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등과 손바닥으로 편을 정하는 게임에 대한 내용은 편가르기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관용구
'손바닥 뒤집듯'이라는 관용구는 태도를 갑자기 노골적으로 바꾸거나 일을 하는 것이 쉽다는 뜻을 가진 말이다.다만 2010년대 부터는 적어도 인터넷 상에서는 이 단어보다는 '우디르급 태세전환'이라는 말이 더 자주 사용된다.
젊은 층의 대화에서는 오프라인에서도 '우디르급 태세전환'이라고 하는 경우가 상당한 편.
1.1. 관련 문서
2. 손바닥 뒤집기 놀이
손바닥 뒤집기 놀이는 두 명에게서 도구 없이 맨손으로 할 수 있는 놀이로 공격에 성공하면 상대의 손등을 때리고 수비에 성공하면 공격권을 뺏어오는 게임이다.2.1. 게임 방법
게임에 참여하는 두명은 서로 마주보며 앉으며 양 손을 띄워서 손등이 하늘을 향하게 하여 게임을 준비한다. 선/후공을 결정한 뒤 공격자는 자신의 손으로 정해진 동작을 하면 수비자는 해당 동작에 대한 방어 동작을 해야 한다. 그러나 후공이 방어 동작을 취하지 않거나 너무 늦게 취하면 선공은 동작에 대한 정해진 만큼 후공의 손등을 때릴 수 있으며 공격권 또한 유지 된다. 반대로 후공이 방어 동작을 제대로 취하면 그 즉시 후공에게 공격권이 넘어 온다. 또한 공격자가 게임 방법에 어긋나는 실수를 하게 되어도 후공에게 공격권이 넘어 온다.2.2. 손 동작 종류
- 왼손/오른손 뒤집었다 돌아오기 : 왼손과 오른손을 바깥방향으로 뒤집었다 돌아오는 동작으로 수비자는 공격자가 손등을 때리기 전까지 공격자가 했던 동작을 따라하면 방어할 수 있다.[1] 방어 동작에 실패 할 경우 해당 쪽 손등을 한 대 맞아야 한다.
- 양 손 뒤집었다 돌아오기 : 양손을 바깥방향으로 뒤집었다 돌아오는 동작으로 수비자는 공격자가 손등을 때리기 전까지 공격자가 했던 동작을 따라해야 한다. 방어 동작에 실패할 경우 양 손등을 한 대씩 맞아야 한다.
- 손으로 바닥 두번 치기 : 손바닥으로 바닥을 두 번 치는 동작으로 수비자는 공격자의 행동을 빠르게 따라하면 방어 할 수 있다. 방어 동작에 실패할 경우 양 손등을 두 대씩 맞아야 한다.
- 양 손 사이로 손날 집어넣기 : 상대의 양 손 사이로 손을 옆으로 세워서 집어 넣는 동작으로 수비자는 엄지 손가락으로 벌려서 막는 동작을 취해야 한다. 방어 동작에 실패할 경우 양 손등을 다섯 대씩 맞아야 한다.
- 한 손 들어서 상대 손 등 위에서 돌리기 [2] : 스캔, 왕눈이라고 주로 불리며 공격자의 한 손을 그대로 들어서 상대 손 등 위에서 돌리는 동작이다. 이를 수비하기 위해서는 가만히 있으면 된다. 만약 조금이라도 움직이게 되면 수비 실패가 되어 양 손등을 열 대씩 맞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