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대 zbv의 등장인물.
Kampfgruppe zbv의 부사관. 계급은 준위.
이런 캐릭터가 흔히 그렇듯 참 간사하게 생겼다. 자타공인 Kampfgruppe zbv의 고문관.[1] 기본적으로 맡은 임무는 신병 교육과 부대원들 훈련담당이다. 대부분 신병들이 처음 왔을때 그의 기조 연설에 기가 눌린다. 굴릴 때는 존나게 빡세게 굴려대서 웬만한 사람은 다 나가 떨어지지만 코왈스키만은 인간을 초월한 수준이라 안 통한다. 특히 아슈와 코왈스키를 제일 싫어하기 때문에 항상 갈구지만 반대로 엿먹는 일도 많다. 코왈스키 때문에 발병신이 돼버렸다. 이후 작중 끝날때까지 목발 깁스 신세.
전투 중에 희망이 안보이자 혼자서 도망치는 등 비겁한 모습도 보인다. 그 때문에 영창에 갇혔지만 슈타이너 소령이 빼온다. 인성은 몰라도 능력 하나는 쓸모 있나보다.
아슈와 코왈스키를 일부러 죽이기 위해 자살 돌격을 시키지만 둘이서 적진을 쓸어버리고 와서 fail. 게다가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는 사람들을 향해 지원사격 해주는척 하면서 쏴버린다. 하지만 죄다 빗나가서 지원화기조에게 사격하라고 명령하지만 그때 마침 코왈스키가 딱 나타나서 "지금 뭐 하는거?" 하는 바람에 데꿀멍.
그나마 오는 보급품중 좋은건 자기가 다 독차지하고 아슈와 코왈스키가 매번 목숨을 걸고 식재료를 가져오며 부대원들이 열악한 식사를 할때 자기는 고급빵에 햄 & 버터까지 챙겨와서 와인이랑 같이 식사를 즐기기도 한다. 그걸 본 코왈스키는 그곳에다가 수류탄을 던져주기도 했다.
가슴속에 작은 사진을 한장 가지고 있는데 자신의 가족 사진이다. 아내, 아들, 딸 이렇게 세 명. 이런 놈한테도 가족은 있다.
메멜전투에서는 안보이더니 코왈스키를 업고 후퇴하던 아슈의 앞에 부상 당한 채로 나타난다. 아슈에게 제발 도와달라고 처절하게 소리치지만 아슈는 그냥 버린다.
그동안 부하들에게 했던 짓거리를 생각해보면 인과응보.
여담으로 탈모 캐릭터다. 아슈에게 얼차려를 시키며 고문을 하다시피 해 쓰러지자 코왈스키가 엿먹이려고 슐츠의 발등에 포탄을 떨궈 발등을 작살낼때 아파 뒹굴면서 "빌어먹을! 죽여버릴테다!" 하는 장면에서 모자가 벗겨지며 탈모인게 드러난다.
[1] 나무위키 고문관 항목의 1번, 3번 모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