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down | |
제작자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제작 일시 | 1998년 |
밀리맵/유즈맵 여부 | 밀리맵 |
타일셋 | 사막 |
맵 크기 | 64×192 |
플레이어 수 | 2 |
텍스트 | It's High Noon... |
스타팅 | 5시, 11시 (각각 9M + 1G) |
확장 | 6M 2개, 5M + 1G 2개, 3M + 1G(섬) 2개 |
타입 | 평지형 전략맵 |
최신 버전 | 1.0 |
홈페이지 | 이 맵에 대한 간략한 설명 |
미니맵 |
1. 개요
사막 지형의 2인용 맵으로, 상하로 길쭉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의 공식 래더맵이었다. 99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에 사용되었으며, 이후 2000년에는 iTV에서 볼 수 있었던 맵이었다.2. 맵의 특징
다른 브루드 워의 공식 래더맵들은 192×128, 128×128 등 좌우로 길거나 좌우와 상하의 길이가 일치하는 맵이 많은 반면, 이 맵은 특이하게 64×192라는 상하로 긴 맵 형태다. 맵이 위 아래로 길게 늘어져 있는 만큼 러쉬 거리가 길다. 언덕을 잡으면 섬멀티를 포함한 모든 멀티를 견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맵 정중앙의 언덕을 차지하면 상대 가스멀티를 견제할 수 있으므로 매우 유리해진다. 자원이 매우 부족한 맵이기 때문에 이 중앙의 언덕을 잡는 것이 이 맵의 필승법이라고 할 수 있다.앞마당이 본진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고 가스가 없으며, 미네랄도 6덩이뿐이다. 게다가 앞마당 수비에 신경쓴다고 해도 상대 입장에서는 본진으로 달려버리면 되기에 초반에 앞마당을 먹는다 하더라도 가치가 거의 없다.
3. 밸런스
좁은 진출로 곳곳에 널려있는 언덕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테란맵이다.[1] 심지어 가스가 있는 섬 멀티가 본진과 매우 가까워 커맨드 날리기로 손쉽게 먹을 수 있다. 또 언덕 위로 생산건물을 날려 상대의 멀티를 견제하기도 쉽다. 저그는 가스 멀티 먹기가 어려워 테란을 상대하기가 까다롭고, 프로토스는 언덕 탱크 때문에 테란을 상대하기 힘들다.프로토스는 매우 불리하다. 러시 거리가 길어 저그 상대로 하드코어 질럿을 쓰지 못하고 본진이 개방형이긴 하지만 역시 러시 거리 때문에 테란 상대로 드라군 압박도 큰 재미를 보기 힘들다. 진출로의 좁은 지형 때문에 테란의 조이기, 저그의 전진해처리에 당하면 뚫어내기도 어렵다. 옛날 맵 답게 저그 상대로 더블넥서스는 꿈도 꾸지 못한다. 그나마 딱 한 가지 좋은 점은 지형이 캐리어 쓰기 굉장히 좋다는 것이다. 하지만 맵 자체가 가난한 맵이라 캐리어를 띄우는 것 자체가 어려워 프로토스는 버틸 수가 없다.
4. 경기
1999년 12월 30일에 국기봉 선수와 최진우 선수가 이 맵에서 결승전 경기를 치른 적이 있다.[1] 테란맵의 조건 중에서 짧은 러시 거리를 제외한 모든 조건을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