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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코랄의 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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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협동전
임무 목록
공허 분쇄망각행 고속열차공허의 출격코랄의 균열과거의 사원
천상의 쟁탈전승천의 사슬버밀리언의 특종안갯속 표류기광부 대피
죽음의 밤아몬의 낫잘못된 전쟁핵심 부품죽음의 요람
협동전 최초의 5개 전장
공허 분쇄 · 망각행 고속열차 · 공허의 출격 · 코랄의 균열 · 과거의 사원
<colbgcolor=#011934><colcolor=#82cafa> 코랄의 균열 (Rifts to Korhal)
파일:SC2_Coop_korhalshift_loading.png
아우구스트그라드 황제 구역 곳곳에 공허 균열이 열렸습니다. 혼종이 아군을 압도하기 전에 동맹과 함께 균열을 파괴해야 합니다.
파일:SC2_Coop_korhalshift_playtips1.png
공허의 파편을 파괴하십시오.
 
파일:SC2_Coop_korhalshift_playtips2.png
공허의 파편이 활성화되지 않게 막으십시오.
주 목표 • 공허의 파편 10개 모두 파괴
• 공허의 파편이 활성화 되지 않게 하기
보너스 목표 • 해적 함선 파괴 (2회)
아나운서 패러데이 상병[1]
격전 지역 코랄의 수도 아우구스트그라드


[clearfix]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임무 중 하나. 유저들이 부르는 약칭은 일명 "코균".

군단의 심장 캠페인 미션 심판과 공허의 유산 캠페인 미션 숙주의 짬뽕 버전이다. 임무 지도는 심판에서, 목표물인 공허의 파편은 숙주에서 따왔다. 제한된 시간 이내에 맵에 박혀있는 공허의 파편[2]들을 모두 파괴해야 하는 미션으로, 콘셉트 자체는 공허의 유산 캠페인의 하늘 방패 미션과 유사하다. 비슷한 유형의 협동전 임무로는 공허 분쇄가 있다. 공허 분쇄자는 소환 지점에 병력을 보내면 바로 등장하지만[3] 해당 임무는 1번째 공허 파편이 무조건 4분 47초가 지나면 등장하며 이 공허 파편을 파괴하면 다음 공허 파편들이 등장하는 방식이다. 파편 10개를 전부 파괴하기까지 총 28분 40초의 제한시간(아주 어려움 난이도 게임 시간 기준)이 주어진다.

각 파편 활성화는 게임 시작 후 경과 시간 기준이다.
시간 안에 해당 구역에 있는 공허 파편을 모두 파괴하지 못하면 임무가 실패로 돌아간다. 또한, 공허 파편을 늦게 파괴한다고 해서 여유 시간이 더 늘어나거나 하진 않으므로 병력에 여유가 있을때 미리 파괴해버리는 것이 좋다.

==# 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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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판 한국어판(곽윤상)

2. 상세 공략

정찰을 하지 않고도 상대 종족을 시작하자 마자 빠르게 알 수 있는 임무이다. 점막이 입구 쪽에 힐끗 보이면 저그, 아랫 동네 사령관의 멀티 광물 뒤편에 노란빛 프로토스 장식이 있으면 프로토스, 아무것도 없으면 테란이다. # 종족별로 첫공세 막는 방법이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이를 빠르게 확인해주자. 별 특이할 것은 없는 일반적인 공격형 맵이며 공세 생성 지점은 2시 기지 입구 지역[4] 한 곳으로 타 맵에 비해 공세 대비가 비교적 쉬운 편이다.

다만 코랄의 균열이 다른 맵들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모든 임무 중 1번째 공세가 오는 타이밍이 가장 빠르다! 어려움 이상 기준[5] 고작 2분에 공세가 생성돼서 평균적으로 기지에 도착하는 시간은 2분 30~40초대로 엄청나게 빠르다. 일반 아주 어려움에서 오는거야 별 상관없지만 주간 돌연변이원에서 코랄의 균열을 플레이 할 경우 꽤나 피곤해지는 이유 중 하나. 속도광이라도 붙으면 적이 시체매를 능가하는 초스피드로 달려오고, 좀 죽어! 같은 게 붙어서 2번 죽여야 한다거나, 아무도 모르게가 붙으면 은폐로 쳐들어와서 고작 2분 30초에 탐지기를 준비해야 하거나, '복수자' 가 붙어서 점점 강해지는 식의 변칙적인 위험 요소가 생긴다.

다음은 시간별 공세 목록이다.
시간 이벤트 비고
2:00 1단계 공세 보통 이하인 경우 생략. 다른 임무보다도 많이 이른 타이밍이다.
5:00 2단계 공세 보통 이하 난이도 첫 공세.
8:00 3단계 공세 두 플레이어의 확장 중 한 곳을 공격한다. 만약 한 곳만 활성화되어 있다면 그 쪽을 공격.
11:00 4단계 공세
14:00 5단계 공세 3단계 공세 때 공격하지 않은 확장 지역을 공격.
17:00 6단계 공세
20:30 7단계 공세
24:30 7단계 공세
26:30 7단계 공세
28:30 7단계 공세
30:00 7단계 공세

따라서 코랄의 균열 클리어에 가장 중요한 것이 1단계 공세를 잘 막는 것인데, 사령관별 대처법은 혼자 막는다는 가정 하에 다음과 같다.

공중 유닛 중심 운영이 적극 추천되는 맵이다. 맵이 매우 넓은데 빈 공간이나 언덕도 많아서 지상 동선보다 공중 동선이 훨씬 짧다. 게다가 코균에 배치된 혼종은 공중 유닛 원수인 민트 혼종이 전혀 없으며, 파편의 공격도 공중 유닛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지상 동선 중간의 적 방어선을 뚫을 필요없이 우회해서 곧바로 파편 지역을 타격할 수 있다. 게다가 보너스 목표까지 공중 유닛이며, 2번째 보목도 공중 동선이 매우 짧아서 훨씬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공허 파편은 공허 분쇄자와 달리 기술의 선딜이나 착탄 시간이 매우 길어서[9] 웬만큼 컨트롤만 해줘도 공격을 죄다 피할 수 있고, 그마저도 고체력 유닛들에겐 간지러운 수준이라 파편의 파괴 난이도 자체는 높지 않다. 그러나 맵은 직관적인데 비해 공허 파편간의 사이가 제법 멀고, 두번째 파편부턴 적들의 방어선이 형성되어 있어 돌파하는 데 시간이 제법 걸리니 너무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움직이진 않도록 하자. 역시나 마지막 구역은 방어가 상당한데, 입구가 제법 좁은데다 언덕 구조로 되어있어 2인분의 전 병력이 동시에 들어가려다 버벅이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

그리고 공허 파편 공격이 아무리 느리고 안 아파도, 어택땅을 찍었다간 어느샌가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는 메시지를 들을 수도 있다. 데미지가 약하다지만 체력이 적은 유닛은 데미지도 무시 못하며 여기에 스턴까지 걸려 빈사 상태가 되거나 한 방에 몰살당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피하자. 공중 유닛만 있어도 파편이 공격을 하지만 공중유닛에겐 피해와 기절 둘 다 먹히지 않는다. 첫 공허 파편은 부수기가 쉽지만 의외로 2번째 공허 파편이 좀 까다로운 편이다. 혼종도 배치되어 있고 은신 유닛도 있으며 2번째 진지 치고는 제법 튼튼한데 아직 중반에 이르지도 않기 때문에 초반이 부실한 사령관들의 경우엔 조금 난이도가 있다. 보통 이 때 궁극기가 장전 될 타이밍이니 2번째 파편 지역 청소에 사용해주면 좋다. 공세도 같이 지우면 효과 만점. 3번째부터는 기지가 튼튼하긴 해도 충분히 최적화도 했을 법하니 크게 어렵지 않다. 다만 공세 발생 지역과 멀어지기 때문에 균열 부수러 간 사이에 오는 공세를 조심해야하지만 공세가 오는 루트가 2번째 파편 우측 삼거리뿐이라 이곳에 방어 준비를 해두면 어렵지 않게 막을 수 있다.

보너스 목표는 중간에 2번 등장하는 해적 함선[10]을 파괴하는 것. 해적선이 아닌 것에 주의. 맵에 놓여있는 중립 장식물인 코랄 은행에 등장해 자원을 서리한다. 해적 함선은 중장갑-기계-거대-영웅 속성이며, 체력은 보통 이하 3400, 어려움 4400, 아주 어려움 5500이다. 일정 시간 이내에 파괴하지 않을 경우 그대로 사라지며, 각각 파괴할 때마다 보너스 경험치가 주어진다. 해적 함선은 군단의 심장 캠페인인 이런 친구들과 함께라면…에 등장하는 해적 주력함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일반 공격은 범위 내의 모든 적을 동시에 공격한다. 기본 데미지가 낮은 편이기에 방어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쌓으면 일반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 넓은 범위 내의 적을 기절시키는 충격파와 일직선으로 움직이며 폭격을 가하는 돌진 공격을 사용한다. 충격파는 발동 즉시 범위 내의 유닛이 전부 기절하는 것이 아니라 퍼져 나오는 파장에 닿으면 기절하기에 타이밍을 맞춰 빼주면 기절에 걸리지 않으며, 돌진 공격은 지상만 아니라 공중 유닛도 피해를 받는다. 돌진 공격은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 폭풍함이나 전투순양함도 빈사 상태로 만들고 전부 맞으면 카락스의 우주모함 부대도 맞아준다면 갈려나가며 기타 일반 유닛들은 스쳐도 지워지는 수준으로 강력하니 기동성이 느린 유닛을 사용할때는 피하는 컨트롤을 잘 해 주어야 한다. 안 그러면 기껏 모아두었던 부대가 눈 녹듯이 사라질수도 있다. 두 가지 패턴 모두 선 딜레이가 있고 발동 범위가 미리 표시되니 피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다.

1번째 해적 함선은 6시 멀티 지역 바로 위 근처에 등장하지만 2번째 해적 함선은 4시 지역의 방어 지대 깊숙히 있다. 거기다 4시 지역은 주 목표의 경로에도 딱히 영향이 없는 지역이다. 2번째 해적 함선의 등장 타이밍 자체는 1번째 등장 직후 4시의 2번째 함선 지역이 시야로 비춰지면 첫번째 해적 함선의 파괴여부에 상관없이 바로 두번째 녀석도 나온다.[11] 단, 이런 패널같은 방법이 아니라 평균적으로 주 목표를 깨가며 돌파할 경우엔 18분 쯤에 2번째 해적선이 활성화된다. 단, 18분 이전에 4번째 파편 지역의 파편이 활성화되면 두번째 해적선도 같이 활성화된다. 이것 역시 첫번째 해적선의 존재 유무와는 관계가 없다. 이유는 불명. 동맹의 동의, 경험치작, 타임 어택의 경우 안 잡고 그 병력으로 마지막 공허 파편을 깨러 가기도 한다. 빠르게 공허 파편을 깰 경우 마지막 공허 파편을 깨기 직전에 2번째 함선이 등장하기 때문인데, 동선 낭비 + 대기시간 + 병력 소모의 결과가 경험치 1000~1250 정도라는걸 생각하면 스킵해도 옳은 선택이다. 하지만 보통 협동전에서는 그런 거 없다 아니면 2번째 보너스가 활성화되기 전에도 4시 구역에 먼저 진입하면 함선이 나타나므로 2번째 파편을 없애고 3번째 파편을 부수러 가기 전에 미리 정리해두는 것도 방법이다.

혹여 병력이 부족해 2번째 해적 함선까지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 맵 하단으로 공중 병력을 보내 시야를 확보한 후 각 사령관별 병력 충원 수단을 동원해 기습 병력을 보내는 식으로 목표만 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케리건으로 대군주나 감시군주 투입 후 오메가벌레 소환, 아르타니스로 관측선 투입 후 동력장 투사로 소환, 스완의 헤라클레스로 병력 수송, 보라준의 암흑 수정탑 소환 등. 다만 지상 병력을 원거리에서 충원은 가능하지만 복귀시키기는 곤란한 레이너와 아르타니스는 해당 방향에 보낸 병력이 그대로 소모될 확률이 높으니 추천하지 않는다. 다만 공중 유닛이면 방어선 뚫을 필요도 없이 1번째 보목 오른쪽 동선을 통해 곧바로 진입해 2번째 해적 함선을 사냥할 수 있다.

해적 함선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파편 자체가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 점을 역이용하여, 첫 번째 파편을 무리해서 깨지 말고 활성화까지 매우 여유로운 시간을 활용해 자원을 활성화하고 적 공세를 막아내며 병력을 모아 활성화 시간 1~2분 정도 남았을때 공략을 시작하면 매우 원활하게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다. 익숙해지면 파편 하나 남기고 2번째 보너스 목표 해적 함선이 등장하는 걸 기다리는 상황이 연출된다. 협동전에 익숙한 플레이어 두 명이면 아주 어려움 난이도가 어려움 난이도로밖에 안보이는 미션. 특히나 몇몇 사령관은 우회해서 돌려깎는 플레이가 가능해 어지간한 돌연변이 임무도 날로 먹을 수도 있다.

3.6 패치 이후엔 공세가 오는 방향이 달라졌다. 본래는 1시 지역 마지막 파편이 위치한 적 본진의 언덕에서부터 적 공세가 시작되었는데, 적 공세가 오는 방향이 2시의 외딴 적 건물지대로 변경되었으며 공세가 나누어져서 훨씬 자주 온다. 따라서 대응법 역시 좀 다르지만 적 공세가 오는 방향 한쪽만 틀어막으면 수비가 되는 특성 자체는 동일하게 유지. 좀 더 동선이 길어진지라 그 앞까지 뚫고 가기도 약간 어려워졌으나, 문제는 해당 지역의 지형이 더 넓고 언덕 위의 수비진마저 더 허약하기 때문에 일단 도달하면 방어선을 배치해 틀어막는 것 자체는 쉽다는 것이다. 오히려 본진에 섣불리 쳐들어갔다가 공세 병력에 앞뒤로 싸먹혀 전멸당하고 게임이 터지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스카이테란의 경우는 후반 공세가 맵 테두리를 돌아서 오른쪽 확장기지 뒤쪽 언덕으로 날아오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패치로 적 공세 유형 중 클래식 기계가 추가되면서 고작 2분대에 시체매가 달려들어서 거미지뢰로 초반 병력을 모조리 청소[13]해버리는 끔찍한 광경이 연출되어 여타 공세와는 차원이 다른 악랄함을 보여주고 있다.

3. 사령관 별 공략

3.1. 레이너

바이오닉 + 바이킹 조합이 무난한 편. 바이킹이 쌓이면 해적함선 처리, 공허 균열 처리에 도움이 많이 된다. 특히 마지막 공허 균열 밀집지역은 바이오닉을 들이부어도 뚫기 힘들 수 있는데, 바이킹으로 외곽에서 공허 균열을 노릴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 업그레이드는 바이오닉 공방업과 바이킹 부스터[14]+사거리[15]+공업을 하면 된다. 방어선은 바이오닉 물량이 모였다면, 히페리온-밴시가 있을 때 돌파하는 것이 좋다. 이 맵은 협동전 맵들 중에서는 주요 오브젝트 근처 적의 방어선이 튼튼한 편이다. 아니면 아군의 궁극기를 기다리거나. 보통 2번째 공허 균열 지역 시점에서 물량이 덜 모일때가 가장 힘들며, 이후로는 물량이 충분히 모이기 때문에 소모전 양상으로도 진행이 가능해진다. 첫 공세 타이밍이 상당히 빠르므로 어지간한 사령관은 초반에 타이밍이 안나오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어지간하면 방어타워 회수가 가능하고 초반 광물이 남는 레이너가 맡는 쪽이 이상적. 6~8해병+2벙커+2건설로봇 수리면 모든 공세를 막을 수 있다. 어차피 이 벙커는 이후 공세를 수비할때도 쓰이니 회수를 안해도 무방하고, 회수를 해서 초반 활성화 타이밍을 당기는 쪽도 괜찮다. 이 부분은 유저의 선택.[16] 방어 타워까지는 안가더라도, 심시티를 할 줄 알면 게임이 확실히 편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임무가 본진-멀티 간 동선이 길다보니 수비하기가 까다로운데, 본진, 멀티입구에 벙커 2기+미사일 포탑 2기를 설치해주자. 아니면 아예 중앙에 벙커와 미사일 포탑을 도배하는것도 좋다. 스카이 테란이라면 해방선 대비 본진, 멀티 사령부에 미사일 포탑 1~2기 추가로 지으면 좋다.[17] 적 공세가 지상군 밖에 없다면 공세가 나오는 입구 앞에 거미지뢰를 잔뜩 도배해 놓으면 알아서 다 막아준다. 1번째 보너스 목표는 근처에 미사일 포탑을 10기 이상 지은 다음 그 쪽으로 유인하면 쉽다. 광물이 많은 레이너이므로 큰 수고는 들지 않는다. 마스터 레벨이 충분히 높다면 밴시 공습 쿨타임 감소에 몰빵하고 패널 기술만으로도 깨는 게 가능하다. 광부의 역경에서 유용하게 쓰였던 공략법. 동맹의 패널 스킬에 따라서 생각보다 빠른 클리어도 가능하다. 특히 시야만 있으면 그 구역을 초토화시키는 아르타니스의 태양 포격 같은 경우에는... 저난이도의 경우에는 히페리온 패널 스킬만으로도 해적 주력함을 깨기 수월하다.

3.2. 케리건

이 미션에서는 케리건이 등장하기 이전에 공세가 도착한다. 케리건이 나오면 초반 최강이지만 안나오면 최약인 특성상 이 공세로 일벌레와 여왕을 잃는 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 가장 좋은 것은 팀원이 막아주는 것이고, 팀원이 도와주지 않을 것 같다면 가시 촉수라도 박아야 하지만, 빠르게 테크를 올리는 것이 중요한 케리건에게 이것 또한 뼈아픈 선택이다. 가시 촉수 하나로 되는 것도 아닌지라... 아니면 여왕으로 어그로를 끌고 상대 사거리가 부화장에만 닿을 정도의 거리로 유도한 뒤 잠복하면 초반 병력들이 부화장을 때린다. 이렇게 시간을 버는 방법이 있다. 근접 유닛이라면 여왕 돌려가며 시간을 벌면 된다. 그러나 첫 공세가 사신일 경우 팀원이 막아주길 바라자. 케리건은 뭔 짓을 해도 초반 사신 공세를 못 막거나 엄청난 피해와 최적화 방해를 감수해야 한다. 만약 동맹이 방어하지 않는데 첫 공세가 사신이라면 그냥 게임 끝이다. 랩터와 가시 촉수 모두 사신에게 터져나가며 그대로 게임이 터진다. 가시 촉수와 랩터, 여왕까지 모두 동원하면 어찌어찌 막을 수는 있지만...[18] 이러면 빠른 최적화는 커녕 군락과 케리건 3종업글 돌릴 자원조차 없다.[19] 그것보다 중요한 건, 당연히 동맹을 지원해줄 여력따윈 없으니 동맹이 먼저 터져버린다.[20] 웬만하면 코랄의 균열에서 동맹이 케리건이라면 초반 방어는 해주자. 일단 나오기만 하면 초반 방어에 투자한 본전 이상 뽕을 뽑을 수 있다.

그래도 아군 역시 초반 방어가 약하거나 믿기 힘들면 냅다 가시촉수 박고 방어를 준비하자. 맵 자체가 어렵지 않아서, 초반 최적화에 손해를 봐도 금방 만회할 수 있다. 아주 어려움 난이도 기준으로 첫 파편은 케리건 혼자서 쉽게 깰 수 있으나 2번째 공허 파편은 치고 빠지는 식으로 하기에도 난감하다. 아직 병력이 갖춰지지 전이라 뚫기 어렵다. 동맹과 함께 정리하자. 구속의 파동 쿨타임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나쁘진 않다. 구속의 파동만 써주면 그럭저럭 무난하게 밀 수 있다. 이후에는 강력한 케리건 군단이 갖춰지기 때문에 별 무리없이 클리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오메가망이 있다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첫 파편을 제외한 목표물 전부 대군주+오메가망을 이용해 우회가 가능하다. 대군주 속업 or 감시군주를 찍고 우회하면 굳이 정면 방어선을 뚫을 필요가 없어 편해지며, 2번째 보목 역시 정면 방어선 무시가 가능해 시간이 절약된다.

3.3. 아르타니스

태양 포격이 처음으로 사용 가능해졌을 때 조금만 기다리면 1번째 공허 파편이 활성화되기 시작하고 곧이어 적이 2번째 공격을 시도하는데, 이 때 타이밍을 잘 맞춰서 공허의 파편에 태양 포격을 시전하면 파편의 파괴와 두 번째 공격에 대한 수비, 그리고 공허 파편 주변에 있던 병력 처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덕분에 이 임무에서는 아르타니스의 힘든 초반에 상대적으로 여유가 생긴다. 이후에도 태양 포격을 파편이 생기는 곳 마다 써 주면 적진을 돌파하기 훨씬 쉬워진다. 사실 극초반을 빼면 아르타니스가 가장 활약하기 좋은 임무. 어떤 사령관이든 공통된 사항이지만, 적이 저그일 때 방어선 사이에 숨어있는 살모사를 특히 조심하자. 적의 방어선이 정리되기 전에 잡혀간 집정관이나 폭풍함은 수호 보호막이 터지더라도 살아남기 힘들다.
첫 공세 방어가 까다롭다. 위신 특징상 선가스에 선테크 빌드를 타기에 이 타이밍에 쓸 수 있는건 광전사 1~2기와 궤도 폭격뿐이기 때문. 궤폭 잘 쓰면 나름 쉽지만 궤폭으로 잡기 까다로운 시체매같은 유닛이면 정리를 못한다. 이런 경우 수보 켜진 광전사는 괜히 놔둬서 죽이지 말고 바위라도 깨게 멀티에 보내주고 추가 궤폭 및 광전사로 막을 수 밖에 없다. 또한 2번째 공세까지는 못해도 소용돌이 업, 가능하면 고위 기사 사폭, 케이다린 부적까지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한다. 이후부터는 질템 잘 모아서 스킬을 잘 쓰면 진행은 쉽다. 공세 루트가 1곳뿐이니 아예 수정탑 1개 박아둔다음 올 때마다 질템 소환해서 막으면 편하다.
선가스 선관문 올린다음 궤도 폭격을 공세에 2발, 멀티 바위에 3발 쏘면 방어/멀티 모두 챙길 수 있다. 가스 바위는 광전사 2기로 마무리하고 동맹쪽도 도와주자. 2/3번째 공세는 공세 병력이 파편 지역에 올 때쯤 궤도 폭격을 쏴서 호위 병력과 함께 정리하는게 가장 좋다. 3번째 파편부터는 폭풍함을 뽑아다가 중간 방어선을 우회해서 파편 지역 외곽부터 차근차근 때려부수면서 들어가면 되고 필요하면 광전사 폭풍 소환 + 보호막 과충전 콤보로 주변을 쓸어버리자. 공세 방어는 카락스처럼 공세 경로에 관측선 및 소수 광자포를 배치해두고 오는대로 궤도 폭격을 쏘면 된다. 다만 공중 유닛 맞춘다고 빈공간에 쏘면 광신도 소환이 씹히니 주의.

3.4. 스완

패널을 통해 초반 방어를 할 수 없는 사령관이 동맹이라면 2분대로 달려오는 공세를 자신이 막아줘야한다. 인구수 17에 2기 협동건설로 군수공장을 지은 뒤 입구에 베티 2개를 지으면 된다. 이러면 포탑 짓기 시작할 즈음에 적 공세가 출발하기 때문에 무난하게 방어 태세를 갖출 수 있다. 일반 임무에서 웬만한 공세는 베티 2기에 수리할 건설로봇 하나만 붙이면 막을 수 있으며, 모든 1차 공세 유닛이 원거리 유닛인 테란이나, 사도의 경우 발포 빌리 1대를 추가하는 편이 좋다. 개념찬 팀원이라면 입구 방어에 도움을 줄 것이다. 그리고 첫 공세를 막았다면 모조리 회수하고 돌을 2빌리로 빨리 부수고 멀티를 빨리 먹는가. 전투 투하가 쿨이 차면 바로 떨어트리진 말고 5분에 오는 두 번째 공세와 함께 첫 번째 파편을 부숴버린다. 그리고 빠르게 공성 전차와 골리앗을 준비해서 두 번째 파편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라인을 세운다. 세 번째 공세는 나뉘어서 멀티를 공격하는데, 갈리는 곳에서 미리 대기하면 막기가 훨씬 수월하다. 그리고 정석적으로 조합하든, 땡골리앗 과학선을 가든, 뭘 가든 쉽게 요리하면 끝이다.

탱케이드를 할 경우 헤라클레스를 이용해 전차 8대를 싣고 11시 구석으로 차원도약한 뒤 탱케이드를 하면 세 번째 파편지대는 거의 날먹으로 깰 수 있다.[21] 3위신 플레이를 할 경우 과학선까지 같이 차원도약으로 올 수 있어 유닛 플레이가 수월해지는 대신 패널은 공세 방어나 마지막 파편에 써야 하고, 바닐라의 경우 적 뭉쳐 있는 곳에 파동포 한 방 쏴주면 그만이다. 적이 저그인 경우 방어막을 씌운 과학선을 차원도약 시켜 방사능으로 살모사를 먼저 저격하는 편이 좋다. 참고로 이 맵은 공세가 한 곳에서 3분마다 리젠되는데, 스완의 집중 광선의 쿨타임이 정확히 3분이다. 마침 공세가 나오는 각도도 집중 광선으로 대부분의 병력을 맞히기 수월한 각도이므로 스완 혼자서 모든 공세를 막을 수 있다. 약간의 탱크와 미사일 포탑 라인만 갖춰 놓으면 각도 조준에 도움도 되고 남은 병력들도 깔끔히 처리할 수 있다. 공세 발생 지점까지 밀어놓고 시야를 확보한 경우라면 더 편해진다. 헤라클레스를 하나 뽑아 차원 도약으로 던지고 어그로를 끌면서 집광을 맞추면 간단하다.

3.5. 자가라

특이하게 저글링보단 맹독충이 더 활약하기 좋은 임무이다. 구조물 화력도 절륜하고 전투를 오래 지속할 이유도 없기 때문. 공짜 맹독충부터 시작해서 그냥 맹독충만 잔뜩 뽑아다가 광란 먹이고 굴려주면 깬다. 보너스 목표 역시 갈귀를 잔뜩 뽑아다 들이받으면 해결. 다만 어설프게 받는 건 좋지 못하니 확실하게 끝낼 수 있게 최소 1부대 이상은 갖다 박자. 어차피 남는 건 적 방어라인 돌파와 파편에다 쓰면 된다. 적의 방어라인이 예상외로 견고하여 당황할 수 있으나, 포도알 앞에선 모두 부질없다(...). 다만 맹독충을 주로 굴린다면 자원 소모가 상당하다는 점은 유의. 군단충 이전이라면 충원 속도도 시원찮을 것이다. 때문에 공세는 사실상 동맹이 맡도록 해야 한다. 사실 파편이랑 방어라인, 보조목표를 자가라 혼자 밀어붙이는데 동맹이 공세도 안 막으면 트롤링으로 신고해도 동맹은 변명 못한다.

저글링을 중심으로 쓰고 맹독충은 거들게 하고 싶다면 최소한 마렙으로 회피는 찍어야 가능해진다(...). 저렙이라면 변형체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니 꼭 붙여주자. 맹독충 공세에도 붙여주면 잘 활약한다. 버프로 죽으면 맹독충도 뱉어내니 방어 겸 역장파괴용으로 1줄 정도 뽑아서 같이 보내자. 예능적인 조합으로 땡 갈귀를 써 봐도 된다. 100인구를 가득 채워서 몇 번 보내다보면 파편 따윈 순식간에 철거할 수 있다. 적 역시 프로토스가 아니라면 제대로 대처도 못한다. 단, 프로토스는 집정관부터 시작해서 범위딜로 갈귀를 녹여버리기 좋은 유닛들이 널려 있으니 비추천. 어차피 일협에선 맹독충 화력이 더 절륜해서 쓰이지 않을 테고 돌연변이로 핵 전쟁이 적용된 상황에서나 써 봄직하다. 써보면 의외로 뛰어나서 놀랄 정도. 적의 방어라인 철거는 바퀴를 투하해주면 되고 나머지는 광란 먹이고 빠르게 가서 들이받아버리면 된다.

3.6. 보라준

아무리 날고 기는 보라준이라지만, 그림자 파수대에 선쿨이 추가되었으므로 다른 협동전 맵보다 비교적 빠른, 2분대로 달려오는 초반 적 공세를 팀원이 막아주지 않는다면 어버버하다가 싹 털린다. 특히 마스터레벨이 높은 보라준이라도 50이 차자마자 무작정 그림자 파수대로 확장기지 지역의 바위를 깨기보다는 팀원의 행동을 눈치보면서 행동하는게 좋다. 그러나 일단 초반공세만 잘 막았다면 무엇을 가던 보라준의 무시무시한 능력으로 적군의 강냉이까지 모조리 털어버릴 수 있다. 마스터힘 1을 암흑수정탑 범위에 투자했다면 관문, 제련소, 백인대장, 수정탑 등으로 입구를 막아버리고 공세병력을 바보로 만드는 플레이도 가능하니 동맹이 초반을 막아줄 기미가 안 보이거나 극초반에 취약한 케리건이라면 시도해 보자.

3.7. 카락스

카락스 특징상 궤도 폭격이나 태양의 창으로 공세를 막으면 되기 때문에 코균 특유의 빠른 공세는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 입구나 오는 경로에 적이 때리느라 멈추게 할 건물만 미리 지어두면 못 맞출 일도 없다. 사령관 중에서도 가장 적은 리스크로 방어가 가능하므로 동맹이 따로 독성 둥지 파밍이 필요한 아바투르 정도가 아니면 첫 공세 방어는 본인이 담당한다는 마인드로 게임에 임하도록 하자.

초반의 빌드는 선가스를 파면서 빠르게 멀티를 먹고 패널 업그레이드를 하며[22] 관측선을 2~3기 찍은다음 우주 관문 테크를 가는 방향이 정석이라 할 수 있다.

방어의 경우 코균은 공세 경로가 제한적이고 공세 텀이 꽤 길고 혼종이 섞여오는 것도 아니다보니 방어는 굉장히 쉽다. 관측선 미리 배치하고 태양의 창 쿨타임만 잘 간수하면 어지간해서는 공세를 못 막을 걱정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길목에 잔챙이 적 정리할 약간의 광자포나 파수병만 좀 깔아두면 충분하다. 보통은 2번째 파편 지역 오른쪽 삼거리가 방어의 핫스팟이긴하나 정 여의치 않다면 1-2번째 파편 사이 길목에 방어선을 만들어도 된다.

공격을 겸하겠다면 초반에는 패널 스킬을 잘 활용해주자. 첫 파편의 적은 2번째 공세가 오는 타이밍에 맞춰 광자포/파수병 러시를 하는 동시에 태양의 창으로 정리하면 되며, 2번째 파편도 늦지않게 패널 연구를 눌렀으면 불길업 된 태양의 창과 정화 광선이 3번째 공세가 오는 타이밍에 장전되므로 패널 폭격을 동원해 한 번에 쓸어버린다음 마찬가지로 정리하면 된다. 사전에 관측선도 배치해두면 좀 더 쉽게 정리가 가능하다. 이후에는 우주 관문에서 신기루를 쭉쭉 찍어서 파편을 정리하면 되는데 돌입 시 궤도 폭격 및 정화 광선으로 대공 공격이 가능한 적 유닛과 타워 위주로 때려부숴서 적의 대공 방어망을 무력화한다음 신기루는 하늘만 처다보는 지상의 적은 무시하고 유유히 파편만 깨고 빠져나오면 된다.

해당 신기루 타워링 빌드는 각종 돌연변이에도 강력하기 때문에 정석 전략으로 취급되며, 우주모함이 취향이면 모으는게 느릴지언정 모이기만 하면 매우 강력하니 2위신이면 시도해보자. 어느쪽이든 우주 관문 유닛을 주력으로 하는 이상 보너스 목표인 해적선도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신기루야 무빙샷하면 돌진이든 전기장이든 어렵지 않게 회피가 가능하고, 우주모함은 S컨으로 돌진 공격으로부터 요격기를 살리기만 하면 된다.

우주 관문 테크를 가면 필연적으로 광물이 많이 남을텐데 동맹 병력의 진격이 영 지지부진하면 남는 광물로 파수병을 많이 뽑아서 돌격시켜 도와주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본인의 신기루만 잘 굴려도 클리어 자체에 지장은 없는만큼 파수병을 지원해줄지말지는 어디까지나 카락스 플레이어 재량의 영역이라 할 수 있다.

3.8. 아바투르

지상군으로 가도 문제없지만 파편이 공중딜을 받는다는 이유만으로도 스카이저그를 가기엔 충분하다. 극초반 공세가 걱정이라지만 아바투르는 시작부터 독성둥지 5개를 받으니 그냥 둥지를 입구에 펴발라주면 된다. 극초반에 파밍을 할 경우 오른쪽 플레이어의 앞마당을 경유하여 두 번째 파편지대 앞에가서 독둥을 깔게되는데 이 경우 바이킹 공세가아닌 이상 자연스럽게 첫 공세를 파밍의 제물로 삼을수 있다. 이후 바퀴는 브루탈리스크를 확보하는 숫자만 뽑아주고 빠르게 스카이 저그를타자. 이후 조합은 포식귀와 바퀴를 적당히 섞어주면 된다. 생체물질은 브루탈 3기를 만들었다면 포식귀에 몰아주자. 바퀴의 용도는 지상군 상대용이고 파편은 포식귀가 부숴버리면 된다. 보너스목표 역시 포식귀를 대동해서 파괴하면 된다. 스킬들만 잘 피하면 그냥 줘패서 잡는다. 여담으로 자신이 마렙인 아바투르라면 포식귀에 생체물질 100중첩을 먹이고 적 유닛 다 무시한채 파편만 점사해도 깬다.(...) 대략 2줄 + @ 정도면 파편 때려서 얻는 피흡과 패널 치유만으로 충분히 버틸 수 있다. 단, 혼종에 닥돌하는건 좋은게 아니니 우회로를 미리 익혀둬서 들어간 다음 줘패는게 좋다. 빠른 플레이의 경우 파밍으로 브루탈 3기, 여왕 2~4기, 거대괴수 및 살모사를 갖추는데, 사실 이 정도만 모아도 게임이 이미 끝날 지경이된다. 브루탈 3기는 굴파기를 통해 11시로 이동하여 방어선을 뚫지 않고 바로 세 번째 파편지대를 들이칠 수 있고, 적 공세는 독둥을 깔아버리면 되는지라[23] 공격에 집중할수 있다. 보목은 거대괴수만 동원해도 쉽게 잡는다.

3.9. 알라라크

첫 공세가 무척 일찍 오므로 첫 수정탑을 광자 과충전용으로 입구에 지어주는 게 좋다. 첫 번째 공허의 파편 주위의 유닛들은 알라라크 혼자서도 제거가 가능하다. 알라라크의 공허의 파편 파괴 속도는 케리건이나 자가라에 비하면 오래 걸리지만 이 임무는 시간이 그리 급하지 않으므로 여유롭게 테크를 타도 된다. 관문 테크를 타도 교란기의 데미지 증폭 덕분에 철거 속도가 나쁘지는 않으나 승천자의 정신 폭발은 공허의 파편에 먹히지 않으니 관문 테크를 탈거라면 승천자는 적 공세나 방어라인의 병력 제거, 보조목표 용도로 1줄 내외만 마련해도 충분하다. 가장 좋은 유닛은 구조물 추가 대미지가 있는 분노수호자. 대공 파괴 특화 공세가 아니라면 분노수호자를 섞는 게 좋다. 단, 살변갈은 섞었다간 죄다 납치당해 갈귀에게 찢겨나가니 조심. 상대가 대공파괴 특화 조합이면 선봉대를 섞어주면 된다. 1줄만 추가해줘도 파편 부숴지는 속도가 눈에 띄게 달라진다. 아예 학살자 대신 광신자 + 교란기 + 선봉대 + 승천자만 뽑아도 된다. 이 경우 승천자로는 적 유닛들을 제거하고 선봉대는 건물과 파편을 부수면 되므로 파괴파동을 봉인해야한다는 단점도 고려할 필요 없다. 선봉대가 기계 유닛이라 날 강화하라를 쓸 경우 훨씬 더 딜이 높아지는건 덤.위신이 등장하면서 10분 이내로 클리어 하는 것이 가능하다. 요점은 초반 모선의 강력함으로 길을 내면서, 대규모 순간이동으로 널뛰면서 파편을 부수고, 마지막 파편은 알라라크가 넘어간 뒤 나를 강화하라로 적 기지를 초토화시킴과 동시에 파편을 공격하는 것이다.

3.10. 노바

초반 공세가 매우 일찍 오는 탓에, 동맹 역시 초반에 방어능력이 없으면 살짝 고생할 수 있다. 하지만 입구 심시티와 레일건 포탑 1대만 있으면 아주어려움 초반공세는 노바 플레이어가 다 막을 수 있다.[24] 공학 연구소-군수 공장-병영-기술실-레일건 포탑을 지으면 입구가 틀어막히고[25], 건설로봇 2~3기만 수리용으로 붙여주면 된다. 사실 별다른 방어없이도 방어드론 붙인 건설로봇으로 사령부에 어그로를 끌어주면 더 빨리와서 더 많이 더 아프게 때리는 그놈의 사신만 아니면 건물체력 두배는 장식이 아니라 꽤 버틸만 하다. 세 번째와 마지막 공허의 파편 생성지 앞에 전초기지는 파괴 드론 등으로 미리 부숴 놓으면 빠르게 진행이 가능하다. 공허 분쇄와 여러모로 겹치는 점이 많지만, 공허 분쇄와는 달리 공허의 파편은 건물 취급이기 때문에 저격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 2번째 공세 막는 방법이 있으나 상대방 입장 따라 기분이 좋아지거나 안좋을수도 있다. 인구 약 14명 또는 광물 150 정도 모았으면 바로 병영을 짓은후 본인 사령부 옆에 레이건 포탑 2대 건설을 하자[26] 배치위 일꾼 위치는 참고하자 그리고 주의사항이 있다 협동자 플레이와 적군 위치 따라 본인아닌 협동자쪽 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27]

일종의 꼼수로 밤까마귀와 해방선만 가지고 깰 수 있다. 맵 중앙 부분은 동맹과 같이 뚫고, 10시 쪽 3개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해방선으로 파편만 갉아먹을 수 있다. 최우선 공격 목표가 파편이기도 하고, 데미지가 자비없기 때문에 4기만 때려도 10여초 이내에 파편이 박살난다. 중간중간 해방선을 때리러 오는 유닛들은 그리핀 폭격이나 밤까마귀로 처리해주면 OK. 맨 마지막 파편 4개는 1시 쪽부터 우회해서 들어간 다음 그리핀 수송으로 지상병력을 언덕 위로 나르고, 천천히 밀면서 파편을 제거해주면 된다. 동맹과 죽이 잘 맞는다면 16분 이내 컷도 가능. 참고로 보너스 목표를 잡을 때 아군이나 자신이 실수로 반응이 늦어 해적선의 돌진을 받아버릴 것 같은 경우 그냥 그리핀 수송으로 광역 회피를 시전하자.

3.11. 스투코프

가장 먼저 나오는 공허의 파편을 벙커 하나를 박아놓아 해결하자. 박아놓은 벙커는 건물취급으로 파편의 스킬에 의한 스턴이나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벙커로 첫 파편을 정리했다면 두번째 파편에는 패널 스킬 두개를 아낌 없이 던져라. 그야말로 진격의 스투코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적이 무슨 종족이든 방어선은 완전히 박살나고 파편은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된다. 그 어느 사령관보다 더 확실하고 더 빨리 혼자서 밀 수 있을 정도이며 스투코프의 사기성을 그야말로 극대화해서 보여준다. 이 맵에서 적의 공세는 이 두번째 파편 장소를 무조건적으로 지나게 되므로 적의 군대가 직접 상대하기엔 까다로울 것으로 예상 되는 경우. 혹은 그냥 상대하기 귀찮은 경우에 이곳에 방어선을 형성한다. 대체로 벙커 대여섯개와 전차 서너기면 된다. 방어선 뒤쪽으로는 민간인 수용소와 병영을 이동시키며 이제 파편 두개를 향한 길에는 적이 오지 않으므로 마음껏 병력을 보내 유린하면 된다. 세번째 파편은 직접 파편을 부수기보다는 파편 주변의 병력을 정리해준 뒤 마지막 파편 지역을 향해 전진하는게 좋다. 여러개 던져지는 파편의 스킬들은 기동성이 안 좋고 체력이 약한 스투코프의 병력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에 미리 병력으로 정리해놓으면 아주 편하다. 그 뒤에는 보조목표를 기다렸다가 제거하면 게임 클리어.

공허의 파편들은 건물 취급이라 감염된 공성 전차가 활약하기 매우 좋은 임무. 보병 유닛들을 먼저 보내 어그로를 끌어주면서 후방에서 전차로 폭발성 감염체를 던져주면 제법 손쉽게 돌파할 수 있다. 단, 전차의 포탄을 충전해줄 감염된 민간인은 필히 뒤로 빼주면서 전차의 포탄을 공급해주지 않으면 폭발성 감염체를 발사하지 못하니 주의. 대공이 약한 스투코프인지라 보조목표를 클리어하는게 살짝 어려운데 이럴 경우 아예 해당 거점에 대량의 포탑을 미리 심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방어선을 돌파할 때 의외로 파편에 많은 어그로가 끌리고 클리어가 늦어진다. 때문에 자신은 아직 열리지 않은 파편 주위의 병력만 쓸어버리고 그 이후에 쏫아난 파편은 팀원에게 맡겨버리면 클리어가 제법 빨라진다. 다만 파티가 아닐 경우 팀원에 따라선 불쾌해 할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미리 동의를 구해두자 리워크 이후에 벙커가 칼너프를 먹어서 더 이상 벙커 위주의 조합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 스투코프로 쓰기 좋은 테크는 크게 '감염된 해병'과 '감염된 코브라'가 있다.

감염된 해병은 벙커를 대신해서 해병을 그냥 많이 뽑아서 밀어버리면 된다. 역병 탄환 업그레이드는 당연히 필수이다. 한번 해병을 쏟아낼때마다 파편 한 구획씩 날리는건 일도 아니게 된다. 단, 공세를 막는답시고 물량을 뱉어냈다간 정작 파편 돌파 능력이 크게 떨어지니 주의. 감염된 코브라 테크는 가장 무난한데, 강력한 중추댐과 무빙샷으로 파편을 빙빙 돌며 지져서 파괴할 수 있다. 코브라 자체가 만능 유닛이라 컨트롤로 관리만 해준다면 금상첨화. 열차 임무와 더불어서 코브라를 쓰기 가장 좋은 임무이다. 위신 이후에는 공포의 살점 용접공 위신으로 감염된 해방선만 주구장창 뽑아서 저격하는 빌드도 있다. 단, 적이 저그인 경우 써먹기가 힘든 것이 단점. 무리의 군주 위신 역시도 끝없는 물량을 통한 적진 갉아먹기에 능하기에 추천된다.

3.12. 피닉스

초반공세가 가장 빠르니 광자포보단 빠른 칼달리스가 유리하다. 두번째 파편지역까지는 피닉스로 짤짤이를 해주면서 병력이 모일때까지 버티면 그 이후론 관문, 로공테크로 밀어버리든, 우주모함 위주로 갉아먹든 딱히 어려울게 없다. 피닉스 2위신을 이용한 9분 스피드런이 존재한다 칼달리스를 억지로 밀어넣어서 파편만 깨는 방식.

3.13. 데하카

첫 공세가 2분에 출발하지만, 데하카는 1분에 나오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고, 공허 분쇄완 달리 첫 주목 앞 병력 빨리 청소하고 파편 빨리 불러내도 귀찮은 알람이 안 울리기 때문에 첫 파편 앞, 첫 공세를 받아먹고, 감시자와 저글링으로 바위 깨고 멀티를 가져간 다음, 남은 저글링으로 데하카와 함께 첫 파편을 정리하면 된다.

파편 앞 방어선은 우두머리를 맞춰서 풀면, 쉽게 정리 된다. 두 번째 파편 앞 방어선은 가로로 넓게 펼쳐져 있기 때문에, 위쪽에서 글레빅을 불러 5시 방향으로 산성 방화를 내지르면 1~2번에 두 번째 파편 앞을 초토화 시킬 수 있고, 남은 쿨 동안에 세 번째 파편 가는 길목 앞으로 옮겨서 미리 산성 방화를 내질러 청소를 할 수 있다. 세 번째 파편 가는 길목만 데하카와 일부 병력 컨트롤로 정리한 뒤, 세 번째 파편 앞에선 사이오닉 유닛을 잡아먹고 멀바르를 부르면[28] 파편 주변 병력들을 싸그리 정리할 수 있다.

다크룬은 보너스 목표를 위해 남겨두자. 다크룬은 기본 체력이 4,000이고, 사령관 레벨 10부터 가시 가죽으로 반사 기능이 있어 그냥 해적선에게 무빙치면서 두들겨 맞다보면 반사 뎀으로 알아서 퇴장한다. 그리고 잔혹한 돌진은 지형을 관통할 수 있기 때문에, 첫 보목이 있는 지형 끝에서 5시 방향으로 잔혹한 돌진을 쓰면 언덕을 넘어갈 수 있고, 그대로 넘어가서 두 번째 해적선에게 무빙 치면서 터뜨리면 된다.

데하카와 우두머리로 방어선을 뚫어놓으면 파편 파괴는 그 동안 아낀 자원으로 병력을 뽑아 정리하거나, 아니면 동맹이 뒷처리를 해줄 것이다. 마지막 방어선에서 쿨 돌아온 우두머리를 마저 풀어서 정리하면 된다.

3.14. 한과 호너

한과 호너에게는 매우 편한 맵. 초반 최적화만 잘 해줘도 첫 공세가 오기 전에 갈레온이 완성되며 자기 지뢰까지 있어서 수비가 매우 편하다.[29]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적 기지로 공세를 가야 하고 메인 목표물도 구조물 판정인 미션 특성상 사신이 매우 유용하다. 특히 뚫기 힘든 마지막 기지에서 공중 유닛들과 함께 절벽을 넘어 그대로 옆을 치면 병력 손실을 크게 줄이며 클리어할 수 있다. 첫번째 보급고를 광물이나 본진 근처에 배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첫 보급고를 공세가 오는 언덕 중앙에 짓고, 그 주변에 자기 지뢰를 3개 정도 배치하면 첫번째 공세는 물론, 이후에 본진쪽으로 오는 공세들도 보급고에 어그로가 끌리는걸 이용해 자기지뢰가 새는걸 방지하고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 그와 그녀의 보급품 특성이 해금되면 체력도 증가하므로 자기지뢰만 잘 배치해두면 깨질일이 없다.

함대를 가든 정밀 타격을 가든 매우 쉽게 깰 수 있다. 만능 마스터키인 망령은 파편 처리는 물론이고 보너스 목표인 해적선도 문답무용으로 때려잡으며, 정밀 타격은 적 기지를 깎아내는 건 물론이고 메인 목표물인 파편에 구조물 추뎀까지 줄 수 있다. 어느 쪽이든 취향이지만 동맹이 보너스 목표를 해결하기 어려울 것 같다면 망령이 좋다. 대신 정밀 타격은 진입 전에 적 기지를 초토화시키고 여유롭게 들어갈 수 있어서 공격이 편하다. 물론 함대로 가더라도 어택땅만으로 충분히 기지를 밀어버릴 수 있으며 정 불안하면 세 번째 기지와 네 번째 기지에 정거장과 함대 출격 중 하나씩 사용해주면 된다. 주의점은 함대로 갈 경우 무조건 망령이 낫다. 망령 자체가 만능유닛이라 어떤 조합이 상대든 제몫을 하므로 문제도 없고, 호너 유닛 중 해적선과 파편을 가장 잘 잡는 게 망령이다. 공격만이 아니라 수비도 매우 편한데, 공세 스폰 지점이 딱 한 군데이고 경로도 무조건 중앙 마당(?)을 거치는 미션 특성상 자기 지뢰 수비가 극강의 효율을 발휘한다. 특히 힘구성 3을 자기 지뢰에 10 이상 투자했다면 중앙부를 자기 지뢰로 장악하는 것만으로 공세 수비가 전부 끝난다. 아무리 지뢰가 안 맞아도 마당 전체를 지뢰로 도배해버릴 수 있기 때문. 정 적이 빠른 것 같으면 더미로 자기 지뢰를 눈앞에 배치해서 어그로를 끌어주기만 해도 된다.

기지 밖으로 나서기 힘든 주간 돌연변이라면 평소에는 잉여 취급 받는 '은하계 총기 밀수업자' 위신이 위용을 발휘한다.

3.15. 타이커스

아주 어려움 기준 적이 도착하는 시간은 2분 30초 ~ 2분 40초이고, 타이커스는 3분에 나와 골치 아플것 같으나 적이 건물을 때릴즈음에 타이커스가 등장하고, 조이레이 주점의 체력은 1250으로 저글링이나 사신이 몰려온다 한들 쉽사리 터지진 않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30] 특히나 동료가 케리건 등 첫번째 공세 타이밍에 자원투자가 많이 필요한 사령관이라면 되도록 타이커스가 수비를 해주는 것이 좋다. 문제점이 있다면 적 유닛이 건설로봇이나 타 건물을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인데 이건 조이레이 주점에서 멀리떨어지게 짓는것으로 예방할수 있다. 굳이 건물을 공격하는게 거슬린다면 공학연구소 후 포탑을 2개 정도 짓고 수리하면서 막자.[31] 포탑 2개는 최대한 보존하다가 타이커스로 공세 마무리 후 바로 회수하면 끝. 두번째 무법자는 방울뱀/시리우스/샘 중 하나를 선택하면 오브젝트를 깨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특히 샘과 시리우스의 경우 보너스 목표를 수행하기 쉬워지므로[32] 어지간하면 포함시키는 것을 추천. 나머지 무법자는 적 공세를 처리하는데 적합한 쪽으로 조합을 구성하면 된다. 사령관의 성능이 워낙에 좋기 때문에 2번째 기지도 타이커스+무법자 1+아군 보조면 방어를 깎아내며 밀어낼 수 있고, 2번째 균열을 파괴하면서 플랫폼을 2개 이상 지어놓으면 오브젝트를 파괴하러 갔다가 잠시 공세를 막고 다시 오는게 가능하므로 전천후로 활약이 가능해진다.

고독한 늑대 위신을 선택히, 샘의 업그레이드로 오브젝트를 암살하고 다닐 수 있다. 해적선과 균열 모두 폭발물을 두 번만 붙이면 삭제시킬 수 있다. 우측 기지를 밀지 않고 두번째 보너스 목표를 먹는 방법이 있는데, 보너스 지역의 시야를 동맹에게 부탁하여 밝혀주면 그곳에 의료선으로 시리우스 또는 샘을 보내 목표만 암살하고 빠져나오면 된다. 만약 동맹이 외국인이여서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시야를 밝히기 힘든 사령관이라면 매우 극단적인 방법이 있는데, 자신의 기지가 오른쪽일 경우 맨 오른쪽 멀티의 사령부를 띄워 오른쪽 지역으로 보내 시야를 밝히면 된다.(...) 물론 이쯤되면 12시 기지를 밀고있을 정도로 게임이 거의 다 진행된 상황이므로 멀티의 자원 수급을 포기하는 것은 어느정도 감당할만 하다. 사실 위는 그냥 예능에 가까운 방법이고, 초은폐 장비를 장착한 샘을 빠른 이속으로 잠입시킨 후 안쪽에서 보너스 목표만 암살하고 빠져나오는 방법이 훨씬 빠르고 간단하다. 고독한 늑대라면 내부 적 병력의 딜을 무시하면서 암살이 가능하지만 아니라면 그냥 병력을 밀어버리거나 어느정도의 컨트롤이 필요하다.

3.16. 제라툴

첫 공세가 빠르고 멀티바위의 위치와 본진과의 거리 때문에 극초반에 약한 동맹을 두고 패널병력을 자원을 모으자마자 바로 소환해서 보내면 난감해질 수도 있으니 주의. 첫 파편은 제라툴로 편하게 처리 가능하다. 튼튼한 방어선을 부수는 임무라 공허억압수정이 제법 빛을 발하는 임무. 2번째 파편 공략부터 1,2번 패널스킬을 쿨 다될때마다 한번에 써주자. 물론 초석을 골라서 두번째 파편이 있던 자리에 수비진을 만들어놓고 공격시 지원을 주는 플레이도 괜찮다. 보너스목표가 공중유닛이기 때문에 매복자나 집행자를 뽑는것이 필수. 동맹이 첫 공세를 전담할 수 있다면 다른 바위맵처럼 빠른 생더블로 시작해 멩스크 못지 않게 빠르게 클리어할 수 있다. 첫 번째 유물 획득 후 첫 파편 병력 대충 정리 → 바로 두 번째 파편 지역으로 올라가 조라야 + 억압 수정으로 파고 들어가 두 번째 공세까지 포함해서 정리 → 첫 번째 파편과 두 번째 파편 파괴 (이 과정에서 전송기를 10시와 4시에 1기씩 대기시켜둔다) → 세 번째 파편은 전송기로 10시 구석, 즉 멩스크가 대지파괴포를 짓는 곳으로 올라가 조라야 + 억압 수정 + 병력 드랍으로 정리 (이 타이밍에 화신은 사용하지 않는다) → 세 번째 공세를 막고 전송기를 4시 지역으로 보내 해적 함선 2기 파괴 → 네 번째 파편은 앞마당을 무시하고 왼쪽 언덕으로 들어가 조라야 + 억압 수정 + 화신 + 병력 드랍으로 정리하면 된다. 제라툴 혼자 때려도 15분컷이 가능하다. 다만 이 방식으로 플레이시 멩스크와 마찬가지로 동맹 입장에서는 뭐 한 것 같지도 않은데 보너스도 포함해서 게임이 끝나있다는 게 문제다(...)

3.17. 스텟먼

스텟먼 역시 어쨌든 초반 운영을 영웅 유닛에게 맡겨야 하기 때문에, 개리가 나오기 전에 오는 첫 공세를 막기 쉽지 않다. 저글링 역시 업 영향이 크기 때문에 첫 공세를 막기 위해선 조금 많이 뽑아줘야 한다. 동맹이 케리건이 아니라면 첫 공세는 동맹에게 방어를 맡기는 것이 편하며, 유닛으로 막으려 한다면 잠깐 위성을 불끈불끈으로 켜주면 초반 공세에서는 거의 무적인 유닛들을 볼 수 있다. 자신이 저글링으로 막을 때도 마찬가지.첫 공허 파편은 개리 혼자서도 쉽게 부술 수 있으며, 어차피 바위도 깰 겸 뽑아둔 저글링을 붙여주면 더 빨리 깰 수 있다. 두 번째 파편 역시 슈퍼 개리로 E공만 쏴줘도 방어 병력들은 대부분 전멸한다.

3.18. 멩스크

멩스크에게 있어 너무나도 쉬운 맵이다. 멩스크의, 멩스크에 의한, 멩스크를 위한 맵.[33] 그야말로 안방 챔피언이자 홈 그라운드의 위용을 제대로 뽐내는 사령관. 주목과 보목 전부 멩스크 혼자 원맨쇼가 가능하다.

파일:Mengsk_RtK.png

구조물 파괴에 있어서 대지파괴 포의 사기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데, 멩스크는 모든 공허의 파편을 병력간 전투를 아예 배제하고[34] 대지파괴 포와 패널만으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심지어 위 그림에서 보여주듯이 일명 '멩스크존'이라고 불리는 곳에 대지파괴 포를 여럿 건설하면 첫 파편을 제외[35]한 모든 공허의 파편 지역을 타격할 수 있는데, 첫 파편은 사실상 튜토리얼급임을 생각하면 저 지역만 차지하면 임무 자체를 날먹할 수 있다는 뜻이다. 멩스크는 공학 연구소에서 부대원 궤도 낙하기 연구를 마치면 시야 확보 없이도 자치령 인부나 부대원을 저 지역에 바로 낙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길을 뚫을 필요조차 없다. 이 멩스크존을 활용한 날먹 클리어의 최대 강점은 돌연변이 임무에서도 대부분 먹힌다는 것이다. 거의 모든 돌연변이원은 임무 목표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대지파괴 포의 건물 타격을 방해할만한 돌연변이원도 딱히 없다.[36] 따라서 공세 수비만 잘 해주고 해당 지역 자체에 타격이 들어오는 돌연변이원만 대처를 잘 해주면 너무나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아님 다른 유닛들이나 대지파괴포 다 필요없이 그냥 강제징집을 최대한 사용해서 건설로봇 아니 인부들로만 최대한 모아 기관총 화염방사기 로켓포 다 장착시켜서 내보내 어택땅 시켜도 상관없다.

일단 자신이 멩스크라면 동맹이 카락스/아바투르/데하카가 아닐 시 첫 공세는 무조건 자신이 막아주는 게 정상이다.[37] 첫 공세는 보급 벙커 2동과 인부 + 부대원들로 수비하자. 마스터 레벨이 높다면 첫 벙커 1동을 입구에 미리 투하해두고 두 번째 벙커를 옆에 바로 붙여서 투하하면 된다. 90레벨시 시작 포인트 30을 전부 투자하면 증인 버프 없이도 2분에 벙커 하나를 더 내릴 통치력이 수급된다. 이후 뒤에 수리용 인부 2기와 1번째 벙커에서 일꾼으로 빼돌린 부대원들만큼 도로 투입하면 끝. 첫 공세 방어는 저대로 수행하게 두고[38] 빠르게 테크를 올려 증인과 공학 연구소를 확보한다. 공학 연구소에선 궤도 낙하 업그레이드를 먼저 올리자. 이후 궤도 낙하로 부대원을 보내보며 위에서 설명한 지역에 대지파괴 포를 다량 건설하자. 시작은 좌측 아래부터, 정확하게는 인근에 보이는 가로등 근처에서 하는게 좋다. 궤도 낙하 업그레이드를 마친 이후, 사거리를 늘려주는 반구 촉매 업그레이드까지 하게 되면 좌측 아래의 대지파괴포들은 첫 파편부터 마지막 파편까지 타격이 가능해진다. 좌측에서 우측으로, 아래에서 위로 맹스크존을 채우면 된다.

이후 궤도 투하로 꾸준히 병력을 언덕 위로 보내서 대지파괴포 단지를 조성하면서, 전쟁의 개는 공세 처리에 동원한다. 동맹이 공세를 전담해줄 정도로 믿음직스럽다면 전쟁의 개는 아예 쓰지 않아도 되며 차라리 강제 징집으로 더 빠르게 대지파괴포를 늘리자. 여기까지 수행하면 네번째 파편을 날려버리는데 손이 빠르면 13분대, 느려도 15분이면 클리어한다.[39] 보목 등을 이유로 클리어를 지연시켜야 한다면 멩스크존의 대파포로 공세나 커버쳐 주자. 지상군이면 오다가 삭제되며, 공중이면 오염된 강타, 우박폭풍 부대원 조합으로 쉽게 막을 수 있다.

보목 또한 혼자서 모두 해결 가능. 벙커 투하와 작업조를 활용해 대파포 단지를 늦어도 9분 정도까진 빠르게 완공한 후, 첫 보목 지역으로 랠리를 바꿔서 부대원을 거기다 떨군 후 작업조를 이용해 미사일 포탑을 도배해버리면 첫 보목은 나오자마자 포탑들에게 신명나게 얻어맞고 바로 퇴근한다. 두 번째 보목은 창공의 분노를 뽑아서 특유의 높은 거대 추뎀으로 저격해도 되고[40], 아니면 두 번째 보목 옆 건물 뒤에 있는 좁은 공간에 부대원을 투하하고 우박폭풍으로 두들겨 패도 된다. 여긴 건물이 해적선의 돌진과 충격파를 모두 막아준다. 위치도 잘 모르겠고 귀찮다면 그냥 통치력 아꼈다가 두 번째 보목 지역에 전쟁의 개를 풀어버리고 부대원과 함께 돌격해 초토화시켜도 된다. 3위신일 경우 전쟁의 개조차 필요 없이 그냥 우박폭풍으로 도배한 부대원들을 닥돌시키기만 해도 자폭으로 전부 날려버린 후 해적선을 우박폭풍으로 때려잡을 수 있다.

이렇듯 해당 지역에 대지파괴 포 진지를 구축하여 임무 자체를 날먹하는 플레이가 너무 사기적이라 여기에 소수나마 적 병력과 방어 건물을 배치하여 간접 너프를 할지 모른다는 의견이 유저들 사이에서 대두되고 있다. 해당 지역에 소수나마 병력을 배치하면 극초반부터 대지파괴 포를 건설하여 날먹하는 플레이는 힘겨워지고 최소한 두번째 파편 지대 정도는 청소를 하고 길까지 뚫어놔야 진지 구축이 가능해지기 때문. 하지만 통치력 100짜리 저그를 풀거나 핵 섬멸로 깔끔하게 날려버리는 선택지도 있기 때문에[41] 굳이 고칠 이유가 없고, 결국 업데이트에 거의 손을 뗀다고 선언하며 이 자리가 막힐 일은 아예 없어졌다.

반대로 부대원과 근위대를 위시한 유닛 멩스크는 다소 힘겹다. 두 번째 파편 주변부터 병력이 삼엄하게 배치돼있는데 종족을 막론하고 광역기가 달린 적들과 고급 유닛들이 즐비한지라 허약한 부대원과 막 진급을 1~2단계 달았을 이지스 근위대나 0~1진급 수준의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으로 돌파하는건 힘들기 때문. 그렇기에 평소보다 전쟁의 개 및 핵 섬멸을 잘 활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오브젝트 파괴능력에 정평이 난 검은 망치를 조합한다면 조금 나아진다. 주로 2위신 '최고 프롤레타리아'나 3위신 '죽음의 상인' 멩스크라면 검망을 소수 조합해주면 된다. 다만 맵이 넓으므로 동선을 제대로 짜지 않으면 검망이 뒤에서 느릿느릿하게 오다 몰려온 적 공세에 짤려먹힐 수 있으니 유의. 다만 이렇게 근위대를 써서 깨는 것보다 파괴포를 쓰는게 훨씬 이득인지라 결국 대지파괴포를 쓰는게 가장 좋다.

아이러니하게도 코균에서 동맹으로 만나면 위신작중이거나, 고난이도의 돌연변이원이 아닌 경우엔 혼자서 동맹을 들러리로 만들어놓고 대지파괴포로 게임 날로 먹는다며 굉장히 고까운 시선을 받는 사령관이기도 하다.

4. 주간 돌연변이 목록

빠른 결단과 침식 같은 무자비한 조합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난이도가 평이하다. 존재감이 없다시피한 파편만 부수면 되는지라 수많은 꼼수가 존재하며, 공세 간격도 길어 방어에 큰 신경을 안 써도 되기 때문이다. 그나마 위협적인 요소라면 매우 이른 첫 공세 타이밍

초기에 징하게 써먹고 재탕 사이클 이후 모습을 감췄다가 34주 만에 다시 등장했다. 이후 뜸하게 등장하는 편.

특이점으로는 공허 균열 관련 돌연변이 맵에서 총 3회로 가장 많이 나왔다. 그 다음이 2회인 안갯속 표류기.

5. 기타



[1] 포트레이트는 자유의 날개 첫 번째 임무 '해방의 날'에 나오는 자치령 장교의 것을 복붙했다.[2] 캠페인 작중에서 등장한 "망각의 피조물"이다. 범위 기반 기절 공격을 하는 것은 같으나, 따로 다른 파편을 치료하거나 그러진 않는다.[3] 단, 4분 47초가 되기 이전에 첫 파편의 수비 병력들을 모두 제거하면 공허 파편이 빠르게 등장한다. 대신, 파편 활성화 시간은 일찍 뜨나 시간 맞춰서 뜨나 동일하다.[4] 만약 2시 기지를 밀었다면 이후 공세 생성 지점은 2시 기지 안쪽 관문 입구로 바뀐다.[5] 사령관 둘 다 어려움 이상이어야 한다.[6] 병영 1개 짓는 시간이 건설로봇 2 기 나오는 시간과 비슷하다.[7] 자기 지뢰가 빗나가기 쉬운 편이기 때문에 어그로는 필수다.[8] 수리를 안해도 안 터진다.[9] 공허 분쇄자도 만만치 않지만 파편은 진짜 느릿느릿하다.[10] 참고로 이 해적들은 스타크래프트 1 공식맵, 디셉션과 머세네리즈 II에 등장한 '키메라 해적단' 이라고 한다.[11] 스완의 집중 광선 등으로 실험해보면 알 수 있다.[12] 이 방법을 쓸 때 우두머리 지속시간 마힘을 투자했다면 다크룬 한 번 소환으로 해적 함선 2대를 모두 반사딜로 보내버릴 수 있다. 팁은 다른 유닛을 보내지 말고 다크룬만 보내서 해적 함선의 딜이 모두 다크룬에게 박혀서 그걸 반사딜로 모조리 돌려보내주는 것. 첫 함선을 보냈다면 바로 두 번째 함선 지역 쪽에 가까운 절벽 쪽으로 간 뒤 잔혹한 돌진을 건너편에 찍으면 시야가 없어도 돌진으로 건너갈 수 있다. 그대로 두 번째 함선에 가서 부비적대다보면 알아서 집으로 간다.[13] 심지어는 이 거미지뢰로 영웅 스폰킬을 당할 수도 있다.[14] 스카이 테란 상대 시에 밤까마귀의 추적미사일로부터 도망가기 좋다.[15] 적의 마법 유닛, 특히 살모사와 밤까마귀의 어그로가 쏠릴 확률이 낮아진다.[16] 한 가지 운영상의 팁인데 첫 공세는 벙커로 수비하고 2번째 공세가 2번째 공허 파편이 생기는 자리 쯤 왔을 때 그 자리에 히페리온과 밴시를 소환하면, 두번째 공세와 2번째 공허 파편 근처의 혼종 및 고급유닛들을 거의 정리할 수 있다. 1번째 공허 파편을 깨고나서 바로 올라가서 빈 파편을 두들기면, 아주 어려움 난이도 기준으로도 남은시간이 12분 가까이로 늘어나므로 이후로 테크 올리면서 병력 모으기 수월하다.[17] 광물 근처보다는 사령부 바깥쪽으로 지어야 한다. 해방선이 광물 뒤편으로 가서 수호기 모드를 켜는게 아니기 때문에.[18] 가시 촉수 2기, 랩터 8기 정도면 무난하며, 3가시 촉수 + 여왕도 가능. 최대한 아끼려면 이런 똥꼬쇼도 있긴 하다.[19] 마스터 레벨이 높을 경우 케리건이 막고 해도 업글 돌릴 자원이 나오지만, 마스터 레벨이 낮다면 어렵다.[20] 입구 쪽에 촉수와 랩터 준비하면 되긴 하다만.. 최약체인 케리건한테 그걸 부담시켜야 하나..[21] 적 종족에 따라 편차가 생기는데 살모사가 있는 저그가 제일 난감해서 ARES 던지고 살모사부터 잘라야 하며, 그 다음엔 토르나 공성 전차가 있는 테란이 컨트롤이 더 필요하고 프로토스는 그냥 아케이드만 하면 끝난다.[22] 3위신은 물론이고 다른 위신이라도 최소한 태양 효율 2단계와 태양 후폭풍 정도는 눌러두는게 좋다.[23] 공중 공세면 남아도는 광물로 포촉 깔고 군숙을 좀 뽑아서 놔둬도 된다.[24] 단 해병/사신/저글링/광전사 등 물량인 경우 1대로 방어 불가.[25] 아니면 타이커스마냥 어그로 매커니즘을 활용한 공학 연구소 심시티를 해도 괜찮다. 자동 포탑보다 레일건 포탑의 체력이 높아서 더 안정적인 건 덤.[26] 참고 완성후 레이건 포탑 1대당 일꾼 2명 붙어두자[27] 참고 본인 아닌 협동자쪽 이동할것으로 예상된다면 미리 유인할수있게 준비를 하자[28] 1위신이라면 멀바르를 먼저 호출한 뒤에 사이오닉 유닛을 잡아먹자. 능력 쿨 감소로 멀바르의 식충 소환 주기가 줄어들어 정신나간 화력을 자랑한다.[29] 유일하게 힘든 건 첫 공세에서 갈레온의 카운터인 바이킹이 날아올 경우인데 이때도 자기 지뢰 쪽으로 유인하면 얼추 잡을 수 있다.[30] 다만 시체매는 골치가 아픈데, 거미 지뢰를 조이레이 주점 바로 앞에 깔아놓기 때문에 타이커스가 나오자마자 터지고, 게임도 터질 수가 있다.[31] 저그일 경우 저글링이 타워를 둘러싸면서 공격하는데 수리하는 건설로봇도 다칠 위험이 있으니 공학연구소와 포탑 2개로 입구 반을 틀어막는 심시티를 하는것을 권장한다.[32] 샘은 뫼비우스 억제장 장비의 효과로 해적선을 깡통으로 만들어줄 수 있고, 시리우스는 포탑의 깡딜과 천둥벼락 미사일로 해적선을 순식간에 날려버린다.[33] 마침 아우구스트그라드 자체가 멩스크의 황성이 위치한 곳이며, 실제로 지도에서도 1시에 멩스크의 황궁이 있다..[34] 병력을 아예 안뽑는건 불가능은 아니나 효율이 안좋다. 부대원을 넣어야 대지포의 쿨타임이 빨리 돌기 때문.[35] 대지파괴포 사거리를 늘려주는 반구 촉매 업그레이드를 마쳤다면 좌측 하단에 건설한 대지파괴포들은 첫 파편도 타격 가능하다.[36] 단, 무작위 지역을 지속적으로 공격하는 핵전쟁, 한번 꽂히면 멩스크존을 파괴하는 정화 광선 등이 걸릴 경우는 이 방법을 사용할 수가 없다. 얌전히 기지에서 설치하자. 또한 AI 특성 상 가장 가까운 적에게 돌진해 오는 재앙, 에일리언 부화, 멩스크존에 바로 스폰되어 공격하는 공격적 배치 등은 조금 까다로울 수 있으니 아무리 멩스크 존이라고 하더라도 방어 수단은 마련해 두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양날의 검의 패널티는 대지파괴포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해당 돌연변이가 걸리면 아예 설치조차 할 수 없다.[37] 2분대면 타 사령관들은 최적화하기 바쁜 시간이지만 멩스크는 본진 최적화 마치고 멀티 먹을 시간이다.[38] 다만 첫 적 공세가 저글링이나 광전사일 경우 벙커를 애워싸고 패다가 인부도 죽이므로 심시티에 더 신경을 써주자. 아니면 동맹에게 보조를 요청하든지.전투신고[39] 좀 더 극단적으로 동맹에 첫 공세를 전담해줄 수 있고 본인이 1위신 독성 폭군이라면 멀티조차 안먹은 채 1~2분 더 단축 시킬 수 있다. 대지파괴포에 부대원을 넣을수록 통치력이 오르기 때문에, 증인을 뽑지 않아도 계속 강제 징집을 써 대지파괴포를 늘릴 수 있다. 단, 공방 등의 이유로 동맹이 믿음직스럽지 못하면 전쟁의 개를 쓸 준비는 해야한다.[40] 창분을 쓸 경우 첫 보목도 창분으로 해결 가능하다.[41] 다만 적이 저그라면 상술한 멩스크 존 바깥으로는 건물을 짓지 않는게 좋다. 특히나 점막 위는 아몬이 100% 감지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적이 저그라면 점막에서 조금 떨어진 자리에 파괴포 단지를 조성하는게 좋다. 괜히 건드렸다간 무리 군주를 시작으로 아래에 배치된 혼종+저그들의 어그로를 진탕 끌어버린다. 물론 f2 눌러서 어그로 끌리면 답도 없다. 또한 돌연변이원으로 특수하게 소환되는 몹들은 이곳을 목표로 달려오기 때문에 돌연변이에선 상술했듯 방어시설을 깔거나 그냥 멩스크존을 안쓰는게 좋다.[42] 그래도 고압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핵심 부품의 캐롤라이나 데이비스 장군과는 달리 패러데이 상병은 플레이어에게 깍듯하게 존댓말을 사용하며 임무 목표 브리핑과 파편위치를 전송해주고 명령을 내린다기보단 정중히 부탁하고 지원하는 역할에 가깝다.[43] 정확히 말하자면 명령 내리는게 아니라 사령관에게 보고하는 투로 이야기한다. 정황상 자치령 수도인 코랄 한복판에 냅다 파편을 꽂아놨으니 자치령 수비대는 아몬 세력에게서 시민들을 방어하느라 신경 쓸 겨를이 없을 확률이 높고, 그나마 패러데이가 위성 등을 통해 전장을 스캔하며 정보를 전달해주는 역할일 확률이 높다.[44] 스카이테란 뿐만이 아니라, 지상유닛이 하나도 포함되어 있지 않은 공세는 공세 경로가 스카이 테란과 비슷한 패턴을 보인다.. 대모의 함대와 포식 갈귀도 마찬가지라는 뜻.[45] 황궁 문 앞에 늑대 동상 2개가 있는데 맵 오른쪽의 것은 이상하게도 적 판정이다. 원래는 2개 모두 중립 판정이었지만 멀티바위 적대화 패치 이후 같이 적 판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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