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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1 14:19:03

슈프림 룰러 2020

슈프림 룰러 2030에서 넘어옴

1. 개요2. 개념
2.1. 외교2.2. 군사2.3. 경제
2.3.1. 자원
2.3.1.1. 전력자원
3. 플레이 팁4. 평가5. 후속작

배틀고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패러독스 인터랙티브가 발매한 2008년 작 정부 시뮬레이션 게임.

1. 개요

배틀고트 스튜디오가 슈프림 룰러 2010의 성공을 보고 개발 한 후속작. 전작으로부터 많은 점이 개선되어 새밀한 그래픽과 현대병기를 운용하여 각종 전투명령을 내릴 수 있다. 플레이어는 이를 통하여 전략적으로 적국의 거점을 빠르고 쉽게 장악한다. 이는 최종적으로 적국을 완전히 점령할 수 있게 만든다. 또한 외교적으로 적국과 교전 중인 타국을 지원하여 적국을 압박 할 수 있다. 이러한 외교적 및 군사적 방법으로 플레어어가 전략적 거점을 제압하는 것이 이 게임의 목적이다.

2. 개념

슈프림 룰러 2020은 플레이어가 관리하는 영역이 3가지로 나뉜다. 외교, 군사, 경제로 나뉘며 각 부분을 플레이어가 관리하여 타국보다 우월한 위치에 오를 수 있게 한다.

2.1. 외교

슈프림 룰러 2020에는 플레이어가 외교부문을 관리할 수 있다. 주로 자원거래를 위해서 외교부문이 활용되며 매우 중요하다. 또한 적국과 교전중인 국가를 지원하기 위해서 외교적 수단을 쓸 수 있다.[1]

2.2. 군사

플레이어는 병기의 디자인을 연구하여 전투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병기의 디자인은 자국 내에서 연구할 수 있지만 아프리카 국가들은 병기의 연구가 제한되어 있다. 타국[2]의 병기 디자인을 사 들여서 플레이어의 국가가 무장해야 한다. 다만 병기 디자인의 레벨이 정해져 있어서 레벨이 낮은 아프리카 국가등 마이너 국가들은 최신형의 병기 디자인은 구매 할 수 없다.
또한 전투 시에는 군사 유닛에 명령을 내려서 거점 사수, 진군, 포격, 전략 폭격 등의 지시를 할 수 있다. 이 중 가장 유용 한 것은 포격과 전략 폭격이며, 공격 시 포병 유닛에게 포격당한 도시와 산업거점들은 약화된다. 방어 때에는 방어측의 유닛이 포격을 막아내기 위해서 거점 사수 지시를 내릴 수 있다. 거점 사수를 결정하면 유닛들은 방어력 보너스를 받고 도시에서 유닛들을 방어한다.[3]
만약 거점[4]을 방어 측이 방어하지 못 하면 공격 측에 함락된다. 방어 측 유닛들은 대부분 퇴각하지만, 보급이 부족하면 전멸된다. 공격측은 이러한 적의 거점들을 전부 다 함락해서 점령하면 최종적으로 거점을 완전히 장악해 적군이 항복한다.

2.3. 경제

슈프림 룰러 2020에서는 경제가 매우 중요하다. 경제 부분은 군사 부문에 필요한 예산을 조달하기 위해서 충분한 기반이 되어 있어야 한다. GDP등 경제력이 낮으면 충분히 경제적으로 유닛의 보급등 충분한 지원을 할 수 없다. 이는 방어측에게 반격 당해서 금방 포위당해 전멸될 수 있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자신의 국가를 충분히 개발하여 기반을 쌓아야 한다. 슈프림 룰러에 존재한 자원 매장지에 산업 시설을 건설하여 자원을 안정적으로 수급해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완전한 빨간색은 큰 자원 매장량이 있어서 자원 채굴 시설 5기를 건설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 빨간색이 옅어지면 매장량이 적고 효율성이 떨어져, 자원 채굴 시설 개발이 3기로 제한된다.

2.3.1. 자원

2.3.1.1. 전력자원

3. 플레이 팁

연구가 중요하다. 연구소를 30~40개 수준으로 건설하고, 효율성(Research Efficiency)과 개발비(Research Project)를 최대로 설정하여 기술력으로 최대한 빠르게 치고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단, 2030~2040년대 이후 기술을 개발한다면 효율성 비용이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효율성을 낮춰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9.1.76 패치 이후로 AI도 연구소를 건설할 수 있게 되어 플레이어가 완전한 기술적 우위를 점하는 것은 조금 어려워졌다.

슈프림 룰러 얼티밋 기준으로 1949년 냉전시대 대한민국으로 플레이 할 경우, 1950년 6월 25일에 북한이 남침을 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대략 8개월 정도 시간이 있어 대비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다.

미국에게 무기 설계도를 구매한 다음, Land Production(육군 생산)을 약 5~10기 정도 건설한다. 한 기를 건설하는 데 45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경제 난이도가 어려움으로 설정한 경우, 무리하게 5기를 건설하지 말고 공사가 끝날 때마다 2~3기씩 건설해주자.

구입한 무기 설계도를 바탕으로 최신 무기들을 뽑을 수 있을 만큼 뽑아주자.

전쟁 발발 시 난이도가 쉽다면 개전 2~3주 이내 멸공통일을 이뤄낼 수 있다.

4. 평가

슈퍼파워2보다는 모든면에서 우월하다. 해당작품은 사용자가 직접 개발불가, 예산조절만 가능이라는 최악의 단점을 지니고 있다. 심지어 조금이라도 GDP를 올리려 자원수급을 향상시킬려고 하면 예상 상 막대한 부담이 가해지는 불이익한 현상도 흔하다. 결국 예산조달이 직접 불가능해서 황당하게도 무조건 억지스러운 긴축예산을 해야 여유자금이 생긴다. 유닛디자인도 별 의미가 없는데, 연구개발에 아무리 예산을 할당해도 양산가격만 상승하는 황당한 일만 벌어진다. 또 무의미한 해군의 존재로 인하여 게임욕구가 반감된다.
반면 슈프림 룰러는 기술개발이 효율성 위주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방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미권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인 공평한 기회를 보장한다는 측면에서도 의의가 크다. 비록 직접 유닛개발은 할 수 없으나 차라니 실존해 있는 군용병기의 운용을 접하고 절대적으로 우월한 병기는 없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다. 한 편으로는 소말리아나 차드, 파푸아 뉴기니, 네팔 등 대한민국 시민들이 자주 접해보지 않은 해당국가의 천연자원과 경제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나마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게다가 지속적인 버전업[8]을 거치면서 게임내용을 서서히 일신했으며 스팀에서의 가격도 예상외로 저렴한 편이다. 한화 2만원[9]으로 호이 못지 않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게임은 드물다.[10]
이러한 만족스러운 고객서비스로 전 세계에 걸쳐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영미권 게임 최초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수출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5. 후속작

슈프림 룰러 콜드 워 -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다. 그러나 얼티밋에 비해 최적화가 잘 안 되어 있어 유닛이 많아지면 게임 진행이 매우 느려진다.

슈프림 룰러 1936 - 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다.

슈프림 룰러 얼티밋 - 1936, 콜드 워, 2020 등 2차 세계대전부터 현대까지 시나리오가 있는 게임. 모딩이 어느 정도 활성화되어 1980년, 냉전 모드 수정판, 2023년 세계 등 여러 모드들이 나와 있다.

슈프림 룰러 그레잇 워(Great War) - 1차 대전을 주제로 잡은 신작이다.

갈라틱 룰러 - 2022년에 출시된 우주 개척을 주제로 한 게임. 스텔라리스와 비슷해 보이나 평가는 '복합적'이라 별로 좋은 평가는 못 받고 있는 게임이다.

슈프림 룰러 2030 - 2023년 7월 26일에 발매된 게임. 발매 당시 근미래로 주제로 한 전작인 2020 시리즈가 과거가 되어 근미래를 주제로 새로 발매하는 게임이다. 2030년이 시작 배경이고, 전작과 다르게 Shattered World 맵에서 국가들이 220개에서 300개 이상으로 더 많아진다.[11] 기존 전작과 다르게 최대 국가 수가 256개국[12]이 아닌, 1024개로 대폭 증가시켜 에디팅의 자유도를 높였다. 전작과 다르게 2시간 단위로 나타나던 시간이 실시간 단위로 표시되며, 이는 슈퍼파워 2와 같은 표기 방식을 사용한다. 회사 개발 연혁들을 미뤄봤을 때 슈퍼파워 3보다 훨씬 나은 작품이 나올 가능성이 더 높고, 슈퍼파워 3과 이 게임 시리즈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모독이다.

2030년, 분열된 세계(Shattered World) 시나리오 뿐만 아니라 2023년 현재 시나리오도 수록되어 있다.

한국으로 플레이했을 시 전작과 다르게 초저출산이 구현되어 있어 오랜 시간 플레이하면 복지 예산을 아무리 끌어다 써도 출산율을 끌어올리기가 어려워 시간의 흐름에 따라 폭발적인 인구 증가는 어려워지게 되었다. 오히려 개발도상국에 인구 추월을 당할 정도이다. 이 부분은 현재 경제 상황에 맞게 인구증가가 되는 것으로 패치되어서 해결되었다.

분열된 세계 시나리오의 경우, 점령지역을 포함하면 320개 국가가 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 초기 시작시 1인당 GDP가 106위쯤에 위치하고 있다.

2023, 2030년 시나리오의 경우는 대략 220여개 국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은 초기 시작시 36위 정도로 위치하고 있다.

전작과 다른 점 중 하나는 지역(Region) 개념이 생겼고, 미국의 경우는 주별로 여러 지역이 구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 시나리오와 2030 시나리오의 중국, 러시아도 여러 하위 지역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Loyalty Level(충성도 레벨)이라는 개념이 생겼는데 충성도에 따른 패널티 기능을 켰을 때 충성도 레벨이 50% 이하가 되는 지역에서는 건설 속도나 혹은 시야 등에서 불이익을 얻는 기능이 있다. 충성도 레벨을 상승시키는 방법 중에 하나는 점령을 했을 때 바로 합병을 하지 말고 식민지에 돈을 투자하고 식민지가 받아낸 돈을 다시 종주국에게 돌려주다보면 외교관계가 좋아지며 외교관계에서 Civilian Rating의 게이지가 전부 채워질 때까지 투자하면 된다. 점령한 직후 초기 몇 번 투자는 외교관계 개선이 안 되다가 반복하다보면 외교관계 개선이 되기 때문에 효과가 있다. 초기 버전에서는 전쟁을 하면 하위 지역의 충성도가 떨어졌으나 패치로 전쟁 시 충성도가 낮아지는 현상이 사라졌다.

여러 패치를 거듭하면서 현재는 자잘한 버그들이 해결되고 있어서 점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1] 게임 상에서는 가상적국과의 관계가 악화된다.[2] 특히 미국과 러시아 등 서방국가의 병기를 말한다. 이 게임 내에서는 병기의 디자인이 중요하다.[3] 게임 상에서는 보너스를 크게 받아서 공격 측이 진군하기 어렵다.[4] 도시 및 산업시설.[5] 전력을 통한 수경재배도 가능하나, 게임 상 전력자원을 일부 점유하는 사실과 생산량이 떨어진다는 것 때문에 해당 개발시설은 기피되는 것이 현실이다.[6] 게임 상에서는 석유가 소규모로 산출되는 차드 소말리아, 콩고민주공화국, 베트남, 미얀마, 일본같은 국가들에게도 한번 산출되기만 하면 의외가 있을 정도다.[7] 게임 상에서는 소말리아도 소규모지만 해당 자원을 개발할 여력이 있다.[8] 2014년 발매한 슈프림룰러 울티메이트의 2020년 7월 업데이트를 끝으로 해당 엔진(렌더러)에 대한 모든 버전업을 종결하였다. 즉, 슈프림 룰러 2020이 발매된 2008년 6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총 12년간 지원한 거나 다를 바 없다. 그러나 2023년 2분기에 슈프림 룰러 2030 발매가 확정되면서 현재도 지속적인 개발과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9] https://steamdb.info/app/314980/ 초기가격은 3만원[10] 반면 패러독스 인터랙티브호이4는 2016년 출시 이후 아직까지 잠시 할인을 빼고 원화로 43000원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11] 베타 테스트 때 Shattered World 맵에서는 국가들이 300개였다. 정식 버전이 출시되면 이것보다 많아질 수도 적어질 수도 있다.[12] 초기작인 Supreme Ruler 2010의 경우 32개가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