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왕(鹿王) 스카이 디어의 관련 틀 | |||||||||||||||||||||||||||||||||||||
|
<colbgcolor=#000><colcolor=#fff> {{{#7cc47f 스카이 디어 Sky Deer | スカイディア}}} | ||
| ||
프로필 | ||
이명 | 녹왕(鹿王)[1], 가장 상냥한 팔왕 | |
포획레벨 | 6,450 | |
서식지 | 구르메계 에어리어 5(제5대륙) | |
신체 | 길이 60km | 높이 10km | 체중 8,000,000,000,000t | |
분류 | 포유수류 | |
가격 | (불명) |
[clearfix]
1. 개요
| |
녹왕(鹿王) 스카이 디어 |
구르메계 최강의 맹수 팔왕 중 제5대륙에 군림하고 있는 최강의 맹수.[2]
모티브는 사슴. 외형적으로는 일반적인 사슴과는 거리가 있는 외견이지만 전체적인 안면부와 몸통은 사슴의 형태이다.
2. 상세
처음 등장시 평범한 사슴의 형태로 보였으나 약 7쌍 이상의 많은 다리를 가졌고[3] 머리 위에 넓게 자란 뿔이 숲을 이루고 있다. 물론 이 숲에도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다.
팔왕 중 가장 상냥하고 평온하다는데 그에 걸맞게 자신의 등[4]에 생명들이 살아도 되는 걸 허락했다는 점. 다른 팔왕들은 그 큰 덩치[5]에 생명 한 마리도 용납하지 않았고, 심지어 마왕 헤라클레스는 등에 누군가를 절대 태우지 않는다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심지어 록왕을 대신하여 그 위에 살아가는 생명체들이 대신 싸우려고 움직일 정도다.
녹왕을 화나게 하면 안 돼서 녹왕의 등 위에서 살고 있는 평균 포획레벨 4000의 맹수들이 NEO의 파편과 싸우려 한다. 그리고 결국 파편의 학살에 노하여 백 채널을 전개하자 네오의 파편은 현실에서 수 초의 시간만이 흐른 일순간에 썩어 문드러져 사라져버렸다. 이후 아카시아와의 결전에서도 발동하는데 어느 정도 다른 팔왕들의 공격을 견뎌내고 반격도 한 것과는 달리 진심으로 당황하며 빠져나가기에 급급했을 정도. 아예 자신이 데리고 온 맹수 부대도 투입하는데, 이때 아카시아 주변에 생성한 백 채널을 이 맹수 부대들은 전혀 영향이 없을 정도로 섬세한 컨트롤 역시 자랑한다. 이런 연계로 아카시아를 진짜 죽기 일보 직전까지 몰아붙였을 정도.
확인된 바로는 이런 생물들이 스카이 디어의 등 위에서 살아가고 있다.
- 낙지 맘모스
- 워 드래곤
- 파이어 베어
사실 록왕 자체의 몸이 이미 다른 생물들이 둥지로 쓰기에 딱 알맞다.
- 용왕, 오왕 : 상대적으로 크기도 작을 뿐더러 날아다닌다.
- 낭왕, 원왕 : 둥지를 삼기에는 크기가 작다.[6]
- 사왕 : 뱀의 특성상 이리저리 꼬불꼬불거리기에 둥지로 적합하지 않다. 게다가 엄청난 사왕의 식욕을 생각하면...
- 경왕 : 식사를 할 때 발생하는 초중력 덕에 적합하지 않다.
- 마왕 : 마왕이 숨을 쉬면 마왕 주변이 진공 상태가 되므로 역시 적합하지 않다.
3. 작중 행적
제브라와 브란치가 제5대륙의 뉴스를 찾던 중 갑자기 숲이 움직이자 제브라가 에코 로케이션을 이용해 상황을 파악하는데, 자신들이 숲이 아닌 어떤 짐승의 머리 위에 있다는 사실에 경악한다.[7] 1편에서 미식회 vs 0비오톱 전 때 고블린 라몬과 암살자 메가로돈라스가 알파로와 대치했던 장소도 바로 이 숲이었다.NEO의 파편이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노리고 전 대륙에 파편을 뿌렸을 때 5대륙에도 파편이 찾아왔는데, 록왕의 뿔 위에 서식하는 평균 포획레벨 4000대에 육박하는 맹수들이[8] 가장 위험한 록왕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도록 이 파편과 전면전을 벌여 대치한다. 그리고 NEO의 파편이 100마리 이상의 맹수들을 잡아먹은 시점에서 갑자기 NEO의 파편이 짐작조차 할 수 없는 어떤 공간에 빠진다. 결국 파편의 만행에 록왕이 분노해 발걸음을 멈추고 만 것. 이 공간은 록왕이 만들어낸 공간으로, 파편이 모든 감각을 상실한 채 단 몇 초만에 수십억 년이 흘러 썩어 사라졌다! 5대륙의 지배자로서 록왕의 강함과 그 위험성을 보여준 최초의 장면.[9][10]
375화에서 실루엣으로 등장했다. 오왕 엠페러 크로우, 사왕 마더 스네이크와 함께 제2대륙으로 오고 있다. 엄청난 덩치 덕분에 바다도 물웅덩이처럼 슥슥 건너다니는 듯하다.
376화에서 공개된 포획레벨은 6450으로 팔왕 중 4번째로 포획레벨이 높다.
377화에서 경왕을 후려친 뒤 GOD에게 접근하려는 아카시아를 특수한 백채널에 처넣은 뒤 시간을 가속시켜 네오를 순식간에 폭삭 늙혀 근육질의 몸에서 깡마른 모습으로 만들어버린다. 아카시아의 계산으론 바깥 세상에서 1초가 록왕의 백채널에선 수백~천 년이 흐른다는 듯.[11] 아카시아도 오토퍼지를 사용해 네오의 세포 일부를 휴면시켜서 강력한 백 채널을 생성해 시간의 흐름을 상쇄시키지만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일 뿐 몇 초 안에 빨리 나가야 한다. 여기다 아카시아에게 미약하게나마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구르메계 최강의 맹수 군단[12]까지 보내 공격하는데 이때 맹수들에게는 백 채널에 의한 시간 가속이 적용되지 않을 정도의 초정밀 제어 능력도 보여주었다. 아카시아 입장에서는 '전력으로 백채널 상쇄 및 탈출 + 구르메계 최상위 맹수 군단 처치'라는 이중고 상황.
격전 결과 맹수들도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아카시아는 준 송장 상태가 된다. 맹수들도 아카시아의 죽음을 거의 확신했고, 스카이 디어도 이를 의심치 않았지만 일말의 방심도 없이 확실히 식욕의 기운(=생명력)이 없어질 때까지 반전 백 채널을 최대 출력으로 유지, 결국 아카시아와 네오의 식욕이 0에 가까워지면서 네오를 완전히 소멸시키는가 했는데... 그 찰나의 마지막 순간 네오가 록왕의 백 채널에 적응하는 데 성공하고 한 단계 진화해서 아카시아가 반전 백 채널을 분쇄하고 맹수부대를 날려버리면서 탈출한다.[13]
아카시아(&네오)가 GOD에 도달해 먹으려고 하자 눈에서 광선 같은 것을 쏘아내는 공격으로 저지하려고 했지만 아카시아가 시간정지 수준의 백 채널을 정지하면서 무효화되고 GOD을 먹는 데 성공한다. 이로 인해서 완전히 힘을 되찾고 각성한 네오가 원왕, 마왕, 오왕을 반파시키고 사왕이 마더 락으로 네오를 봉해 녹여버리려 하지만 사왕마저도 모든 소화액이 먹히면서 말라비틀어진다. 이에 사왕이 마지막 힘을 다해 결사의 각오로 경왕에게 먹히고, 용왕이 경왕을 죽이는 것으로 영원히 봉인하려고 했지만[14] 이것마저 실패해버리고 만다.
결론적으로 다른 팔왕들과 서로 한 방씩 주거니 받거니 하며 엎치락 뒤치락하던 아카시아와 네오를 죽음 직전까지 몰면서 가장 몰아붙였지만, 오히려 그것 때문에 아카시아와 네오가 한 단계 진화하는 계기를 마련한 팔왕. 사실 네오와 아카시아를 굳이 죽일 필요 없이 GOD이 조리가 완료되어 팔왕도 뛰어넘을 가능성을 가진 토리코가 먹을 때까지만 시간을 버는 선에서 그치면 충분했던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굳이 쓸데없는 일을 벌여 적을 이롭게 만들었다 할 수 있겠다. 물론 록왕도 사태가 이렇게 될지 알 수 없었고 가능하면 지구의 거품이자 수호자들인 팔왕들이 전부 모인 선에서 끝장 내려고 했기에 그런 거지만 사태가 최악으로 치닫고 말았다.
하지만 토리코 덕분에 한 번 더 기회를 얻었다. 토리코가 자기보다도 네오에게 당해서 다 죽어가는 팔왕들에게 GOD을 먼저 먹여서 회복 시켰기 때문. 다만 밤비나와 문은 원활하게 회복되었지만 마왕은 출산 후유증으로 회복이 더디고 오왕은 네오에게 먹힌 부분이 회복이 잘 안 된다고 하며[15] 사왕은 영혼 세계로 날아간지라 현실에서 도와줄 방법이 없어서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현재 밤비나가 토리코 일행과 함께 최전선에 참여했기에 다시 한 번 네오를 흡수한 아카시아와 대결할 듯하다.
391화에서 공격을 가하려는 용왕에게 반전 백 채널을 사용해 급속 충전을 시켜 이차원 레이저를 최대충전 시키고[16] 눈에서 광선 같은 것을 쏴서 아카시아를 향한 총공격을 지원하지만 아카시아는 모두의 공격을 먹어치우는데, 이미 육체가 한계에 달했지만 날뛰면서 쏘아낸 브레스에 맞아서 목이 몸통에서 분리되고 만다. 네오에게 직접 먹힌 게 아닌 물리적인 공격으로 당한 거라 당한 팔왕들 중 유일하게 회복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로선 쓰러진 상태.
394화에서 싸움이 끝나면서 지표면으로 터져나온 센터(C)를 통해 치료되면서 살아났다.
396화에서 팔왕에서 은퇴했다고 한다. 상처는 치료되었어도 네오와의 싸움에서 패배했기에 더 이상 왕으로 불릴 자격이 없기 때문. 이는 다른 팔왕들도 마찬가지라 현재 구르메계는 새로운 차기 팔왕이 되기 위한 맹수들의 군웅할거의 시기라고 한다.
4. 여담
- 마왕이 키 22km에 길이 30km인데 록왕이 키 10km에 길이 60km이다. 비율상으로 따진다면 말이 안 된다. 몸 비율을 놓고 보자면 마왕이 심히 몸이 짧거나 록왕이 어마무시하게 몸이 길어야 한다. 다리 7쌍으로는 턱도 없다. 최소 열 몇 쌍이 되어야 한다. 단, 뿔 위에 넓게 이룬 숲을 배제하고 측정했다면 어느 정도 일리는 있다. 모순을 따져보자면 사왕의 220,000km라는 미친 길이부터 잡고 들어가야 하니.
- 아이러니하게도 팔왕 중 가장 먼저 움직인 왕이지만 가장 늦게 문서가 작성됐다.
[1] 사슴 녹(鹿).[2] 팔왕 중 데로우스나 기네스가 종족명과는 별개로 개체로서 이름을 지닌 것과 달리, 녹왕은 사왕(蛇王)이나 오왕(烏王)처럼 별개의 이름이 없다.[3] 만화 컷이 잘려서 전신이 다 나오지 않아 뒤에 다리가 더 있는지 보이지 않아서 정확한 수는 불명. 이후의 화를 보면 아무래도 7쌍이 맞는 듯.[4] 정확히는 뿔에 넓게 이룬 숲.[5] 밤비나는 제외. 밤비나는 현재 등장한 팔왕들 중 가장 작다. 토리코보다 작다.[6] 특히 원왕은 보통 인간 수준의 키라 미생물 수준으로 작지 않은 한 아예 불가능하다. 오히려 원왕이 마왕 머리 위에 올라타서 이동했을 정도니...[7] 다른 팔왕들은 수천 년 전에 남긴 흔적만으로도 엄청난 위압감이 느껴지는데 록왕의 머리 위에 있으면서도 그런 기운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제브라와 브란치 둘 다 눈치 채지 못했다. 이것만으로도 록왕의 성격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8] 파이어 베어(3,820), 옥토퍼스 맘모스(4,500), 워 드래곤(4,120).[9] 이게 위험한 이유는 시간과 공간이라는, 어떤 작품에서도 최상위권 능력으로 평가받는 초능력들을 별다른 페널티 없이 엄청난 규모와 정밀도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위력 이전에 정밀도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10] 록왕이 있는 대륙에는 뉴스가 있는데 그 효과가 시간을 조종하는 워프 키친이다. 이로 보아 록왕이 주로 먹는 고기가 뉴스거나 록왕의 고기가 뉴스일 수 있다. 록왕의 능력으로 보아 후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된다.[11] 단순한 물리적 타격이 아닌 특수한 공격이라 그동안 랑왕, 용왕, 원왕, 경왕의 공격은 모두 가볍게 버텨내던 아카시아도 이 공격에는 경악하며 자신이 단식 상태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순간적으로 계산해 볼 정도였다.[12] 데빌 구렁이 원종(포획레벨 5,100), 아수라사우루스 원종(포획레벨 4,990), 왕륙상어(포획레벨 4,450) 등. 전부 서식지가 다른 생물들인 걸 보면 2대륙으로 이동하는 도중 데리고 온 듯 하다.[13] 이때 네오와 아카시아는 죽은 거나 다름없는 상태였지만, 록왕이 백채널의 출력을 극한까지 사용한 결과 역으로 이 공간에 적응하는 네오의 진화가 단축된 것.[14] 어나더의 완벽한 조리가 성공하면서 이면세계이자 식혼의 세계의 입구는 이제 경왕의 위장밖에 없는데, 경왕이 죽으면 새롭게 식혼의 세계를 연결하는 통로를 만들지 않는 이상 출입 불가능하다. 이게 성공했으면 완전체 네오라도 영원히 안녕이다. 성공만 했으면...[15] 네오에게 완전히 먹히면 혼이 부활을 못하고 육체가 먹히면 치유가 안 된다고 한다. 즉, 네오에게 먹히면 우선은 누구나 한 방이라는 것.[16] 아카시아가 이차원 레이저는 충전 속도가 느리다고 언급하는데, 문이 네오를 먹은 상태에서 바로 쏘지 못한 것도 이 충전 속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