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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1 22:38:50

수학B

일본의 고등학교 수학 (2020고시/2022~)
문이과 공통 과정 수학Ⅰ · 수학Ⅱ · 수학A · 수학B
자연계열 과정 수학Ⅲ · 수학C

1. 개요2. 신과정 (2022년 ~)3. 구과정 (2012년 ~ 2021년)

1. 개요

일본의 고등학교 수학 교육과정 중 하나이다. 문이과 공통이며 일반적으로 2학년에 배운다.[1] 수학 II(일본)보다 단원 수는 적지만 중요한 부분이 많다. EJU 기준으로 수학 코스2에 포함되는 내용이지만, 4단원의 경우에는 EJU시험범위가 아니며, 외국인 기준으로 대부분의 이과 본고사에서는 빠진 내용이지만, 일부 문과 수험생의 경우에는 4단원을 봐야하는 경우도 있다. 대학입학자선발 대학입시센터시험에서도 본다. 다만, 수학 II・B를 선택해야 이 과목을 볼 수 있으며 이 과목에서는 3가지 문제 중 2가지를 선택해서 푼다. 일본에서 문과생들도 이 과목을 배우므로 일본인은 문이과 상관없이 벡터를 배운다고 보면 된다. 다만 공고, 농고 등 실업계 고등학교에서는 필수가 아니라 선택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본에서는 すうがくビー라고 읽는다. 확률분포와 통계적인 추측이라는 단원은, 한국에서는 확률과 통계에서 다루는 내용이지만, 일본에서는 매니악한 수험생이 아닌이상 수열+벡터를 선택하는 수험생이 거의 대부분이다. 때문에 일본 현지의 교과서에 실려는 있고, 단원에 존재만 하고 있을 뿐, 일본에서는 확률분포와 통계적인 추측을 수업시간에 배우지도 않는다.

2. 신과정 (2022년 ~)

벡터(ベクトル) 단원이 수학C로 이동했다.
수학I의 수열과 전체적으로 비슷하게 등차수열, 등비수열, 수열의 합, 수학적 귀납법을 다루지만, 2009 개정 교육과정 이후로 한국의 교육과정에서는 빠져버린 점화식이 등장하며, 조화수열도 등장한다. 가끔가다 본고사에서 점화식을 만들어서 풀어야 되는 물리 문제가 등장할 수 있으므로, 잘 배워두자. 극한은 이과 전용 과정인 수학 III에서 나온다.확률과 통계의 통계 부분이다. 한국과 그다지 다를것은 없다. 확률분포, 기대치, 분산, 정규분포등이 등장한다. 없어진 수학 C의 절반이었다. (나머지 절반은 수학 III로 넘어간 이차곡선)수학의 실생활 활용 파트인데, 특이하게도 동트법이나 최대잔여법, 최고평균법 등 비례대표 의석 배분과 관련된 방법들도 배운다. 이외에는 검출한계와 정량한계, 편차, 시계열 분석, 이동평균, 회귀분석 등 통계학 내용들을 배운다.

3. 구과정 (2012년 ~ 2021년)

수학I의 수열과 전체적으로 비슷하게 등차수열, 등비수열, 수열의 합, 수학적 귀납법을 다루지만, 2009 개정 교육과정 이후로 한국의 교육과정에서는 빠져버린 점화식이 등장하며, 조화수열도 등장한다. 가끔가다 본고사에서 점화식을 만들어서 풀어야 되는 물리 문제가 등장할 수 있으므로, 잘 배워두자. 극한은 이과 전용 과정인 수학 III에서 나온다.앞부분은 기하의 평면벡터 부분. 딱히 한국 과정과 다를 것은 없다. 벡터의 정의와 성분, 내적, 실수배, 위치벡터, 벡터의 방정식에 대해서 다룬다. 뒷부분은 한국 교육과정에서는 다뤄지지 않는 공간벡터 부분. 기본적인 내용은 1과 같으나, 공간상에 좌표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배운다. 차이점이 있다면 한국은 이과만 벡터를 배우지만 일본은 문과도 배운다는 것이다. 수학에서 사용하는 벡터를 일본어로는 ベクター가 아니라 ベクトル[2]라고 표기한다.확률과 통계의 통계 부분이다. 한국과 그다지 다를것은 없다. 확률분포, 기대치, 분산, 정규분포등이 등장한다. 없어진 수학 C의 절반이었다. (나머지 절반은 수학 III로 넘어간 이차곡선)


[1] 공부 좀 하는 고등학교에서는 그 이전에 끝내버리기도 한다.[2] 비슷한 이유로 미터는 メートル, 달러는 ドル라고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