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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17 16:12:16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로봇 부활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79주차, 363주차180주차, 364주차 181주차, 365주차
야간 근무
(Graveyard Shift)

(죽음의 밤)
로봇 부활
(Robotic Revival)

(핵심 부품)
비밀 폭풍
(Secret Storm)

(천상의 쟁탈전)


1. 개요

로봇 부활 (Robotic Revival)
임무핵심 부품
파일:SC2_Coop_Mutators_fear.png 공포 플레이어 유닛이 피해를 받으면 가끔 공격을 멈추고 공포에 질려 도망다닙니다.
파일:좀 죽어!.png 좀 죽어! 적 유닛이 죽으면 자동으로 부활합니다.
파일:SC2_Coop_Mutators_laserdrill.png 레이저 천공기 적의 레이저 천공기가 시야 안의 플레이어 유닛들을 지속적으로 공격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80주차, 364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공포

파일:SC2_Coop_Mutators_fear.png공포
(Fear)
플레이어 유닛이 피해를 받으면 가끔 공격을 멈추고 공포에 질려 도망다닙니다.
(Player units will occasionally stop attacking and run around in fear upon taking damage.)

{20÷(최대 체력+최대 보호막)} × 100%의 확률로 적에게 피격당할 시 아군 영웅 유닛은 5초, 일반 유닛은 10초동안 공포 상태이상에 걸린다. 공포가 걸리면 이동, 공격, 스킬 사용 등 모든 명령이 불가능하고, 그저 주변을 무작위로 돌아다닌다. 아래 레이저 천공기와 좀 죽어!와 시너지 효과를 내어 공포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공포 중에 피격당하여 다시 공포가 걸릴 경우 공포 지속시간이 초기화된다.

2.2. 좀 죽어!

파일:좀 죽어!.png좀 죽어!
(Just Die!)
적 유닛이 죽으면 자동으로 부활합니다.
(Enemy units are automatically revived upon death.)

적 유닛이 죽으면 풀체력과 풀에너지로 한 번 부활한다. 아래 레이저 천공기의 대응방법 중 하나는 적을 빠르게 처치해서 적 시야를 없애는 방법이 있는데, 이 돌연변이 때문에 적을 없애는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시야를 확보한 레이저 천공기의 공격을 피하기 힘들어졌다. 좀 죽어!로 부활한 유닛은 부활한 잠깐동안 무적판정이 있다.

다행히 주 목표인 뫼비우스 혼종은 부활하지 않는다. 정확히는 주 목표인 혼종의 경우 일정 체력을 깎으면 승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좀 죽어!의 의미가 없다. 보너스 열차의 경우엔 망각행 고속열차 때처럼 부활할 때도 있고 그냥 터질 때도 있다. 또한 저그공세일때 등장하는 고철로봇은 좀죽어가 적용되지 않는다.

2.3. 레이저 천공기

파일:SC2_Coop_Mutators_laserdrill.png레이저 천공기
(Laser Drill)
적의 레이저 천공기가 시야 안의 플레이어 유닛들을 지속적으로 공격합니다.
(An enemy Laser Drill constantly attacks player units within enemy vision.)

고정된 위치에 레이저 천공기가 설치된다. 위의 두 돌연변이와 시너지를 일으키는 이번 돌연변이의 핵심이다. 좀 죽어!로 확보한 시야로 아군 유닛을 지져대는데, 천공기 딜이 도트방식이기 때문에 한번 공포에 걸리기 시작하면 적 시야가 사라져서 레이저가 공격을 멈출 때까지 공포가 풀리지 않는다. 아군 영웅 유닛의 경우 적 유닛이 달려들고 천공기 공격이 닿은 상태에서 공포가 걸렸다면 공포 상태에서 계속 얻어맞다가 집으로 가야할 수도 있다.

3. 공략

영웅 및 소수정예 컨셉을 카운터치는 돌연변이원으로, 평소에는 초반부터 무쌍을 보여주었던 영웅들이 레이저 천공기의 공격에 맥을 못춘다. 레이저 천공기의 도트딜에 공포 지속시간이 계속 갱신되기 때문에 영웅 혼자서 적과 만났다가 잘못하면 레이저 천공기에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공포에 버벅거리다 죽어버린다.

이에 대응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물량공세를 쓰는 것이다. 레이저 천공기의 자체 딜량은 꽤 강력한 편이긴 하지만, 한 대상을 처치하고 다른 대상으로 레이저를 돌리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물량 공세로 대응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레이저 천공기의 공포 효과도 어느정도 반감되고, 좀 죽어!의 시야 확보도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손쉬운 돌연변이 대응이 가능하다. 궤사의 힘으로 끊임없이 해병을 호출하는 레이너, 공격을 회피하는 저글링을 찍기 시작해서 많이 찍는 자가라, 감염된 민간인에 감염된 해병까지 대표적인 물량 사령관 스투코프가 이번 돌연변이를 수월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 반면 노바, 타이커스 등 소수정예 중심인 사령관들은 이번 돌연변이가 힘든 편이다.

파일:LaserDrill_14.png

그나마 레이저 천공기의 위치는 다른 전장에 비해서는 가까운 편으로, 5시 부근에 위치하고있다. 평소에는 첫 진출방향을 멀티를 먹기 위해 중앙으로 전진하거나 부품이 많은 9시 방향으로 가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에는 첫 공격방향을 5시로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레이저 천공기 파괴에 성공하면 영구 파괴가 아니라 2분 후에 다시 복구되기 때문에 그 사이 주변에 포탑을 많이 건설해두면 복구된 레이저 천공기를 빠르게 무력화시킬 수 있다.

한 번 레이저 천공기를 무력화시키고 주변에 포탑을 건설하기 시작하면 그 다음부터는 많이 쉬워진다. 좀 죽어!와 공포 돌연변이원은 별로 시너지가 없기 때문에 적 기지를 평소 협동전하듯이 밀어버릴 수 있다. 초반에 레이저 천공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게임 승패를 가른다고 볼 수 있다.

보너스 목표를 잡겠다면 레이저 천공기 처리는 뒤로 미루어야하고, 반대로 보너스 목표를 아예 포기하고 레이저 천공기 처리를 시작으로 주 목표에만 집중할 수도 있다. 레이저 천공기를 먼저 처리하면서 보너스 목표까지 동시에 신경쓰기는 힘든 편이다.

공세에 따라 난이도가 다른 돌연변이로서 초반부터 아몬 진영으로 밀고 들어가야 하는 핵심 부품이기 때문에 자신의 카운터 공세가 떴다면 초반부터 정말 힘들 것이다.

여담으로 타 종족보다 저그가 가장 성가시게 느껴지는 돌연변이인데, 점막 종양이 시야를 제공하는 데다가, 소환수도 죄다 좀 죽어의 영향을 받기 때문. 특히 천공기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가야하는 5시, 6시 지역에 군단 숙주가 꽤 있어서 초반부터 탐지기를 확보하지 않으면 갑자기 튀어나온 식충에게 병력이 하나 둘 공포에 각개격파당하니 적이 저그라면 탐지기를 빨리 확보하는게 중요하다.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하늘에서 떨어지는 파란 스머프 떼 앞에서 두려울건 없다. 다만 공포와 좀 죽어 탓에 적의 탱킹이 살벌해서 평소보다 해병의 소모량이 늘어나니 평소에 궤사에 지게로봇 붙이기를 게을리했다면 이번에는 상시 광물지대를 확인하고 붙여줘야 한다.

천공기는 늘 하듯이 천공기 주변을 밀어버리고 그 주변에 탱크를 배치하는게 제일 낫다. 다만 웬만해선 동맹에게 부탁하자. 레이너는 이번주에 해병 떨구기에도 광물이 살짝 후달릴 수 있다.

적이 만약 해병을 기똥차게 잘 학살해대는 조합이라면 불곰과 화염방사병을 섞어주는게 좋다. 특히 화염방사병은 업그레이드시 체력이 200 언저리라 생각보단 공포에 자주 걸리지 않는다. 물론 다른 고체력 유닛들보단 잘 걸리지만....전투순양함을 제외하면 레이너 유닛들 중 얘보다 체력 높은건 없으니 부담없이 쓰자. 전순을 가기에 이번주는 전순에게 너무 괴로운 주간이다.

위신 패치 후에는 어느 위신으로 해도 무난하다. 1위신은 적이 좀죽어로 체력 두배가 되지만 우리도 체력 2배의 바이오닉을 들이밀면 되며 공포 걸릴 확률도 절반으로 줄어든다. 다른 위신보다 초반 파워가 강하므로 초반부터 진행이 빠르다. 평소에 나가던 타이밍에 나가면 공포로 모든 아군이 무력화되다가 전멸할 수 있으므로 이번주는 시간을 들여 병력을 더 갖춘 후에 나가는 게 좋다. 해병은 체력 두배가 되어도 잘 죽는건 물론이요 공포에도 무력하기 때문에 많이 뽑지 말고 지상은 불곰, 적이 공중 공세면 바이킹을 뽑으면 된다. 적이 저그일 경우 점막 종양이 멀티 지역에 시야를 제공해 아군 병력과 멀티를 지지므로 궤사를 빨리 올려서 점막을 깨끗이 제거하거나 멀티는 유기하고 6시를 통해 천공기 주변을 확실하게 정리한 후 천공기 옆에 벙커를 설치하거나 천공기가 되살아날 때마다 그늘날개와 히페리온을 번갈아가며 소환해 부수면 된다. 이번주는 좀죽어로 적 화력이 평소보다 오래 지속되고 공포로 아군 딜로스도 생겨 피해를 두배 이상 입기 때문에 의무관을 평소보단 많이 뽑아야 한다.

4.2. 케리건


초반을 케리건으로 넘겨야 하는데 천공기 + 공포 탓에 초반이 매우 힘들어지므로 이번주는 빠른 최적화를 잠시 포기하고 초반부터 랩터 + 히드라리스크의 군대를 마련해서 천천히 밀어나가는게 좋다. 다른 사령관들보다 천공기 봉인이 우선시되는데, 다른 사령관들이야 기본 병사들이 강력해서 병력들 굴리다가 때 되면 천공기 밀고 영웅도 쓰면 되는 구조이지만, 케리건은 케리건 본인이 원체 강력한 탓에 다른 병력들이 살짝씩 부족하므로 최대한 빠르게 천공기를 밀고 케리건을 등판시키는게 좋다.

일단 천공기를 밀어버리면 그 자리에 가시지옥을 박던 가시촉수를 박건 동맹에게 맡기건 그건 자유이고, 천공기가 봉인되면 여왕님이 강력한 스킬들과 뽑아뒀던 히드라 + 저글링으로 날뛰면 그만이다. 적의 대공이 부실하다면 그냥 땡뮤탈로 밀어버리는 것도 방법. 어차피 마렙을 투자하면 저글링 수준으로 뮤탈을 뽑을 수 있는지라 한번에 갈려나가는게 아닌 이상 꾸준히 뽑아서 패버리면 된다. 아니면 초반엔 저글링 + 히드라로 뽕을 뽑다가 천공기가 봉인되면 토라스크를 잔뜩 뽑아 밀어버려도 된다. 여러모로 초반만 버티면 괜찮은 사령관.

4.3. 아르타니스


워낙 튼튼한 유닛들을 굴리는 사령관인지라 공포 그까이꺼 맞는다고... 라고 했다간 소모를 감당하지 못하고 무너진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전통의 질드라는 여전히 옳다. '동력장 투사'로 병력이 소모되어도 신속하게 충원이 가능하다는건 강점.

주 병력을 드라군으로 잡되 평소보다 광전사의 비율을 높여 공포를 받아내는 탱킹으로 쓰는게 좋다. 태양 포격은 5시 천공기 점령 때 쓴 이후엔 열차나 급한 공세 처리용으로 써주면 OK. 이후론 그냥 데스볼 굴려서 혼종 패고 부품 모으면 끝이다. 보호막 과충전도 공포에 걸릴 확률을 비약적으로 감소시키니 적 기지를 공략할 때 바로바로 질러주자.

이번주 자체가 영웅 유닛과 고급 유닛의 카운터격 돌연변이이니 파괴자나 폭풍함은 뽑지 않는게 좋으며, 불멸자는 업그레이드로 방어막을 강화시킬게 아니라면 역시 안뽑는게 좋다. 가격 대비 탱킹력이 출중한 광전사 + 용기병에 공세에 따라 고위 기사만 조합해도 풀어나갈 수 있기 때문.

천공기 봉인은 동력장을 놓고 캐논을 둘러친 다음에 수정탑을 몇 개 지어주면 된다.

4.4. 스완

무난하게 넘길 수 있다. 아몬의 천공기는 아군 유닛이 시야에 들어와야 공격할 수 있는데, 스완에겐 전작부터 사거리가 시야보다 긴 유닛이 떡하니 주력으로 버티고 있다. 공성 전차를 먼저 배치한 뒤, 헤라클레스로 시야를 살짝살짝 밝혀주면 적의 시야 밖에서 일방적으로 포격을 가할 수 있어 공성 전차에게 레이저가 꽂히는 일이 없다. 심지어 시야 밖에서 포격당하는 지대지 유닛들은 헤라클레스를 건드릴 수 없으니 오히려 반대쪽으로 도망을 가주므로 더더욱 시야 싸움에서 지지 않는다. 다만 일부 지대공 및 공대공이 가능한 유닛들은 시야를 밝혀주고있는 헤라클레스를 보고 달려들어 공성 전차쪽에 시야를 제공해줄 빌미가 있으므로 이들을 먼저 저지하자.

5시쪽의 부품을 수거하러 가면서 천공기를 무력화한 후, 건설로봇 다수를 데려와서 발포 빌리로 예쁘게 포장해주면 천공기가 재조립되자마자 격렬한 환영 인사에 다시 녹아내리게 만들 수 있으니 5시쪽을 주 진출경로로 잡아 중반쯤에 천공기를 봉인해버리자. 이후로 천공기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니 헤라클레스의 시야 짤짤이가 더이상 필요치 않으므로 평소대로 라인을 쭉쭉 밀며 나가면 된다.

4.5. 자가라


본래부터 물량 특화형 사령관답게 매우 쉬운 한 주이다. 다만, 좀 죽어! + 공포의 콜라보 덕분에 적의 탱킹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므로 땡저글링으론 후반 혼종을 걷어내기 매우 힘들어진다. 때문에 맹독충 다수를 모으는건 필수.

뫼비우스 혼종은 갈귀로 상대하는게 사실상 강제된다. 지상유닛들은 혼종이 장판을 까는 순간 전부 다 공포에 걸려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 갈귀 군단을 끌고 가면 혼종은 열심히 분열만 하다가 퇴근한다.

5시의 천공기를 털 때 만약 아몬 세력의 종족이 저그라면 6시와 5시 인근에 군단 숙주가 많이 잠복해 있으니 탐지기를 먼저 확보하고 진격하자. 이번 돌연변이에서 군단숙주는 식충으로 걸핏하면 저글링들을 공포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매우 성가시다.

천공기 봉쇄 요령은 다수의 가시촉수를 지어버리면 끝난다. 초반부터 너무 천공기에 목매일 필요 없다. 멀티 먹고 9시 부품들을 전부 수집한 후에 천공기 주변 유닛들까지 전부 잡는다고 생각하고 병력을 모아서 가자. 어중간하게 병력을 모으면 이도저도 안되고 돈만 버리는 꼴이 된다.

4.6. 보라준


최적화가 끝나면 그 누구보다 사기적인 힘을 보여주는 보라준답게 이번 임무도 어려울건 없다. 공포건 뭐건 일단 맞아야 발동을 하는데, 주력 병력이 전부 영구 은폐가 가능한 보라준에겐 그저 탐지기만 조심하면 끝이기 때문. 어쩌다 적에게 보여도 암흑기사는 총 체력 200에 해적선도 총 체력 180으로 둘 다 공포에 걸릴 확률이 낮아서 적 화망에 대놓고 던지는게 아니라면 사기적인 화력으로 적들을 밀어버릴 수 있다. 단점이라면 전통적으로 보라준은 탐지기 확보 및 유지가 힘들고, 적이 스카이 공세라면 최종티어 유닛들의 떡장갑은 블랙홀 + 해적선으로도 답이 없어진다.

하지만 역시나 가장 큰 단점은 미련할 정도로 긴 초반 최적화 타이밍 아무리 보라준 초고수가 초 단위로 최적화를 해도 첫번째 혼종 전후나 되어야 유의미하게 병력이 모이고 업그레이드가 돌아가는지라 초반 부품은 사실상 동맹에게 반쯤 맡겨야 한다. 그나마 할 수 있는거라면 그림자 파수대로 멀티지역과 그 사이의 병력을 잡고 부품을 모으는 것 정도. 물론 이 암울한 초반만 부드럽게 넘기면 깡패같은 보라준 특성상 순식간에 적을 철거할 수 있다.

천공기는 천공기 왼쪽에 암흑 수정탑을 설치하고 광자포를 천공기 근처에 다수 지어놓으면 된다. 암흑 수정탑을 짓는 이유는 어쩌다 공세 어그로가 포탑에 끌려도 수정탑을 써서 병력을 즉각 이동시켜 대처할 수 있기 때문.

추천 동맹 사령관은 자가라. 초반이 강력한 자가라답게 초반의 부품 수급부터 천공기 파괴까지 거의 모든걸 전담할 수 있지만, 이번 주 특성상 마지막 혼종을 철거할땐 힘이 부치는데 보라준은 그 타이밍에 사기적인 화력을 내뿜으므로 보라준이 약한 초반에는 자가라가, 자가라가 약한 후반에는 보라준이 날뛰면 된다. 게다가 자가라의 갈귀 떼는 적이 공중 공세라면 그야말로 미사일마냥 적들을 떨궈대므로 보라준은 안심하고 땡암기로 혼종이고 뭐고 지도상에서 삭제해버릴 수 있는건 덤.

4.7. 카락스


카락스를 제대로 엿 먹이는 돌연변이 조합. 우선 공포 때문에 유닛 플레이가 거의 불가능하고,[5] 레이저 천공기 때문에 초반에는 포탑 러시도 못한다. 게다가 좀 죽어 때문에 카락스의 장점인 아둔의 창 패널 스킬을 통한 손쉬운 공세 방어가 크게 퇴색된다.

따라서 동맹에 대한 의존이 높아지니 반드시 돌파력이 뛰어난 사령관과 게임에 임하자. 주 역할은 부품 파밍, 공세 방어 2가지에 주력하고 포탑 공사를 통해 뫼비우스 혼종 공격을 돕는 식으로 하면 된다.

우선 극초반에는 어쩔 수 없이 광자포같은 포탑으로 적 공세를 막으면서 관측선 및 패널 스킬을 이용해 무손실 부품 파밍에 집중해야 한다. 빠르게 로공을 올려서 관측선을 뽑고 9시와 멀티 지역의 부품을 파밍하자. 우선 궤도 폭격을 이용해 이 지역의 대공 포탑을 먼저 날려버리고 부품 상자를 궤도 폭격으로 없애고 관측선으로 부품을 먹자. 멀티 지역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파밍하면 된다. 동맹이 멀티부터 밀면 멀티를 따라하면 되고, 5시 천공기를 파괴한다면 재빨리 탐사정을 보내 포탑 공사를 해서 봉인하자. 천공기를 광자포로 둘러치고 약간 떨어진 곳에 광자포 1개 + 보호막 충전소 3개쯤 추가해두면 재조립돼도 광자포만 좀 지지다가 다시 고장난다. 일단 5시 천공기만 봉인한다면 이후부터 카락스도 포탑 러시를 통해 부품 파밍을 느리게나마 할 수 있다.

방어를 하려면 공세 스폰 지점인 10, 12, 4, 5시를 장악하는게 베스트 평소와 달리 포탑 + 관측선 조합으로 점진적으로 해야하는게 흠이지만 일단 장악만하면 방어는 쉽다. 정 뭣하면 관측선을 우회해서 시야를 확보하고 태양의 창을 수송선 위주로 긋자.[6] 수송선만 잘 끊어도 적 공세 규모를 대폭 줄일 수 있고 설령 스카이 병력이라도 부활 정도는 뺄 수 있으니 포탑 수비가 상당히 편해진다. 우회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은데 관측선을 맵 왼쪽 끝을 통해 돌아가면 공세가 나오는 10시와 12시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아래쪽으로 붙여서 보내면 레이저 천공기 자리 시야도 확보된다. 조금 번거롭겠지만 감시 모드를 통해 탐지기 및 포탑[7]을 궤도 폭격으로 제거하면서 전진시키면 4시 공세 출몰 지역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적 탐지기에 걸리지 않도록 적절히 떨어뜨려서 감시 모드로 박아두는게 필수.

궤도 폭격의 비중이 늘어나니 위상 폭발을 업그레이드하면 큰 도움이 된다.선술한 태양의 창 공세 요격을 해도 부활 때문에 100%커버는 안되니 멀티 지역과 본진 입구에 포탑 라인을 지어서 잔여 적 병력을 처리하는게 좋다. 또한 동맹이 뫼비우스 혼종 지점을 확보했으면 재빨리 광자포 및 초석을 깔아줘서 혼종을 잡는걸 도와주자. 카락스 포탑이 단일딜은 잘하는 편이고 공포에 면역이라큰 도움이 된다. 뫼비우스 혼종의 다른 스킬은 괜찮지만 유닛 소환이 걸림돌이니 비싼 초석은 거리를 두고 배치해두는게 포인트

돌연변이가 돌아오는 2023년에는 3위신이 가장 추천되지만 무슨 위신을 가든지 상관없다. 3위신의경우 태양석 에너지가 여유가 있기 때문에 다시 살아난 공세에게 다시 아낌없이 궤도폭격을 먹여버리면 된다. 일단 천공기는 5시만 뚫으면 주변에 광자포 몇개로 영원히 고개를 못들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돌연변이 하나를 빠르게 봉쇄할 수 있다.

4.8. 아바투르


어떻게 플레이하느냐에 따라 플레이 방식이 다소 달라진다. 평소처럼 6 진화물을 빨리 뽑고 버틴다면 이번주가 상당히 고통스럽다. 브루탈과 괴수가 아무리 단단하다 한들 천공기에 한번 꽂히면 자칫하다 억 하고 죽기 십상이고, 아바투르의 기본 병력들도 튼튼하기야 튼튼하지만 천공기를 버틸 수준은 아니기 때문. 주제에 저그치곤 유닛의 질량을 중시하는 사령관이라 닥치고 물량을 뽑아도 유의미하게 나오진 않는다.

때문에 테크가 조금 느려지더라도 바멸충(바퀴+궤멸충)으로 초반부터 튼튼한 데스볼을 굴려나가는게 좋다. 적 공세가 강하다 한들 체력 100 이상인 바퀴들이 공속 감소 75%(영웅은 20%)[10]를 달고 바글바글 몰려가면 한두마리 공포에 걸려도 적은 담즙으로 공속이 처참할 정도로 감소되어 공포 걸릴 확률이 적어지고, 공속이 빠른 경장갑 유닛들은 요오드화 담즙으로 화력이 상승한 바퀴가 패죽이기 때문. 생체물질 흡입시 300이 넘는 체력 덕분에 안그래도 덜 맞는데 공포가 걸릴 확률도 줄어든다. 다만 바퀴는 화력이 좋지 못하니 궤멸충을 일정량 뽑아줘서 후방에서 화력지원을 해주자. 어차피 앞에서 바퀴가 탱킹을 도맡기 때문에 궤멸충이 맞을 일은 앵간해선 거의 없다. 3브루탈은 확보는 해주되 앞에서 맞다가 천공기한테 지져지지 말고 공중 제거나 담즙 덮어 쓴 적의 마무리 용도로 써주는게 좋다. 물론 피통이 높으니 생각없이 싸워줘도 되지만, 이번주는 여왕을 뽑기 난해해서[11] 브루탈 관리를 진짜 잘 해줘야 한다.[12] 바멸충과 브루탈만 있어도 충분히 첫 혼종과 5시의 천공기 대처까진 할 수 있다.

천공기 봉인은 독성 둥지를 깔고 가시촉수를 지어주면 그만. 변이 속도가 빠른지라 금방 가시촉수들이 쌓인다. 동맹에게 맡겨도 그만이지만....아바투르가 상대적으로 건물 건설 속도도 빠른데다가 자원이 적어서 테크 업이 느려도 마스터 레벨 덕분에 금방 따라잡을 수 있으니 아바투르가 맡아서 봉인해주는게 서로에게 더 이득이다.

다만 적 공세가 공중이라면 빠르게 포식귀를 확보해주는게 좋다. 바퀴는 광물만 먹고 애벌레에서 나오니 테크 업이 허락하는 선에선 그나마 뽑아줘도 되지만, 궤멸충이나 여왕은 자칫하다간 포식귀 생성 타이밍까지 늦추므로 최대한 손대지 않고 땡바퀴로 초반 부품 및 첫번째 혼종과 6시 지역 평정만을 노리는게 좋다. 포식귀가 더해지고 3브루탈도 모이면 그때 천공기를 박살내고 봉인시켜주자. 그 뒤로는 포식귀 비율을 늘리면서 지상 대처용 바퀴만 끌고 다니면 그만이다. 대략 포식귀 2줄 이상 + 바퀴 + a[13]면 충분하다. 자원 되는대로 필요한 유닛들을 뽑으면 된다.

천공기가 봉인됐다면 살모사를 뽑아줘서 마비구름을 통해 아예 적이 못 때리게 해줘도 된다. 공포나 천공기 등을 주의해야 하고 좀 죽어! 탓에 적이 2배로 튼튼해서 다소 힘들 수 있지만 해보면 오히려 적이 아무것도 못하고 맞아죽는다.(...) 이쯤되면 그냥 적 유닛이 2배 튼튼한 일반 아어처럼 느껴질 정도.

여담으로 평소에는 등한시한 방업을 이번 돌연변이에선 해주는게 좋다. 평소야 어차피 얼마나 맞건 피흡으로 끈질기게 버티면 그만이지만, 이번 주는 공포에 걸리면 우왕좌왕하면서 맞아 죽기 때문에 방업과 치유로 최대한 버텨주는게 좋다. 물론 생체물질 중첩을 통한 체력 상승 + 고름 바퀴나 살모사의 공격 방해 능력 덕분에 공포에 그렇게 자주 걸리진 않지만[14] 그래도 공포에 걸려서 유닛이 하나둘씩 소모되면 뼈 아프다.

4.9. 알라라크

군주님에겐 너무나 고달픈 한 주이다. 일단 알라라크에게 광선이라도 꽂혔는데 공포라도 걸린다면 무조건 병력들을 빼서 군주님을 연결체로 사출시켜야 하기 때문.[15] 그래도 쓸거라면 학살자 중심 조합을 가면서 광신자를 항상 앞세우고 알라라크를 광역 딜러로 쓰는게 좋다.

천공기 봉인에 성공했어도 상당히 거슬리는게, 알라라크의 대 혼종 주력인 승천자는 생산에 시간역시 만만찮게 소모되는 유닛인지라 천공기를 봉인했다고 바로 뽑을 수 있는 녀석이 아니므로 결국 계속 학살자를 굴려줘야한다. 적의 대공이 부실하면 이 시점부터 분노수호자를 뽑을 수 있긴 하겠지만....

전체적으로 단점이 워낙 부각되어 추천되지 않는다.

4.10. 노바


일단 노바의 컨셉을 전부 카운터치는 돌연변이인지라 안하는게 매우 좋다. 물론 알라라크도 학살자로 어떻게 비빌 수 있고, 노바도 비비는게 불가능은 아니지만 굉장히 힘이 든다.

그래도 완전 불가능은 아니지만....몇가지 알아둘건 돌격모드를 자제해라. 안그래도 노바의 체력이 적어서 공포에 자주 걸리는지라 돌격모드면 진짜 탭댄스만 추다가 사출당한다. 저격과 폭탄으로 최대한 뽕을 뽑아야 한다. 그리고 최대한 유닛이 안 맞게 해라. 노바의 유닛들은 생산시간이 워낙 길어서 한번 맞아서 공포 걸리고 소모되면 그대로 스노우볼마냥 말리는 경우가 많으니 최대한 유닛이 안 맞게 패널과 노바 능력으로 적을 줄여줘야 한다.

초반에는 노바로 최대한 뽕을 뽑아주며 유닛을 쌓고 멀티를 먹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이 과정이 제일 고통스러우며, 대부분은 여기서 삐끗해 폭망하는 경우가 많다. 혼종 상대는 노바 솔로로는 절대 불가능하니 방어 드론이나 깔면서 동맹에게 맡기자. 동맹이 카락스나 보라준처럼 초반 혼종 대처가 힘들다면 그냥 리방을 하는게 낫다. 어설프게 유닛 끌고 싸웠다가 유닛 날아가면 손도 못 쓰고 리방해야 한다.

한계까지 쥐어짜서 인프라 구축이 끝난다고 해도 유닛이 맞지 않게 굉장히 사려야 한다. 특히 잃어선 안되는건 밤까마귀전차, 해방선같은 고급 유닛들. 가스 소모가 만만치 않고 생산시간도 길어서 계속 소모되면 답이 없어진다. 다른 병력은 다 던지는 한이 있더라도 이들은 무조건 아껴라.

조합 주력은 해병+전차+골리앗+밤까마귀. 여기에 여유가 되면 화염기갑병과 해방선을 추가하면 된다. 유령은 거들떠도 보지마라. 가격대비 화력이 낮아서 뽑았다간 죽만 쑤기 일쑤다. 다만 상시 은폐라는 점은 매력적이니 적이 저그거나 자신이 화력보조만 하면 된다면 자원이 진짜 남아도는 한에선 뽑아도 된다. 해보면 알겠지만 유령 하나 뽑을바엔 그리핀 던지고 다른걸 돈 모아서 불러오는게 낫다.

적의 공세는 그리핀 폭격 이후 밤까마귀 포탑으로 탱킹을 서면서 제거하는게 좋다. 틈틈이 노바 저격으로 고급 유닛이나 귀찮은 유닛들을 짤라주는건 덤. 부품을 모으거나 혼종을 치러가는 길에는 폭격과 핵으로 먼저 적 유닛을 최대한 솎아주고 들어가자.

천공기 봉인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우니 동맹에게 맡겨야 한다. 그런 주제에 천공기에 정면으로 카운터 당하는지라 천공기를 빨리 밀고 봉인해야하는 아이러니한 사령관인건 덤.

여담으로 공포에 걸린 대상은 방어 드론이 방어막을 치지 못한다. 주의할 것.

추천 사령관은 노바 대신 탱킹을 부담할 수 있거나 초반을 아예 홀로 캐리할 수 있는 사령관들이 좋다. 최상은 자가라. 첫 혼종까진 군단충과 공짜 맹독충의 압도적인 가성비로 씹어먹고 다닐 수 있으며, 첫 혼종 이후엔 노바도 어느정도 숨통이 트이고, 자가라는 날아다니는데 마지막 혼종 라인이나 적의 최종 공세 근처는 자가라도 부담스러워서 이걸 노바가 지원하면 된다. 단, 자가라가 포탑을 짓기엔 상당히 힘이 드니[16] 천공기 봉인에 시간이 좀 걸리긴 한다.

돌아오는 23년도 돌연변이에서는 3위신으로 초반을 날로 먹을 수 있다. 적유닛이야 두번 죽여야 된다지만 부품은 아니기 때문. 하지만 중반만 넘어가도 힘이 빠지며 혼종과 막고라를 할때와 공세 방어시 노바와 돌연변이의 상성관계가 확실히 느껴진다.

4.11. 스투코프

벙커 인구수가 롤백된 것으로도 추천픽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어차피 벙커가 쌓이기 전에는 패널 위주로 풀어야 하는건 똑같았기 때문.

초반에 감염된 벙커 쌓이기 전까지가 좀 위태하지만, 멀티 확보 후 첫 혼종까지 처리 했다면 반 이상은 성공했다고 보면 된다. 워낙 감염된 병력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천공기 무력화 전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며(타겟 변경시 딜레이가 생각보다 큰 편이다), 5시 천공기는 주위에 벙커 5기 정도 옮겨 놓으면 그 이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천공기가 벙커를 공격하기는 하나 일단 벙커가 파괴되지만 않으면 재조립 시간(2분)동안 풀체력으로 회복되기 때문에 문제 없다. 벙커 빌드에서는 멀티 가스는 굳이 채취할 필요가 없으니 동맹 사령관이 가스가 많이 필요하다면 양보하면 된다.

역병 탄환 업그레이드는 반드시 하는 편이 좋다. 지속 도트딜이라 감염된 부대원이 교전 중 공포에 걸려도 도트 피해가 계속 들어가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유무 체감이 큰 편이다. 구조물 감염도 방어나 공격시 어그로 분산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어서 좋으며, 아포칼리스크가 체력이 워낙 높아서 공포에 잘 걸리지 않지만 어디까지나 확률이기 때문에 공격이 많이 들어오면 공포에 걸릴 확률도 늘어나고, 일단 공포에 걸리면 무력화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된다.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알렉산더 쪽이 효율이 더 좋은 편이다. 감염된 부대원이 어그로를 끌어주면서 최대 5유닛 까지 지배가 가능하여 공세 방어도 어느정도 혼자 가능하다.

멀티 위치가 지도 중앙이라 감염된 민간인 시설과 벙커를 옮긴 뒤에 공성 전차와 미사일 포탑으로 방어선을 형성하면 이후에 사이오닉 방출기만 찍어주면 된다. 11시 공세가 본진쪽으로 내려가는데, 감염된 민간인 등으로 멀티로 유인해서 막으면 된다.

돌연변이가 재탕되는 2023년에는 3위신을 박고 신나게 벙커링을 해주면 된다. 대신, 천공기를 봉인을 해야할 수도 있기 때문에, 탱크를 뽑아주는 센스를 보여주자. 천공기 앞에 시즈모드 박아두고 마사지를 하게 하면 된다. 촉수도 중추뎀이 있어 수만 쌓이면 충분히 천공기를 멈추게 할 수 있기 때문. 벙커가 쌓이고 있는 초중반만 조심하자.

4.12. 피닉스

피닉스 공략 설명

4.13. 데하카


원시 무리 우두머리들에게 지도 우두머리 특성이 있어도 공포에 걸린다. 체력이 매우 높아 공포에 잘 안 걸리는 것이고 걸리더라도 영웅 속성이 있어 금방 풀릴 뿐이다. 참고로 글레빅이 산성 방화를 사용하는 중에 공포에 걸리면 산성 방화가 끊기므로 주의해야 한다.

극 초반에 데하카 단독으로 파밍을 시도할 경우 살아남기 힘들다. 공세만 확인하고 기지에 있는 부품을 수집하는 게 낫다. 공포와 좀 죽어!로 레이저 천공기의 위력을 극대화하는 돌연변이 조합이고, 핵심 부품 맵의 특성상 초반을 넘기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기 때문에 초반을 안정적으로 넘기는 것이 관건이다. 특히 첫 공세를 데하카만으로 막으려 하다간 공포에 걸린 채로 뚫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동맹이 도와준다면 좋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구조물은 공포에 걸리지 않는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초반부를 넘길 수 있다. 거대 원시 벌레 재사용 대기시간 마스터 힘에 최대로 투자하면 첫 공세가 올 때 거대 원시 벌레를 부를 수 있다. 공세가 본진 언덕을 넘어오기 전 언덕 위에 미리 거대 원시 벌레를 불러서 레이저 천공기가 꽂히도록 하면 원시 감시자와 공세에 유형에 따른 원시 점화자, 원시 저글링 등의 소수 병력, 데하카를 조합하여 첫 공세를 피해 없이 막아낼 수 있다.

첫 글레빅 쿨타임이 도는 대로 레이저 천공기가 있는 5시 지역으로 먼저 진출하는 방법도 있지만, 다크룬 쿨타임이 도는 대로 반사 대미지를 이용해 레이저 천공기를 부수면 레이저 천공기로부터 자유로운 2분의 시간이 생기기 때문에 멀티 쪽으로 먼저 진출해서 배를 불리는 것이 더 낫다.

레이저 천공기의 타깃 변경 시간은 생각보다 길기 때문에 병력의 숫자를 충분히 늘린 후에 전투를 시작해야 한다. 따라서 초반부 부품 수집과 맵 정리에 글레빅과 멀바르를 잘 활용해야 한다. 5시 지역을 밀어내고 게임이 안정화된 후에 원시 벌레 한 줄 정도를 지어 레이저 천공기 옆에 세워두고 악성광선을 사용하면 레이저 천공기가 스폰되자마자 부숴버릴 수 있다. 레이저 천공기는 근접한 적을 공격하지 않으므로 5시 방향 공세로 인한 타워 라인 붕괴만 주의하면 원시 벌레들로 레이저 천공기를 원천 차단 가능하다.

3위신 무리형제는 돌연변이 조합으로 인해 초반 파밍이 불가능한 수준이 되므로 가장 큰 장점이 사라져 굳이 채용할 이유가 없다.
2위신 원시 도전자는 패널 쿨타임이 줄어들어 부품 수집을 위해 진출할 때나 공세를 방어할 때마다 패널을 사용할 수 있고, 원시 무리 우두머리들의 체력이 두 배가 되므로 공포에 걸릴 확률도 반토막 난다는 큰 장점이 있다. 공포로부터 가장 안전한 병력 구성인 숙주 조합을 사용하기에도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가장 사용하기 좋은 위신이다.
1위신 포식자는 패널 한 사이클이 돌아간 후에 장시간 공백이 생긴다는 약점을 인지하고 사용해야 한다. 첫 다크룬으로 레이저 천공기를 처리할 타이밍까지 최대한 병력을 모아서 동맹과 함께 진출해야 한다. 그 부분만 주의하면 2위신보다 병력 구성이 자유롭고 돌파력이 좋아지며, 거대와 생체 유닛 섭취 효과를 잘 이용해 다크룬이 아니어도 레이저 천공기를 장거리 저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병력은 숙주 조합이나 원시 뮤탈리스크를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이 가장 좋다. 원시 숙주와 땅무지 숙주를 조합하면 공짜 유닛들로 병력 손실이 없고 병력 개체수가 매우 빠르게 늘어나므로 레이저 천공기를 카운터 치기도 좋다. 공중 공세일 경우 땅무지 숙주의 비중을 늘리고 지상 공세일 경우 원시 숙주의 비중을 늘리면 된다. 원시 뮤탈리스크는 이동 갑피와 부활로 인해 공포에 걸려도 죽을 가능성이 매우 낮고 약간 부족한 지상 화력을 제외하면 완벽한 육각형 유닛이므로 무난하게 사용 가능하다. 다만 원시 뮤탈리스크가 충분히 모이기 전에 급하게 진출하면 레이저 천공기로 인해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개체수를 늘린 후 교전에 투입해야 한다. 지상 화력 보완을 위해 원시 점화자나 티라노조르, 원시 저글링 등을 조합해도 좋다.

4.14. 한과 호너


예전의 실험용 대포랑 유사하게 플레이하면 된다. 초반 공세는 자기 지뢰를 적절히 활용하여 공세를 막고 빠르게 타격기를 올려서 부품을 획득하면 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기지 밖으로 나갈 일은 없으므로 레이저 천공기는 무시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 소모전이 큰 한 호너 입장에서는 병력 보존을 할 수 있다.

추천 병력은 염염 조합으로 엄청난 유지력을 자랑하는데다 화염기갑병 역시 사망시 주변에 공포를 걸기 때문에 공포에 맞공포를 걸 수 있다.

타격기의 네이팜탄은 업그레이드 하지 않는 게 좋다. 대부분의 부품은 대부분 한 방이며 한 방에 안 부서지는 부품은 네이팜탄 업그레이드를 한들 어차피 타격기를 한 번 더 보내서 부품를 획득해야 하므로 타격기를 두 번 보내야 하는 건 동일하다.

4.15. 타이커스


초반이 좀 어렵지만 잘 넘긴다면 무난히 해낼 수 있다.
타이커스를 포함한 2명의 영웅밖에 없을 초반에는 공업이나 장비도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아서 컨트롤 미스 나거나 운이 나쁘면 거의 무한 공포에 걸린 상태로 무방비하게 실컷 두들겨맞고 주점으로 직행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3영웅, 4영웅, 5영웅 늘어갈수록 이마저 상큼하게 씹어버릴 수 있다. 추천 영웅은 방울뱀, 시리우스, 넉스. 나머지는 입맛대로 베가, 대포알, 블레이즈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시리우스의 경우는 두 번째 장비 구매시 적에게 공포로 맞대응을 해줄 수 있다. 돌연변이원인 공포가 적이 나를 때려야 걸리는 상태이상이니 적 유닛에게 공포를 걸어줘서 타이커스 일행이 맞지 않을 시간을 어느 정도 벌어줄 수 있지만 천공기가 있기 때문에 마냥 안심할 순 없다. 만난 적이 천공기의 시야를 제공해주니 은폐를 포함한 눈앞의 적을 신속히 제거해서 천공기의 시야 확인을 차단하고 여차하면 영웅들을 의료선에 태워서 목숨을 유지하자. 적과 조우하기 전, 포탑을 앞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넉스의 범위 피해 장판 기술은 공포나 혼돈에 걸려 우왕좌왕하는 웬만한 적들을 쓸어버리기에 딱 좋고, 궁극 장비의 성능이야 늘 강력하다.

베가 또한 시리우스처럼 두 번째 장비에 상태 이상 적용 효과가 있어서 대상 정신지배 + 대상 근처의 적에게 혼돈을 걸어주는 용도로 써먹을 수 있다.

블레이즈는 3번째 장비 구매 시 기름 유출 사용 이후 직접 공격으로 의한 불타오름 효과 + 대상이 죽고 가까이 있는 적에게 불이 붙으니 좀 죽어!의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대포알은 범위 적 기절 효과, 또는 뫼비우스 혼종이나 열차 딜을 넣기 위한 용도로도 적당히 써먹을 수 있어서 쓸만하다.

고독한 늑대 위신을 선택한경우 천공기부터 밀어주자 시리우스만 박아놔도 천공기는 완벽하게 무력화시킨다

4.16. 제라툴


태서랙트 포를 이용하면 수월하게 지나갈 수 있는 한 주. 환영은 유닛이 아니기 때문에 공포에 면역이며 5시만 밀고 나면 그곳에 태서랙트포를 왕창 짓는것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다. 좀 죽어만 조심하면 무난히 지날 수 있는 한 주.

공세가불멸자거신으로 건물 철거력이 뛰어난 공세라면 히트 앤드 런 할수 있는 젤나가 매복자의 점멸을 이용하자.

4.17. 스텟먼


많고많은 감염충을 뽑아주자. 천공기따위는 가볍게 무시하는 물량과 공포에 걸려도 뒤에 길게 서 있는 바퀴 떼들이 계속해서 공격할것이다.

좀 죽어가 있으므로 초반 감염충 수가 적을때 관리만 잘해주면 된다.

4.18. 멩스크


배리어가 있는 이지스 근위대[19]는 공포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지스 근위대 특유의 비정상적인 지상 전투력을 필두로 밀어버리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 할 수 있다. 평소보다 총알받이 역할을 해줄 부대원을 조금 더 많이 뽑아주는것도 좋다.

레이저와 공포로 인한 유닛의 손실이 아쉬우니 자랑이나 대지파괴포 위주로 가는 쪽도 나쁘지 않다.

초반엔 증인을 우선시하면서 진출하지 말고 첫 공세 방어에 신경쓰자. 공세를 막고 나면 낙하기를 9시에 찍어서 부품을 줍고 지지도가 75 모이면 멀티지역 중앙 살짝 밑으로 저그를 풀면 확보할 수 있다. 그 다음 10분에 멀티쪽으로 오는 3번째 공세도 공포 때문에 혼자 막기 힘드니 동맹에게 도움을 요청해야한다. 그렇게 최적화가 되었다 싶으면 6시부터 밀어가면서 천공기 지역 정리하고 돌격병을 채운 벙커를 3~4동 배치하자.

평소 1시 지역을 청소할 때 쓰던 핵 섬멸은 공세를 처리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

5. 기타

패치 데이터상 비밀 폭풍이 로봇 부활보다 먼저 나오는 돌연변이였지만 이유없이 로봇 부활이 먼저 등장하게 되었다. 다음 주는 할로윈 돌연변이로 예상되고 있어 비밀 폭풍 돌연변이는 언제 등장할 지 미지수가 되었다.
하지만 비밀 폭풍 돌연변이는 회오리 바람마저 아무도 모르게 가 적용되는 문제가 생겨서 미뤄졌던 것으로 판명난 것 같다. #


[1] 케리건이 무쌍을 하기엔 매우 힘든 구조이므로 주병력을 따로 굴려줘야 하기 때문에 가스 압박을 최대한 낮추는게 좋다.[2] 평소 협동전 하듯이 찍으면 된다.[3] 그림자 파수대 지속 시간을 찍으면 보라준의 취약한 초반에 좀 더 보탬이 되고, 시간 정지시 속도 향상을 찍으면 데스볼이 모인 중반 이후부터 보라준이 폭발적으로 적을 밀어버리는 원동력이 되어준다.[4] 공포 때문에 유닛 운용은 거의 불가능하다.[5] 카락스의 유닛은 CC기나 강력한 한방이 없는 대신 재구축 광선을 통한 유지력으로 우직하게 적의 공격을 버텨가면서 적을 제압하는게 특징이라 공포에 굉장히 취약하다. 초반엔 사실상 포탑 플레이가 아니면 땡 파수병으로 플레이해야 하는데 파수병 6마리가 적 광전사 3마리도 제대로 못잡고 탭댄스만 추는걸 보면 마우스를 집어던지고 싶을 것이다.[6] 한 번 긋고 부활할 때 생기는 붉은 이펙트가 사라지면 다시 그으면 된다.[7] 전진하기 위해 제거해야 하는 포탑은 천공기 우측에 2개, 약간 위쪽 2번째 뫼비우스 혼종 자리에 있는 포탑 1개, 4시 드랍 자리에 있는 포탑 1개다. 저그면 천공기 자리에 있는 감시군주도 없애야한다.[8] 유닛의 유지력을 올리고 싶다면 치유 증가, 혼종 및 열차 대처 화력을 충당하고 싶다면 독성 둥지 공격력을 투자해주면 된다.[9] 몰빵은 여전히 필요없고 25포인트 정도면 된다. 남은 5포인트는 독성 둥지에 투자해서 충전량을 늘려주면 된다.[10] 자주 쓰지않아 망각하는 사실이지만, 아바투르의 바퀴는 군심의 사기유닛으로 평가받는 고름 바퀴이다.[11] 평소처럼 5~6기 뽑자니 천공기 탓에 관리에 신경써줘야 하고, 다수 뽑으면 테크 업이 느려진다.[12] 물론 적이 지상 위주라면 여왕을 뽑아줘서 후방에서 힐을 해줘도 된다.[13] 여왕이나 살모사 등[14] 위에서도 말했지만 공속 감소가 75퍼나 돼서 적 공격이 느려진게 눈에 띄게 보인다.[15] 주제에 체력이 총합 400 정도라 은근히 잘 걸리는 것도 마음에 걸린다.[16] 점막을 확장할 수단이 부화장과 여왕의 점막 종양 뿐인데, 버그인지 천공기 근처에 부화장을 지으면 일정 확률로 점막이 안 퍼진다.[17] 포식자 채용 시 섭취 강화 효과 지속시간, 원시 도전자 채용 시 섭취 치유량 증가[18] 함대를 선택한다면 일반적으로 각 혼종타이밍마다 함대출격이 돌아오기 때문에 혼종 or 보너스 열차 용으로 쓰기 좋고 자기 지뢰를 선택하면 자기지뢰를 쌓아뒀다가 공세를 통째로 날려버리기 좋다.[19] 1성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