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 | 손봉선(孫鳳善) |
| 이명 | 손봉준(孫鳳俊), 손영환(孫永煥) |
| 생몰 | 1889년 5월 8일 ~ 1919년 3월 18일 |
| 출생지 | 평안북도 구성군 관서면 어궁리 |
| 사망지 | 미상 |
| 추서 | 건국훈장 애국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8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손봉선은 1889년 5월 8일 평안북도 구성군 관서면 어궁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20년 초 대한독립단에 가담했고, 그해 음력 8월 동지 최지관(崔志寬)·김순호(金順浩)·최운봉(崔運鳳)·임명규(林明奎) 등과 함께 권총 등으로 무장하고 평안북도 의주군과 선천군 일대의 부호들을 상대로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했다. 군자금 모집은 현금을 받거나 지불승낙서를 발급받는 등의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총 모금액은 30,000여 원에 달했다. 이 중 약 10,000원은 대한독립단 단장 조맹선에게 전달되어 독립군자금으로 사용되었다.그러나 1920년 10월 8일 신의주경찰서에서 파견된 수색대에 의해 함께 활동하던 동지 4명이 체포되었고, 그는 이틀 후인 10월 10일에 선천군 산면 상단동에서 체포되었다. 그후 1920년 12월 11일 평양지방법원 신의주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항소했지만 1921년 4월 14일 평양복심법원에서 제령 제7호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13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8년 손봉선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