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썬더캣츠의 등장인물.스나프 종족 중 하나이며, 모티브가 된 동물은 고양이인 듯하다. 라이온-오와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유모 겸 파트너로, 다른 썬더캣츠 멤버들이 고양이 코스프레한 인간형 외모인 것과 달리 이쪽은 2족 보행을 할 뿐 제대로 동물의 형상을 하고 있다. 특수능력? 그딴 것 없다. 종종 묘사되는 것을 보면 식모. 존재 목적이 거의 개그 캐릭터이다. 종종 자신을 그룹의 최고령 멤버로 생각한다. 지나치게 비관주의적이기는 하지만, 라이온-오와 썬더캣츠 일행들에 대한 용기와 충성심은 높다.
시리즈가 시작될 때 스나프는 종종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무시당했는지에 대해 불평했고, 라이온-오가 어른이 되었기 때문에 중요한 할 일이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나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스나프는 썬더캣츠들과 같은 존재라는 것을 증명했다. 휘파람을 불면서 제3지구의 동물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한국어판 성우는 당시 팜므파탈계의 거성인 이경자... 이경자의 할머니 연기가 돋보인다. 이 때문에 시청자들이 암컷으로 착각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수컷이며 그의 조카인 스나퍼도 그를 '삼촌'이라고 부른다. 원판 성우도 남성 성우인 밥 맥파든(Bob McFadden, 1923~2000)이다.
2. 썬더캣츠(2011)
디자인이 포켓몬이나 디지몬스럽고 고양이답게 리파인되었다.말을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련의 청어와 몸짓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데, 라이온-오는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 같다. 스나프는 라이온-오를 과보호하여 그가 위험한 일을 하는 것을 막으려고 하지만 대개는 실패한다.
빈둥거리며 시간을 보내는 것 뿐이지만 라이온-오가 곤경에 처할 때마다 재빨리 행동에 돌입한다.
성우는 코오로기 사토미로, 미국판 성우도 코오로기 사토미가 맡았다. 한국어판 성우는 양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