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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7 23:15:15

수공(연호)

垂拱
1. 개요2. 주요 사건

1. 개요

당나라 연호
예종
수공(垂拱)
(685년 ~ 688년)
당나라의 제5대 황제 예종 이단이 썼던 세 번째 연호로 685년부터 688년까지 사용되었다. 다만 사성, 문명, 광택 연호와 마찬가지로 측천무후가 이미 황태후의 신분으로 섭정하고 국정을 좌우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측천무후의 연호였다. 수공(垂拱)이라는 말은 《상서》 무성편에서 유래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믿음을 도탑게 하고 의리를 밝히며, 덕을 숭상하고 공로에 보응하니, 옷소매를 드리우고 팔짱을 끼고 있어도 천하가 다스려졌다.
(惇信明義,崇德報功,垂拱而天下治)

684년 반란을 일으켰던 이경업이 토벌된 이후 측천무후는 《수공격(垂拱格)》이라는 율령을 반포했다. 한편 688년, 당나라의 황족이었던 이정과 이충이 반란을 일으키자 이를 진압하기도 했다. 측천무후는 이 사건을 계기로 반란에 연루된 이들을 처형했으며, 당나라의 황족들을 대부분 숙청했으며, 무주혁명의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2. 주요 사건



[1] 그레고리력으로 2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