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pfgruppe zbv의 등장인물. 코왈스키로 알려져 있지만 그가 독일인임을 감안하면 '코발스키'가 정확한 표기이다.
zbv 5인방의 두번째 인물. 계급은 하사.
복장으로 볼 때 돌격포 승무원이었을 것이다.
호송트럭에서 처음 등장하며 보초에게 한소리 듣는다.
아슈와 함께 zbv에 도착한 병력 중 차량 승무원은 둘 뿐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아슈와 함께 전차병으로 분류되어 같은 전차에 타게 된다.
작중 그의 성격으로 추정컨데 아마도 zbv에 오게된 이유는 폭행 때문일 것이다.
브란덴부르크 작전 이후부터는 일반적인 흑색의 전차병 복장을 하고 나온다.
작중 그의 능력을 보면...그냥 인간병기다. 일단 게르만 인종다운 큰 키와 신체 스펙, 그리고 특유의 깡다구 때문에 겁도 없다. 체력이 좋다보니 작품내내 탄약수로 활약한다.
일단 안되겠다 싶으면 죄다 때려잡는 성격이다. 그래서 아슈를 구해주는 일이 많으며 위기에 봉착했을 때도 코왈스키의 기개로 극복한다. 아슈는 그냥 들러리 수준. 총 맞아 쓰러진 아슈를 구하기 위해 혼자서 MG42 하나 꼬나들고 몰려오는 소련군들과 무쌍난무를 펼치기도 하며 고물 전차를 준 정비부대원들을 죄다 패버리고 다음에 찾아가서는 협박해서 티거를 삥 뜯어낸다.
아슈에게 군기훈련을 시키는 고문관 슐츠의 발등에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를 시전하여 슐츠를 발병신으로 만들어 버렸다. 하지만 떡대가 엄청나서 슐츠는 아슈는 어떻게 갈구는게 되는데 얘만은 못 건든다. 어깨 6명을 보내어 조져 버리려고 해봤으나 반대로 코왈스키가 다 패버렸다. 심지어 지옥 훈련을 통하여 굴복 시키려고도 해봤으나 쓰러지긴 커녕 장정 대여섯명이 낑낑대고 드는 통나무를 혼자서 들고 날아다니는 헐크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슐츠를 또 한번 좌절시켰다.
슐츠가 그냥 가서 죽으라는 뜻으로 적진지를 파괴하라 명령을 내리자 아슈와 함께 진짜로 적 참호를 쓸어버리고 왔다. 게다가 슐츠는 만일 귀환할 경우 오는걸 쏴버리려 했으나 그것도 여의치가 않아서...운도 좋은지 저격을 당해도 총알이 빗나간다. 소련군에게 러시안 룰렛을 당할 때는 아슈가 겁먹자 반쯤 윽박지르면서 방아쇠를 당기게 하며 소련군들이 아주 잠깐 한눈 파는 사이 페페샤를 뺏어서 죄다 때려 잡는다.
이후 탈출해서 독일군 진영에 갔을 때는 오인받아 공격 당하자 "야 이 빌어먹을 놈의 새끼들아! 니들 거기 꼼짝 말고 있어! 내가 지금 지금 그쪽으로 가서 네놈들을 머리통을 죄다 날려 버리겠어!"라고 패기 가득한 목소리로 소리 질러서 저쪽에서도 "어라 아군이네...?" 하고 받아들여 줬다. 메멜에서는 전차가 피격 당하자 판저파우스트를 들고 IS-2를 격파하는 위엄도 보여준다.
하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이런 운도 다 했는지 결국 복부에 총을 맞고 아슈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도움을 받지만 과다출혈로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