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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22:44:24

셸비 GT350

쉘비 GT350에서 넘어옴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024px-2016_Ford_Mustang_Shelby_GT350.jpg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2016_Shelby_GT350R_front.jpg
GT350GT350R

1. 개요2. 원판3. 6세대의 성능과 특징4. GT350R5. 미디어에서의 등장6. 둘러보기

1. 개요

쉘비 아메리칸이 1세대 포드 머스탱을 기반으로 1965년에 출시한 스포츠 모델 셸비 GT350과, 그 오리지널의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포드 모터 컴퍼니가 2016년 포드 머스탱에서 퍼포먼스형 트림으로 판매한 차량을 서술한다.

2. 원판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96X_Ford_Mustang_GT350.jpg
1965년 Shelby G.T.350
오리지널 쉘비 GT350은 원래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던 패션카에 가까웠던 1세대 머스탱을 전설적인 레이서이자 레이싱카 설계자인 캐롤 쉘비가 뜯어고쳐 서킷 주행과 레이싱에 대응할 수 있는 본격 스포츠카로 만든 것이었다. 4.7리터(286 입방인치) '윈저' K-코드 V8 엔진을 베이스로 카뷰레터, 흡배기 등을 개선해 출력을 306마력으로 끌어올렸고 스포츠 드라이빙의 부하에 대응하기 위해 바디와 서스펜션 보강, 전륜 디스크 브레이크와 대형차 포드 갤럭시용 후륜 브레이크가 적용되는 등의 개조가 있었다. 원래는 흰색 바디+파란색 스트라이프 단일 색상에 수동변속기만 적용되었고 뒷좌석도 없는 간소한 사양이었으나 후대 연식에서 보다 다양한 색상, 자동변속기, 뒷좌석 등의 편의사양들이 옵션으로 제공되었다. 초기 생산량 34대는 GT350R이라는 이름을 부여받고 곧바로 SCCA(Sports Car Club of America) 서킷 레이싱에 투입되어 3년간 B-프로덕션 카테고리 우승을 차지했다.

3. 6세대의 성능과 특징

차종 GT350 GT350R
바디킷 6세대 Ford S550 platform 6세대 Ford S550 platform
엔진 5.2L Ti-VCT V8 5.2L Ti-VCT V8
마력 526HP 526HP
변속기 수동변속기 수동변속기
전장 4,783mm 4,783mm
전고 1,382mm 1,382mm
전폭 2,080mm 2,080mm
무게 1,744Kg 1,685Kg
연비 City 14mpg / Highway 21mpg City 14mpg / Highway 21mpg
가격 $47,795 $61,295
6세대 GT350에 올라간 엔진은 포드의 팩토리 튜닝메이커인 포드 퍼포먼스에서 GT350용으로 특별히 개발한 'Voodoo' 5.2L 엔진이며 변속기는 트레멕 TR-3160 6단 수동변속기만 제공된다. 526마력의 제조사 발표 최대 출력을 가지며 최고출력이 7,500rpm에서 발휘되는 것에서 짐작 가능하듯 자연흡기에 DOHC 헤드와 플랫-플레인 크랭크샤프트[[[페라리]]]제 V8 등 고회전형 자연흡기 엔진들에 자주 쓰이는 방식의 크랭크이다.]를 갖추고 8,000rpm을 넘어가는 레드 라인이 설정된, 미제 고성능차에서는 보기 드문 고회전형 엔진이다. 일반적으로 표시되어야 할 계기판에 제한속도가 없다(!!)[2]

초기 반응은 퍼포먼스 차량이라고 치기엔 5세대 GT500보다 마력이 낮아 의아하다는 평이 있었다. 아무리 포니카 시장에서 퍼포먼스형 차량이 1년 먼저 출시되었다곤 해도 카마로 ZL1 650마력, 챌린저 헬캣 707마력이라는 어마무시한 경쟁 물건들이 나온 가운데 500마력을 간신히 넘기는 머스탱에겐 여러모로 풀어나가야 할 문제점이 많다. 여담으로 코요테 엔진이 선호되는 이유는 튜닝 잠재력 덕분인데, 아무래도 부두 엔진 자체가 팩토리 튠된 GT350을 위해 개발된 만큼 추가적인 튜닝 용품 부착이 불필요하고 해당 엔진 자체만을 위한 튜닝을 내놓는다면 수요가 크지 않은 업체로써는 손해가 크기 때문에 GT350과 호환되는 엔진튜닝 용품이 거의 없다시피 하여 출력상승에는 애를 먹게 된다. 반면 상기했듯이 보급형 GT에 장착되는 코요테 엔진은 $8,000달러(한화로 약 천만원)짜리 볼트온 슈퍼차저만 달아도 단순 출력으로는 헬캣 조차도 뛰어넘는다.[3]

다만 반론을 하자면 슈퍼차저가 달린 기존의 GT500이나 챌린저 헬켓과 달리 자연흡기 GT350은 다분히 서킷 주행을 의식한 사양으로, 기본적으로 직선 파워를 중시하는 머슬카라기보다는 카마로 ZL1, 포르쉐 911 GT3이나 BMW M3처럼 서킷 주행을 염두에 둔 본격 스포츠카 지향을 가진 머스탱인 것이다. 실제로 GT350은 서킷이나 와인딩 주행에서 뛰어난 성능과 주행질감을 보여주며 2016년 로드&트랙 지의 '올해의 고성능차' 상, 카 앤 드라이버 지의 10 베스트 리스트 상을 수상하는 등 매체와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오리지널 GT350도 원래는 SCCA 서킷 레이싱을 목표로 하고 만든 레이싱 지향 모델이었던 만큼 이러한 개발 방향성은 이해가 되는 것이다.

4. GT350R

GT350을 기반으로 서스펜션 및 구동계 세팅 변경, 경량화와 에어로파츠 추가를 통해 보다 하드코어한 서킷 주행을 염두에 둔 유저들을 위해 만들어진 모델. 포르쉐 911 GT3GT3 RS의 관계와 유사하다고 이해하면 편할 것이다.

탄소섬유제 프론트 스플리터와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해 다운포스를 증가시켰고, 경량화를 위해 라디오, 뒷좌석 카시트 제거[4], 레이싱용 버켓 시트와 GT350R 전용 컴파운드를 사용한 광폭의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컵 세미슬릭 타이어, 탄소섬유 휠 등을 장착해 레이싱에 완전한 최적화를 시켜주었다. 편의장비는 C63 AMG 블랙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옵션을 선택해 다시 재장착할 수 있다.

5. 미디어에서의 등장

6. 둘러보기

파일:쉘비 아메리칸 엠블럼.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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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2] 그래서 위에 있는 표에 제한속도가 없는 것이다.[3] 머스탱 튜닝업체의 하나인 아메리칸 머슬에서 판매중인 포드 퍼포먼스는 670마력, 라우쉬 스테이지2는 727마력, VMP 스테이지3는 785마력[4] 뒷좌석 형태는 남아있으나, 시트를 뺌으로써 4인용에서 2인용으로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