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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4 16:07:11

수전의 패스트핸드

1. 개요2. 스토리3. 등장인물
3.1. 주역3.2. 1부 등장인물3.3. 2부 등장인물3.4. 3부 등장인물3.5. 4부 등장인물3.6. 마왕군
4. 기타

1. 개요

절대영도 최영도를 그린 다피가 연재한 장편만화 중 하나. 2020년에 투믹스에서 정식연재된 최영도와는 달리 웹연재로 끝났다.

다피의 만화가 섹드립이나 욕설 같은 수위 높은 개그가 많은 편인데[1] 이 만화도 꽤나 수위 높은 묘사가 많은 편이지만, 한편으로는 어딘가 애절한 판타지 같은 연출을 선보이기도 한다.

2. 스토리

2.1. 파일럿판

걷잡을 수 없이 빠른 손을 가져서 '수전'이라는 이명으로 불리는 용사 패스트핸드가 마왕과 싸우는 이야기. 해당 에피소드는 4부에서도 재탕되지만 일부 묘사가 달라졌고, 스토리 상 이 에피소드는 본편과는 별개의 개그만화다.전편에서 패스트핸드를 이긴 이후, 심심해하던 마왕이 마왕을 죽일 수 있는 위력을 가진 자신의 다크 소드를 걸고 요리대회를 연다는 내용.

2.2. 본편

각 부의 제목들은 이세계물 라이트노벨의 제목을 패러디했다.

2.2.1. 1부 -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존1나 처맞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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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미 고등학교 2학년 3반에서 '수전'이라는 이명으로 불리는 패스트핸드는 나일진과의 싸움에서 스스로 자결하고, 이세계로 전생한다.
그리고 이세계에 전생한 김에 모험자의 로망인 마왕 레이드에 나서기로 한 패스트핸드는 유일힐 동료인 미미랄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데...

2.2.2. 2부 - 이 잘생긴 외모에 축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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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스피스에서 패스트핸드가 도둑길드에 잡혀간지 1년이 지났다. 패스트핸드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미미랄은 또 다른 전생자인 '블루밍의 한-섬'과 그의 동료 '시바라르'를 만나게 된다.

지구에서 절세미남으로 살다 지나친 인기로 인해 객사한 한-섬은 자신에게 반하지 않는 시바라르와의 이세계 라이프를 만끽하며, 지내던 중 시바라르 외에도 자신에게 반하지 않았던 미미랄에게 흥미를 느껴 패스트핸드 찾기를 도와주기로 한다.

한편 패스트핸드는 어느새 도적길드의 길드마스터가 되어있었고, 마왕 직속 사천왕 중 한명인 '서쪽의 웨스트'의 무기를 훔치려다 붙잡히는데...

2.2.3. 3부 - 제로부터 존1나 맞는 이세계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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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의 사천왕 중 한명인 서쪽의 웨스트를 쓰러뜨린 패스트핸드와 미미랄은 생계를 위해 사냥 의뢰를 하던 중, 자신이 드래곤을 죽였다고 주장하는 파계승 '허언'을 만나지만, 개소리라 생각하고 그냥 무시한다.

그러다 길드 센터에서 주관하는 파티에 참석한 두 사람은 파티에서 재회한 김검성으로부터 사천왕 중 유일한 드래곤인 '북쪽의 노스'가 신성기사단을 전멸시키고 북쪽에서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지만, 이제까지 드래곤을 이긴 사례는 300년 전, '드래곤을 죽인 허언' 밖에 없었기에 각 길드는 노스의 침공에 대비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가한다.

이에 패스트핸드와 미미랄은 300년 전의 전설에 대해 알아보고자 허언을 찾아가지만, 허언은 실력을 보여주겠답시고 생태보호종인 쪼렙 몬스터를 공격했다가 국가법 위반으로 체포되는데...

2.2.4. 외전 - 도둑 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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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로부터 10개월이 지난 뒤의 시점을 다룬 에피소드. 패스트핸드가 도둑길드에 납치된 후, 길드마스터가 되는 과정을 다뤘다.

2.2.5. 4부 - 수전의 패스트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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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최종장.

사천왕 노스의 침공에 모든 길드가 모였으나 결국 전멸했고 패스트핸드마저 가망이 없던 찰나, 허언은 시간마저 얼리는 비술 절대영도로 노스를 데리고 사라진다. 자신의 손으로 노스를 죽일 수 없었던 허언은 300년 전, 자신에게 절대영도를 가르친 '최영도'의 도움을 받고자 왕의 도시 제'로코크로 향하지만 그곳에서 허언을 맞이한 이는 최영도가 아닌, 황실 특수연구소장 '닥터 최(매드니스 최)'였다.

한편 허언의 절대영도에 기시감을 느낀 패스트핸드는 제'로코크 황실 마법 기록소의 마법사장 '후레'에게 절대영도 마법에 대해 물어보지만, 후레는 이미 사천왕 중 한명인 '남쪽의 사우스'한테 몸을 뺏긴 상태였고, 설상가상으로 노스는 절대영도에서 풀려나 다시 눈을 뜨는데...

3. 등장인물

3.1. 주역

3.2. 1부 등장인물

3.3. 2부 등장인물

3.4. 3부 등장인물

3.5. 4부 등장인물

3.6. 마왕군

작중에서는 마왕을 쓰러뜨리면 무엇이든 딱 한가지 이뤄주는 권능이 주어진다고 하는데, 사실 이 권능이 이세계를 존재하게 하는 이유였다. 최영도가 마왕을 쓰러뜨렸음에도 권능을 포기한 이유는 권능을 사용하면 그 즉시 이세계가 소멸하기 때문. 하지만 권능만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세계는 존속할 수 있었기에 패스트핸드가 온 시점에서도 이세계가 건재했다. 하지만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이세계는 평행우주 같은 개념이 아니라 권능에 의해 인위적으로 존재하는 가상세계나 다름없어서 최영도나 패스트핸드 같은 강자가 전력으로 싸우면 붕괴될 정도로 불안정했다.[20] 하지만 마왕만 쓰러뜨리고 방치하면 새로운 마왕이 생겨 또 다시 이세계가 고통받기 때문에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던[21] 패스트핸드는 마왕을 토벌하고 권능을 손에 넣는데...

4. 기타


유튜버 백수묵시록이 단편~1부 2화까지 더빙된 바가 있다.


[1] 최영도에 경우 수위를 좀 줄이고 중2병 감성을 주로 보였다.[2] 설정 상 전생을 할때 능력을 부여받고나면 전생한 세계에서 그대로 인생을 마무리하고 다시는 전생할 수 없게 된다.[3] 원래 이세계 전생 절차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여신한테 능력을 하나 받고 이세계의 주민으로서 완전히 다시 태어나면서 죽으면 그냥 끝이다. 하지만 패스트핸드는 능력을 받기도 전에 바로 이세계로 가버려서 죽어도 다시 경계로 소환되어 다시 이세계 전생 절차를 거치게 되었지만 이것도 또 무시하고 다시 이세계로 뛰어드는걸 반복하면서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 존재가 된 것.[4] 이렇다보니 미미랄과 만났을때는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5] 미미랄 曰 "다 가졌으면서 중요한 한가지(지능)를 못 가진 거 아니야?"[6] 패스트핸드는 원래 세상에서 절도죄로 수배된 바가 있다.(...)[7] 패스트핸드는 이세계에 온 후, 2부 시점에서 500만 골드로 수배된 상태.[8] 2부 시점에서 미미랄은 패스트핸드를 그리워한 나머지 도적 길드를 알 것 같은 사람들은 심증만으로 전부 족치고 다녔다.[9] 참고로 작가가 그린 단편 중에 이세계에서 잘생긴 내가 힘숨찐?이라는 만화가 있는데, 이 만화의 화자인 김미믹이 잘생긴 미믹이라는 점 때문에 2부 결말이 나왔을때 김미믹으로 환생한게 아니냐는 드립도 나왔다.(...)[10] 패스트핸드나 한섬과는 달리 지구가 아니라 판타지 세계 출신이였다.[11] 일억을 아무렇지 않게 낼 사람은 흔하지 않지만, 자신의 외모는 가지지 않고는 못 배길 정도로 잘생겨서 훔치려는 사람이 나타날테고, 그런게 가능한 건 도둑 길드뿐이라는 논리. 하지만 일억을 가진 사람이 흔치 않다는거지, 아예 없는 건 아니었다.[12] 작중 치녀의 이명인 대부호는 대부(大富)가 아니라, 큰 도끼(大斧)의 대부로 표기된다.[13] 고무고무라는 격언을 말할때도 패스트핸드는 고무고무 열매를 떠올리고, 자신처럼 전생한 사람이라고 착각했다.[14] 심지어 이제까지 187번이나 사냥했다고 한다.[15] 사실 양쪽 다 맞았다. 그가 300년 전 드래곤을 죽인 허언은 맞지만, 드래곤을 죽인 건 허언이었다. 300년 전 그는 노스텔지어라는 여인을 사귀었지만 노스텔지어는 드래곤화가 진행되면서 이성을 잃고 폭주할 위험에 처해있었다. 이에 자신을 죽여달라는 노스텔지어의 부탁을 차마 들을 수 없었던 허언은 절대영도의 비술로 그녀를 얼려 동면상태에 빠뜨렸고, 이후 사람들이 드래곤에 더 이상 관심이 갖지 않도록 10년 동안 자신이 드래곤을 죽였다는 허언을 퍼트린 후, 자신도 절대영도로 얼려 노스텔지어 옆에 잠들었다. 그러나 300년이 흘러서 허언은 어째서인지 냉동상태에서 풀려났고 그가 퍼트린 허언은 어느새 드래곤 슬레이어의 전설이 되어있었던 것.[16] 작중에서 신성기사단, 신성 기사단 등으로 표기되었지만 3부 후반에 신성기 사단이라는게 밝혀졌다.(...)[17] 이 대사는 패스트핸드가 1부 3화에서 했던 말인데, 패스트핸드와 갓핸드가 이름이나 외형이 서로 비슷한 것, 그리고 패스트핸드의 말도 안되는 성장과정을 두고, 갓핸드가 그의 아버지라는 떡밥이 생겼다.[18] 오타가 아니라 작중에서도 이렇게 소개된다.(...)[19] 다크 소드는 '공백의 검'으로 바뀌었으며, 이는 웨스트한테 하사했다.[20] 패스트핸드가 외전에서는 잘만 싸웠으면서 그 전까지는 빌빌댔던 이유도 이 사실을 알고 일부러 리미트를 걸었기 때문.[21] 패스트핸드가 허구한날 사람 등쳐먹는 쓰레기라서 그렇지 외전에서도 보면 알겠지만 목숨을 가볍게 여기는 성격은 아니다.[22] 이후 절대영도 최영도 정식연재판에서 근황이 밝혀졌는데 패스트핸드가 몇번이나 죽어서 비뉴한테 부탁해봤지만 들어주지 않자, 그냥 비뉴를 기절시키고 자기들이 직접 전생 작업을 시도했다.(...)[23] 단편의 다크소드를 각색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