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스웨덴어
1. 개요
스웨덴어는 인도유럽어족 게르만어파 북게르만어군 동스칸디나비아어군에 속하는 언어로, 덴마크어, 노르웨이어와 가장 가깝다.스웨덴어는 굴절어에 속한다. 그러나 주격-속격 체계이며, 아래에서 설명하듯 굴절이 그리 복잡하지 않다.
2. 명사(Substantiv)
2.1. 성(Genus)
스웨덴어는 성이 2종류로, 통성(Utrum, N-genus), 중성(Neutrum, T-genus)으로 나뉘어진다. 아래의 관사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통성과 중성 관사에 각각 n, t가 들어가 붙은 명칭이다. 통성이 남성과 여성으로 나뉘는 독일어나 노르웨이어(뉘노르스크), 아이슬란드어보다 단순하다.통성명사는 주로 사람에게, 중성명사는 주로 사물에게 적용된다. 스웨덴어 명사 중 약 70~80%가 통성명사라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남성이랑 여성이 합쳐진 것이 통성이기 때문이다.
2.2. 수(Numerus)
스웨덴어는 단수명사와 복수명사가 존재한다.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어미를 붙일 수 있다.<colbgcolor=#006aa7>-ar | <colbgcolor=#fecc00>pojke-pojkar |
-er | rad-rader |
-or | flicka-flickor |
-r | ko-kor |
-n | äpple-äpplen |
- | hus-hus |
2.3. 격(Kasus)
스웨덴어는 주격(Nominativ)-속격(Genitiv) 체계이다. 명사의 속격은 일반명사 뒤 -s를 붙여 만든다.-s로 끝나는 명사 뒤에는 '를 s 대신 붙인다. 예)안데르스의 Anders'
영어와 마찬가지로 일반명사의 대격 등 다른 격에서의 굴절은 존재하지 않는다.
2.4. 관사(Artikel)
스웨덴어의 관사를 구분하는 기준이 3가지가 있다. 성, 수, 부정-정관사.또한 어말관사라는 개념이 있는데, 관사를 단어 끝에 붙여 나타내는 것이다.
<colbgcolor=#006aa7> 부정관사 | 통성명사 | 중성명사 |
단수 | <colbgcolor=#fecc00> en | <colbgcolor=#fecc00> ett |
<colbgcolor=#006aa7> 정관사 | 통성명사 | 중성명사 |
단수 | <colbgcolor=#fecc00> -(e)[2]n | <colbgcolor=#fecc00> -(e)t |
복수 | -na | -en/-(n)a[3] |
스웨덴어는 정관사 명사에 형용사를 붙일 때 쓰는 독립 정관사가 있다. 이때는 독립 정관사+정관사로 인해 굴절한 형용사[4]+명사.어말관사의 형태로 나타낸다. 예)그 작은 개 den lilla hunden/den+lilla+hund.en
<colbgcolor=#006aa7> 독립 정관사 | 통성명사 | 중성명사 |
단수 | <colbgcolor=#fecc00> den | <colbgcolor=#fecc00> det |
복수 | de |
3. 대명사(Pronomen)
3.1. 인칭대명사(Personliga pronomen)
<colbgcolor=#006aa7> 주격 | 1인칭 | 2인칭 | 3인칭 |
단수 | <colbgcolor=#fecc00> jag(나) | <colbgcolor=#fecc00> du(예삿말) ni(존댓말)[5] | <colbgcolor=#fecc00> han(그) hen(그-그녀) hon(그녀) den(그것) det(그것) |
복수 | vi(우리) | ni(너희) | de(그들) |
단수 중 det만이 유일하게 중성 취급이다.
de은 쓰인것과는 다르게 '돔'이라고 읽는다.
mig, dig는 '메이', '데이'처럼 읽으며 mej, dej로도 쓸 수 있다.
hen은 성별에 관계없이 어떤 사람에게든 쓸 수 있다. 젠더 인권 등의 이유로 현대에 와서 새로 만들어진 단어이다.
<colbgcolor=#006aa7> 속격 | 1인칭 | 2인칭 | 3인칭 |
단수 | <colbgcolor=#fecc00> min[통] mitt[중] mina[복] | <colbgcolor=#fecc00> din[통] ditt[중] dina[복] | <colbgcolor=#fecc00> hans(그의) hens(그-그녀의) hennes(그녀의) dess(그것의) |
복수 | vår[통] vårt[중] våra[복] | er[통] ert[중] era[복] | deras |
<colbgcolor=#006aa7> 대격-여격 | 1인칭 | 2인칭 | 3인칭 |
단수 | <colbgcolor=#fecc00> mig | <colbgcolor=#fecc00> dig | <colbgcolor=#fecc00> honom(그를) hen(그-그녀를) henne(그녀를) det(그것을) |
복수 | oss | er | dem |
3.2. 재귀대명사(Reflexiva pronomen)
<colbgcolor=#006aa7>속격 | <colbgcolor=#fecc00>sin[통] sitt[중] sina[복] |
대격-여격 | sig |
4. 수사
<colbgcolor=#006aa7> 0 | <colbgcolor=#fecc00>noll | <colbgcolor=#fecc00>놀 | <colbgcolor=#006aa7> 10 | <colbgcolor=#fecc00>tio | <colbgcolor=#fecc00>티오 | <colbgcolor=#006aa7> - | <colbgcolor=#fecc00> - | <colbgcolor=#fecc00> - |
1 | ett | 에트 | 11 | elva | 엘바 | - | - | - |
2 | två | 트보 | 12 | tolv | 톨브 | 20 | tjugo | 슈고 |
3 | tre | 트레 | 13 | tretton | 트레톤 | 30 | trettio | 트레티오 |
4 | fyra | 퓌라 | 14 | fjorton | 피오톤 | 40 | fjortio | 피오티오 |
5 | fem | 펨 | 15 | femton | 펨톤 | 50 | femtio | 펨티오 |
6 | sex | 섹스 | 16 | sexton | 섹스톤 | 60 | sextio | 섹스티오 |
7 | sju | 후 | 17 | sjutton | 후톤 | 70 | sjuttio | 후티오 |
8 | åtta | 오타 | 18 | arton | 아톤 | 80 | åttio | 오티오 |
9 | nio | 니오 | 19 | nitton | 니톤 | 90 | nittio | 니티오 |
<colbgcolor=#006aa7>백(100) | <colbgcolor=#fecc00>ett hundra | <colbgcolor=#fecc00>에트 훈드라 |
천(1000) | ett tusen | 에트 투센 |
만(10000) | tio tusen | 티오 투센 |
십만(100000, 105) | hundra tusen | 훈드라 투센 |
백만(1000000, 106) | en miljon | 엔 밀리온 |
십억(1000000000, 109) | en miljard | 엔 밀리아드 |
조(1000000000000, 1012) | en biljon | 엔 빌리온 |
수를 띄어 적는 경우도, 붙여 적는 경우도 있다. 'tio tusen'같이 작은 수를 큰 수 앞에 붙여 큰 수를 표현하는 경우나, 'två tusen'같은 경우처럼 한 자릿수가 여러 단어인 경우에는 띄어 써야 한다. 그러나, 한 자릿수가 한 단어인 123(hundratjugotre, hundra+tjugo+tre)같은 경우에는 붙여 적는다.
소수점은 영어와 마찬가지로 .으로 적는다. 그런데 소수점을 온점으로 적어 놓고서는 쉼표처럼 콤마(komma)라고 읽는다(...)
4.1. 서수
<colbgcolor=#006aa7> - | <colbgcolor=#fecc00>- | <colbgcolor=#fecc00>- | <colbgcolor=#006aa7> 10 | <colbgcolor=#fecc00>tio | <colbgcolor=#fecc00>티오 | <colbgcolor=#006aa7> - | <colbgcolor=#fecc00> - | <colbgcolor=#fecc00> - |
1 | först | 푀슈트 | 11 | elfte | 엘프테 | - | - | - |
2 | andra | 안드라 | 12 | tolfte | 톨프테 | 20 | tjugonde | 슈곤데 |
3 | tredje | 트레디에 | 13 | trettonde | 트레톤데 | 30 | trettionde | 트레티온데 |
4 | fjärde | 피에데 | 14 | fjortonde | 피오톤데 | 40 | fyrtionde[23] | 퓌티온데 |
5 | femte | 펨테 | 15 | femtonde | 펨톤데 | 50 | femtionde | 펨티온데 |
6 | sjätte | 훼테 | 16 | sextonde | 섹스톤데 | 60 | sextionde | 섹스티온데 |
7 | sjunde | 훈데 | 17 | sjuttonde | 후톤데 | 70 | sjuttionde | 후티온데 |
8 | åttonde | 오톤데 | 18 | artonde | 아톤데 | 80 | åttionde | 오티온데 |
9 | nionde | 니온데 | 19 | nittonde | 니톤데 | 90 | nittionde | 니티온데 |
<colbgcolor=#006aa7>백(100) | <colbgcolor=#fecc00>hundradel | <colbgcolor=#fecc00>훈드라델 |
천(1000) | tusendel | 투센델 |
백만(1000000, 106) | miljonte | 밀리온테 |
십억(1000000000, 109) | miljarder | 밀리아데르 |
조(1000000000000, 1012) | biljon | 빌리온 |
4.2. 분수
'(분자) (분모)' 꼴로 읽는다. 분자는 일반 수사와 같지만, 분모는 그렇지 않다. '2분의'는 halv(할브)라 하며, 나머지는 서수에 -del을 붙인다. 예를 들어, 3분의 1은 en tredjedel이다.4.3. 시간 표현
스웨덴어는 ~시 ~분을 영어와 마찬가지로 따로 읽는다.보통 X och Y의 형식으로 X시 Y분을 표시한다.[24] 독일어와 비슷하게 상기 방법 이외에도 'X시로부터 Y분 지났음'의 형식으로 나타내기도 한다. 이때는 전치사 i 와 över을 사용하는데 i는 전(前)을, över는 후(後)를 의미한다.
가령 예를 들어 Sju i Tre는 3시 7분 전, 즉 2시 53분이고, Sju över Tre는 3시 7분 후, 즉 3시 7분이다.
그런데 ~시 반(half past ~)는 반 ~시(halv ~)로 적는다. 예를 들어, 3시 반(halv past three)은 반 4시(halv fyra)라고 한다.
영어의 quarter에 해당하는 1/4시, 즉 15분을 표기할 때는 femton을 써도 되지만, 대부분의 경우 kvart라는 표현을 따로 쓴다.
스웨덴에서 시간을 물어보고자 할 때는 Har du klockan? 등의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
4.4. 날짜 표현
스웨덴어의 요일표현은 다음과 같다.<colbgcolor=#006aa7>월요일 | <colbgcolor=#fecc00>Måndag |
화요일 | Tisdag |
수요일 | Onsdag |
목요일 | Torsdag |
금요일 | Fredag |
토요일 | Lördag |
일요일 | Söndag |
<colbgcolor=#006aa7>1월 | <colbgcolor=#fecc00> Januari |
2월 | Februari |
3월 | Mars |
4월 | April |
5월 | Maj |
6월 | Juni |
7월 | Juli |
8월 | Augusti |
9월 | September |
10월 | Oktober |
11월 | November |
12월 | December |
영어와 달리, 월, 요일 표현에 굳이 대문자를 쓰지 않아도 된다.
연(年) 표기는 한꺼번에 다 읽는 경우와, 영어와 같이 2개씩 끊어 읽는 경우가 있다. 가령, 1942년의 경우, Ett tusen nio hundra fyrtio två혹은, Nitton hundra fyrtio två로 표현할 수 있다. 후자가 훨씬 간편하기 때문에 후자를 많이 쓰는 편인 것 같다.
5. 동사(Verb)
부정형(원래 형태), 현재형, 과거형, 명령형의 4가지 형태가 있으며, 이외에도 수동태형, 과거분사 등이 존재한다.스웨덴어의 동사의 가장 큰 특징은 인칭에 따른 굴절이 없다는 것이다.[25]
5.1. 부정형
스웨덴어의 동사는 대부분 a로 끝난다. 간혹 å나 s, ö로 끝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십중팔구 불규칙 동사[26]다.부정형의 쓰임은 일반적으로 2개다. 조동사 + 동사 부정형 혹은 att + 동사 부정형
att + 동사부정형은 영어의 to부정사와 같이 명사, 형용사, 부사의 역할을 하는데, 이는 스웨덴어도 영어처럼 문장에 진동사는 1개만 존재해야하기 때문이다.
5.2. 조동사
스웨덴어에도 여타 유럽 언어들과 같이 조동사가 존재한다.<colbgcolor=#006aa7>조동사 | <colbgcolor=#fecc00>의미 |
Kan | 할 수 있다(영어의 can) |
Kunde | 할 수 있었다(영어의 could) |
Måste | 해야한다(영어의 must) |
Ska | 할 것이다(영어의 will) |
Skulle | 할 것이다(영어의 would) |
Borde | 해야한다(영어의 should) |
Behöva | 필요하다(영어의 need) |
Vilja | 원하다(영어의 want) |
조동사를 사용하는 문장의 경우, 영어처럼 조동사 + 동사원형의 형식을 사용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behöva나 vilja같이 영어에서는 일반동사로 쓰이는 동사가 조동사로 쓰일 때가 있다는 것이다.
스웨덴어에서도 일반동사의 성질이 나오기도 한다. 보통 조동사의 형태는 고정되어 활용되지 않지만,
이 두 동사는 현재, 과거, 과거분사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조동사끼리 겹쳐쓰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아래의 behöva나 vilja가 주로 동사원형자리에 위치한다.
대표적인 예시로, 물건을 주문할 때 쓰는 표현인 Skulle vilja ha[27][28] 가 있다.
6. 형용사(Adjektiv)
관사와 마찬가지로 성, 수에 따라 굴절한다. 서술적용법, 수식적용법 상관없이, 무조건 굴절한다보면 된다. 먼저, 부정명사를 서술, 수식할 경우 그 굴절형태는 이하와 같다.<colbgcolor=#006aa7>명사종류 | <colbgcolor=#fecc00>en | <colbgcolor=#fecc00>ett | <colbgcolor=#fecc00>복수 |
굴절형태 | - | -t[29] | -a |
다만, 정형명사를 서술, 수식할 때는 사정이 조금 복잡해지는데, 이때의 어순은 전치 정관사 + 형용사 복수형[30] + 정관사가 붙은 명사가 된다. 전치정관사는 성, 수에따라, den(통성), det(중성), de(복수)로 나뉜다. 예문을 들자면 이하와 같다.
En kjole(치마, 통성명사)
Den vackra kjolen 그 아름다운 치마
Ett barn(아이, 중성명사)
Det smarta barnet 그 똑똑한 아이
äpplen(사과들, 복수)
De stora äpplena 그 큰 사과들
또한 소유관계에 있는 명사를 수식할 때도 상기한 형용사의 복수형을 사용한다. 가령 그의 새로운 여자친구라고 하면 hans ny flickvän이 아니라 hans nya flickvän이라고 해야 문법적으로 옳다.
7. 부사(Adverb)
8. 접속사
기초적인 접속사로는 och(그리고), eller(또는), för(왜냐하면), men(그러나) 등이 있다.medan | ~하는 동안 |
9. 전치사
스웨덴어 역시 전치사의 종류가 많고 비슷한데 미묘하게 뜻이 다른 것이 많아 학습시 주의가 필요하다.9.1. i
영어의 in과 비슷한 전치사로, 뜻은 in과 흡사하다. 다만 스웨덴어의 전치사나 위치표현은 그 활동성에 따라 표기가 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활용 시 주의해야한다. 전치사 i는 이하와 같은 의미를 가진다.1. 안에
가장 많이 쓰이는 용례로 물체의 위치관계를 표현한다. 변환 형태로 in과 inne가 있다. 전자는 안으로 들어가는 활동성이 있을 때 사용하고, 후자는 일정한 공간안에 물체가 있을 때 사용한다. 변환형태와 원형이 같이 쓰여도 되기 때문에 예문을 보다보면, Han gick in i huset.(그는 집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와 같이 아스트랄한 용례도 나온다.
2. 시간 표현
상술했듯이 몇 분을 표현할 때 i를 사용하지만 그것 외에 기간을 표현할 때도 사용한다. 예를 들면 i 3 dagar(3일 동안), i 3 år(3년 동안)같이 표현한다.
주의할 점은 이 때의 기간표현은 과거에 대한 표현이라는 것. 미래에 대한 기간 표현에서는 전치사 om을 사용한다.
즉, om ett år하면 향후 1년간이라는 소리고, i ett år하면 직근 1년간이라는 소리다. 그래서 그런지 i를 사용한 기간표현은 완료시제를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
3. 장소 표현
후술할 på와 함께 장소를 표현할 때도 사용할 수 있다.
9.2. på
영어로 따지면 on에 해당한다. 물론 용례가 다른 경우가 많지만, 의미적으로는 그렇다. 스웨덴어 학습 중 접할 일이 가장 많은 전치사 중 하나로, 미묘하게 i와 겹치는 부분이 있어 학습에 주의를 요한다. 전치사 på는 이하와 같은 의미를 가진다.1. 위에
가장 많이 쓰이는 용례다. 위치적으로 위에 있으면 해당 전치사를 사용할 수 있다.
2. 장소 표현
10. 어순
스웨덴어는 게르만제어 치고는 영어와 비슷하게 격체계가 엄격하지 않은 관계로 어순이 상당히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지적할 수 있는 스웨덴어의 어순은 이하와 같다.1. SVO의 어순을 지닌다.
2. 독일어와 같이 V2어순[31]이 기본이다.
10.1. 종속절(Bisatz)이 있는 경우
다만, 문장에 종속절이 있는 경우 유의해야 한다. 접속사 등으로 연결된 종속절이 순서대로 주절 뒤에 위치한 경우 어순이 크게 바뀌지 않으나, 종속절과 주절의 위치관계가 도치된 경우, 주절의 동사와 주어 위치가 도치된다. 예문을 들어 설명한다.Jag ska börja att laga mat efter du ringer mig. (네가 나한테 전화한 뒤에 나는 요리를 시작할거다.)
이때, efter du ringer mig. 이 부분은 efter이하의 종속절이 된다. 이 종속절을 앞으로 당겨오면 문장은 이하와 같게 된다.
Efter du ringer mig ska jag börja att laga mat.
종속절이 있는 경우, 그 종속절이 긍정문인지, 부정문인지도 따져봐야한다. 종속절이 부정문이라면 종속절의 부정부사와 동사의 위치가 도치된다. 이때는 동사가 예외적으로 문장의 3번째 성분이 된다.
Du kan inte arbeta på Sverige om du inte kan få visumet. (만일 네가 비자를 얻을 수 없다면, 너는 스웨덴에서 일할 수 없다.)
11. 기타
쌍점을 자주 사용한다.줄임말(Sankt→S:t)에서도 쓰고, 가격표에서 소숫점 자리까지 쌍점으로 쓰는 경우도 흔하다. 100크로나 → '100:-kr' 같은 식으로. 순서에 해당하는 서수(첫번째, 두번째 등)를 숫자로 표기하는 경우에도 쌍점을 쓴다. 영어에서 1st, 2nd, 3rd를 쓰듯이 첫번째를 의미하는 första는 1:a, 두번째인 andra는 2:a, 세번째인 tredje는 3:e로 표기한다.[1] 여기에 해당되는 예외 중 하나가 land(나라)로, land(단수 부정형)-länder(복수 부정형)-länderna(복수 정형)으로 굴절한다.[2] 단어의 마지막 글자가 모음인 경우, e가 생략되는 경우가 있다.[3] 중성명사 중 단복수 동형의 경우는 -en이 주로 붙고, 단복수 이형인 경우 -(n)a가 붙는다.[4] 주로 a가 붙는다.[5] 현재는 왕실을 제외하면 거의 쓰이지 않는다.[6] 자세한 건 thou 문서 참고[7] 덴마크어 역시 du만 사용되어가는 추세이다.[통] 통성[중] 중성[복] 복수[통] [중] [복] [통] [중] [복] [통] [중] [복] [통] [중] [복] [23] 놓치기 쉽지만 불규칙이다. fjorttio에서 바뀌었다.[24] 특히 열차시간 등은 이렇게 안내한다. 예문: SJ snabbtåg nummer 611 avgångstid 18 och 21 inkommer strax på spår 1. 18시 21분에 출발하는 SJ 고속열차 611열차는 곧 1번 승강장에 들어옵니다.[25] 이는 이웃나라인 덴마크나 노르웨이도 같다.[26] 예시로는 få, gå, finnas, dö가 있다.[27] 사실 메뉴이름만 말하거나, vill ha 구문을 사용해도 무방하나, 이쪽 문화가 그렇듯, 말이 길어지면 정중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해당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28] 이 구문의 경우 skulle에 걸려 vilja가 원형형태로 들어왔고, 이 vilja에 걸려 ha가 원형으로 사용되었다.[29] 간혹 d등으로 끝나는 형용사의 경우 같이 t로 변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 예시로 röd가 있다.[30] 이러한 이유로 형용사 복수형을 형용사의 정형(bestämd form)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31] 독일어 등 게르만제어에서 동사가 문장의 2번째 성분으로 오는 규칙, 영어는 부사가 갑자기 2번째 성분으로 튀어나올 때가 많지만, 스웨덴어는 그럴 일이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