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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7 22:58:00

스오 하야토/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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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도입부3. 사자두련 편4. KEEL 편5. 롯포이치자 편6. 국붕대화 편

1. 개요

만화 WIND BREAKER의 등장인물 스오 하야토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도입부

단행본 1권 제3화 '광신자' 편에서 첫 등장. 날이 선 사쿠라에게 다가가 자신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고 소개한다. 이에 사쿠라는 외국인이냐고 물으며 영어를 시전하나, 자신은 일본인이라고 대답한다. 니레이는 이름이 스오가 맞는지 묻고, 스오는 모두에게 그렇게 불린다고 말한다. 이윽고 자신의 오른쪽 눈을 가리키며 고대 중국의 악령을 봉인했다고 말한다. 예전의 사고 때문이지 않냐고 되묻는 니레이에 모두가 그렇게 말한다고 대답하는 스오. 이에 사쿠라는 허풍쟁이라며 화를 낸다.

3. 사자두련 편

다문중 히이라기를 중심으로 마을 순찰을 돌던 중 보후우린의 담당 구역 외에서 어느 인물들에게 쫓기는 중학생을 발견한다. 그들은 힘의 절대신앙을 주창하는 사자두련. 그들이 전담하는 구역인 만큼 여기서 문제를 일으키면 안된다는 설명에도 사쿠라와 스기시타는 사자두련과 충돌을 일으킨다. 이후 사자두련의 부두목 토가메로부터 선전포고를 받게 되고 이를 보후우린의 총대 우메미야에게 보고한다.

사자두련의 두목 토미야마 쵸지가 후우린 고교에 난입, 보후우린과 사자두련의 5:5 단체전을 제안한다. 스오 또한 그 자리에 있었다는 이유로 단체전의 멤버로서 참가하게 되고, 우메미야를 필두로 한 6명은 사자두련의 본거지에 향한다.

스오의 상대는 카누마 미노루. 대결에 앞서 스오는 사쿠라에게 정점을 차지하러 왔다고 했을 때 바보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사쿠라의 심기를 건드는 듯했지만, “그런 너를 나는 멋지다고 생각해. 그러니 너에게 지지 않도록 나도 힘낼게.”라는 말을 전하고 스테이지에 오른다.

사자두련 내 동료에 대한 가혹한 취급을 보게 된 스오는 늘 고수하던 상냥한 분위기를 지우고 차가운 표정으로 대전에 임한다. 카누마는 기세 좋게 돌진하지만 그 돌진을 가볍게 되받아치는 스오에 의해 한순간 배후를 빼앗기고 만다. 그 이후에도 공격은 이어졌으나 몇 번이고 되받아쳐지면서 화려하게 구르기를 반복한다. 격이 낮은 상대를 살리지도 죽이지도 않고 구경거리로 만드는 스오의 싸움 방식을 본 사쿠라는 자신이 상대였다면 죽고싶을 거라고 평한다. 그 결과, 12화 어른의 계단 편에서 “계단 하나 정도는 오르게 된 거 아니야?”라는 말과 함께 카누마를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이며 승리한다.

4. KEEL 편

안자이의 소꿉친구 나가토를 데려오기 위해 사쿠라를 필두로 KEEL의 본거지에 뛰어든 1학년 1반. 적의 머릿수를 압도하는 후우린의 우세 속 특히나 두드러지는 5명 앞에 KEEL의 간부 VIP가 모습을 드러내며 2라운드가 시작된다. VIP의 토네 한스케는 니레이를 감싸며 싸우는 스오의 여유를 보고 언제까지 버틸지 조롱하지만, 뭘 모른다며 이러는 게 더 힘이 잘 나온다고 답한다.

그러나 후우린이 밀리는 상황 속 자신의 한심함을 견딜 수 없게 된 니레이는 최소한 도망치진 말아야 한다며 근처의 적을 향해 달려든다. 이를 본 스오는 놀라며 니레이를 부르지만, 계속되는 토네의 공격을 막는 사이 적의 일격에 당해버린다. 피를 흘리며 쓰러진 니레이를 막대기로 내려치려던 적은 돌연 난입한 후우린 고교 2학년 1반의 반장 카지 렌에 의해 제지된다. 서포트할 테니 눈앞의 상대에게만 집중하라는 에노모토에 자세를 바로잡는 1학년. 아까와는 달리 말과 표정이 없는 스오에 토네는 웃으며 혹시 화났냐고 묻는다.

50화 격정 편에서 살기 가득한 눈으로 바뀐 스오는 토네에게 다가가 벌레 보듯 내려보고는 혼신을 담아 걷어차 버린다. 그 일격에 뻗어버린 상대를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나머지 계속해서 때리려고 하지만, 사쿠라에 의해 제지된다. 네가 그렇게 냉철할 줄 몰랐다며 웃는 스오는 이렇게 당했는데 머리 끝까지 열 받지 않냐고 묻는다. 당연히 열 받았다는 대답 끝에 “나한테…“를 덧붙이는 사쿠라. 적에 대해서가 아닌, 동료를 구하지 못했던 자신에 짜증을 느끼면서도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 그에 이성을 되찾게 된 스오는 정말로 너한테는 못 당한다고 생각한다.

5. 롯포이치자 편

6. 국붕대화 편

145화에서 사쿠라는 반 친구들을 떠올리는 과정에서 스오에 대해 허풍만 떠는 데다가 사람을 무작정 놀리기만 하지만 어이없을 정도로 좋은 녀석이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이들을 지키려는 사쿠라를 가스라이팅하는 엔도에 위기에 처할 뻔하지만, 학교로 달려온 이 사쿠라를 외치면서 일단락된다.

사쿠라의 안위를 살피며 심한 상처를 입은 그를 걱정하지만, 엔도의 영향으로 내쳐지고 만다. 왜 그러냐며 괜찮은지 묻는 스오에 사쿠라는 ”나에게 부탁했는데… 맡겼는데… 내가 약한 탓에… 후우린이… 거기… 있는… 모두를… 불행하게…“라며 중얼거린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그에게 꿀밤을 날리고는 시끄럽다고 말하는 스기시타. 스오 또한 사쿠라에게 실례하겠다며 니레이와 함께 그의 양쪽 뺨을 때린다.

146화에서 니레이는 싸움이 시작되기 전부터 사쿠라가 많은 것을 짊어지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지금도 이렇게 너덜너덜해졌는데도 동료만을 생각한다며, 너무도 상냥하고 좋은 사람임을 말해준다. 혼자서 끌어안지 말라며, 우리들도 사쿠라가 소중하니 같이 짊어지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스오는 사쿠라의 어깨를 잡으며 자신 또한 니레이와 같은 마음이라고 말한다. 네 탓이긴 커녕 네 덕분에 마을이 버틸 수 있었고, 우리들도 학교까지 올 수 있었다며 모두 사쿠라가 이어준 것이기에 고맙다고 말한다. 많은 이에게 맡겨진 것들을 짊어지고 정말 잘 힘내줬다며, 이번에는 그것을 또 다른 누군가에게 맡기면 된다고 조언한다. 그것이야말로 동료가 아니겠냐며, 다음은 우리들이 이어받겠다고 말한다. 곧이어 스기시타를 불러 엔도에게 가자고 하지만, 장난하냐는 스기시타는 사쿠라의 멱살을 잡으며 자신은 사쿠라에게 맡긴 거라고 말한다. 다소 살벌해진 분위기에 그를 말리려는 니레이를 스오가 제지한다.

147화에서 결의를 다지게 된 사쿠라는 스오와 니레이에게 사과하며 이제 괜찮다고, 너희들이 해준 말들로 몸이 가벼워지고 기뻤음을 전한다. 그러나 다시 한 번만 자신에게 맡겨줄 수 없을지 부탁하는데, 대신 이 싸움이 끝난 이후로는 모든 것을 이들에게 맡기고 싶다는 의사를 표하며 괜찮은지 묻는다. 이에 스오는 긍정의 미소를 보인다.

148화에서 또 다시 시작된 사쿠라와 엔도의 결전을 진지하게 지켜본다. 도중 엔도의 승패를 조건으로 건 사쿠라의 발언에 놀라다가도 니레이에게 사쿠라를 믿자고 말한다.

149화에서 기절한 사쿠라의 곁에 동료들과 함께 모여 그의 이름을 부르며 깨어나길 기다리다 사쿠라가 눈을 뜨자 수고했다며 믿고 있었다고 말한다. 언제 깨어났는지 이를 구경하던 엔도에 사쿠라의 곁에서 경계하지만, 그는 전원 철수를 선언한다. 이에 사쿠라는 동료들에게 각자 있던 곳에 돌아가서 만약에 대비해서 제대로 철수했는지 확인해달라고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