 강력한 검사. 신도 중에서도 높은 위치에 속한 자로 애셔가 전생에서 모토로리아를 족칠 때도 끈질기게 살아남고, 모토로리아가 애셔를 뒤쫓으라는 신탁을 받아 만든 작전팀을 이끌었다.
마르에이나의 신도 답게 공간 도약의 힘을 가지고 있다.
- 발터스
권왕. 20년 후에서도 미치지 않고 멀쩡한 영웅 중 하나[2]이자 오우거와 비견되는 거구다. 무기를 쓰지 않고 별다른 기교도 없지만 마라하조차 넘어서는 힘, 지상 최강의 육체를 가지고 있기에 영웅 중에서도 매우 강력한 축에 속한다.
특이하게도 가름침을 받고자 자신을 찾아오는 자들을 모두 제자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그 훈련량이 뼈와 살로 이루어진 인간으로서는 절대 버티지 못 하는 수준인지라 결국 제자로 받아들여진 자들 전부 탈주해 버렸다.
- 채리엇
마왕 사후, 평화로운 시대에 태어난, 영웅의 힘[3]을 사용하는 자. 레페니아의 성을 지키고 있다.
- 파브게하
용살자. 북부로 가는 모든 길목을 포함할 정도로 제국에서 가장 거대한 영지의 영주이기도 하다. 용을 결벽증 수준으로 증오해 자신의 영지를 모두 전문가들에게 맡기고 용들을 죽이고 다녔을 정도였다. 그런 그의 모습을 두고 애셔는 훌륭한 영주였다고 한다.[4]
수많은 용들을 잡아죽인 만큼 당연히 용들의 보복이 있었는데 동시에 찾아온 네 마리의 용들을 모두 죽여 박제시키자(...)[5][6] 뒤로는 보복은 커녕 용살자의 영지 쪽으로는 고개조차 돌리지 않았다.
상처 하나 없이 용 네 마리를 죽여버린 용살자의 무력 수준은 그 수많은 영웅들 사이에서도 특히 뛰어났는데, 용사 다음으로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이유는 용살자는 오러나 채리엇과 같은 인외의 힘은 없지만 육체와 맞닿는 모든 인외의 힘을 지워버리는 정체불명의 특성[스포일러3]을 가지고 있어 채리엇과 같이 인외의 힘만을 다루는 자들은 허수아비로 전략시켜 버리기 때문이다. 거기다 육체도 하이반이나 레페니아 정도는 가볍게 압도하는, 오로지 몸뚱아리 만을 지닌 발터스 아래급인 수준이라 인외의 힘 면역 + 강력한 육체라는 사기적인 조합으로 용살자를 이기려면 반드시 육탄전을 벌여야 해 어떠한 힘을 지니고 있든 육체가 아닌 이상 아무 쓸모가 없다. 결국 순수 육체와 기술 등으로 승부를 봐야한다는 건데, 일단 용살자와의 싸움이 성립될 수준의 육체를 가진 존재가 지상에 몇 없다.
- 바퓰라
고위 마족. 그 중에서도 태초부터 존재해왔으며, 하나의 마법 계통의 주인이라 불리는 마계의 여섯 마법사 중 하나. 흑마법사의 시조 답게 부분적 시간 조작이라는 그야말로 신비라 불릴 만한, 상식을 부수는 마법을 사용한다.
이전 시대 때 마왕의 침공 때는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다. 대마법사가 반평생을 걸쳐 만든 영웅 살해의 검에 흥미를 가져, 소유하기 위래 가명을 쓰고 라비아 왕국으로 찾아간다.
- 태앙신
태양의 신. 현 세상에서 가장 강대한 신. 자신을 완전케 한다는 명목으로 신탁을 내려 신도들에게 애셔를 뒤쫓게 한다.
- 마르에이나
어둠의 신. 현 세상에서 태양신 다음으로 강대한 신. 자신의 신도들에게 신탁을 내려 애셔를 뒤쫓게 한다. 특이하게도 성물을 두 자리수나 흩뿌리고, 자신에게 신앙을 가진 자라면 설령 일반인이라 할 지라도 전부 다 공간을 도약할 수 있게 해주는 힘을 선사해주었다.
인간에게 신성력을 베풀수록 본신의 힘이 줄어드는 신의 특성 때문에 신성력을 혼자서 꽁꽁 꿍쳐놓는 신이 대부분인 것이 현 상황이건만, 태양신 다음가는 강대신이면서도 힘과 지상에 대한 영향력을 거의 잃는 것을 감수하며 공간 도약의 힘 등 많은 것을 내려준, 인간의 입장에서는 그나마 신다운 신.
- 이름 모를 신[스포일러2]
지상에 강림한 단 하나뿐인 신. 지상으로 추락하기 위해 신명을 버려 자신의 영역 안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제약이 있지만 그 영역 안에서 만큼은 신계에서처럼 힘을 온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애셔를 매우 좋아해[9] 계속 집착하고 유혹하며 끝내 사도직마저 제안한다.[10]
신들 중에서 태양신, 마르에이나와 더불어 가장 나이가 많고,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1] 하지만 서로 목숨을 걸고 싸움을 한다는 전제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2] 애셔는 발터스가 자신과 가장 비슷하기에 미치지 않았으리라고 거의 확신해했다.[3] 그 중에서도 염력과 유사한 무형의 힘을 품고 있다.[4] 사치를 부리는 데 돈을 쓰지 않고, 괜한 허세를 부리지 않으며 권력을 남용하지 않았기에. 거기다 부정부패를 저지른 자들은 찢어죽이기도 했다.[5] 엔시르조차 그 말을 듣고는 순간 입을 다물었다.[6] 대마법사조차 한 마리 정도밖에 잡지 못한다. 심지에 용살자는 그 싸움에서 상처 하나 입지 않았다.[스포일러3] 드래고니안 특성이다.[스포일러2] 신명은 인간. 인간이 인간을 찬양하고 숭배한 끝에 탄생한 인간의 신이기에 태양신과 마르에이나와 동격 취급을 갇은 거였다.[9] 이성적인 의미가 아니다. 애셔의 성격과 행적 등에 매혹된 듯.[10] 물론 애셔는 매몰차게 차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