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준지 걸작집 3: 소이치의 저주 일기 伊藤潤二傑作集 3: 双一の勝手な呪い Soichi: Junji Ito Story Collection | |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장르 | 호러, 코미디, 일상 |
작가 | 이토 준지 |
출판사 | 아사히 신문 출판 시공사 |
연재처 | 추가 예정 |
레이블 | 아사히 코믹스 시공 코믹스 |
연재 기간 | 추가 예정 |
단행본 권수 | 1권 (2011. 02. 18. 完) 1권 (2018. 07. 25.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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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토 준지 걸작집 시리즈의 3번째 작품. 소이치 시리즈를 포함한다.2. 특징
좀 얼간이 같기도 하고 좀 섬찟하기도 한 아이, 소이치의 일상을 그린 시리즈이다. 주인공 소이치는 입으로 못을 이빨 모양으로 물고있으며 자신의 기분을 나쁘게 한 사람에게 저주를 내린다. 하지만 은근 허당인데다 망상증이 있는 등 다소 개그 테이스트가 강한 시리즈이다.이토 준지 특유의 음울하고 기괴한 테이스트 대신, 살짝 싱거우면서도 픽 웃을 수 있는 개그 중심의 작품집이다. 당연히 공포스러운 요소도 적절히 포함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수위가 높지 않고 끔찍스러운 묘사도 적으므로 가볍게 볼 수 있는 이토 준지식 블랙 코미디. 여담으로 이 작품집의 소이치는 작가의 오너캐라는 설이 있다.
궤담에서 일본 전역의 아이들을 소이치화하는 괴인으로 나오긴 하는데 미치나가 이 사실을 알고 가족들을 구하러 가고 결국 미치나에 의해 형제들의 세뇌가 풀리면서 감금당해 있던 아들에게 팔을 물리고, 그 와중에 아내에게 결국 잡아먹히지만[1] 알고 보니 아시발꿈이었고 소이치의 성장부분은 모두 꿈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소이치의 애완동물로 원래대로의 이야기가 나온다.[2]
3. 등장인물
아래의 등장인물 연령은 단행본 극초반부에 언급되는 나이이다. 후반부에서는 중학생이던 코이치가 고등학생이 되었다는 대목이 나온다.- 츠지이 소이치 (12세) - CV: 미츠야 유지[3]/전태열/오스틴 틴들
주인공. 맛이 많이 간 개초딩. 미치나와 한 해 차이로 생일이 같다. 진짜 생일은 5월 3일이지만 본인은 6월 6일 6시 6분 6초에 태어났다고 주장하여 주변인들에게 혼란을 주었다. 그리고 피를 먹는다고 주장하지만 진짜 먹는 건 딸기 시럽이다. 다크서클에 기분나쁜 썩소+중2병에 온갖 저주와 주술도 시전하는 음침한 소년. 그런데 여기까지면 그냥 음침힌 개초딩으로 끝났겠지만 진짜 저주 쪽에 재능이 있는지라 이놈이 누군가를 저주하면 절대 농담으로는 끝나지가 않는다. 이 녀석 관련 에피소드가 개그여서 망정이지, 아니었다면 사망자 여럿이 나와도 이상치가 않은 스토리가 한가득이다.
그릇이 작아서 작은 일에도 원한을 품고 남들을 괴롭히려고 들며, 온갖 기행으로 가족과 친구들을 기겁하게 한다. 하지만 결국 자기 자신이 가장 크게 당한다. 학교에서는 알파벳 A도 제대로 적지 못해 망신을 당하고 성격과 분위기 탓에 당연히 급우들에게 왕따를 당하지만 그럴 때마다 저주로 응수해준다. 의외로 정상적인 구석도 있어서 다른 반 여자애인 안죠 유리코를 짝사랑하여 혼자 연애 편지를 써서 소중히 간직하고 있기도 했다. 담임선생이 유리코와 만나게 해주었을 때 소이치는 당황하여 머리를 손질하고 뻘쭘거리다가 그녀에게 갖가지 폭언을 듣고 상처받은 남자의 못 공격에 유리코는 손목을 다치며 끝났다. 이후 거미를 젓가락으로 잡은채 시오리에게 겁을 주며 "이 다리를 보라고… 이렇게 아름다운데…."라며 드립을 치다가 코이치의 난입으로 거미를 떨어뜨리자 놀라 자빠졌다(…). 코이치가 거미를 맨손으로 잡고 "설마 무서운거냐?"라고 말하자 "더럽게 그딴 걸 맨손으로 잡다니…."라고 중얼대다 도망가버리는 이중성도 보인다. 위기에 처하면 울면서 엄마나 코이치를 찾으며, 그럴 때만 코이치를 '형아'라고 부른다. 소이치의 음침함과 버릇없음은 그를 치맛폭에서 기르며 늘 옆에서 이상한 소리를 해온 할머니가 원인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일부러 자신에 대한 좋은 소문을 퍼뜨려서 즐기는 것을 보면 관심병에 걸린 듯하다.
신단편에서 전기장을 내뿜는 고양이를[4] 애완동물로 기르는데 여기서 완전히 개그캐릭터가 되어버렸다.
- 츠지이 코이치 (단행본에서는 고이치. 16세) - CV: 호소야 요시마사/정주원
소이치의 형이자 첫째. 동생하고는 전혀 닮지 않은 미남이며 멀쩡한 상식인. 동생 소이치의 기행에 시달리는 때가 많다. 늘 소이치에게 시달리며 지내지만, 소이치를 신경써주는 때도 많이 있고, 삼목 숲의 주인 아저씨에게 걸려서 두들겨 맞을뻔 했을 때 무서운 아저씨에게 따지고 들어서 도와주기도 했다.[5] 참 좋은 형이다. 그러나 소이치는 형을 매우 싫어하여 자신을 꾸짖는 형에게 항상 "형이라고 날 무시해…. 저주해주마…."하며 골탕을 먹이려 하지만 형의 머리가 더 좋기 때문에 번번이 소이치의 역관광으로 끝나는 일이 많다.[6]
- 츠지이 시오리 (단행본, 애니메이션에서는 사유리. 14세) - CV: 사이토 유카/김성연
소이치의 누나. 비중은 그다지 없고 '소이치의 제멋대로 저주'편에서는 그나마 좀 어느 정도 출연하는 편인데 대부분 소이치가 징그러운 벌레로 괴롭히는 장면.[7] 물론 코이치에 의해 역관광으로 끝나긴 한다. 소이치가 누나를 소개할 때 '자기가 스스로 예쁜 줄 아는 불쌍한 인간'이라고 하며 코이치와 묶어서 두 사람의 장래가 걱정된다고 한다. 여담으로 첫등장 시에는 단발이었는데 '제멋대로 저주'편에서 긴 머리가 되어있다.
- 소이치의 부모님 - CV : 이이지마 하지메/서반석(父), 오카다 메구미/김보나(母)
소이치의 부모님. 별다른 행적은 없다. 이후 이토 준지의 최신 시리즈인 '마의 파편'에서 등장하는데 고생한다. 단행본에서는 소이치의 아들을 돌보다 잡아먹혔다고 언급되며 뼈만 남아있는 모습이 나왔다. 이전에 나온 단편에서는 소이치의 도깨비집에서 아버지는 지옥의 물 속에 몸을 담근 귀신 역, 어머니는 우물 귀신 역을 맡아 일하고 있었다.
- 히로세 미치나 (13세)
소이치의 친척인 소녀.[8] 일단 이 이야기의 화자를 맡는 경우가 많다. 유스케(14)라는 친오빠와 시골에 있는 소이치네 집에 자주 놀러온다. 왠지 소이치에게 미움을 사서 괴롭힘 당하지만 소이치의 연애 편지를 발견해서 역관광시켰다. 취향 나쁜 소이치를 질색하지만 나름 가엾게 생각하기도 하는 듯, 가끔 상냥하게 대해 주기도 했다. 그러나 곧이어 이어지는 소이치의 속임수에 걸려 오물을 뒤집어쓰고 "저딴 놈을 동정하다니 미쳤지…."하고 중얼거렸다. 그러나 이후에도 소이치에게 생일케이크를 주기도 했다.[9] 그야말로 대인배. 단행본의 미래편에서는 기괴한 '소이치 전선' 의 원인을 찾아 소이치가 살고 있는 곳을 찾아왔으며, 코이치와 시오리가 소이치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꿈에서 깨어난 소이치가 '잘나가다가 또 미치나 그년 때문에 망했다.'라고 투덜거릴 정도로 사실상 소이치의 천적.
- 히로세 유스케 (15세)
미치나의 오빠. 작중 묘사를 보면 상당히 잘생긴 듯하다.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은지 유스케를 짝사랑하던 소녀가 우연히 소이치가 사는 마을에 왔다가 소이치의 인형으로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은 유스케에게 저주를 하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이때 소이치가 그녀의 복수를 대신 해주겠다며 저주를 해서 간판에 깔려 중상을 입기도 한다.
- 야나기다 선생 - CV : 이토 켄타로/서반석
소이치의 반 담임교사. 학교에서 늘 문제가 많은 소이치를 걱정하여 가정방문을 해온다. 이 과정에서 유리코를 소개시켜주기도 하지만 결과는... 본인도 어릴 땐 삐뚤어져 있었으나 6학년이었던 당시의 선생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바뀌었다고 말한다. 소이치에게서 어릴적 자신의 모습을 보고 변화시키려 하지만 결국 소이치의 주술이 담긴 봉제인형에게 혼을 임대해 주게 된다. 소이치는 이후 더욱 많은 봉제인형을 만들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통제불능 상태에 빠진 인형들과 못말리는 담임 봉제인형으로 인해 엉덩이에 못을 맞고 대낮의 길거리에서 궁둥짝을 인증하며 사건은 막을 내린다. 이후 '본체'는 겨우 구출받게 된다.
- 소이치의 할아버지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인정많고 유쾌한 평범한 사람이다. 어느날 자신이 죽을 때를 대비하여 관을 만들었는데 이를 본 소이치가 뱀파이어처럼 관에서 자고싶다며 자신에게도 관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이리하여 직사각형의 관이 만들어지자 소이치는 동양식 관이 아닌 서양식 관이어야 한다고 말하며 땅바닥에 육각형의 관을 그려보았다. 그러나 그것을 이해하지 못한 할아버지는 장기말처럼 육각형인 2번째 관을 만들었고 소이치는 "웃길려고 한거? 정말 썰렁하구만."하며 외면했다.[10] 그날 밤 할아버지는 운명하셨다. 만족스런 관을 만들어주지 못하고 할아버지가 죽자 소이치는 슬퍼 울던 도중 주문을 외워 할아버지를 되살렸고, 자신의 장례식 행렬에 나타나 주변 사람들을 모두 놀라내빼게 만들어버렸다.[11] 그후에도 소이치를 만족시켜줄 관을 만들 때까지 죽지 못하고 창고에서 혼자 관을 만들고 있다. 명백한 고인드립.
- 츠지이 사시에
소이치의 할머니. 가족들 중 누구와도 닮지 않은 소이치가 유일하게 닮았을거라고 코이치가 생각하는 인물이다. 예전부터 예언을 하길 즐겼는데 항상 빗나갔다. 그러나 소이치처럼 쓸데없는 자신감으로 항상 가득했다. 소이치의 어머니가 임신하자 "계단에서 굴러서 유산한다" → 빗나감 → "쌍둥이다. 6월 6일 아침 6시에 악마의 자식이 태어난다." → 빗나감 → "5월 2일에 출산이 임박했다." → "내 착각이었다. 5월 5일 5시다. 쌍둥이인것은 틀림없다." → 빗나감. 5월 3일에 소이치 탄생. 물론 혼자였다. → "쌍둥이가 맞다! 네놈들 눈에는 보이지않는가?! 형은 소이치, 동생은 소우지![12]" 라며 소이치와 투명인간을 항상 데리고 다녔다. 항상 이쑤시개를 물고 다녀서 소이치도 이것을 따라하는 테크트리를 탔고 현재의 못을 물고 다니는 버릇이 생겼을지도. 어느 날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치나에게 몇번 보이다가 잠자리에 든 그녀를 소우지로 보이는 아이와 습격했다. 그러나 미치나가 선물하여 방에 놔둔 생일케익을 소이치가 발견한뒤 츤츤대며 먹기 시작한 순간 사라졌다.
- 후치[13] - CV: 코야마 마미/김상현
추악하게 생긴 여성 식인 모델. 소이치가 피부미용에 좋다는 거짓 정보로 같은 반 여자아이를 낚아 늪에 몸을 담그게 했을 때 첫 등장한다. 여자아이를 찍으려다 절묘한 타이밍에 늪에서 불쑥 튀어나온 그녀를 실수로 촬영한 소이치에게 프로모델인 자신의 초상권을 침해했다면서 잡아먹으려고 했다[14]. 이후 다른 단편에서 아마추어 영화 촬영팀의 배우 모집에 공모하여 캐스팅되어 등장하는데, 주연으로 캐스팅된 아주 예쁜 여고생을 질투하여 잡아먹어버리고, 이걸 보고 혼비백산해 다 도망가고 혼자 남은 촬영팀 감독과 숲 속에 단둘이 남는 것으로 단편이 끝난다. 이후 등장은 미래편에서 소이치와 결혼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이 끝. 소이치는 그녀를 피해 달아났던 것으로 보이는데 다시 도주하면 살려 두지 않겠다고 위협하며 한손으로 쓱 집어들고 사라지는 참 뭣한 장면을 연출했다.
도대체 이렇게 제정신이 아닌 여자와 남편과 아들은 어떻게 살았는지 의문이 들겠지만 이후 나온 속편에 의하면 사실 이건 전부 소이치의 악몽이었다. 물론 진짜로 일어날 미래를 꿈으로 연출한건지 그냥 개꿈인지는 불명이지만.
- 숲 관리인 - CV: 사이토 지로/강구한
원인불명의 사고로 인해 나무가 상처를 입는 것을 가만히 보고 있을 수 없어 벼르고 있었다. 자신이 설치한 짐승용 덫에 걸린 소이치에게 도끼를 던지면서 위협하고 실컷 웃으면서 죽여버리겠다고 말해서 소이치가 눈물 콧물 다 짜내게 하지만, 형인 코이치가 오자 급 침착해져서 소이치를 경찰서에 넘길 거라며 태도를 싹 바꿨다. 결국 자신이 멱살을 잡고 위협해도 덫에 관한걸 경찰에게 제대로 말하겠다며 당당하게 따지는 코이치를 보고 빨리 꺼지라고 말해준 뒤 덫을 제거하고 물러난다. 어린애를 살해 협박 수준으로 위협할 정도로 난폭하긴 하지만, 코이치가 온 후에는 현실적인 태도를 보이는 걸로 봐선 소이치를 위협한 건 겁주는 선에서 끝낼 생각이었던 모양. 오히려 개초딩 소이치가 울며불며 용서를 빌고 형에게 기대는 작품 전체에서도 보기 힘든 통쾌한 장면을 연출해 준 캐릭터이다.
4. 에피소드
4.1. 즐거운 여름방학
4.2. 즐거운 겨울방학
어느 비가 오던 겨울, 한 여성이 우비를 입은 소년에게 하루 묵는 숙소 같은 곳이 어디 있냐고 물어본다. 그 소년은 자신을 따라오라고 손짓한다. 그리곤 자꾸 깊은 숲속으로 들어간다.여성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주위를 둘러본 순간 나무 여기저기에 지푸라기 인형이 못질되어 있었다. 이쯤되면 눈치 챘겠지만 그 우비를 입은 소년은 주인공 ‘소이치’ 였다. 여자는 소이치의 음흉한 계획을 모른채 망치로 박힌 못을 호기심에 한번 더 내리친다. 그때를 놓치지 않은 소이치는 여성에 뒤에서 과장된 몸짓과 표정으로나는 봤-다! 봤다고! 하며 '동네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지'라고 아무튼 알리겠다는 말을 하며 마을 쪽으로 달렸다.
여성이 소이치를 말리려 따라 달리던 중 빗물이 고인 물웅덩이의 빠진다. 소이치는 '걸려들었다! 걸려들었어'라든지 여성의 옆에 쭈그려 앉아 '얼어 죽어라, 얼어 죽어버려!'라는 말을 하고는 집으로 돌아가 버린다.
숲으로 나온 소이치의 형 코이치가 자신을 보고' 유스케..'라고 중얼거리는 한 여성을 발견해 집으로 데려오게 된다.
소이치의 가족들과 얘기를 하는 장면에서 여성은 자신은 유미코이고 19살, 여행 중에 이 마을에 들르게 되었는데 길을 잃었다고 말했다. 얘기를 나누며 유미코는 자신의 목에 뭔가에 물린 듯한 상처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얘기를 나누던 중 갑자기 소이치가 욕까지 하며 빙수가 먹고싶다고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소이치는 엄마가 겨울에 무슨 실없는 소리냐고 하자 '먹고싶단 말야! 빙수 안 주면 가만 안 놔둘 거야! 라며 말대꾸도 모자라서 협박까지 한다.
게다가 피까지 얼어붙는 딸기빙수가 먹고 싶다고까지 말한다. 방에서 듣고 있던 형 코이치는 유미코에게 동생이 항상 저렇다고 말하며 애써 창피한 걸 참는다.
그리곤 소이치에게 환자가 있다고 소리친다. 소이치는 '할아버지가 죽어가나 보지?'라며 방으로 구경 오는 바람에 둘은 서로를 알아보았다. 유미코를 알아본 소이치는 얼굴이 어두워졌고 유미코도 앗! 소리를 낼만큼 놀랐다.
그 뒤로도 소이치는 유미코의 전남친에게 저주를 하고는 '실패네' 라고 하던가, 보냉팩으로 쓰일 얼음이 아깝다고 하다 결국 밖에 쌓여있는 눈에다 피 같은 것을 뿌려 빙수를 만들어[17] 시도때도 없이 먹어서 지독한 배탈이 나기도 한다. 그 와중에 자존심은 쎄서 아프다고 말도 안하다가 결국은 울고불고 난리도 아닌 장면으로 끝이 난다.
4.3. 소이치의 즐거운 일기
4.4. 소이치의 가정방문
4.5. 인형선생님[18]
4.6. 소이치의 생일
4.7. 소이치의 제멋대로 저주[19]
4.8. 4중의 방[20]
4.9. 관
4.10. 소문
[1] 연재본에서는 아내가 먹는 부분은 없다. 팔 문제로 병원에 가느라고 일부러 안 그린 것, 단행본은 나오는데 정확히는 먹히기 직전까지 나온다.[2] 다만 소이치 전선과 애완동물편에서는 좀 기괴한 모습보다는 악동 형태의 소이치가 나온다.[3] 12세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썩은 목소리를 선사한다. 또한 형과 누나 성우보다 나이가 더 많다.[4] 원래 그냥 보통 고양이였지만 소이치의 저주로 인해 변화해버렸다. 소이치의 코드에 맞게 광폭화되고 기괴해져 이 세상의 것이 아닌 것이 분명한 이상한 곤충을 잡아오고 또 그걸 먹는다든지 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렇게 전기장을 내뿜게 되었고, 소이치는 그것으로 인한 낙뢰를 정통으로 맞아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다. 그 이후로는 정상적인 고양이로 돌아온 모양.[5] 그 무서운 아저씨에게도 겁을 먹지 않고, "이렇게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는 덫을 설치한 것이 더 문제가 될 것이다."라고 이치에 맞게 따지고 들어서 물러나게 했다.[6] 귀신 들린 것이 분명한 이상한 목수까지 동원해 코이치의 방을 개조해버린 사건에서는 벽 사이 공간에 빠찡꼬 핀, 진흙탕 등 온갖 함정을 배치해서 추격을 막은 소이치가 승리하긴 했지만 너무 심취해 소음을 내다 벽 사이 공간에서 산소 부족으로 뻗어버리는 바람에 사실상 자폭으로 끝났다.[7] 소이치가 코이치보고 바보라고 중얼거린걸 들어 코이치에게 일러바친 것에 대한 앙갚음.[8] 국내 번역판에서는 사촌으로 나오지만 원작의 설명에 의하면 소이치 할아버지 여동생의 손녀이다. 즉, 대고모의 손녀는 내재종자매이므로 소이치네와는 6촌지간.[9] 미치나의 생일이 소이치와 같은 5월 3일이다.[10] 물론 소이치는 이후 형에게 바로 응징당해서 강제로 관에 틀어박혀졌다.[11] 장례식에서 화장이 끝나 화장로를 열었는데 불에 탄 뼛가루가 있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간혹 그런 경우가 있으니 별 신경은 쓰지 않았는데 장례 행렬에 이 영감님이 있는 걸 사람들이 발견했고, 조심스럽게 안부를 물었다. "자네.. 츠지이 아닌가?.. 여기 있었구먼" "허허허 다행일세" 이때까지 사람들은 애써 태연한 척 부자연스런 웃음을 지었지만 손을 대 보니 차가워서 우선 1차로 기겁했고, 이 영감님이 "관....!" 하며 음침한 목소리로 뇌까리기 시작하자 모두 비명을 지르며 줄행랑을 놓았다.[12] 이 두 이름은 쌍둥이(双子)에서 유래하며 소우(双)가 돌림자이다. 일본어 표기에서 소이치는 双一, 소우지는 双二로 표기한다. 한국어로 하면 쌍일, 쌍이 정도.[13] 일본어로 '늪'이란 뜻이다. 한자로는 淵.[14] 애니메이션 이토 준지 컬렉션에서는 12화 b파트로 시점이 조종되었다.[15] 스탭롤에서 풀네임이 공개된 경우.[16] 애니메이션 내에서 풀네임이 공개된 경우.[17] 소이치 왈, 피라고 하지만 사실 딸기 시럽이었다.[18] 구번역: 봉제교사[19] 구번역: 소이치의 저주놀이[20] 구번역: 4중벽 방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