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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3 20:56:59

스노우 브라더스 2

스노우 브라더스 시리즈
본편 스노우 브라더스 · 스노우 브라더스 2 · 스노우 브라더스 원더랜드
리메이크 스노우 브라더스 스페셜 ·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날씨 파라다이스: 스노우 브라더스 2
おてんきパラダイス: スノーブラザーズ 2
Snow Bros 2: With New Elves
파일:attachment/gfs_31995_1_1.jpg
파일:눈사람형제2.png
파일:snowbro20000.png
파일:snowbro2.pn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개발 토아플랜
유통 HANAFRAM
플랫폼 아케이드
장르 플랫폼 게임
출시 파일:세계 지도.svg 1994년 4월

1. 개요2. 상세3. 시스템 설명4. 캐릭터5. 세부 설명6. 공략7. 적군 캐릭터 종류8. 아이템9. 싹쓸이10. 리메이크1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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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4년에 나온 스노우 브라더스의 속편. 토아플랜이 아닌 HANAFRAM(하나프람)이라는 회사 이름으로 발매되었는데, 이렇게 된 사정은 제작사인 토아플랜이 게임을 완성하고 발매일 직전 갑작스럽게 파산했기 때문.[1] 결국 남아있던 토아플랜의 직원들은 HANAFRAM이라는 회사를 임시로 설립하여 게임을 가까스로 발매할 수 있었다고 한다. 로케 테스트까지는 토아플랜이 도산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토아플랜의 이름을 달고 했다.

2. 상세

파일:external/lh3.ggpht.com/0001.png 파일:external/www.wshin.com/snow2.png
일본,중국, 한국어판 셀렉트 화면[2] 아시아, 유럽판 셀렉트 화면
'새로운 요정들'이라는 해외판 부제답게 신캐릭터들이 추가되었으며, 그래픽이 더 화사해졌다. 캐릭터 셀렉트 화면이 기판의 지역 설정에 따라 달라지는데, 세세한 차이점으로는 오리지널 셀렉트 화면에는 캐릭터마다 조금씩 다른 능력을 추상화한 일렁이는 효과가 있는데, 북미판 셀렉트 화면에는 일렁이는 효과가 없다. 기판 설정을 한국으로 하면 제목이 통으로 직역된 '눈사람 형제 2'가 된다.

연출은 중국, 홍콩, 대만 버전과 비슷하며, How to Play는 영어로(오직 일본 내수판만 일본어, 나머지는 해당 국가의 언어에 상관없이 영어를 쓴다.), 셀렉트 화면은 아시아 수출판(오리지널)으로 나온다. 그리고 지역 설정을 북미나 유럽으로 설정하면 양키센스가 넘쳐나는 실사풍 그림체로 바뀐다.[3] 그런데 (적어도) 국내에서는 오락실, 문방구 앞 등에 설치되어 있는 기판들을 보면 디폴트 세팅[4] 그대로 되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십중팔구 서양판으로 나오기 때문에, 한국 게이머들은 멀쩡히 있는 한국판이 아닌 서양판 일러스트가 더 익숙한 편이다.

3. 시스템 설명

파일:닉탑.png
시스템의 변경 사항으로는 4명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어서 그런지 4인 동시 플레이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스크린샷처럼 동일 캐릭터로만 4인 플레이도 가능. 물론 오락기가 2대 묶음으로 4인 플레이를 지원해야 실제로 할 수 있어 문방구 오락기로 4인 플레이를 할 수는 없다. 기판 설정에 따라 최대 2인 동시 플레이로 줄일 수도 있다.

캐릭터에 상관없이 1P는 파랑색, 2P는 빨강색, 3P는 녹색, 4P는 노랑색이다. 유일하게 번개만 이 색조합이 약간 다르다.[5] 2인 플레이 버전은 1P가 파랑색과 빨강색,[6] 2P는 노랑색과 녹색이다.[7]

몇몇 캐릭터마다 다르지만 미약하게 공중에서 공격 시 체공 시간이 있으며,[8] 눈덩이 상태의 적을 끌어올 수도 있다. 1에서 불가능했던 아래 점프가 가능해지고 탄환열차 보스전 데모 플레이 부분처럼 2인 이상 플레이시 캐릭터 위에 점프해 올라가는 것도 가능하다. 답답했던 속도가 제법 빨라졌으며 아이템의 랜덤성이 없어졌다. 스테이지에 숨겨져 있는 보물상자의 영향이 아주 크다. 랜덤성이 아주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이 보물상자 덕분에 보너스(익스텐드) 난이도나 파워업 난이도가 급하락. 이런 변화들 덕에 암기성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또한 고정 화면으로만 진행하는 게 아니라, 중간에 레인보우 아일랜드 식으로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형태의 스테이지 또한 생겼다.

이 때문에 전작에 비해 난도가 대폭 하락해버려 누구든지 1달만 연습하고, 삑사리만 안 나면 노미스 클리어가 가능한 게임이 됐다. 덕분에 전작보다 더 캐주얼해진 디자인에[9]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할 수 있어서 진입 장벽이 매우 낮아졌다.[10] 더군다나 일반 난이도만 낮아진 게 아니고 싹쓸이 난이도도 대폭 낮아져서 전 스테이지 싹쓸이도 가능하게 되었다. 심지어 트로피를 입수해서 싹쓸이해도 인정되기 때문에 도무지 싹쓸이가 불가능할 것 같은 맵에서도 가능하다. 또한 트로피의 지속 시간 일부는 다음 맵에서도 이어진다.[11]

게다가 영파 방지 캐릭터가 나오기 전까지 서둘러 눈덩이 세팅을 해주면 스코어링은 못 해도 싹쓸이 본전을 딸 수 있다. 따라서 1이 일단 원코인으로 클리어하는 게 관건이었다면, 2는 원코인으로 어떻게 클리어하느냐가 관건인 셈. 다만, 에뮬레이터 난이도가 Hard나 Very Hard라면 적들의 이동 속도나 투사체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기 때문에 조심할 것. 참고로 올클 보너스는 (남은 잔기수+1)×10만점이다.

4. 캐릭터

5. 세부 설명

총 6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1, 2, 4, 5스테이지에는 6개의 세부 스테이지가 있다. 3, 6스테이지는 레인보우 아일랜드처럼 위로 계속 이동하여 꼭대기까지 진행하는 방식이며 제한시간이 999카운트부터 시작하여 16프레임당 1카운트씩 차감된다.

최종 보스인 앗츠 대왕이 매우 약하며 오히려 1~2면 보스로 배정되었어야 할 정도로 쉽다. 얼굴에서 졸개나 화염탄을 뱉어내는 게 전부인데, 얼굴의 움직임만 주의깊게 살펴주면 가지고 놀 수 있다. 예를 들어 공격 텀이 짧으면 졸개를, 공격 텀이 길면 화염탄으로 공격한다. 어느 정도 밀려났을 때만 화염탄을 쏘는데, 화염탄은 얼굴을 적게 내미는데다가 입이 몇 차례 움직이므로 눈에 띈다. 앗츠대왕은 스테이지 자체도 전체적으로 무난한 편이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꼽는 사실상의 최종 보스는 4면의 보스로 출현하는 카멜레온 커플 러브 & 봄. 2마리인 것도 문제고 천정과 바닥을 붙어다니기 때문에 때리기도 귀찮다. 더구나 둘이서 졸개들도 왕창 뱉어내는데, 특히 1마리가 먼저 로 가면 가장 곤란한 패턴인 갑작스럽게 날리는 4-WAY 확산탄이다. 거리도 가깝고 갑자기 날라오기 때문에 대비하지 못하면 당한다. 4면 보스는 선택한 캐릭터에 따라 난이도에 크게 차이가 있는데, 전기나 회오리라면 보스를 쉽게 상대할 수 있지만, 눈과 물은 보스 상대하기가 매우 어렵다. 전기와 회오리는 천정과 바닥에 있는 보스를 둘 다 때릴 수 있기 때문에 1마리만 남았을 때 쓰는 4-WAY 확산탄을 쓰지 못하게 유도할 수 있으나, 눈과 물은 무조건 바닥에 있는 보스만 때릴 수 있기 때문에 그러지 못하기 때문. 그나마 물은 화력이 좋기 때문에 빠르게 밀어버리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지만 눈은 그마저도 어렵다.

5면 보스인 우사친(토끼찡...)은 4면 보스처럼 두 마리는 아니지만... 맷집이 보스들 중 가장 센 것도 모자라 다른 보스들의 거의 두 배 수준이다보니 보스 하나 잡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린다. 개인차에 따라 난이도가 2면 보스보다 쉽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4면 보스보다 더 어렵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특히 3, 4인전) 초반은 공격 패턴도 단순한 편이므로 쉽지만, 체력이 적어지면 공격패턴이 바뀌게 되면서 선물상자에서 나오는 졸개들 사이의 틈이 더 좁아지는데다가 물량까지 2배로 늘어나는데, 폴짝폴짝 뛰어서 오는 패턴까지 겹치면 피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더군다나 왼쪽에서 밀려오는 가시벽도 거의 화면 절반 이상 밀려온다. 가시벽에 닿으면 당연히 죽는다. 4면 보스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어려운 편에 속하는 보스이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2면보스 탄환열차도 의외로 짜증나는 보스. 패턴은 졸개 소환과 코장풍 날리기 두 개뿐이지만, 이게 은근히 어려운 패턴이다. 졸개들이 내려오는 방향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피하기 까다로운데다 코에서 발사하는 코장풍 날리는 공격이 제법 빠르고, 졸개들도 피하는데 방해되는지라 의외로 고수들도 실수를 유발하는 공격이다. 그리고 코장풍이 발판에 딱 걸쳐서 날라오게 되면 발판 위에 있어도 죽고 아래에 있어도 죽기 때문에 더 주의해야한다. 탄환열차가 에너지 빈사상태에 가까워저 폭주하면, 살짝 돌진하고 코장풍을 쓴 뒤 좌측에서 다시 나타나기도 하므로 주의.

보스 난이도를 어려운 순서대로 정리하면 개인차가 있지만 4→5→2→6(최종)→1이다. 3스테이지는 보스가 없다.

2면 보스인 탄환열차 체력을 모두 깎으면 매우 드물게 보상으로 음식이 나오지 않고 더 이상 게임 진행이 안 되는 버그가 있다.

1면과 2면의 싹쓸이 난이도는 따져보면 크게 어렵진 않은 편, 하지만 4면과 5면은 그레이트 싹쓸이에는 유저의 센스 및 정교한 패턴화를 요구하는 스테이지가 몇몇 존재한다. 특히 4면은 가뜩이나 그레이트 만들기도 어려운데 바닥이 뚫려있어 싹쓸이를 했다고 해도 종이 먹기가 힘들다.

요약하면 원코인 클리어까지는 쉽지만, 스코어링으로 들어가면 어느 게임들이 다 그렇듯이 악마의 게임으로 돌변하는 게임이다.

6. 공략


이 영상대로만 하면 노 데스, 올 Great 상장 플레이가 가능하다.


일본판 노멀난이도+타임어택 8분 28초+원코인 노다이

7. 적군 캐릭터 종류

8. 아이템

9. 싹쓸이

전작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주어진 무기를 이용해서 우선 적을 가두어 공을 만든 뒤 화면 내에 적들을 한 방에 모두 물리치면 굴려진 공의 수에 따라 GREAT, NICE, GOOD 사념파와 함께 위에서 점수 아이템이 떨어진다. 갯수는 6~10개며 떨어지는 위치는 랜덤. 보통 상장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 이 아이템의 정체는 이다. 전작에는 돈다발이었는데 이번 작에는 돈다발이 '寿', '祝', '寸志'[14] 등이 씌여진 돈봉투에 담겨서 나온다.

위에서 보듯이 전작보다는 싹쓸이의 점수 기준이 까다로워졌다. 1에서는 2번 이상만 굴리지 않으면 2~3개 이상의 공을 굴려도 무조건 10000점짜리 점수 아이템이 떨어졌는데, 여기서는 10000점 짜리 점수 아이템을 얻으려면 1개만 공을 굴려야 되는 점으로 보아 평상시에 그냥 플레이를 한다면 지장이 없겠지만 스코어링을 한다는 전제 하에 신중함이 요구된다는 점에서는 전작에 비해 아쉬움이 보인다. 요령이 있다면, 여러 적들을 가둔 다음 풀리려고 하기 전 한 마리 적으로 싹쓸이하는 방법이 있다.

해당 스테이지에서 싹쓸이에 성공할 경우 다음 스테이지에서 알파벳을 들고 있는 몬스터가 등장한다. 단, 싹쓸이한 뒤 5개 알파벳을 모두 모아 보너스 잔기를 얻었을 경우에는 미등장한다.

10. 리메이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1. 기타

튜토리얼에서의 데모 플레이가 점수를 발생시키는 버그가 있다. 이를 통해 총 3,530점을 얻을 수 있는데, 닉이 3번에 걸쳐 적을 얼리는 30점(10점×3타)과 얼린 적을 굴려서 얻는 500점, 그리고 2마리를 날려버리면서 순차적으로 얻는 3,000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때문에 튜토리얼을 그냥 넘기면 단 1점도 얻을 수 없고, 중간에 넘겨버리면 스킵한 순간 이전까지의 점수만 얻어갈 수 있다. 또 튜토리얼의 주인공이 1P로 배정되기 때문에 2~4P로 플레이할 경우에는 점수를 받을 수 없다. 전일기록을 노린다면 당연히 1P로 튜토리얼을 다 보는 것이 필수.

500만점 오버를 노린다면 3면과 6면에서는 무조건 800초 위로 끊어야 한다. 다 올라가면 잔여 시간에 따라서 점수를 가산해주는데, 여기서는 백단위의 숫자에 따라서 점수가 가산된다. 예를 들어서 823초를 남기면 8×10만해서 80만점이 가산된다. 조금이라도 어물쩍 거리다간 그대로 10만점이 허공으로 날아간다. 밑에 타임 보너스는 시간×10점이라서 그냥 상관 안해도 된다. 싹쓸이는 노미스는 물론이고 최대한 그레이트 위주로 성공해야 한다. 500만대까지는 노미스 클리어 등 스코어링 방법들을 숙지해두면 달성할 수 있지만, 600만은 거저 뽑을 수 있는 점수가 아니다. 보스에서 불려야 되는데, 보스가 3분이 지나면 자폭해버리기 때문에 그것도 힘들다. 전일기록 중 닉(눈사람)과 리처드(회오리)는 800만 오버까지도 보이는데, 전일들은 인간이 아니니까 논외로 치자. 아무래도 4스테이지 보스인 러브&봄에서 고의미스를 통해 스코어를 버는 것으로 보이는데, 보스가 3분이 지나면 자폭하지만, 고의미스를 해 버리면 타이머가 초기화되므로 그런 식으로 최종클리어 정산의 1기당 10만점 이상을 버는 것으로 보인다.

하여간 500만 이상을 찍기 위해서는 노미스 내지 최소 1미스는 기본이고, 대충 그를 위한 견적을 뽑아보면
단계 점수
1면 40만점 오버
2면 100만점 오버
3면 190~200만점 오버
정도는 뽑아내야 한다. 특히 2면 클리어 시 100만점 오버를 위해서는 1면과 2면 올 그레이트 싹쓸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뭐 초반의 싹쓸이 난도는 크게 어려운 편이 아니니까 노력만 하면 저 정도의 점수는 뽑아낼 수 있을 것이다.

닉이 다른 캐릭터보다 월등히 좋은 성능 때문에 대충 눈을 굴려주기만 하면 4, 5면에서도 그레이트 싹쓸이가 나오기도 한다. 다만 몬스터의 움직임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성공하기는 힘든 편. 일부 스테이지에는 닉이 아닌 다른 캐릭터가 더 쉽게 싹쓸이되는 스테이지도 몇몇 존재한다.

번개나 회오리는 다른 캐릭터에 비하면 싹쓸이하기 힘든 캐릭터라는 이유 때문에 사람들이 거의 하지 않는 캐릭터이지만, 이 캐릭터로 싹쓸이하는 패턴을 잘 짜게 되면 오히려 눈과 물에 못지않은 점수를 뽑아낼 수 있다. 근데 말만 이럴 뿐이지, 그 패턴을 짜기가 상당히 어렵다. 그 패턴 짤려고 하려다 몬스터한테 맞아 죽는다. 전일 기록에서 번개와 회오리가 각각 700, 800만이나 되는 점수가 나오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다.

초기 하이스코어의 이니셜이
OTE
NKI
_PA
RAD
ISE
로 되어있는데, 이걸 가로로 늘어놓으면 OTENKI_PARADISE(날씨 파라다이스)가 된다.

잔기를 모두 소모하면, 컨티뉴 카운트다운 이전에 하이스코어 이니셜을 새기는데, 크레딧이 남아있으면 스타트 버튼으로 이걸 무시하고 바로 컨티뉴를 할 수 있다. 이 때, 점수가 저장되는 이니셜은 ';_;\'가 된다.

참고로 켠김에 왕까지에 프로게이머 특집으로 한 번 출연한 적이 있다. 여기서의 교훈은 프로게이머라고 해서 모든 게임을 잘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단, 프로게이머라는 특성 때문인지 중간에 맥없이 끝나는 감이 있긴 하지만… 대표적으로 감독이 켠김왕 제작진들에게 한 번 전화하니까 코인 20개를 주는 행위. 사족이지만, 이 게임은 크래딧 제한이 19라서 20개 이상 넣으면 그 이상은 크래딧 인식 효과음만 나오고 허공으로 증발하는데, 이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19개로 시작해서 클리어했다. 다만, 보통은 1개씩 넣고 하므로 알기가 어렵다.

보스전에는 영파 방지 캐릭터가 나오지는 않지만, 보스전에서도 영파 방지를 위한 제한시간이 엄연히 존재하는 만큼, 제한시간을 초과하게 되면 보스가 자멸을 한다. 이 장면이 발생하면 보스 격파시 얻게 되는 점수가 그대로 증발해버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보스 격파 시 얻는 점수는 아래와 같다.
단계 점수
1, 2면 5만
4면 5만(2마리)
5면 10만
최종 100만
보스를 일부러 안 잡고 점수 먹자 하려고 이런 행위 했다간 보스가 자멸해서 점수가 허공으로 날리는 상황이 나오므로 웬만하면 하지 말자. 보스에게 일반 공격을 가하면 1타당 10점씩 오르지만 계속 연타를 해도 그렇게까지 점수벌이는 되지 못한다. 번개와 바람은 누르고만 있으면 연타가 가능.

보스의 체력은 일반공격으로는 수십 대에 한 칸씩 깨작깨작 다는 수준이라 티는 안나지만 제일 첫번째 공격으로는 거의 바로 깎을 수 있다. 마지막 틱은 평타로 깎으려면 정말, 정말정말 오래 평타로 쳐야 하며[15] 웬만해선 잡몹으로 덩이를 굴려주는게 낫다. 최종보스인 앗츠대왕은 체력이 제법 높으면서도 난이도가 쉬워서 평타질을 최대한 많이 넣어줘야 몇초라도 빨리 깬다.


예전에는 음정이 반음 올라간 기판(이 기판은 'HANAFRAM'이라는 회사 소개 창에 -----라고 되어있다.)도 꽤 흔하게 보였는데,(지금 부산 삼보 게임장에 있다.) 요즘에는 찾아보기 힘들어진 것 같다. 해당 기판의 정체는 한국의 "큐 전자"에서 라이선스 생산한 기판이며, 원판에서 삭제되었던 엔딩의 스탭롤이 나온다. 그 스탭롤에 따르면 14명이라는 소규모 제작진이 개발했으며 본작의 프로듀서는 케이브 설립자인 타카노 켄이치.[16]

또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다보면 은근히 일본색이 있는 몬스터가 있으며(특히 탄환열차), 공주의 모습 중 그것이 보이는 모습간간히 나온다. 엔딩 음악은 스노우 브라더스 1의 스테이지 1 음악을 어레인지한 거라서 이것에 향수를 느끼는 사람도 있는 듯하다. 데모 사운드가 OFF로 되어있으면 게임이 끝난 후에도 일정 시간 동안 계속 흘러나온다.

엔딩이 상당히 압권인데, 공주를 구하고 나서 주인공들이 둘러앉아 자기 손을 잡아달라는 제스처를 취하며 축하하고 있을 때 우주선이 와서 공주를 다시 납치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자 공주와 주인공들이 당황하는 걸로 끝난다. 물론 이 모습도 어떤 의미에선 열린 결말일 수도 있다. 2025년 2월 발매를 목표로 제작 중인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에 추가될 예정인 신규 스테이지에서 스토리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3~4인 플레이 환경이 잘 안 갖춰져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이지만, 3인 또는 4인 플레이 시 4, 5스테이지가 비교적 더 어려워지는 요소가 있다. 적을 전멸시켜도 바로 안 끝나고 WARNING이라고 뜬 다음에 새로운 적들이 한 번 다시 나온다. 싹쓸이했어도 WARNING에 의한 증원은 회피 불가능하다. 물론 EXTRA를 먹으면 WARNING에 상관없이 무조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간다. 게다가 이게 끝이 아니고, 월드 5의 우사친은 폭주 모드에서 폴짝폴짝 뛰고 엉덩이 댄스로 다시 공격하는 것도 참고하자. 다만, 2인 플레이에서도 점프 공격할 때 한 명이 위에 있으면 간혹 위로 올라가서 돌진 공격을 하기도 하며 컨티뉴 화면에서도 자기 혼자 동일한 공격을 한다.

그래픽 관련 버그로 화염 피격으로 한 번 이상 미스를 내면 해당 스테이지 내내 미스 연출이 화염 피격 연출로 고정된다. 그냥 사망신이 고정되는 수준으로 그치기 때문에 게임 진행에 악영향은 주지 않는다. 그리고 화염 피격 연출이 실질적인 각 캐릭터 고유 사망 모션이기도 하고.

크레딧을 넣을 때 대사가 국내 한정으로 애자라고 들리는 몬데그린이 있어서 CD나 에뮬레이터로 게임하는 초딩들 사이에서는 5~6번 키를 마구 갈기기도 하였다. 그러나 일부 에뮬레이터에서는 크레딧 최대 상한인 19까지 두번 도달할 경우 리셋할 때까지 크레딧을 채울 수 없는 버그가 있다.

서양풍의 캐릭터와 배경과 달리 게임 자체는 상당히 왜색이 짙은 편이다.


[1] 일본의 버블 경제가 붕괴한 여파로 인해 토아플랜이 부동산에 투자한 금액이 순식간에 휴지조각이 되면서 게임 개발환경이 열악해졌고 이에 반발한 사원들이 차례로 회사를 나가기 시작하면서 결국 빚을 갚지 못하고 도산했다.[2] 지역 설정을 한국으로 하면 분명히 이 일러스트가 나오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의 오락실 및 동네 오락기에서는 대부분이 아시아판을 들여온 탓에 수출판 일러스트를 사용했다.[3] 당시 서양에는 마초이즘이 팽배해서 애니메이션 그림체는 유치하고 게이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메가맨 등 다른 게임들도 거의 대부분 실사풍으로 로컬라이징되었다.[4] 게메스트 1994년 5월 15일호(제114호)에 실린 출시 전 정보에 의하면 서양판 셀렉트 화면이 원래 셀렉트 화면으로 나온다. 즉, 모종의 사정으로 개발 중 셀렉트 화면이었던 것을 서양판 전용으로 바꾸고 다른 셀렉트 화면을 새로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5] 바지 색깔이 2P가 보라색인 것 빼고는 이 규칙을 따른다.[6] 파빨파빨 순으로 배열되어 있다.[7] 노랑색이 유일하게 있는데다 녹색이 다른 색상들에 비해 많은 편이다.[8] 눈과 물 한정으로 타고 있을 때 굴리면 동작 도중은 체공 상태를 유지하며 이 때 점프하면 허공에서 점프한다. 이 요소로 인해 굴리고 나서 위의 플랫폼으로 올라가는 것이 쉬워졌다.[9] 전술한대로 수출판 한정 캐릭터 셀렉트 스크린은 논외.[10] 흥미롭게도 하드코어한 게임성으로 슈팅 게임 팬들 사이에서 컬트 클래식으로 추앙받는 배틀 가레가본작과 같은 기판이다.[11] 트로피 상태로 싹쓸이를 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트로피 상태에서 적의 일부만 없앴어도 남은 적들만 평범하게 싹쓸이하면 인정이 된다. 그래서 다음 맵에서 남은 트로피 지속 시간으로 일부만 없애도 싹쓸이에는 문제가 없다.[12] 참고로 공으로 싹쓸이에 실패해도 이어서 트로피로 남은 적을 전부 마무리하면 싹쓸이 판정이 뜨고, 반대로 트로피로 싹쓸이하지 못해도 공으로 싹쓸이를 하면 역시 싹쓸이 판정이 뜬다.[13] 1 스테이지는 일본요리, 2 스테이지는 일본 및 서양요리, 3 스테이지는 초밥, 4 스테이지는 과일, 5 스테이지는 과자. 최종스테이지는 종합적으로 나온다.[14] 모두 부조금 봉투에 쓰이는 문구들.[15] 번개(Bobby) 기준 대략 2~3분 소요.[16] 패미컴판 스노우 브라더스 이식판에서도 스탭롤에 그의 이름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