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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03:41:21

수서령


1. 개요2. 여파3. 기타4. 관련 문서

1. 개요

수서령, 收書令

지배계층에 의해 정권에 반하는 반정부 서적들을 강제로 압수, 불태워 버리는 반달행위를 말한다. 주로 일제강점기 등 외세에 의한 것이 아닌 우리 스스로 자행된 형태를 말한다. 특히 국가 통치 이념을 유교로 칭하는 조선시대에 많이 자행되었다. 주로 불교, 고대사(고조선), 도교 등 고대 사상 관련 서적이 많다. 조선은 태생부터 지나(支那)족의 명(明)나라를 대국으로 모시고, 주원장의 눈치를 보며 스스로 소중화를 칭하였다. 국제정세는 힘의 논리를 앞세우기에 힘없는 조선의 통치자들의 어쩔 수 없는 정치적 한계와 이해득실도 이해될 수 있다.

2. 여파

3. 기타

4. 관련 문서


[1] 혹자는 여기 있는 유물, 고서들이 일제강점기, 임진왜란때 약탈해 간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으나, 이들 중 상당수는 삼국시대 이후 꾸준히 일본으로 건너가 현지인화된 도래인들에 의해 가져간 것이므로 구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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