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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2019-20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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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db911><colcolor=#000000> 구단 기본 정보 현대자동차그룹 | 현대건설 | 현대자동차그룹 스포츠단 |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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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하우스 현대인재개발원
역사 V-리그 출범 이전 | V-리그 출범 이후 | 역대 감독 | 역대 주장 |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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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시즌
2018-19 시즌 2019-20 시즌 2020-21 시즌

1. 오프 시즌2. KOVO컵3. 정규 시즌
3.1. 1라운드: 3승 2패, 승점 9점
3.1.1. 10월 23일 vs KGC인삼공사전 1-3 , 승점 3점3.1.2. 10월 26일 vs 흥국생명전 3-0 , 승점 0점3.1.3. 10월 31일 vs 한국도로공사전 0-3 , 승점 3점3.1.4. 11월 3일 vs IBK기업은행전 3-1 , 승점 3점3.1.5. 11월 6일 vs GS칼텍스전 3-1 , 승점 0점
3.2. 2라운드: 4승 1패, 승점 10점
3.2.1. 11월 9일 vs 한국도로공사전 0-3 , 승점 3점3.2.2. 11월 13일 vs 흥국생명전 3-2 , 승점 2점3.2.3. 11월 16일 vs KGC인삼공사전 3-1 , 승점 3점3.2.4. 11월 19일 vs IBK기업은행전 2-3 , 승점 2점3.2.5. 11월 28일 vs GS칼텍스전 1-3 , 승점 0점
3.3. 3라운드: 5승 0패, 승점 14점
3.3.1. 12월 1일 vs 한국도로공사전 3-1 , 승점 3점3.3.2. 12월 5일 vs 흥국생명전 2-3 , 승점 2점3.3.3. 12월 10일 vs IBK기업은행전 3-1 , 승점 3점3.3.4. 12월 15일 vs KGC인삼공사전 1-3 , 승점 3점3.3.5. 12월 19일 vs GS칼텍스전 3-0 , 승점 3점
3.4. 4라운드: 4승 1패, 승점 10점
3.4.1. 1월 16일 vs GS칼텍스전 1-3 , 승점 3점3.4.2. 1월 19일 vs IBK기업은행전 3-0 , 승점 0점3.4.3. 1월 23일 vs KGC인삼공사전 3-2 , 승점 2점3.4.4. 1월 27일 vs 흥국생명전 3-2 , 승점 2점3.4.5. 1월 30일 vs 한국도로공사전 3-0 , 승점 3점
3.5. 5라운드: 3승 2패, 승점 9점
3.5.1. 2월 4일 vs 흥국생명전 2-3 , 승점 2점3.5.2. 2월 11일 vs 한국도로공사전 3-0 , 승점 3점3.5.3. 2월 15일 vs KGC인삼공사전 1-3 , 승점 0점3.5.4. 2월 18일 vs IBK기업은행전 3-0 , 승점 3점3.5.5. 2월 23일 vs GS칼텍스전 2-3 , 승점 1점
3.6. 6라운드
3.6.1. 2월 26일 vs 흥국생명전 0-3 , 승점 0점3.6.2. 3월 1일 vs GS칼텍스전 3-0 , 승점 3점
3.7. 시즌 조기 종료3.8. 상대 전적

[clearfix]

1. 오프 시즌

2019 FA 대상자
선수 원소속팀 계약 금액 보상선수
양효진 현대건설 재계약 3억 5천만원 해당 없음
황연주 현대건설 재계약 1억원
고유민 현대건설 재계약 6천만원
고예림 IBK기업은행 현대건설 이적 1억 5천만원 김주향
2019 V-리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 이다현 중앙여고 센터
2라운드 5순위 김현지 제천여고 세터
3라운드 2순위 지명권 포기
4라운드 5순위 지명권 포기
수련선수 지명권 포기

올 시즌 정규 리그 5위로 밀려 '봄 배구'에 실패한 현대건설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전력을 보강했다.

올 시즌 IBK기업은행에서 뛰고 FA로 풀린 레프트 고예림을 연봉 1억 5천만원에 영입하는데 성공하였다. 계약서에 사인은 현재 태국에서 한태 슈퍼매치 중이며 귀국하는 대로 사인을 할 예정이며, 다음은 여자배구 FA 최대어인 양효진 차례인데 연봉 3억 5천만원에 잔류하였다. 양효진은 데뷔 이후 12년 연속 현대건설에서 활약을 하게 되었다. 또한 황연주고유민도 각각 1억원과 6천만원에 현대건설에 잔류하였다. 양효진이 잔류함에 따라 레프트는 황민경, 고예림이, 라이트는 아직 뽑히지 않는 상태이며, 세터에는 이다영이, 센터에는 양효진, 정지윤, 리베로에는 김연견이 주전 라인업이 되었다. 하지만 고예림은 A등급으로 보상 선수가 적용된다. 보상 선수는 기업은행에서 지명한다. 4월 15일에 보상 선수로 김주향이 지명되었다. 많은 팬들이 김주향이 이적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팬들은 아쉽지만 가서 잘 하라는 반응.

지난 시즌 대체 선수로 와서 활약한 마야와 재계약을 발표했다. 거의 1순위가 나올 확률을 버리고 마야를 선택한 것으로 보아 트라이아웃에 나온 외국인 선수들보다 마야가 낫다고 판단한 듯.

선수단 공시를 통해 백채림, 변명진, 정다운이 팀을 떠나게 되었다.

그리고 황민경이 새로 주장을 맡았다.[1]

9월 4일,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센터 이다현, 2라운드 5순위로 세터 김현지를 지명했다.

2. KOVO컵

이번 대회는 B조로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 양산시청과 한 조가 됐다.

22일 첫 경기인 GS칼텍스와 경기서 26점을 올린 마야의 활약으로 풀세트 끝에 2-3(25-22 24-26 27-25 15-25 13-15) 으로 승리 했다. 이 경기는 원정 유니폼으로 했다. 듀스 싸움에서 GS는 2세트, 현대건설은 3세트에서 각각 승리했다.

24일 2번째 경기인 도로공사와 경기서 정지윤의 활약으로 풀세트 끝에 3-2(22-25, 25-15, 19-25, 25-23, 16-14)로 또 이겼다. 5세트 듀스에서 마야의 득점으로 매치포인트를 잡고 앳킨슨의 후위 공격을 시도했지만 고예림의 블로킹으로 이겼다. 이 경기는 홈 유니폼으로 경기를 치렀다.

26일 마지막 경기인 양산시청과 경기서 20점을 올린 황연주를 앞세워 1-3(15-25 16-25 25-19 17-25)로 승리하며 3전 전승, 승점 7점, 조 1위로 4강에 진출하며 흥국생명과 겨루게 됐다.
27일 흥국생명과 준결승에서 19점을 올린 고예림을 앞세워 풀세트 끝에 3-2(14-25, 17-25, 25-12, 25-21, 15-13)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앞선 경기에서 인삼공사가 GS칼텍스를 리버스 스윕하며 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28일 인삼공사와 결승에서 26점을 올린 고예림의 활약으로 풀세트 끝에 2-3(18-25, 18-25, 25-20, 25-23, 16-18)로 이기며 2006년, 2014년에 이어 5년 만에 컵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승부는 5세트였다. KGC인삼공사가 14-11로 승리를 잡는 듯 했지만, 마야의 백어택에 이어 고예림의 서브 에이스, 상대의 범실로 승부가 듀스로 향했다. 16-16로 맞선 상황에서 정지윤의 활약이 빛났다. 정지윤은 오픈 공격을 성공시킨 후 디우프의 백어택을 가로막기 득점으로 연결시키면서 이날 경기를 18-16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MVP는 이날 26득점을 기록한 고예림에게 돌아갔다. 한편 라이징스타 상은 김다인이 받았다.

3. 정규 시즌

유니폼은

홈 : 남색

어웨이 : 하얀색

리베로 : 자주색이다.

3.1. 1라운드: 3승 2패, 승점 9점

3.1.1. 10월 23일 vs KGC인삼공사전 1-3 , 승점 3점

대전충무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KGC인삼공사 25 14 19 19 - 1
현대건설 23 25 25 25 - 3

3.1.2. 10월 26일 vs 흥국생명전 3-0 , 승점 0점

인천계양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흥국생명 25 25 25 - - 3
현대건설 16 20 14 - - 0

3.1.3. 10월 31일 vs 한국도로공사전 0-3 , 승점 3점

김천실내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한국도로공사 14 20 21 - - 0
현대건설 25 25 25 - - 3

3.1.4. 11월 3일 vs IBK기업은행전 3-1 , 승점 3점

수원실내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현대건설 19 27 25 25 - 3
IBK기업은행 25 25 12 17 - 1

양효진이 서브 에이스 5개 등 총 22득점을 날리며 맹폭했고, 이다영은 개인 통산 최다 득점인 10득점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달성했다. 마야와 정지윤도 공격에서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다만 주공격수로 활약했어야 할 황민경과 고예림이 침묵하며 이다영보다도 득점을 못한 것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점으로, 사실 현건이 매우 잘해서 승리했다기보다 기업은행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지 못해서 승리한 편이다.

3.1.5. 11월 6일 vs GS칼텍스전 3-1 , 승점 0점

장충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GS칼텍스 26 25 25 25 - 3
현대건설 28 11 17 18 - 1

1세트는 막상막하의 접전을 벌이며 승리했지만, 2세트부터는 거짓말같이 무너져 내렸다. 서브 타겟이 된 고예림의 리시브가 이소영, 강소휘, 안혜진의 서브에 완전히 무너지며 2세트는 22:6이라는 큰 점수차가 날 정도로 GS의 흐름이 이어졌다. 3세트 역시 비슷한 상황이라 고유민이 교체 출장해 세트를 마감했을 정도. 4세트에서는 신인인 이다현이 7득점을 기록하며 초중반 흐름을 이끌며 접전을 벌였지만,[2] 선수들의 계속된 범실과 깔끔하지 못한 운영으로 결국 후반부부터 승기를 내어주며 패배했다.

3.2. 2라운드: 4승 1패, 승점 10점

3.2.1. 11월 9일 vs 한국도로공사전 0-3 , 승점 3점

김천실내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한국도로공사 22 21 25 - - 0
현대건설 25 25 27 - - 3
테일러와 문정원이 부상으로 오늘 경기를 출전하지 못하게 되어 현대건설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다. 비록 3-0 셧아웃 승리였지만, 잦은 범실로 인해 경기력은 그렇게 좋지 못했다. 아마 살인적인 촘촘한 경기 일정 때문인 듯 하다.[3] 이날 승리로 선두인 GS와 3점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3.2.2. 11월 13일 vs 흥국생명전 3-2 , 승점 2점

수원실내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현대건설 25 15 23 25 15 3
흥국생명 17 25 25 19 12 2

양효진-이다현-정지윤 센터진 3인방의 활약으로 2018년 2월 10일 계양 원정 승리 이후 계속된 흥국생명전 8연패를 끝냈다. 흥국생명 상대로 승점이라도 얻은 경기 역시 2018년 3월 13일 이후 처음이었다.

마야가 부상으로 중도 이탈했지만 대체로 출전한 황연주가 (그동안의 공백에 비해) 나쁘지 않은 폼을 보이며 공격의 한 축을 감당했고, 황민경 역시 좋은 활약을 보였다. 다만 고예림의 침체기가 계속 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 어쩌다 하나씩 점수를 내었지만, 마음먹고 날린 공격은 전부 막혔다. 가장 큰 숙제로 남은 셈.

3.2.3. 11월 16일 vs KGC인삼공사전 3-1 , 승점 3점

수원실내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현대건설 25 21 26 25 - 3
KGC인삼공사 18 25 24 21 - 1

3연승을 거두며 그저께 패배한 GS칼텍스를 제치고 단독 1위에 올라섰다.

전체적으로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범실이 상대팀보다 많았지만, 공격력과 집중력으로 위기를 타파했다. 양효진은 기복이 있었지만 블로킹과 공격력으로 중심축으로 버텼고, 황민경은 기복없이 결정적인 상황에서 득점포를 터뜨리며 수훈선수가 되었다.

다음날 인천에서 GS가 3-2로 이기는 바람에 6승은 같지만 패와 승점에서 1점과 1패 차이로 2위로 내려갔다.

3.2.4. 11월 19일 vs IBK기업은행전 2-3 , 승점 2점

화성실내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IBK기업은행 17 27 25 25 13 2
현대건설 25 29 15 17 15 3

4연승으로 다시 1위를 탈환했다. 다만 경기 초반 마야가 다시 부상으로 빠져서 정지윤이 라이트로 기용되었고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3.2.5. 11월 28일 vs GS칼텍스전 1-3 , 승점 0점

수원실내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현대건설 26 16 22 20 - 1
GS칼텍스 24 25 25 25 - 3

결국 마야가 무릎 슬개골 부상 판정을 받아서 6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자 11월 28일 GS칼텍스와의 홈경기부터는 대전 KGC인삼공사에서 2015-16 시즌 뛰었던 헤일리 스펠만이 대체 선수로 들어오게 되었다. 따라서 이 경기는 헤일리 스펠만이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고 뛰는 첫 경기가 된다.

첫 경기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헤일리는 범실이 잦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양효진도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2라운드 전승에 실패했다.

이날 러츠를 막지 못하고 범실을 남발하여 팀도 지고 반대로 GS는 끈질긴 수비로 승리했다.
현재까지 형광코트에서 GS칼텍스에게 진 유일한 경기이다.

3.3. 3라운드: 5승 0패, 승점 14점

3.3.1. 12월 1일 vs 한국도로공사전 3-1 , 승점 3점

수원실내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현대건설 25 23 25 25 - 3
한국도로공사 17 25 21 15 - 1

모두가 잘한 경기였다. 지난 경기 부진을 만회한 헤일리와 양효진뿐만 아니라 고예림, 정지윤, 황민경이 모두 두 자리수 득점을 올리며 다시 2위에 등극했다.

3.3.2. 12월 5일 vs 흥국생명전 2-3 , 승점 2점

인천계양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흥국생명 20 22 25 25 11 2
현대건설 25 25 19 18 15 3

3.3.3. 12월 10일 vs IBK기업은행전 3-1 , 승점 3점

수원실내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현대건설 25 21 25 25 - 3
IBK기업은행 18 25 19 20 - 1

경기 전 김희진이 종아리 통증으로 인해 못 나온다고는 했으나 경기에 참여하고 싶은 의지가 강해 1세트만 나왔다. 양효진이 29득점을 올리며 올 시즌 첫 두 자리 승수를 올렸으며 1위에 올랐다.

다음 날 대전에서 GS가 인삼공사를 3 대 0(25-20, 25-23, 25-18)으로 이겨버리는 바람에 2위로 내려갔다.

3.3.4. 12월 15일 vs KGC인삼공사전 1-3 , 승점 3점

대전충무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KGC인삼공사 23 25 22 20 - 1
현대건설 25 20 25 25 - 3

양효진이 22득점, 헤일리가 18득점, 정지윤이 17득점, 황민경이 12득점으로 고른 분포를 보이며 인삼공사를 잡고 4연승을 거두었다. 어제 패배한 GS를 제치고 다시 1위로 올라섰다.

3.3.5. 12월 19일 vs GS칼텍스전 3-0 , 승점 3점

수원실내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현대건설 25 25 25 - - 3
GS칼텍스 22 14 22 - - 0

양효진과 이다영의 국가대표 차출로 각각 이다현과 김다인이 선발출전했다.[4]

김다인과 정지윤이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고, 정지윤 17득점, 헤일리 17득점으로 승리하며 3라운드 전승을 달성했다. 2라운드와 3라운드를 합쳐 9승 1패 승점 24점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다만 3세트 초반 헤일리가 착지하면서 상대 선수 발을 밟고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다. 차후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5]

이다영이 30표 중 11표를 받아 3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6]

또한 이 경기를 기점으로 현대건설은 GS칼텍스와의 홈 경기에서 불패 기록을 쓰고 있다.

3.4. 4라운드: 4승 1패, 승점 10점

3.4.1. 1월 16일 vs GS칼텍스전 1-3 , 승점 3점

장충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GS칼텍스 20 27 21 16 - 1
현대건설 25 25 25 25 - 3

이소영이 복귀한 GS칼텍스를 3-1로 이기고 6연승을 거두었다.

3.4.2. 1월 19일 vs IBK기업은행전 3-0 , 승점 0점

화성실내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IBK기업은행 27 25 25 - - 3
현대건설 25 22 22 - - 0

김희진이 부상을 당해 최소 한 달 간 출전할 수 없어서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지만... 공은 둥글다. 어나이가 33득점으로 맹폭하며 1라운드 흥국생명전 이후 첫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그래도 여전히 1위다. GS가 인천 원정에서 흥국을 3-1로 이긴 덕분이다.

3.4.3. 1월 23일 vs KGC인삼공사전 3-2 , 승점 2점

수원실내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현대건설 25 25 22 24 22 3
KGC인삼공사 12 22 25 26 20 2

1세트를 압도적으로 이기고 2세트도 이겼을 때 무난하게 이기는 줄 알았으나... 3세트와 듀스까지 간 4세트를 인삼공사가 이기며 5세트까지 갔다. 그리고 5세트 14-11로 앞서 있는 상황에서 한 점을 따내지 못하고 20점까지 가는 듀스 상황에서 간신히 승리했다. 양효진이 29득점, 정지윤은 21득점, 황민경은 14득점을 했다. 다만 헤일리는 13득점을 하며 부진했다.

3.4.4. 1월 27일 vs 흥국생명전 3-2 , 승점 2점

수원실내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현대건설 25 17 14 25 25 3
흥국생명 21 25 25 11 23 2

대개 월요일에는 경기가 없는데, 설 연휴를 맞이해 경기를 하게 된다. 대신 화요일에 경기가 없다.[7] 1세트 승리 후 2, 3세트를 완패했으나, 4세트에 헤일리가 각성하며 압도적으로 이기고 5세트로 갔다. 25점까지 가는 접전 끝에 흥국생명에게 다시 이겼다. 헤일리양효진이 25득점, 정지윤이 10득점, 이다영이 8득점을 했으며 마지막에 이다현의 활약이 돋보였다. 아쉬웠던 점이라면 황민경, 고예림의 부진. 각각 9득점, 5득점에 그쳤다. 오늘 승리로 승점 2점을 얻으며 40점에 도달했다.

3.4.5. 1월 30일 vs 한국도로공사전 3-0 , 승점 3점

수원실내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현대건설 25 25 25 - - 3
한국도로공사 19 20 22 - - 0

양효진이 15득점, 헤일리가 14득점, 고예림, 황민경이 8득점, 이다현이 6득점 등을 기록하며 고른 활약 속에 셧아웃 승리를 거두고 4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양효진이 30표 중 19표를 받아 4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8]

3.5. 5라운드: 3승 2패, 승점 9점

3.5.1. 2월 4일 vs 흥국생명전 2-3 , 승점 2점

인천계양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흥국생명 25 25 20 22 10 2
현대건설 14 16 25 25 15 3

1, 2세트를 완패했으나, 3, 4세트를 이기고 또 5세트로 갔다. 다만 4세트 중반 서브 리시브 과정에서 김연견이 헤일리와의 충돌로 인해 부상을 당하며 경기장에 나설 수 없게 되었다. 그 빈 자리를 고유민, 심미옥, 이영주를 투입하며 메웠다.[9] 범실을 28개나 했음에도 불구하고, 양효진, 헤일리, 황민경이 모두 20점 이상 득점하는 등 막강한 공격력으로 흥국생명에게 리버스 스윕 승을 거두었다. 경기 다음 날인 2월 5일, 김연견은 왼쪽 외측 비골 골절 진단을 받아 12주 뒤에나 재활이 가능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기사

3.5.2. 2월 11일 vs 한국도로공사전 3-0 , 승점 3점

수원실내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현대건설 25 25 25 - - 3
한국도로공사 22 17 20 - - 0

고유민이 제1리베로로 나오며[10], 제2리베로로 이영주가 나온다.[11] 그리고 김연견의 빈 자리를 잘 메웠다. 헤일리가 서브에이스 4개를 포함해 20득점, 양효진은 역대 최초로 개인 통산 5500득점 달성과 함께 11득점, 황민경은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해 9득점을 하며 활약했다. 오늘 승리로 5연승을 달렸다.

그리고 이 경기를 이기며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까지는 승점 5점이 남았다.[12]

3.5.3. 2월 15일 vs KGC인삼공사전 1-3 , 승점 0점

수원실내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현대건설 21 25 23 22 - 1
KGC인삼공사 25 18 25 25 - 3

GS: KGC 화이팅! 흥국: 현건 화이팅!

현대건설은 이 경기를 스코어에 상관없이 이기기만 하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는다. 인삼공사도 지난 경기에서 오지영이 부상을 당해 출전할 수 없는 상황.

김연견의 부재는 컸다. 서브에이스 13개를 허용했으며 범실 27개를 하는 등 수비에서 많이 흔들렸으며 헤일리가 23득점, 정지윤이 14득점, 양효진이 13득점, 고예림이 11득점을 했으나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이로써 인삼공사에게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으며 연승이 중단되었고,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은 다음으로 넘어갔다.

3.5.4. 2월 18일 vs IBK기업은행전 3-0 , 승점 3점

수원실내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현대건설 25 25 25 - - 3
IBK기업은행 23 20 20 - - 0

지난 경기에서 부진한 고유민은 더 이상 리베로로 출전하지 않는다고 한다. 기사 대신 이영주가 선발 리베로로 나선다. 지난 경기의 패배를 딛고 3-0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2위 GS와의 승점 간격을 다시 5점으로 벌렸다. 그리고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까지 승점 1점 만을 남겨두었다. 여담으로 역대 최초로 팀 블로킹 4000개 성공을 달성했다. 비록 이겼지만 상대가 17개의 범실을 했으며 현대건설도 18개의 범실을 하며 경기력이 불안했다.

2월 20일 흥국생명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흥국생명이 2세트를 이기며 현대건설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13]

3.5.5. 2월 23일 vs GS칼텍스전 2-3 , 승점 1점

장충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GS칼텍스 25 25 28 24 15 3
현대건설 20 14 30 26 12 2

이 경기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만약 GS가 3-0 또는 3-1로 승리한다면 1위 자리를 뺏기게 된다. 반대로 현대건설이 전술한 스코어로 승리하면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린다. 풀세트로 간다면 현대건설이 1위를 유지한다.

1세트 패배 후 부진했던 헤일리를 빼고 2세트에 황연주를 투입했다. 결과는 완패. 그리고 3, 4세트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벌이며 승리,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하지만 러츠와 강소휘를 막지 못하며 올 시즌 처음으로 5세트 경기에서 패배했다. 그래도 1위를 유지했으나 GS는 승점 1점 차로 추격해왔다.

3.6. 6라운드

3.6.1. 2월 26일 vs 흥국생명전 0-3 , 승점 0점

수원실내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현대건설 13 25 19 - - 0
흥국생명 25 27 25 - - 3

GS: 흥국 화이팅! KGC: 현건 화이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사태가 심각해짐으로 인해 이 경기부터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장충에서 풀세트 혈전을 치르고 이틀 휴식 후 경기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매우 안 좋았다. 특히 양효진은 4득점, 황민경은 5득점에 그치며 부진했고 그나마 헤일리가 15득점, 고예림, 정지윤이 9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범실을 26개나 기록했으며 서브에이스를 9개(이주아 3개, 박현주 5개, 김미연 1개)나 허용했다. 이로써 올 시즌 첫 연패에 빠졌으며 GS와의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그리고 다음날 GS칼텍스가 도로공사에게 3-1로 승리하며 1위를 빼앗기게 되었다.

3.6.2. 3월 1일 vs GS칼텍스전 3-0 , 승점 3점

수원실내체육관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종합
현대건설 25 25 25 - - 3
GS칼텍스 19 22 18 - - 0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난다. 1위를 되찾을 것인가, 아니면 1위와 멀어지는가?

이날 마지막 홈경기고 반드시 이겨야 하고 시원하게 셧아웃 시켰다. 여기에 양효진의 통산 1,200 블로킹 기록은 덤. 특히 상대팀 GS칼텍스가 대놓고 이영주를 노리는 서브를 구사했지만, 이영주가 버텨 주면서 GS칼텍스의 작전이 꼬이기 시작했고, 그 빈틈을 놓치지 않으면서 상대는 결국 자멸하고 말았다.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3월 2일 현재 감염자 수는 4천명이 넘어갔다. 이에 남녀 13개 구단 실무자들이 회의 끝에 리그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였고, KOVO리그를 정지합니다라고 선언하면서 리그가 무기한 중지되었다.

그 사이 리베로진 보강을 위해 임의탈퇴되었던 김주하가 다시 팀에 복귀하게 되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3월 초에 팀에 합류한 상황이었다고 한다.

3.7. 시즌 조기 종료

이후 KOVO는 시즌 재개냐, 중단이냐를 두고 수 차례 논의에 논의를 거듭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그러다 3월 21일에 정세균 국무총리가 특별 담화를 통해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실내 체육시설 등은 앞으로 보름 동안 운영을 중단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아무리 빨라도 4월 6일에야 재개될 것으로 보였으며, 4월 15일에 예정된 21대 총선도 있어서 일정 조정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FA나 트라이아웃 등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KOVO가 리그를 마치는 시점을 4월 중순으로 정했기 때문이다.

그 사이 대한민국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수가 서서히 줄어들었다. 그러나 유럽, 미국 등 서양 국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기 시작했고, 재개의 마지노선인 개학이 4월로 연기되어 버린데다 결정적으로 한국여자프로농구가 3월 20일 먼저 선수를 쳐 시즌을 종료하게 된다. 별 의미는 없겠지만, 네티즌들의 반응도 그리 좋지만은 않았고 조기 종료해야 한다는 댓글이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렇게 리그를 재개해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가 조성된 상태에서 결론은 뻔했고 실제로도 1분 만에 시즌 종료 결정이 내려진 뒤 상금과 순위 결정 문제로 넘어갔다. KOVO는 리그를 재개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3월 23일 최종적으로 시즌을 조기에 종료하기로 결정한다.

KOVO는 팀별 경기수가 다른 것을 감안하여 5라운드 기준 순위로 결정함에 따라 현대건설은 2010-11시즌 이후 9년만에 1위가 확정되었다. 하지만 우승팀 칸을 공란으로 비우기로 결정하면서 현대건설은 "2019-20시즌 우승"이 아닌 "정규시즌 1위"가 되며, 1위를 하고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하는 매우 아쉬운 시즌이 되었으며[14] 드래프트 순위만 꼴찌가 되는 불상사까지 겪게 되었다. 이 순위는 2020-21시즌 트라이아웃, 신인드래프트 순위에 모두 적용된다.[15] 이에 대한 비판이 일자 뒤늦게 현대건설과 남자부 우리카드에게 정규시즌 1위 트로피가 제공되었지만, 팬들은 그저 허울뿐인 달래기라는 의견이 대다수.

이도희 감독도 이러한 결정에 1년 동안 고생한 선수들의 땀, 노력 이런 것들이 다 수포로 돌아가는 것들에 아쉽다는 코멘트를 남겼으며, 클럽하우스 리더 양효진은 선수들에게는 이렇게 끝나 상실감이 클 것 같다고 코멘트를 남겼다. 조원태 총재는 다음 시즌 드래프트 때 1위 팀에게 혜택을 주겠다고 했지만 어떤 혜택을 부여할지는 미정이다.

3.8. 상대 전적

현대건설 2019-20시즌 팀별 상대 전적
상대 팀 전적, 승점 세트득실 우열 비고 잔여 경기
흥국생명 4승 2패, 8점 12-14 우세 경기 완료
한국도로공사 5승 0패, 15점 15-1 최소 절대 우세 확정 1경기
GS칼텍스 3승 3패, 10점 13-10 백중세 경기 완료
IBK기업은행 4승 1패, 11점 12-7 최소 우세 확정 1경기
KGC인삼공사 4승 1패, 11점 13-8 최소 우세 확정 1경기
총합 20승 7패 승점 55점 세트득실률: 1.55 순위: 1위 승점차: 1 3경기


[1] 이도희 감독과 양효진의 추천으로 주장을 맡은 점도 있지만, 사실은 양효진이 비시즌에 잦은 대표팀 차출로 인해서라고.[2] 다만, 잠시나마 GS칼텍스의 약점이 드러난 상황이었기도 했는데, 이다현의 빠른 이동공격 템포를 GS칼텍스 블로커들이 따라가지 못했다.[3] 경기 후 휴식 기간이 2-4-2-2-2-3-2-2일 이렇다. 특히 오늘은 경기 후 이틀 휴식을 3번 하고 경기를 하는 거라 경기력이 흔들리는 듯하다.[4] 이 경기가 현미밥즈 3명이 모두 주전으로 나온 첫 경기이다.[5] 다행히도 도쿄올림픽 예선전 브레이크 덕분에 부상에서 회복하여 4라운드부터 다시 뛰고 있다.[6] 참고로 이재영은 5표, 디우프, 헤일리는 4표, 양효진은 3표, 박정아와 러츠는 1표를 받았으며, 기권 1표가 있었다.[7] 화요일에 같은 장소에서 남자부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의 경기가 있으며 현대건설은 목요일에 수원에서 도로공사와 경기가 있다.[8] 참고로 이소영이 9표, 이다영, 디우프가 1표를 받았다.[9] 이 과정에서 이 경기 리베로로 등록된 선수가 원래 센터 포지션인 심미옥이었기 때문에, 센터 포지션이 후위로 갈 때마다 교체카드를 이용해야 했고, 결국 4, 5세트에서는 교체카드를 4장이나 사용하게 됐다.[10] 홈&어웨이를 반대로 착용[11] 자주색 유니폼 착용[12] 4위 KGC인삼공사가 2월 12일 기준 승점이 28점이고, 8경기가 남아 있으므로 KGC인삼공사가 얻을 수 있는 최대 승점이 52점이다. 따라서 5점만 더 확보하면 승점이 53점이 되며 KGC인삼공사보다 최종 순위가 위에 있는 것이 확정되므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된다.[13] 인삼공사가 얻을 수 있는 최대 승점은 현대건설과 같은 51점이지만 인삼공사가 전승했을 때의 승수는 18승이 되므로 현대건설이 인삼공사보다는 순위가 앞서게 된다.[14] 서울 우리카드 위비와 함께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15] 이는 2019년 말에 시즌 우승팀은 챔피언 결정전 승리 팀이라는 규정이 제정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규리그 36경기를 모두 치르고 1등을 했더라도 정규시즌 1위가 되지 우승은 아니다. 문제는 챔피언결정전이 아예 열리지 않은 이번 시즌에도 이를 적용하고, 우승은 인정하지 않으면서 정작 드래프트 순위는 칼같이 적용했다는 점이다. 참고로 KBL도 마찬가지였지만 WKBL에서는 정규시즌 1위를 시즌 우승팀으로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