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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17:58:22

송야동


파일:IMG_0535.png
이름 쑹야둥
(宋亚东/宋亞東, Sòng Yàdōng)
생년월일 1997년 12월 2일 ([age(1997-12-02)]세)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국적
[[중국|]][[틀:국기|]][[틀:국기|]]
{{{#white [[종합격투기|종합격투기]] 전적}}} 31전 21승 8패 1무 1무효
9KO, 3SUB, 9판정
2KO, 5판정, 1실격
체격 172cm / 61kg / 170cm
링네임 The Kung Fu Kid
UFC 랭킹 밴텀급 8위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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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FC 밴텀급 종합격투기선수.

2. 전적

3. 커리어

3.1. 커리어 초창기

1997년 하얼빈에서 태어난 송야동은 편모가정에서 성장했다. 9세때부터 학교에서 산타를 익히기 시작해 투기종목에 입문했으며 13세때부터 종합격투기를 시작했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산타[1], 무에타이[2], 주짓수[3] 여러 종목 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경력이 있다. 2013년 16세생일날에 프로로 데뷔했다.

데뷔전에서 사고성 로블로로 인해 무효처리되었고 이후 여러단체에서 라이트급, 페더급과 밴텀급 3체급을 오가며 11승 5패 1무효를 기록했다.

3.2. UFC

3.2.1. vs. 바하라트 칸다레

2017년 11월 25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22에서 쇼트노티스로 인도 국적의 바하라트 칸다레와 상대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 시작부터 빠른 카운터와 레그킥으로 칸다레를 압도했고 1라운드 4분경 오른손 오버핸드로 칸다레를 넉다운시켰고 칸다레는 생존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으나 송야동은 스프롤 수비이후 길로틴 초크로 응수했고 칸다레에게 탭을 받아내며 인상깊은 데뷔전을 치렀다.

3.2.2. vs. 펠리페 아란테스

UFC Fight Night 132에서 펠리페 아란테스와 맞붙었다. 초반부터 카운터와 킥캐치이후 테이크다운+탑컨트롤로 우위를 가져갔으며 하지만 아란테스의 더블렉에 테이크다운 당하고 암 트라이앵글 초크까지 걸렸으나 라운드 종료로 위기를 모면했다. 2라운드 클린치로 아란테스를 케이지로 끌고가 강력한 엘보로 아란테스를 쓰러뜨리며 경기가 끝났다.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3.2.3. vs. 프랭키 사엔즈 (불발) → 빈스 모랄레스

UFC Fight Night 141에서 프랭키 사엔즈와 맞붙을 예정이였으나 경기 1주일전 사엔즈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빈스 모랄레스와 맞붙었다. 모랄레스도 급하게 들어온것 치곤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난전에서 송야동이 앞서며 송야동의 만장일치 판정승이 되었다.

3.2.4. vs. 알레한드로 페레즈

UFC 235에서 알레한드로 페레즈와 맞붙기로 했으나 페레즈가 이탈하고 코디 스테이먼으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스테이먼도 이탈했고 페레즈와 UFC 239에서 붙기로 확정되었다. 1라운드 탐색전 중 페레즈의 인사이드 레그킥에 원투 카운터를 적중시키며 페레즈를 KO시켰다.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3.2.5. vs. 코디 스테이먼

UFC on ESPN 7에서 코디 스테이먼과 맞붙었다. 1라운드는 카운터와 레그킥, 스테이먼의 테이크다운시도에 길로틴 초크로 대응했으나 2라운드부터 페이스가 쳐지며 테이크다운을 허용했고 3라운드 역시 테이크다운과 스크램블상황에서 스테이먼이 리드를 가져갔다. 머저리티 무승부로 끝났다.

3.2.6. vs. 말론 베라

UFC on ESPN 8에서 말론 베라와 맞붙었다. 경기는 베라가 카프킥을 포함한 킥과 가드를 활용하며 긴리치와 스위치전환으로 송야동의 거리를 혼란스럽게 하는 운영을 송야동은 서서히 압박하면서 베라가 킥을 날리거나 자신의 거리로 들어오면 카운터 콤비네이션으로 받아치는 양상이였다. 클린치에서도 상당히 접전이였으며 서로 뒤집고 엘보와 숏펀치로 난전을 벌였다. 라운드 내내 접전이였고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고 파이트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3.2.7. vs. 카일러 필립스

UFC 259에서 카일러 필립스와 맞붙었다. 서로간 킥싸움이 치열하게 일어났고 필립스가 테이크다운을 시도했고 송야동이 스프롤로 수비하는 양상이였다. 라운드가 지날수록 송야동이 밀리는 양상이였고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3.2.8. vs. 케이시 케니

UFC 265에서 케이시 케니와 맞붙었다. 치열한 타격전끝에 스플릿 판정승을 거뒀다.

3.2.9. vs. 훌리오 아르세

UFC Fight Night 197에서 훌리오 아르세와 맞붙었다. 2라운드 긴 아르세의 거리를 쉽게 뚫으며 오른손과 헤드킥을 적중시키고 롱가드로 거리를 유지하려는 아르세를 요격해 넉다운시키고 TKO승을 거둔다.

3.2.10. vs. 말론 모라에스

UFC Fight Night 203에서 탑 컨텐더였던 말론 모라에스와 맞붙었다. 모라에스의 잽 타이밍에 크로스카운터를 적중시켜 모라에스를 1라운드에 넉아웃시켰다.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3.2.11. vs. 코리 샌드하겐

2022년 9월 17일 UFC Fight Night 201 메인이벤트로 코리 샌드하겐과의 경기가 잡혔다. 경기 초반 핸드스피드로 어느정도 리드를 잡긴했으나 샌드하겐의 풋워크와 잽에 상당히 고전했고 테이크다운까지 허용했다. 4라운드 코리 샌드하겐의 팔꿈치 공격에 이마에 큰 컷을 당하였고 결국 닥터 스톱으로 패하였다.

3.2.12. vs. 리키 시몬

2023년 4월 29일[4] UFC Fight Night 223에서 메인 매치로 밴텀급 10위 리키 시몬과의 경기가 있었다. 5라운드 TKO승을 거두었는데, 앞선 4라운드 내내 시몬의 테이크다운을 쉽게 허용하지 않거나 금세 빠져나왔으며, 타격에서도 우위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4라운드가 끝나갈 때 즈음 카운터로 시몬이 크게 휘청이며 쓰러졌지만 타임 아웃에 의해 아쉽게 경기를 끝낼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5라운드 1분이 지나갈 무렵, 야동의 왼손 리드훅이 시몬의 안면에 적중, 파운딩으로 이어가 TKO승을 이끌어냈다. 거의 미스매치 급으로 송야동이 전반적으로 우세한 경기였다.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3.2.13. vs. 롭 폰트 (불발)

UFC 292에서 롭 폰트와의 경기가 잡혀있었지만 폰트가 샌드하겐과의 경기에 대체자로 들어가면서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되었다.

3.2.14. vs. 크리스 구티에레즈

UFC Fight Night 233 메인이벤트로 크리스 구티에레즈와 시합이 잡혔다

1라운드부터 근소하게 타격에서 앞서나가더니 이후 라운드부터는 타격 그래플링 모두 크리스를 압도하면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페트르 얀을 콜아웃했다.

3.2.15. vs. 페트르 얀

2024년 3월 9일, UFC 299에서 페트르 얀과 경기가 잡혔다.

얀이 비록 3연패로 랭킹 4위에 안착했지만 챔피언 출신인만큼, 이제 전성기 나이에 돌입한 송야동에겐 큰 기회다.

1라운드엔 시작부터 여러번의 페이크 싱글렉을 미끼로 삼으며 좋은 타격 흐름을 보여주었다. 2라운드에도 몇번의 오른손이 적중하긴 했지만, 페이스를 올리기 시작한 페트르 얀에게 타격을 내어주며 라운드를 내주었다. 결국 3라운드 막바지에 체력 저하를 감추지 못하며 테이크다운 당한 뒤 파운딩까지 허용하였다. 결과는 만장일치 패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아직 탑컨덴더급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하지만 최강의 타격가 중 하나인 얀을 상대로 타격전에서 정면승부를 벌이며, 경쟁력과 이후 가능성은 볼 수 있던 경기.

4. 파이팅 스타일

산타, 무에타이, 주짓수 등 다양한 격투기를 일찍부터 섭렵한 격투기 유망주로, 아직 20대 초반이라는 젊은 나이에 UFC에 입성한 초신성이다. 커리어 상 패배가 상당히 많지만 젊은 나이부터 프로시합에 입문했다는 점을 고려해야하며, UFC 전적만을 따지면 10전 8승 1무 1패. 그 중에서도 KO, TKO가 4번에 서브미션이 1번으로 벤텀급에서는 상당한 피니쉬 능력을 지녔다.

타격에선 준수한 압박풋워크, 빠른 핸드스피드를 앞세운 압박형 카운터 스트라이커의 기질을 보이며 카운터 오른손 오버핸드를 주 무기를 활용한다. 특히 자신의 거리에 들어오면 빠르게 훅을 걸고 연타로 치고나오는 능력이 상당히 좋다. 난전에서의 헤드무브먼트가 좋아서 난전에서도 이점을 가지고 간다. 맷집과 정신력도 상당하다.

클린치에서의 대처도 좋은편이며 스프롤 혹은 케이지에 기대 상대의 테이크다운을 잘 막는다. 단순히 테이크다운을 막는게 아니라 역으로 되치는 능력에도 능하고 갑자기 기습적으로 컬러타이를 잡고 중심을 흔들고 돌리는 능력도 좋다. 리온 에드워즈처럼 상대방이 언더훅을 파려할때 파려고 하는 방향에 엘보도 잘 활용한다. 산타식 킥캐치이후 스윕으로 테이크다운 시키는데도 능하다. 완력도 상당한 편이다.

나이도 어린축에 들어가고 피지컬적인 부분도 동양인선수들과는 다르게 다른 파워풀하고 탄력적이라 성장 가능성이 풍부하다.

단점은 리치가 짧아 타격을 맞추기 위해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많이 나오고, 또 훅성공격도 많이 사용하기에 카운터에 자주 걸린다. 또한 긴 상대에게는 타격거리가 잘 잡히지 않아 잽을 자주 허용한다.[5] 샌헤이건과의 경기에서도 리치가 긴 센헤이건에게 잽을 많이 허용하고 카운터도 자주 허용했었다.

단발성 킥을 차긴 하지만 킥복서들처럼 킥-펀치 콤비네이션을 주는 선수는 아니다. 좌우스위치가 활발한 종합격투기 추세에서 오서독스만 고수하며 거리가 잡히지않으면 훅이외의 펀치의 활용도는 적은 편이며 훅으로 어거지로 들어가는 경향을 보인다. 타격에서의 옵션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

그라운드 상황에서도 크게 리드를 가져가는 편은 아니다. 상위포지션을 잡고도 개비기외엔 옵션이 부족하며 상위압박자체가 센 편은 아니라서 이스케이프를 허용할 여지를 준다. 하위에서도 등이 깔리고 본격적인 가드게임으로 들어가면 잘 일어나지 못한다.

강력한 초반 화력을 보여주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페이스가 쳐지는 경향을 보이며 판정승으로 간 경기의 대부분은 3라운드를 내줬다. 그래도 리키 시몬전에서는 5라운드경기 내내 별 다른 페이스 변화 없이 진행하였고 5라운드때 KO승을 거둔 만큼 체력문제를 어느정도 개선한 모습을 보였다.

5. 여담

이름의 한어병음 표기가 SongYadong인지라 한국의 격투기 팬들에게 놀림거리가 되곤 한다. 이름 때문인지 유튜브 등지에서 주목도가 높다. 사실 원어 발음으로는 쑹야둥이니까 하이라이트 영상 제목은 그렇게 지어야 할 텐데, 이러면 조회수가 나오질 않으니 한국식 발음인 송야동으로 제목을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아무튼 이름 때문인지 절찬리에 주목받고 있다.

장철천[6] 이후로 오랜만에 중국에서 나타난 경량급 신성이다.

결혼했고 아들이 하나 있다.
[1] 2011년 허베이성 산타 선수권대회 -60kg 우승[2] 2012년 자국내 무에타이 선수권대회에서 5위를 기록.[3] 2012년 상하이오픈에서 4위를 기록[4] 현지 시간 기준[5] 송야동자체가 잽을 잘 활용하는 편은 아닌 것도 있다.[6] 중국명 장톄취안(张铁泉, Zhang Tiequan). 2010년대 초부터 UFC를 시청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중국인 출신 1호로 UFC에 진출했으며 중소단체에서 14연승을 달려 적수가 없자 UFC와 합병되기 전 단체인 WEC 데뷔전까지 승리로 장식했지만 UFC로 합병된 후 1승 3패의 저조한 성적으로 방출된 후 은퇴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