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EX(이펙스)가 청춘 3부작 정규앨범의 두 번째 앨범《소화(韶華) 2장 : 청춘 결핍》으로 컴백한다.
지난 2024년 4월 첫 번째 정규앨범인 ‘청춘 시절’을 통해 청춘으로서 청춘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들, 그들이 직면한 문제들과 고민과 가장 순수한 그들의 사랑 이야기까지 청춘의 한복판에 서 있는 EPEX(이펙스)의 이야기들을 담았다면, 두 번째 정규앨범 ‘청춘 결핍’에서는 청춘들이기에 시작되는 복합적인 결핍의 이야기부터 매 순간의 선택에 따른 결핍의 충족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룬다.
청춘이기에 맞이하게 되는 본질적인 결핍과 그에 반응하는 선택, 그리고 이에 대한 청춘들의 마음가짐을 표현한 음악들이 가득 담긴 앨범인 만큼, 같은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에게 큰 위로와 공감이 되기를 바란다.
낭만소녀(1997)03 2' 36" [낭만소녀]는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이성에 대한 궁금한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마치 1997년도에 살고 있는 것만 같은 그녀가 신경 쓰이면서 점점 좋아하게 되며 나 역시도 그녀를 닮아가는 모습을 재미있게 풀어낸 곡이다. 도입부의 몽환적인 기타 리프와 가슴을 설레게 하는 비트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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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위시금동현뮤아민백승에이든예왕제프 걘 말야 꼭 순정만화 표지 속 주인공 같아 향수 향 대신 비누 향길 풍기는 그 아이 Wanna know wanna know 자꾸 궁금해져
SNS DM 대신 써 줄까 손 편질 조금씩 네게 스며들어가
어딘가 별나고 낭만적인 너와 Analog drama 속 빠진 것만 같아 oh 난 바래진 필름 안 너와 날 예쁘게 새겨
Feel like falling in 1997 이 romantic 한 느낌이 so fine 더 오래 좋아할래 you’re my only 그래 어느새 모든 게 닮아가 Oh you and me
마을버스 맨 뒷자리에서 너와 줄 이어폰 나눠 끼어 My favorite track 난 살짝 play 가살 잘 들어봐
Tape에 내 맘을 담아 네게로 전해줄까 니 방식대로 (Yeah I hope you like)
니가 쓰는 diary 그 안에 끼워진 사진의 주인 나였으면 해
어딘가 별나고 낭만적인 너와 Analog drama 속 빠진 것만 같아 oh 난 바래진 필름 안 너와 날 예쁘게 새겨
Feel like falling in 1997 이 romantic 한 느낌이 so fine 더 오래 좋아할래 you’re my only 그래 어느새 모든 게 닮아가 Oh you and me
한밤에 전화를 건 다음 All night, all night 불러주고파 종일 니가 흥얼댔던 오래된 song 그 노래를 말야
새까만 눈동자 그 속의 순수함 담백한 말투와 꾸밈없는 Your smile, oh 밤새도록 종이 위 내 맘을 빼곡히 적어
Feel like falling in 1997 이 romantic 한 느낌이 so fine 더 오래 좋아할래 you’re my only 그래 어느새 모든 게 닮아가 Oh you and me
It is what it is04 3' 08" [It is what it is]는 때로는 채우기보다는 비워내는 결핍의 상태가 더 좋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다 그런 거지 뭐. 어쩌겠어?"와 같이 내려놓음이 오히려 지금의 청춘들에게 필요하다는 이야기로 톡톡 튀는 신스라인과 동화같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곡 전개는 물론 이펙스만의 밝고 시원한 챈트가 경쾌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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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위시금동현뮤아민백승에이든예왕제프 그저 그렇듯 살아가는 중 지난 어젠 다시 오늘 같아 그게 그거 같은 채로 흐린 눈 It’s true, yeah
Life goes on and on 막아본대도 똑같이 흘러가 다를 게 없어 지치지 않도록 전략을 세워볼게 태도의 문제거든 Gotta be cool yeah
인생이란 건 말야 불행한 게 기본값 행복을 향한 Long wait 한 걸음씩 더 향해 가
사소하대도 Feel good good good, yeah Cuz I know, cuz I know, cuz I know 그게 key라니까
받아들여 이 calling 生이 부르는 소리 맘처럼 되지 않는 건 오히려 살아있단 증거잖아
주눅 들지 마 너만 그런 건 아냐 관점을 바꿔보면 다 그래, 다 It is what it is
Look at right, look at left 매 순간 누구나 고민으로 고갤 down down 숙여 다
급하게는 안돼 한 번에 Just one step 웃을 거리를 찾아 From tiny things yeah
Love Love the life you live 거기서 시작해 봐 Youth 나만 모르지만 제법 빛나
화려한 건 한순간 기대를 좀 낮춰봐 평범하면 뭐 어때 말하기 좋아 Doin’ so fine
나쁘지 않아 All good good good, yeah Cuz I know, cuz I know, cuz I know 그게 key라니까
받아들여 이 calling 生이 부르는 소리 맘처럼 되지 않는 건 오히려 살아있단 증거잖아
주눅 들지 마 너만 그런 건 아냐 관점을 바꿔보면 다 그래, 다 It is what it is
숨이 차오를 땐 쉼의 직전인 거야 다 왔어, 한 발만 더 넘어
몸을 맡겨 이 calling 生이 초대한 story 한없이 내려가는 건 치고 올라올 땔 위한 거야
흐름을 타봐 차라리 더 즐겨봐 가장 한가운데로 I’m gonna dive into life’s calling
밑바닥을 칠 땐 더 절정을 위해 큰 그림의 단계 No doubt, 오르락 내리락 whoa
휘둘리지 않게 I’m gonna be still, yeah 하나만 기억해 다 그래, 다 It is what it is
경이로운 일상(Wonderful)06 2' 57" [경이로운 일상]은 지나치게 되는 소소한 일상의 경이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평범한 순간들 속 작은 기적들의 발견이 청춘의 결핍을 채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드럼 앤 베이스 장르의 곡으로 빠른 BPM에 맞춰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곡 구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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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위시금동현뮤아민백승에이든예왕제프 Oh, Those eyes 난 널 경이롭다 일컬어 나만 맞춰 이 순간 I feel so sure
수백만 개의 우연과 선택이 어우러진 답 기적은 너와 나뿐이 아냐 yeah
매일 해가 뜨고 지는 것도 이름 모를 작은 꽃도 그 무엇 하나라도 당연한 건 없어
Don’t let go Cherish all Life is wonderful 그대로 환영해 줘 전부 뛰어넘어 Right or wrong
가득 붙잡아 봐 (Seize the day!) 이 순간의 찬란함을 지루할 틈 없지 So wonderful
Feel so wonderful, yeah
첨부터 아름다운 건 어쩌면 없어 환상에 꺾이지는 마 견디고 버텨
흘린 땀과 눈물 언젠가는 it will do 그 과정에 이미 모든 게 done
Still breathing in and breathing out 난 족해 이 턱 끝까지 차오른 호흡에 심장이 뛴다는 것만으로도 enough
Don’t let go Cherish all Life is wonderful
그대로 환영해 줘 전부 뛰어넘어 Right or wrong
가득 붙잡아 봐 (Seize the day!) 이 순간의 찬란함을 지루할 틈 없지 So wonderful
Light it up, light it up 죽은 시간을 흔들어 깨워봐 Light it up, light it up 삶을 낱낱이 느껴 Don’t you miss!
존재 자체가 신비로운 일 감정을 뺀, 이성적으로 Fact 묘하고도 벅차 Every night and day, yeah
언제든 느껴줘 Life is wonderful 밝은 빛을 비춰줘 사랑받지 못한 이면도
가득 껴안아 봐 (Seize the day!) 저마다 소중한 온도 절망할 틈 없지 So wonderful
Light it up, light it up 죽은 시간을 흔들어 깨워봐 Light it up, light it up 삶을 낱낱이 느껴 Don’t you miss!
잃어버린 것들에 대하여(Closer)07 3' 16" [잃어버린 것들에 대하여]는 청춘의 상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영원히 잃어버린 것 같아 후회가 반복되지만 한편으로는 이러한 결핍이 청춘을 성장시킨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강렬한 사운드의 락 장르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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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위시금동현뮤아민백승에이든예왕제프 Na na na Na na Na na na
Send SOS 난 Everyday 난 온기 없이 혼자 고립돼
지나 보니 낭만 따위 결여돼 깊어진 골 희망의 종말 꿈조차 못 꿔
I want you back, come here closer 눈물마저 내겐 사치고 웃음도 과분해져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잃어버린 모든 걸 전부 찾고 싶어
일상의 Frame은 비좁고 우물 안 개구리처럼
조금씩 조금씩 외면하는 게 익숙해져가
어디부터 되감아야 할까
I want you back, come here closer 눈물마저 내겐 사치고
Ooh ooh ooh Closer, closer, closer, closer
이제는 되찾고 싶어 더 이상은 삼키지 않고 다시 채워나갈 Story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잃어버린 모든 걸 전부 찾고 싶어
Tell me more, tell me more about you all day (All day) Let it go, let it go all the old days (Old days) Show me love, show your love, find myself again Closer, closer, closer, closer, clos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