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통점
- 사가시와 순천시 모두 각 지역의 중심지이다. [1]
- 사가시와 순천시는 모두 인구가 20만 명대로 비슷하다.
- 시 소재 철도역에서 두 개의 철도 노선이 만난다. [2]
- 북쪽에 산지가 많은 관계로 두 지역 모두 남쪽에 시가지가 발달하였다.
- 댐으로 인해 생긴 인공호수가 2개가 있다.
- 두 지역 모두 갯벌과 관련된 관광지가 있다. 사가현의 경우 히가타요카공원, 순천시의 경우 순천만습지가 그 예시이다.
- 지역 이름이 들어간 대학교가 있다. [3]
- 두 지역 모두 동서축 고속도로가 존재한다.
- 두 도시 모두 해안가에 위치하지만 수산업이 성한 편은 아니다. 오히려 두 도시 모두 농업이 어업보다 좀 더 발달했다.
- 근대사에 큰 사건이 있었다.(사가의 역/여순사건)
2. 차이점
- 사가시 철도망은 동서축으로 발달하였지만[4] 순천시 철도망은 남북으로 발달하였다.[5]
- 사가시는 주로 식품 관련 공장이 많은 경공업 위주의 도시, 순천시는 현대제철/포스코마그네슘 등 중공업 위주의 도시이다.
- 사가시는 공항이 있지만 순천시는 공항이 없다. 공항은 순천 밑 여수시에 있다.
- 사가시는 현내에 인구가 비슷한 도시가 없지만 순천시는 항상 1/2위 싸움을 하는 여수시가 있다.[6]
- 순천시의 영향력은 전남 동부 일대에만 국한되지만 사가시의 경우 후쿠오카현 남부 일부 지역[7]에도 영향을 끼치는 편이다.
[1] 사가시는 현청소재지인 만큼 사가현의 중심지이며, 순천시 역시 전남 동부권에서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두 지역 모두 도시 규모에 비해 소비 시설이 많은 편이며, 이로 인해 3차 산업이 발달하였다.[2] 쿠보타역에서는 나가사키 본선과 카라츠선이, 순천역에서는 전라선과 경전선이 만난다. 그리고 순천역 서측으로 경전선은 단선인데 쿠보타 서측으로 뻗어나가는 카라츠선도 단선이다.[3] 사가대학,순천대학교[4] 당장 사가역에서 서쪽으로 가면 나가사키가 나오고 동쪽으로 가면 토스역에서 규슈 최대 도시 후쿠오카로 갈 수 있다.[5] 여기는 그 안습한 서부경전선 상태만 봐도 답 나온다(...) 반면 남북축인 전라선 KTX는 매진도 모자라 입석까지 나는 편.[6] 사가시 근처에서 그나마 큰 도시는 구루메시지만 구루메시는 후쿠오카현에 있다.[7] 오카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