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5-30 13:20:28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불운의 수레바퀴/버밀리언의 특종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불운의 수레바퀴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불운의 수레바퀴
,
,
,
,
,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40주차, 109주차, 272주차 41주차, 110주차, 273주차 42주차, 111주차, 274주차
차원문의 힘
(Portal Power)

(공허 분쇄)
불운의 수레바퀴
(Wheel of Misfortune)

(버밀리언의 특종)
적대적 인수
(Hostile Takeover)

(코랄의 균열)

1. 개요

불운의 수레바퀴 Wheel of Misfortune버밀리언의 특종
공허 그 자체가 현실로 스며들며 시공간의 틈을 왜곡시킵니다. 전장의 환경이 무작위로 변하고 그 상태를 오래 유지하지 못합니다. 사령관님, 모든 것이 계속해서 원점으로 돌아가니 그 어떤 상황도 대비해야 합니다.
파일:coop_mutators_randomicon.png
혼돈의 도가니
돌연변이원이 무작위로 선택되고 임무가 진행되는 동안 주기적으로 순환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41주차, 110주차, 273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혼돈의 도가니

파일:coop_mutators_randomicon.png
혼돈의 도가니
돌연변이원이 무작위로 선택되고 임무가 진행되는 동안 주기적으로 순환합니다.

기존까지 진행된 돌연변이에서 공개된 모든 돌연변이원 패턴 중 무작위로 3개의 패턴을 갖고 시작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1] 맨 위에 있는 돌연변이원이 비활성화되고, 새로운 돌연변이원이 활성화되어 계속 3개를 유지한다. 게임 도중 계속해서 돌연변이원이 바뀌기 때문에, 상황을 잘 봐서 공격과 수비를 해야한다. 랜덤이라는 단어 하나로 온갖 변수가 탄생하기 때문에, 유연하게 대처를 해 둘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전 임무들과는 달리 특정한 공략이 정해지기 어렵다. 한 가지 더 주의해야 할 점은 돌연변이원들이 한 번씩만 나올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즉 두 번 이상 나올 수도 있다. 처음에는 어떻게든 넘겨도 두 번째로 나오면 위험해지는 돌연변이원도 있으니[2] 한 번 나왔다고 방심하면 안된다.

디자인 한 놈이 어째 이놈인 것 같다. 어썸!

3. 공략

불운의 수레바퀴 돌연변이가 다 그렇듯이 돌연변이원 간의 시너지가 극대화되는 조합이 나오면 매우 힘들어지지만, 이번 주차는 그중에서도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다. 그 이유는 버밀리언의 특종이라는 맵의 특성과 여러 돌연변이원들이 맞물리기 때문인데, 후술하겠지만 일단 눈보라와 용암 폭발이 멀티를 먹는 것을 방해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이 맵은 주기적으로 용암이 분출되는데 번식자나 공허 균열은 용암에 의한 피해를 전혀 받지 않아 용암이 올라왔을 때 이들을 처리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심지어, 이 맵은 플레이 시간이 아무리 짧아 봐야 23분이기 때문에 지속되는 돌연변이로 더 큰 피해를 입기 전에 빠르게 게임을 끝내는 것이 가능한 공허 분쇄나 천상의 쟁탈전과 달리 빠른 클리어가 시스템적으로 불가능하다.

돌연변이원이 지속적으로 바뀌기 때문에 이전 돌연변이를 복습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다만 조합이 악랄하게 나와 진짜 괴랄해지는 경우도 있다. 공허 균열 + 변성 + 극성 or 흑사병 or 복수자 등등 사상 최흉의 조합도 나온다는 것. 좀 죽어!+공허 부활자 콤보도 무서워서 어느 새 떼거지로 늘어난 병력으로 본진이 쓸리는 꼴을 볼 수도 있다. 여기에 공허 균열까지 뜨면 리방이 속편하다 그리고 돌연변이원들이 한 번만 나온다는 보장은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미 나왔던 돌연변이원이 다시 나올 수도 있다. 특히 41주차 불운의 수레바퀴에서 사령관들의 골머리를 앓게 하는게 바로 흑사병인데, 가뜩이나 맵 특성상 빨리 수정을 채취해야 하는데 병력 소모가 엄청나게 심해지므로 정말 괴로워진다. 하여간 저기서 언급된 돌연변이원들이 연이어 뜨면 클리어하기 힘들어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역시 불운의 수레바퀴는 운빨좆망겜이다

17년 2월 기준 유일하게 혼돈의 도가니라는 동일한 돌연변이 이름으로 여러 차례 등장했다.[3] 제작진은 기존에 내놓은 돌연변이원 조합을 다시 내놓을 계획은 없다고 발표한 적이 있으나, 불운의 수레바퀴는 조합이 아니라 다른 돌연변이원 3개를 무작위로 발현시키는 혼돈의 도가니 돌연변이원 하나만 적용되기 때문에 재등장시킨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돌연변이원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랜덤이다보니 미리 설정된 값이 없어서 그런지 좀 더 악랄하게 나올 수도 있다. 사용자 지정 돌연변이에는 현재 35개의 돌연변이원이 있는데(3.7 패치까지 돌연변이원 몇 개가 추가되었고, 그 이후부터 추가된 돌연변이원은 없음) 그 중 원거리, 근시안, 공포, 압도적인 힘으로, 현기증을 제외한 30개[4]에 추가로 5가지(좀 죽어!, 확산, 공허 부활자, 흑사병, 강제 수용권)까지 해서 35개[5]중에서 랜덤하게 나온다. 참고로 공통적으로 '무언가를[6] 맵에 지속적으로 생성하는' 돌연변이원들은 지나가도 이미 생성된 것들은 처리하지 않으면 계속 남아있다. 좀 죽어! 는 돌연변이원이 바뀌어도 두 번 죽여야 해서 굉장히 골치가 아프다. 죽이는 자기나 지뢰 청소부처럼 시작부터 맵에 무언가가 깔리는 돌연변이원이나 압도적인 힘으로, 공포, 악랄함의 상징인 상호 파괴 보장 등 몇 가지는 나오지 않는다.

특정 돌연변이원 설명

3.1. 레이너


좀 많이 힘들다, 공세적으로 나가야 하기 때문에 병영체제를 구축해야 하는데 이번 돌변은 한번에 병영스팸을 갈아버리는 돌변들이 상당히 많다. 패널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일단 수정이 뜨면 순간적으로 수정지역에 병영유닛을 순식간에 강하시켜 그 지역을 재빨리 소탕하면서 수정을 가져오고 본진은 지뢰+포탑+벙커 등으로 수비를 튼튼히 하며 버티고, 일단 병영유닛으로 쓸어버린 다음엔 고지대엔 지뢰를 깔아두자.

변방 보안관의 경우 바이오닉 맷집이 상당히 좋아져서 병영 유닛으로 어느 정도까지 부담 없이 진출할 수 있지만 돌연변이원이 이상하게 조합될 경우 극복하지 못하고 무너질 수 있다. 특히 흑사병, 변성이 뜨면 적 본진에서의 교전을 삼가고 언덕 아래 수정을 지키는 병력만 상대하면서 해당 돌연변이원이 지나가길 기다리는 게 훨씬 나으며 압도적인 힘, 광자 과부하가 뜨면 교전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광자 과부하 상태에서 적진에서의 교전 중에 히페를 꺼냈다간 그야말로 알라라크의 광자 과부하가 어떤 능력인지 직접 맛볼 수 있다. 바이오닉으로는 감당 불가능한 돌변조합이 언제든지 뜰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메카닉을 섞어 쓰자.

3.2. 아르타니스


언제나 그랬듯이 어려운 돌연변이원에 딱히 특별한 공략방법이 필요하지 않는이상 모든 돌연변이에 비교적 쉽게 대처가 가능한 폭풍함 테크를 타는 것이 가장 좋다, 맵도 상대적으로 공중유닛이 운신하기 좋은 버밀리온의 특종이기도 하고...특히 새로 추가된 돌변인 흑사병의 경우 멀리서 저격할수 있고 일단 체력이 높아서 개별 유닛에 흑사병 묻어 터지기 전에 빨리 내버릴수 있는(...) 공중유닛인 폭풍함이 좋다. 그렇지만 의외로 흑사병이 묻을 확률히 높긴 해서 폭풍함으로 갔을때 이게 뜨면 활동을 자제하는게 좋다. 행여나 폭풍함에 흑사병이 묻었을경우 동맹이 카락스가 아닌 이상에는 그대로 그 폭풍함을 다 잃었다고 봐도 좋으므로 컨트롤에 유의할것. 안 그래도 기동력이 좀 떨어지는데다가 공대지 사거리도 길지 않은데 공중유닛에 흑사병이 안 묻어 오지 말란법 없으니... 의외로 흑사병이 자주 뜨는 편이기도 하고.

일단 폭풍함이 가장 좋긴 하지만 돌변과 종족 조합을 잘 보고 선택해야 하는데 자짓하면 폭풍함 테크 타다가 기동력 관련 돌변이나 초반이 불리한 돌변 뜨면 느린 폭풍함으로 답이 없는 상황이 나올수도 있다.

아르타니스가 쓸 수 있는 두번째 안정적인 조합인 불멸자, 파괴자로 가도 클리어는 가능하나 폭풍함보단 살짝 힘들다, 특히 상대가 스카이테란, 토스인데 돌변이 복수자가 걸렸다고 하면 폭풍함의 경우 화력과 분해의 힘으로 씹고 전면전을 할 수 있지만 다른 조합의 경우 무턱대고 덤벼들었다간 엄청난 피해가 날 수 있는지라...[8]폭풍함 이외의 다른 조합은 상대종족을 확인하고 상대가 저그, 그중에서도 살변갈링링일 때 사용하는게 좋다. 알타는 병력을 소모해도 일단 복구가 쉬운축에 속하니. 흑사병 묻으면 일단 닥돌해서 한 구역을 밀어버리는 식으로 소모한다음 동맹과 같이 방어할때 유닛 좀 소환해주면서 버티다가 흑사병 끝나면 다시 병력 모아서 나가도 되고. 단 동맹이 카락스 같이 수비에 능한 사령관일 때 이런 방식을 사용하는 게 좋다.

가장 이 돌변을 깨기 쉬운 동맹 조합은 역시나 이번주도 카락스이다. 일단 이번 불운의 수레바퀴에선 흑사병+미사일 조합으로 일꾼이 날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카락스의 자동수리로 일꾼 터져나가는 빈도가 줄어서 추가피해 방지가 가능하고 어차피 소모품인 광전사 외 대부분의 유닛이 카락스의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 카락스의 기본 생산 버프로 일꾼 복구도 쉽다. 또 공허균열이 떴을 때 알타가 시야 확보하고 카락스와 알타가 궤폭으로 저격하면서 신속하게 균열을 제거하는데도 좋다. 극성이 뜨면 카락스 방어탑 라인에게 순간적으로 병력 소환을 해주는 것도 포인트. 워낙 공격의 알타 + 수비의 카락스로 특화되어 있는데다가 카락스의 서포팅은 다른 사령관보다 월등히 급작스러운 돌연변이 대응에 편하다.

3.3. 케리건


케리건 솔플뛰기에는 수레바퀴가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으나 케리건이 활약하기 쉬운 맵인만큼 아주 치명적인 돌연변이만 피해간다면 그럭저럭 깰 수 있다.

카락스랑 파트너를 맺고 공수를 나눠 역할분담하면 확연히 쉬워지고, 목동조합으로 인구 꽉채우는데 성공하면 30분대의 웨이브들도 거뜬히 정리할 수 있다. 마지막 극한의 상황에 달해도 구속의 파동 - 쥐어짜내는 몸빵 - 틈새 오메가망과 일꾼 - 식으로 수정을 빼돌릴 수 있다.

흑사병이 뜰 경우 케리건이 죽었다가 부활해도 계속 남기 때문에 빠르게 포기하는 게 좋다. 3개 돌연변이 + 흑사병인 셈.
한 플레이어에게는 무적이 되는 돌연변이 때문에 오메가망을 미리미리 확보해 케리건을 부지런히 옮겨야한다.
기본 방어유닛은 그리 위협적이지 않기 때문에 인구 꽉꽉 채워 그때그때 쏟아져나오는 웨이브만 격파해주면 무난히 깰 수 있는 한 주.

3.4. 스완

3.5. 보라준


커닥조합으로 운용하는 것이 좋으나 이번에는 '흑사병'돌연변이가 추가되었으므로, 흑사병으로 죽어 긴급귀환한 유닛이 일꾼을 몰살시키지 않도록 조심하도록 하자. 흑사병 돌연변이원이 자신이 없다면 땡공허로 하는 것이 낫긴 하겠지만 땡공허은 워낙 뭉쳐다니는 경우가 많고 따라서 한번 흑사병이 묻으면 대규모로 감염되는 경우가 꽤 있다. 일단 흑사병이 뜨면 공세를 자제하는게 상책이다.

3.6. 자가라


다른 것 보다는 체력이 낮은 자가라의 유닛들을 순식간에 없애버릴 수 있는 정화 광선이나 눈보라 등 유닛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돌연변이가 나오면 데스볼 컨트롤를 할때 주의를 해야 한다. 그 외에 크게 어려운 점은 없으나, 광물 보호막을 대비해 부패주둥이를 깔아야 하는 점이 좀 거슬린다.

자폭 등 장판기가 깔리는 돌연변이원의 경우, 대규모 병력을 한번에 들이받지 말자. 앞쪽의 적이 죽고 남은 장판기가 뒤에서 따라들어가는 병력을 한번에 녹여버린다.

3.7. 카락스


이번 돌변에선 거의 갓락스 급. 극성 포함 모든 돌연변이를 쉽게 상대할 수 있다.[9] 초중반까지는 멀티 확보 및 적절한 건물 심시티 + 소수 광자포 + 관측선 배치를 통한 본진 및 멀티 요새화에 주력하면서[10] 제논 수정 확보에 집중하는게 좋다. 평소보다 멀티 수비의 난이도가 높으니 빠르게 미니맵을 보고 패널 스킬로 대처해주는게 관건.

각종 돌연변이에 대처하기 위해 패널 스킬을 많이 써야하므로 태양 제련소 업은 꾸준히 해 주는게 좋다. 사용 유닛의 경우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의 키 유닛도 신기루라 할 수 있는데, 신기루는 용암을 무시하고 다닐 수 있는 공중 유닛인데다, 빠른 기동력 및 튼튼한 맷집에 기반해 제논 수정 근처의 적이나 각종 돌연변이(공허 균열, 공허 부활자[11] 등) 대처에 필요한 궤도 폭격 투사를 위한 최적의 시야 확보 유닛이므로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다. 신기루를 뽑고 남는 광물로 멀티에 포탑을 더 늘려서 방어를 굳혀두면 더 좋다.

불운의 수레바퀴 특징상 어떤 돌연변이가 나올지 모르니 상황 봐서 적절히 대처하는 수 밖에 없다. 카락스 특징상 자원으로 장난치는 돌연변이(활동 비용, 허리띠 졸라매고)나 시야 제한 돌연변이(근시안)가 나오면 상당히 애를 먹으니 이를 극복하는게 관건.

위신은 전 위신 중 돌연변이 대처에 가장 뛰어난 천상의 태양을 추천. 온 맵을 돌아다니는 공격형 임무맵인 특징상 포탑이 주력인 전쟁 설계자는 효율적인 픽이 될 수 없으며, 명명백백한 기사는 포탑의 부재로 기지 수비 능력이 매우 떨어지기에 초중반 안정성이 낮은 편이다.

3.8. 아바투르


어떤 돌연변이에서도 무난한 확약을 보이는 아바투르이므로불운의 수레바퀴에서는 크게 활약할수 있다. 심지어 병력운영형 사령관임에도 불구하고 6괴수만 안굴리면 흑사병에도 면역(100스택유닛한정으로 흑사병이 면역. 100스택 군단숙주 본체도 안죽는다.)이니 말다했다.
하지만 는 충격요법, 눈보라, 왜곡장 + 핵전쟁 조합같이 전 병력이 느려진상태에서 느닷없이 핵을 맞는 뭣같은경우나 공세병력과 싸우는중에 어느샌가 번식자가 밑에 기어들어와서 개판나는경우만 조심하면된다.

병력은 땡뮤탈만 제외하면 뭘로 갖추든 자유지만 복수자나 변성이 걸릴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지상유닛은 무조건 샌드백으로 만드는 살모사와 공중유닛은 뭐가됐든 죄다 씹어먹는 포식귀는 반드시 조합해야한다. 범용성을 고려하면 바퀴+궤멸충+살모사+포식귀 조합으로 갈 것. 변성이 떠도 혼종떼랑 125 풀스텍 바퀴떼 중 누가 더 안 죽는지 씨름하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공허부활자나 극성 같은 게 처음에 뜨면 절대 선제공격가지 말고 1~2번째 공세 막으면서 브루탈을 띄우든 풀스텍 궤멸충 2~3마리를 만들든 해서 천천히 나가자.물론 1~2번째 공세에서 친히 죽창긁는 카락스만나면 답없다

3.9. 알라라크


이래저래 고약한 돌연변이원이 많이 추가되었으나 애시당초 순수 화력형 사령관인 알라라크인지라 기존과 큰 차이는 없는 편이다. 그나마 유의해야 하는 돌연변이원은 알라라크의 단독 행동 및 승천자 운용을 골치아프게 하는 공허 균열, 좀 죽어!, 공허 부활자, 알라라크와 고스택 승천자를 꼼짝없이 죽게 만드는 흑사병 정도인데 이 돌연변이원들은 애시당초 타 사령관들도 골치아프게 하는 돌연변이원이라... 특히 흑사병에 유의해야 하는데, 알라라크가 흑사병에 걸렸는데 방치하면 주변 병력을 전부 흡수하고 자신까지 죽어 버리므로 차라리 적진에 던져 죽게 만들어야 하며, 광신자가 흑사병에 걸렸는데 승천자로 흡수해 버리면 주변 유닛에 흑사병이 전파되어 버리고, 승천자는 원래 체력이 낮은데 흑사병이 보호막을 무시해 버틸 수가 없다!

오히려 알라라크로서는 임무가 버밀리언의 특종인 것이 더 고약한데, 버밀리언의 특종 자체는 순수하게 화력으로 밀어 버리고 수정만 수집하면 되는 단순하다면 단순한 임무이나 공세 출현이 잦아 방어와 공격 준비를 동시에 해야 하는 임무에 다수의 돌연변이원이 출몰하는지라 기동성이 극도로 떨어지는 알라라크로서는 다소 골치아플 수 있다. 동맹 사령관과 공수를 분담하거나 적절한 타이밍에 죽음의 함대를 소환해 주 병력을 복귀시키는 등으로 수비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

3.10. 노바


소수정예로 움직여야 하는 노바의 특성상, 방어적인 플레이를 추천한다. 용암이 계속해서 올라오기때문에 지상유닛은 그냥 멀티지역에 박아놓고 방어로 쓰고, 공중유닛만 이용해서 돌아다녀도 충분하다. 멀티지역에 탱크와 노바로 안정적으로 방어를 해놓고 해방선과, 해방선의 생존력과 혹시 생길지 모르는 '아무도 모르게' 돌연변이원을 위해 밤까마귀 타입-II를 붙여 순회공연을 돌면 된다.

조심해야 할 것은 '흑사병' 돌연변이원. 이 돌연변이원은 유닛을 잃지 않아야 하는 노바에게 상당히 아픈 돌연변이원이다. 다른 처리하기 곤란한 돌연변이원은 지나갈때까지 방어만 하면서 기다린다 쳐도, 이 돌연변이원은 지나가고 나도 흑사병에 걸려있는 개체들은 계속 남아있기 때문에 조심해서 처리해야 한다. 멀리서 요격하거나, 밤까마귀 타입-II의 포식자 미사일을 이용하거나 그도 아니면 그리핀 공습으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해방선원톱으로 운용하면 광물은 많이 남게된다.)

또한 '허리띠 졸라매고'의 불이익을 가장 많이 받는 사령관이기도 하다. 하지만 병력이 갖춰진, 혹은 자원이 쌓인 중반 이후에 이 돌연변이원이 걸린다면 잠깐만 참으면 되지만, 초반부터 이 돌연변이원이 나타난다면 그냥 게임을 접는 게 정신건강상 이롭다. 레이너보다 더 심하다.

41주차 불운의 수레바퀴에서 노바에게 불리한 돌연변이원이 꽤 추가된 편이라 조금 힘들 수도 있다. 애초에 불운의 수레바퀴가 운빨을 심하게 타기는 하지만.

다만 노바는 흑사병에 걸려 죽어도 부활하면 흑사병이 사라진다. 역시 최신 의료 장치군요

3.11. 스투코프


23주차였을 땐 없었기 때문에 41주차에서 처음으로 참여한다.

방어를 하는 동시에 민간인, 구조물감염, 아포칼리스크, 알렉산더만으로도 적 기지를 박살낼수 있어서 저번주와 더불어서 공수 양면으로 모두 뛰어나다.

더군다나 이번 돌연변이는 공허균열, 복수자, 변성, 좀 죽어!가 뜨는 한이 있어도 압도적인 힘은 뜨지 않기 때문에 벙커라인에 공성 전차와 해방선까지 붙여줄수 있어서 복수자 병력이 오면 압도적인 방사 피해로 조져버리고 변성 병력이 오면 귀찮게 대공 대비 하지 말고 그냥 공생충 던져줘서 혼종으로 승격시키고 공성 전차와 코브라 딜로 녹여버리는 그야말로 우주 방어가 뭔지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다. 이렇게 말은 했지만 땡벙커는 변성 앞에서는 혼종싸개라 메카닉 없이는 거대혼종과 혼종파괴자들이 벙커 앞까지 쳐들어오므로 메카닉을 반드시 섞어줘야 한다.

대신 흑사병이 뜨면 벙커에서 나오는 부대원이 흑사병에 감염돼서 공성전차까지 퍼지기 때문에 흑사병이 지나갈때까지만 전차를 뒤로 빼는 것이 좋다.

다만 살변갈링링에 변성, 복수자가 시작부터 둘 다 걸려있는 경우에는... 답이 없다. 그나마 중후반부에 나오면 코브라의 무빙샷으로 농락하거나 전차의 방사 피해로 쓸어버리면 그만이지만 이게 처음부터 걸리면 100% 터진다. 그냥 리방하자. 뭐 저 세 개가 겹친 시점에서 이미 어느 사령관이 됐건 리방을 심각하게 고려 중이겠지만.

3.12. 피닉스


시작하는 돌연변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초반에는 어지간하면 칼달리스와 탈리스를 열심히 굴려줘야 한다. 멀티 확장과 수정 8개까지는 피닉스와 두 용사면 충분히 커버가 된다. 수정이 슬슬 적 기지에 나오기 시작하면 상황에 맞게 다른 유닛들을 추가해주자.

다른 사령관들도 마찬가지지만, 패널이 꼴랑 피닉스 소환밖에 없고 유닛도 용사를 빼면 평범한 유닛들을 다루는 피닉스인 만큼 땡우모 등은 절대 금물이다[12]. 반드시 여러 유닛을 준비해 두고 그때그때 대응해야 한다.

위신은 네트워크 관리자 위신이 기존 피닉스의 약점 돌연변이를 많이 카운터치지만 어차피 이번 돌연변이는 랜덤이므로 굳이 2위신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3.13. 데하카


극성이나 활동 비용+공허 부활자 등 초반 데하카 파밍을 불가능하게 하는 요소가 매우 많다. 중후반 뮤탈+수호군주가 갖춰지면 좀 낫지만 그 이전에 데하카가 소모전을 강요받으면 클리어가 불가능에 가깝다. 초반 돌연변이원이 무난할 때 최대한 빨리 치고 나가야 후반 힘싸움에서 밀리지 않는다.

3.14. 한과 호너


한과 호너 공략 설명

3.15. 타이커스


무법자들을 순식간에 바보로 만드는 압도적인 힘은 없고 첫 공세는 타이커스보다 늦게 나오므로 지난주보다는 그럭저럭 무난하게 대처 가능하다.

3.16. 제라툴


공허의 전조는 최소 23분까지 끌리는 임무 특성상 돌연변이 후반 대응 능력이 많이 떨어진다. 아무리 제라툴이 회오리로 날고 기어도 돌연변이원까지 누르면서 15분까지 적진을 혼자서 미는 건 절대 불가능하니 동맹과 합이 안 맞으면 공허의 전조는 비추천.

3.17. 스텟먼


극성과 광물 보호막을 제외하면 피통 2000 슈퍼 개리 강화형과 미친 듯이 뛰어다니는 메카 저글링들을 막을 돌연변이원이 거의 없다. 암흑은 아예 없는 돌연변이원에 가깝고, 공허 균열은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게 아니면야 저글링이 달리면 끝나고, 핵폭발은 까짓거 한두대 맞아주면 그만이다. 변성조차도 더 많은 저글링을 부어주면 알아서 저글링한테 두드려맞고 끝난다. 물론 변성+복수자는 좀 힘들지만 스텟먼만의 문제는 아니므로 이런 극단적인 경우는 제외하고, 사폭과 진균이 날아다니는 공세만 아니면 어지간해서는 혼자서 전장을 다 쓸어담을 수 있다.

3.18. 멩스크


맘 편하게 땡자랑 또는 지상군공세면 땡이지스하자

2위신인데 공세가 살변갈이면 리방하거나 이지스를 섞어야 한다. 물량 저글링과 갈귀는 자랑에게 쥐똥만큼이나 경험치를 안주는대다가 심심하면 납치써서 갈귀랑 강제뽀뽀 시키니 리방을 추천한다.

극초반벙커로 멀티를 밀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이지만 첫 공세가 멀티로 빠지기때문에 동맹을 보고 멀티지역을 밀지, 스타팅을 할지 고르자.

평소하던대로 자랑을 터트리지 않고 열심히 모으면 축하한다. 당신은 흑사병, 양날의 검, 속도광번식자가 아닌 이상 깻다고 봐도 무방하다.

2위신 멩스크를 하면서 유의할 점이라면

4. 기타


[1] 정확히는 4:28 부터 104.75초의 주기로[2] 대표적으로 '허리띠 졸라매고'. 이전에는 자원이 많은 상태에서 테크를 타다가 이게 두 번 연속으로 나와버리면 골치아파졌다. 그러나 무슨 패치가 있었는지 이번에는 광물 채취는 제대로 되는 버그가 생겼다.[3] 11주차는 공허 분쇄, 23주차는 천상의 쟁탈전, 41주차는 버밀리언의 특종 임무에서 등장했다. 협동전 데이터에서 망각행 고속열차 버전이 3.10 패치에서 이미 추가된 것이 발견되었다.[4] 감염자의 행진, 재앙, 암흑, 시간 왜곡, 속도광, 광물 보호막, 방어막, 복수자, 회피 전략, 불타는 대지, 용암 폭발, 자폭, 공격적 배치, 에일리언 부화, 레이저 천공기, 아무도 모르게, 허리띠 졸라 매고, 충격 요법, 감속장, 공허 균열, 회오리바람, 궤도 폭격, 정화 광선, 눈보라, 광자 과부하, 핵 전쟁, 미사일 폭격, 극성, 변성, 활동 비용[5] 23주차까지는 31가지였고 41주차에서는 공허 부활자, 확산, 흑사병, 강제 수용권 이렇게 4개가 추가되어 35가지이다.[6] 공허 균열, 광물 덩어리가 대표적이다.[7] 10스택 시 체력/보호막 2배, 체력/보호막 초당 10씩 재생, 방어력+3, 이속/공속2.6배, 유닛크기2배[8] 물론 스카이 토스는 고위 기사에 쥐약이기 때문에 고위기사 테크를 타면 쉽게 상대가 가능하긴 하다. 무작위 돌변에 대처가 어렵긴 하지만...[9] 자신 몫의 적을 패널로 잡아주면 된다.[10] 천상의 태양 특징상 멀티 수비 수단은 태양의 창이기 때문에 방어에 필요한건 다수의 포탑이 아니라 시야를 확보할 관측선을 배치하는 것이다. 물론 공허 균열같은 돌연변이로 새는 소수 적을 막을 소수 포탑은 필수.[11] 신기루의 중력자 광선으로 들어서 잡으면 된다.[12] 예를 들어 편하다고 일반 아어마냥 땡우모쓰다가 번식자 나오는 순간 아무것도 못하고 동맹한테 빌붙는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