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손영기(孫永箕) |
생몰 | 1893년 4월 11일 ~ 1958년 10월 5일 |
출생지 |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두인리 |
사망지 | 경상북도 예천군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손영기는 1893년 4월 11일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두인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21년 2월 북로군정서에서 파견된 김찬규(金燦奎)와 협의하여 대한독립후원의용단(大韓獨立後援義勇團)에 가입한 뒤 경상도 지방 부호들에게 군정서 사령서, 사형선고장 등을 우송해 군자금 마련에 협조할 것을 압박하는 한편, 스스로도 거액의 독립군자금을 제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사실이 경찰에 탐지되면서 1922년 12월에 30여 명의 동지들과 함께 체포되었으며, 1923년 9월 30일 대구지방법원에서 면소 처분으로 출옥했다. 이후 후학의 애국 정신을 기르기 위해 계몽 활동을 벌였으며, 1958년 10월 5일 예천군에서 병사했다.대한민국 정부는 1982년 손영기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