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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21:59:36

수혜(고려)

修惠
? ~ 1171년(명종 원년)

1. 개요 2. 행적3. 대중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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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려 무신정권 시기 때 활동한 승려.

2. 행적

법운사의 승려로 1170년에 이고무신정변에 참가해 정중부, 이의방과 함께 정권을 잡았지만 1171년에 이고가 왕이 되려는 뜻을 품으면서 수혜는 현소와 함께 이고와 밤낮으로 연회를 해 술을 마셨으며, 이고가 큰 일이 만약 성사된다면 너희들은 모두 높은 관직에 올라갈 것이라며 가짜 임명장까지 만들었다.

태자가 성인식을 할 때 명종이 여정궁에서 연회를 베풀려 하면서 이고가 선화사가 되어 연회를 담당하게 되자 악소라는 불량배를 모으면서 수혜의 방에 모여 말 머리를 베어 그 피를 마셨다. 칼을 소매에 감추고 담장 사이에 숨어있다가 난을 일으키려 했는데, 김대용의 아들이 이 모의를 알고 김대용에게 알리고 김대용은 채원에게 알리면서 채원을 통해 이의방이 이를 파악해 기다렸다가 철퇴로 이고를 비롯해 여러 명을 죽였고 이고의 어머니와 이고의 일당들은 체포되어 죽었다.

3. 대중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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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시대에서 이고 휘하 충의군의 대장으로 무력이 뛰어난 모습이 묘사되고, 견룡군과의 싸움에서는 두경승에게 죽는다.

한국의 역사(이현희 저)에는 이고가 정중부와 이의방이 반대하는 문신들을 없애려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며 두 사람을 없애야겠다면서 법운사의 승려 30명을 동원해달라고 하자 그 뜻을 가진 것을 짐작했다면서 자신의 제자 30명을 데리고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