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쇼부시 칸지([ruby(勝武士 幹士, ruby=しょうぶし かんじ)]) |
국적 | 일본 |
출생 | 1991년 11월 4일, 야마나시현 고후시 |
사망 | 2020년 5월 13일(향년 28세), 도쿄 |
종목 | 유도→스모 |
신체 | 166cm, 111kg |
1. 개요
일본의 前 스모 선수이다. 중학교 시절 유도 선수로도 활동했으며, 스모 선수로 전향한 뒤에도 성실함과 밝은 표정으로 분위기를 조성했다. 2014년부터 당뇨병을 앓았으며, 2016년 대회 경기 전 씨름판 밑에서 당뇨병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면서 이례적인 부전패를 기록했다.2. 사망
2020년 4월 4일, 38도의 고열 증세가 나온 이후 코치로부터 온 전화를 받지 못했고, 인근 병원을 찾아 진료를 부탁했으나 병원측은 쇼부시가 코로나 환자로 의심할까봐 이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8일에는 혈담 증세로 구급차를 불렀으나 입원해야 할 병원을 찾지 못하고 헤매다 밤이 돼서야 드디어 입원을 했는데, 그 결과 간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가 하루 뒤 병세가 악화돼 다른 병원으로 옮겨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후 4월 19일부터 병세가 악화되어 집중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5월 13일 새벽 0시 30분 코로나19로 인한 다장기부전으로 28세라는 젊은 나이에 사망했다.일본 스포츠계에서 코로나로 숨진 선수 중에는 쇼부시가 처음이였으며, 일본에서 20대가 코로나로 사망한 최초의 사례다.[1]
[1] 이후에도 전 세계적으로 20~30대가 코로나로 사망한 사례는 여러 있었으며, 스포츠계에서는 2021년 6월 1일에 스테파니아 고메스 바르가스(Stephania Gómez Vargas)가 코로나로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사망하는 사례가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