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 4호선 | |
진접선 | 진접 ~ 불암산 (14.9km, 16.57%) |
서울 지하철 4호선 | 불암산 ~ 남태령 (31.7km, 36.29%) |
과천선 | 남태령 ~ 금정 (14.4km, 16.80%) |
안산선 | 금정 ~ 오이도 (26.0km, 30.34%) |
역 목록 | 연장 | 사건 사고 |
1. 수인선과의 직결
한 때 인천광역시는 수인선과 4호선을 직결하는 계획을 추진 했었다.[1]수인선의 안산 구간이 한대앞역부터 오이도역까지 안산선(4호선)과 선로를 공용으로 사용하는 구조로 건설된 것도 4호선과의 직결을 고려한 설계라는 주장도 있다.
한국철도공사의 입장에서는 2025년까지 인천발 KTX를 투입하기 위해서라도 4호선과 수인선의 일부 공용구간인 오이도역 ~ 한대앞역 구간의 선로 용량을 확보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로 인해 수인·분당선에 4호선까지 편입시켜 해당 노선을 통합하고 배차를 일원화하여 관리하는 것이 한국철도공사의 입장에서는 가장 효율적인 운영 방식이 될 수 있다. 그러나 4호선이나 수인·분당선처럼 일반 지하철과 동일한 전동차 및 역간거리를 가진 광역철도는 표정속도가 30km/h대이므로, 서울 중심부에서 30km 이상 떨어진 교외 지역의 통근 수요를 흡수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인천시 조사 결과 4호선-수인선 직통은 8량 1편성까지 수용 가능한 송도역 - 인천역 구간 지하 승강장의 길이를 늘리는데[2] 많은 돈이 들어 무산되었다. 승객 수는 그대로인 상태에서 돈이 들어가는 구조라서 그렇다. 그러나 지상 구간에 한해 4호선을 연장하는 것은 이미 10량 대비로 승강장이 건설되어 가능한데, 경강선이 월곶역에서 외선으로 들어옴을 고려하면 4호선을 월곶이나 월곶-송도 사이의 인천광역시 관내 역까지 연장 운행하는 건 가능하다. 그러나 시흥시나 인천시에서 공식적으로 추진하거나 공론화한 적은 없다.[3]
2. 그 외 연장 요구
경기도 포천시에서 진접선 구간을 포천시 내촌면까지 연장하는 계획이 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이 된다면 향후 서울 지하철 7호선 도봉산포천선 704정거장과 연결 예정이다.[4] 또한 지리적으로도 포천시 남부는 의정부시, 양주시, 남양주시에 인접해 있어 불리하지만은 않고 개발도 차차 이루어지고 있다.[5] 그러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지는 못했다.동탄인덕원선이 과거 인덕원병점선으로 추진되었을 때 제시된 노선안 중 하나가 4호선과의 직결 노선이었다. 정확히는 인덕원역 ~ 정부과천청사역 구간에서 4호선과 직결한 후 사당역까지 병행운행하는 것이다. 다만 이 노선은 저조한 타당성으로 인해 백지화되었고, 이후 2011년 인덕원 ~ 수원 복선전철로 재추진되면서 4호선과의 직결계획은 사라졌으며 대신 인덕원역에서 환승하는 것으로 바뀌었다.[6]
오이도역 또는 정왕역 쪽에서 분기하여 지하로 들어간뒤 배곧신도시를 가로질러서 인천신항선을 타고 송도국제도시로 넘어가게 하자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시흥시의 사전타당성조사 중간보고 결과 B/C값이 0.01이 나왔기에 실현 가능성은 전혀 없다. 다만, 송도첨단산업클러스터단지와 바이오 산업단지가 완전히 조성되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신항선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인천 수인선 열차 '서울 직결'… 환승없이 4호선 궤도로 진입」, 경인일보, 2018-05-30[2] 송도역 - 인천역 사이 지하구간은 최대 10량 1편성을 수용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나 실제로는 그 중 8량 1편성의 길이만큼만 마감이 되어 있고, 양쪽 각각 약 20m 정도가 승강장 공간만 확보된 상태고 해당 공간에 출입할 수 없도록 가벽으로 막혀 있다.[3] 인천시 입장에선 서울로 가는 노선이 이미 3개(수도권 전철 1호선(경인선), 서울 지하철 7호선, 인천국제공항철도)나 있는 마당에 4호선은 시흥, 안산, 군포, 안양, 과천을 경유하는 노선이어서 딱히 추진할 이유도 없다.[4] 「경기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라인업 완성」, 경기일보, 2020-10-25[5] 「포천시, 송우리 탄약고 이전부지에 아파트 3000세대 짓는다」, 국제뉴스, 2021-02-03[6] KDI > 조사/연구 > 예비타당성조사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