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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9 16:32:09

스키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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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ttles

1. 개요2. 설명3. 생산 과정4. 맛
4.1. 일반판
4.1.1. 국내 출시4.1.2. 국내 미출시
4.2. 리미티드 에디션
5. 기타6. 비틀즈와의 비교

1. 개요

1974년 영국에서 처음 생산되었고,[1] 1982년 미국 리글리 Jr.컴퍼니[2]에서 생산하여 국내에도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과일향이 나는 젤리빈이다.[3]

2. 설명

겉에 슈가 코팅이 되어있는 초코볼 모양의 젤리. 입 안에 넣고 물어보면 코팅이 부서지면서 바삭바삭한 식감이 느껴지며 이후 내부의 젤리조직의 사각사각한 식감과 과일향이 일품인 미국산 젤리.

국내에서는 세한유통, 이후에는 한국 마즈가 수입판매하며 국내에서 판매되는 비틀즈가 이 스키틀즈의 모방 제품이다. 작은 사이즈의 포장도 있으나(1000원) 대부분 매장에서 판매하는 규격이 위 사진의 것과 다르게[4] 커다란 사이즈로, 그 만큼 양이 매우 푸짐한 것이 특징이다. 알 가운데에 인쇄된 S가 트레이드 마크.

과일향이 나는 프루츠, 그 외에도 기본형인 오렌지, 심지어 초콜릿 향이 나는 버전도 있으나 국내에선 빨간색 포장의 프루츠와 초록색 포장의 사워, 하얀색 포장의 요거트 외엔 구하기가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5]

멘토스와 비슷하게 사이다 등지에 몇 알 넣으면 격렬하게 기포를 발산하며 사이다를 자신의 색으로 물들인다. 맛도 어느정도 녹아드는 편이지만, 계속 넣어두면 부피가 약간 줄고 딱딱하게 굳는다. 가끔 하얀 s자가 표면에 둥둥 떠다니는 일도 볼 수 있다.

시애틀 시호크스의 러닝백 마션 린치가 스키틀즈에 환장하는 걸로 유명하다. 어릴적부터 경기전에 항상 먹는다고..

위에 s자가 있는 것만 빼면 엠앤엠즈와 판박일 정도로 비슷하다. 생긴 모양과 미국산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엠앤엠즈 초콜릿과 같은 음식으로 취급받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소리를 들을 때마다 스키틀즈 매니아들은 오열한다 카더라. 심지어는 1990년대 후반에 나온 스파이크 리 감독의 "He got Game"이 국내에 발매될 당시, 주인공 제이크가 어린 딸이 좋아하는 스키틀즈를 사다 주는 장면에서 번역가가 이걸 M&M's과 착각한 모양인지 분명 스키틀즈라고만 부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브랜드명까지 생략하고 그냥 초콜릿이라고 번역하는 일도 있었다.[6]


광고 컨셉이 무지개맛 약을 빤 컨셉들로 유명하다. 가령 스키틀즈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사실 기린이 무지개를 따먹으면 그 기린의 젖을 짜서 만드는 것이라는 광고나, 만지는 모든것을 스키틀즈로 만들어버리는 남자가 출연하여 자신의 가족들마저 스키틀즈로 만들어버렸다며 한탄하는 광고 등. 캐치프레이즈는 다양한 색상이 담겨있다는 점에서 착안한 Touch the rainbow, Taste the rainbow!(무지개를 느껴라, 무지개 맛을 느껴라!)이다. 여담으로 고전 영화 평론 영상 시리즈 Nostalgia Critic에서 이 캐치프레이즈를 활용하여 케어베어 극장판 리뷰에서 악역을 무지개 파워로 퇴치하는 장면에서 "Taste the rainbow, motherf*cker!"라고 외친 것이 반향을 이끌어서 인터넷 밈이 되었다.

3. 생산 과정


스키틀즈가 미국 마즈 리글리 공장에서 생산되는 과정. 기본적으로 둥글넙적한 모양을 잡은 후 겉면에 설탕으로 겹겹이 막을 씌운다. 마지막으로 스키틀즈 위에 특유의 'S'자를 프린팅하면 완성. 하지만 기묘하게도 이 영상에서는 이미 완성된 스키틀즈가 컨베이어 벨트를 빙빙 도는 모습만 나온다.

4.

'포장지 색깔 - 맛' 순이다.

4.1. 일반판

4.1.1.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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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국내 미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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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리미티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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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JOLLY에 소개된 적이 있다. 색깔은 야쿠르트 색인데, 마셔본 이들의 평을 종합하자면 걸레 빤 물 같은 빛깔에 첫인상은 파티에서 벌칙게임 할 때 음료수들 아무거나 막 섞은 것 같고 향은 구토향인데다 뒷맛은 과식을 하고 트림을 할 때 위액과 섞인 뱃속의 음식물이 조금 나온 것을 다시 삼키는 맛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맛과 비주얼 다 버렸다는 거다

6. 비틀즈와의 비교

아무래도 비틀즈의 원조격인 물건이다 보니 비틀즈 팬과 스키틀즈 팬들 사이에서 다툼이 자주 일어나는데, 실제 둘 사이엔 저마다의 특징이 있으며, 단지 기호 차이를 품질의 차이로 몰고가는 것은 잘못된 확대해석이라고 할 수 있겠다.그보다 근본적으로 3억 vs 5천만 아닌가?

둘 사이의 차이점을 나열해 보자면, 우선 스키틀즈는 비틀즈에 비해서 좀 더 부드럽고 찰지다. 그리고 단맛이 더 강하며 비교적 신맛이 덜하다.

그에 비해 비틀즈는 과일향이 더 강하게 나며 맛도 확실하게 더 시다. 그래서 비틀즈만 먹다가 스키틀즈를 먹으면 너무 달아서 혀가 뒤틀리고, 그 반대의 경우엔 너무 셔서 혀가 뒤틀린다(...). 그러니까 둘 다 먹자

그 외에도 공통점을 들어 보자면 둘 다 좀 먹다 보면 턱이 아프거나 입천장이 까진다. 더한 경우는 혀 한가운데가 갈라지는 정도. 결국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알아서 각자의 취향대로 먹는 것이 좋겠다.


[1] 당시 이름은 'Glees'였다.[2] 시카고 컵스의 홈구장 리글리 필드의 그 리글리 맞다. 시카고에서 창립한 미국 최대의 , 사탕 브랜드. 일제강점기에도 일본 수입업체를 통해 리글리 사탕들이 소개된 바가 있다. 2008년 마즈(Mars) 캔디 사에 인수되었다.[3] 길쭉한 타원형과 원형의 차이일 뿐 제조 공정만 놓고 보면 거의 같다.[4] 위의 것이 예의 1000원 포장이다.[5] 다만 자주색 포장의 와일드베리 맛은 편의점에서 가끔 볼 수 있으며, 미국에서 파는 맛 중 현재 국내에서도 파는 맛은 사실상 2가지(프루츠, 와일드베리) 뿐이다.(요거트 맛은 미국 내수판에는 없고, 사워의 경우에는 리뉴얼되어 미국판과 달리 가루가 실종되었기 때문이다.)[6] 사실 지금도 악명높은 오역가가 있긴 하지만 그나마 많이 나아졌는데 90년대엔 이런 과도한 의역 내지 오역이 상당히 많았다. 해당작에선 워싱턴 위저즈의 이름 변경 전 팀명인 불리츠를 불스로 번역하는가 하면, 로맨틱 코미디의 클래식 제리 맥과이어에서도 오역 및 의역이 넘쳐난다.[7] 수출용으로 미국 내수판에는 없는 맛이다.[8] 원래는 후르츠에 신 맛이 나는 하얀 가루가 묻혀 있는 형태였으나, 리뉴얼되며 안쪽에 신맛이 나는 성분이 들어가는 것으로 바뀌었다. 즉 비틀즈와 별 차이가 없어졌다. 신맛은 비틀즈보다 좀 더 강하지만 예전에 파우더를 묻혔던 형태보다는 신맛이 덜해졌다.[9] 2022년 8월부터 국내에서도 출시되었다.[10] 윌 스미스가 맡은 마커스의 파트너 주인공 캐릭터[11] 이 때 카메라를 통해 둘의 은밀한 대화가 가게 전체에 공개되어 사람들에게 동성애자 커플로 오해를 받고 가게를 맡고 있던 주인의 아들은 더 혼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