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19-04-11 01:17:59

스카너/5.16 업데이트 전


1. 운영 및 평가

시즌 2까지는 다재다능한 A급 정글러였었다. 비록 돌진기가 없지만 W의 이속상승과 슈렐리아의 액티브, 튼튼한 몸과 사기적인 판정[1]의 궁극기로 적 주요 척살에 매우 뛰어났고 정글에서 마주치면 도망치는게 거의 불가능할 정도였으며 그러면서도 딜은 딜대로 강했다. 심지어 정글링도 빨랐다. 이 당시 유명했던 스카너 장인이 이현우(게임 해설가). 클템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챔피언이라고 할 수 있다. [2] 그러나 시즌 2가 종료되며 궁의 판정이 바뀌며 주요 딜러 물기가 꽤나 어려워져 레이팅 1200대에서도 스카너의 점멸-궁을 점멸이나 이동기로 심심치 않게 피하게 되는 현상이 일어나며 슈렐리아가 삭제되고 그외 갖가지의 온갖 직간접적 너프를 받아가며 고인화 당했다. 리메이크 이후 잠깐 승률과 픽률 모두 상승했으나 곧 바로 스킬들의 기본 데미지를 반토막내는 너프를 당해 관에 들어갔다. 심지어 정글 대개편으로 초반 정글링이 극도로 불안해져서 망했어요... 상태였다가 추적자의 검이나 슈렐리아의 대체제인 정당한 영광이 추가되며 홀대받던 시즌4 후반기보다 좋은 상황. 마침 PBE서버에서 스킬들의 기본 데미지가 올라가는 버프를 받았다.

- 장점

Siv HD의 스카너 가이드. 대놓고 QW만 누르세요 라고 한다.

- 단점






[1] 점멸급 판정을 지닌 이즈리얼의 비전이동을 이겼다.[2] 클템이 전성기가 끝난 결정적인 원인은 육식 정글러가 득세하면서 클템의 장점이 발휘될 시간까지 가기전에 게임이 터진다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당시 스카너는 육식정글러가 들어오면 두들겨 패서 쫓아내는 정글러였기 때문에 이런 단점을 가려주었고, 스카너가 밴된 시즌 2 롤드컵 결승에서는 그 단점을 무참하게 후벼파이며 준우승에 그쳐야했다. 그 뒤 스카너가 너프되면서 클템의 전성기도 끝났다.[3] 이 너프 예정이 공지됐을땐 가장 말이 많았던게 이즈리얼의 비전이동이었다. "상대방 원딜이 이즈리얼이면 스카너 고르지도 말아야겠네."라는 말이 나올정도. 그러나 정작 패치 후에 스카너 꿰뚫기도 짧은 시전시간이 있지만 비전이동도 짧은 시전시간이 있어서, 스카너의 궁을 비전이동으로 피하기는 쉽지 않다. 어차피 점멸+꿰뚫기를 보고 피하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다[4] 클템은 하향 전 스카너 꿰뚫기의 이런 특징으로 멋진 장면을 연출한 적이 많다. 가장대표적인건 롤드컵에서 CLG.EU전에서 옐로우핏의 이즈리얼을 물어오는 장면[5] 사실 이 경기 전에도 그동안 못한다고 욕을 먹던 신 짜오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모습을 보이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