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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8 23:15:50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특별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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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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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배달
(Special Delivery)

(공허의 출격)
시가전
(Urban Warf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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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특별 배달 Special Delivery공허의 출격
아몬은 당신을 쓰러트리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의 하수인들은 죽으면서도 마지막까지 강력한 공격을 펼칩니다. 적을 처리할 땐 거리를 두지 않으면, 적과 함께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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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폭
적 유닛이 죽으면 폭발하여 주위의 플레이어 유닛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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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배치
추가 적 유닛이 주기적으로 전장에 배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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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부화
모든 적 유닛이 죽을 때 시체에서 공생충이 생성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9주차, 78주차, 241주차, 425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자폭

파일:selfdestruction_coop.png
자폭
적 유닛이 죽으면 폭발하여 주위의 플레이어 유닛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유닛이 죽은 자리에 붉은 이펙트가 표시된 뒤, 약 1초 뒤 지상/공중 구분 없이 광역 피해를 입힌다. 이펙트 하나당 폭발 대미지는 20이다. 그 자체로는 약간의 피해를 입히는게 끝이고 이것도 컨트롤로 피하면 되지만 이번 주는 다른 돌연변이 2개가 모두 자폭과 좋은 시너지를 자랑하기에 상당히 골치아프다.

2.2. 공격적 배치

파일:aggressivedeployment_coop.png
공격적 배치
추가 적 유닛이 주기적으로 전장에 배치됩니다.

일정 주기로 공세급 적 병력이 소환된다. 적 병력 조합은 정기 공세 타입과 동일하게 구성되며 소환 시 나타난 지역 미니맵에 느낌표로 경고표시가 뜬다. 전투 유닛이 있으면 전투 유닛 근처에 소환되며, 전투 유닛이 없을 시 본진과 멀티 사이의 빈공간, 멀티 근처 등 다양한 위치에서 소환된다. 가끔 생각치도 못한 곳에 병력이 떨어져 낭패를 보긴 하지만 유닛의 경우에는 그리 멀리 가지 못했으니 따라가서 잡는 것을 추천. 소환된 유닛은 근처에 유닛이나 포탑이 없으면 곧바로 가까운 멀티나 본진으로 향한다.

이번 주의 가장 큰 변수 돌연변이. '자폭, 에일리언 부화'와 악랄한 시너지를 발휘하여 자칫 잘못하면 병력 위로 핵미사일이 떨어진 것 같은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단 스완, 카락스 한정으로 공격적 배치를 무력화할 방법이 있는데 이 돌연변이원은 공격 유닛이 있으면 그 주위에 적들이 배치되고 유닛이 하나도 없다면 본진, 멀티쪽으로 배치된다. 이 상황에서 공격 유닛은 있는데 배치할 수 있는 장소가 없다면 공격적 배치 자체가 발동이 안된다. 즉 망령, 신기루를 5시 지형으로 보내고 공격 유닛을 단 하나도 안뽑고 포탑만 짓는다면 이 돌연변이원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것. 동맹 분량의 공세는 정상적으로 나오지만 병력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것 자체가 큰 메리트다.

2.3. 에일리언 부화

파일:alienincubation_coop.png
에일리언 부화
모든 적 유닛이 죽을 때 시체에서 공생충이 생성됩니다.

공생충이 특출나게 강력하지는 않다. 문제는 지속시간이 무한이며, 깨끗이 정리하지 않으면 알아서 멀티나 본진으로 공격하러 오는데다, 이 녀석도 죽으면 자폭한다는 것. 공생충은 접근 공격을 하기 때문에 포탑을 어설프게 지어두면 공격을 위해 접근한 공생충이 자폭하면서 쉽게 털리며, 보조 임무 역시 자리를 미리 정리해두지 않으면 공생충의 자폭에 털려버린다. 또 공생충은 사망한 유닛의 생산단가에 비례해 개체수가 늘어난다. 이전에는 혼종의 생산단가가 0이었는지 1마리만 생성되었으나 이후 재탕되면서 어마어마한 숫자의 공생충이 생성되는 상향을 받았다. 혼종을 잡은 뒤에도 항상 긴장을 늦추지 말 것.

3. 공략

돌연변이 하나하나는 B급 난이도이지만 세 돌연변이가 모두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휘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꽤 어렵다. 공세의 유닛 개체 수가 많은 편인 저그 공세면 난이도가 더 올라가는 편. 공세 이외에도 주기적으로 주 병력 근처에 스폰되는 공격적 배치 또한 상당히 골치아픈 요소다. 공격적 배치로 나타나는 적 병력과 처치 직후 나타나는 공생충 모두 자폭하기 때문.

메인 돌연변이는 자폭이고 나머지 2개가 자폭을 뒷받침하는 형태이므로 자폭에 얼마나 잘 대처하는가 여부가 중요하다. 차원로 근처를 포탑으로 방어한다면 라인을 두텁게 만들어야하고 사전에 패널 등으로 적 공세 병력을 최소한으로 줄여줘야하며, 병력을 운영한다면 원거리 광역 화력 유닛을 반드시 확보해서 적을 원거리에서 요격하고 자폭을 무빙으로 피하는 카이팅 플레이를 해야한다. 마냥 자폭을 몸으로 맞으면 소모가 심해서 버티기가 어렵다. 요약하면 원거리 광역딜 수단으로 사전 요격해서 최대한 자폭을 맞을 여지를 줄이는게 중요하다.

공격적 배치도 경시하면 안되며, 주 라인/병력을 주시하면서 주기적으로 근처에 떨어지는 공격적 배치의 기습을 대비해야 한다. 웬만해선 포탑 근처에 유닛을 한데 집결해놓고 공격적 배치가 뜰때마다 안정적으로 잡는게 중요하다. 특히나 유닛이 머리위에 떨어질경우 반드시 무빙샷을 해서 자폭을 덜 맞도록 해야한다.

또한 본진에 공격적 배치의 어그로가 끌리는걸 피하기 위해 가능하면 생산 건물들은 본진이 아닌 전방 방어선 근처에 짓는게 좋다. 이 때문에 병력이 생산 즉시 전장에 직접 투입되는 사령관은 공격적 배치가 본진 근처에 돌발적으로 생성될 가능성이 적고, 반대로 건물에서 생산되어 랠리 포인트로 걸어가는 병력을 가진 사령관들은 전방에 생산건물을 두지 않는다면 본진에 테러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 외 왕복선 공세로 나타나는 적들도 처치 시 공생충이 생성되는데 이 공생충이 그대로 멀티나 본진에 난입할 수 있으니 약간의 포탑 등으로 대비해두는 것도 필요하다. 그 외 군단 숙주의 식충이나 우주모함의 요격기같은 것도 죽을 때 공생충이 생기므로 주의할 것. 이런 공생충의 기습 때문에라도 보너스 목표 지역 외의 적 기지는 가만히 두는 게 낫다.

임무맵 특징상 마지막 왕복선 때 왕복선 공세 + 마지막 공세가 겹쳐서 엄청난 대공세가 쳐들어오므로 미리 태양 포격, 그리핀 공습, 정화 광선같은 패널이나 광역 공격 수단을 아껴둬서 대응하는게 좋다. 만약 패널이 전부 쿨타임이거나 해서 공세를 요격하기 힘들다는 판단이 드는 경우 정기 공세 방어를 포기하더라도 왕복선 공세 병력을 집중적으로 요격하는게 좋다. 정기 공세 병력이 본진을 공격하겠지만 기지가 모두 밀리기 전에 왕복선만 모두 처리하면 무난하게 승리할 수 있다.

3.1. 레이너


간만에 레이너가 활약할 수 있는 돌연변이원. 병력 운용을 힘들게 하는 요소는 따로 없기에 어느 정도의 마이크로 및 매크로 컨트롤만 뒷받침되면 엄청난 캐리력을 발휘할 수 있다.

아르타니스마저 버티기 어려울 정도로 막강한 화력이 밀고 들어오는 만큼 유닛을 퍼붓고 다시뽑고 퍼붓는 회전력을 장점으로 삼는 레이너의 플레이 스타일이 잘 맞는다. 궤도 사령부 4~6채로 광물 펌핑을 충분히 시킨 후 6기술실 6반응로로 인구수 120과 200을 들락날락하며 레가라라 불릴 만큼 유닛을 갈아넣어 버티면 되는 판. 특히 평소에 인기가 별로 없던 화염방사병을 탱커로 기용하면 에일리언 부화와 자폭 상대로 효율이 좋다.

바이오닉을 활용하게 될 경우 포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하자. 공생충 때문에 끔살당하는 일이 잦은 바이오닉은 벙커에 넣어둔다면 어느정도 생존력을 보장할 수 있게된다. 보급고와 벙커로 심시티를 한 뒤 미사일 포탑도 다수 지어놓은다면 심하게 몰려오는 마지막 공세에 어느정도는 대처할 수 있는 편.

주력인 해병이 원거리 딜러다 보니 컨트롤이 부족해도 전투 자극제만 쓰면 초중반에는 적의 접근을 아예 허용하지 않는다(자폭은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초반엔 약간만 신경쓰면 병력 생존률을 대폭 올릴수 있다). 히페리온은 최후반에도 홀로 수송선 저격이 가능하므로 후반에 전투가 점점 버거워질때 수송선 요격용으로 과감히 써도 좋다.

손이 된다면 시체매를 적극 추천한다. 적의 공세가 오는곳에 열심히 거미 지뢰를 심어준다면 공세유닛이 오기도 전에 녹아버리는게 대다수.[1] 시체매와 바이킹을 잘만 모아준다면 편하게 풀어갈 수 있다. 다만 거미 지뢰를 매설할 때는 공격적 배치가 지나간 다음에 해 주는 것이 좋은데 거미 지뢰를 깔고 있는 도중에 공격적 배치가 떨어지면 시체매들이 모조리 터지기 때문.

중반부에 병영수가 확보되고나면 기습 들어오는 지역에 해병을 바로바로 생산해서 보내버리자. 초중반에는 기본유닛 한두기정도 나오는게 전부니 10초만 버틴뒤 해병 몇마리 투하시키면 충분히 막는다. 수송선이나 소환 등의 수단이 없으니 인구수는 미리미리 비워두자. 주 병력이 도착할 때까지는 병력을 투하해서 시간을 벌어야 한다.

3.2. 케리건


본진 근처 소환 병력에 의한 각개격파를 가장 주의해야한다. 케리건의 유닛들은 가격과 생산속도를 고려할 때 그렇게 쉽게 잃어서는 안되는 유닛들이며, 멀티가 한 번 마비되면 극후반이 아닌 이상 자원 손해가 막심하다.

유닛은 빠른 기동력으로 치고빠지기를 할 수 있는 뮤탈리스크나, 다가오기 전에 녹여버릴 수 있는 가시지옥이 현명하다. 단, 가시지옥은 반드시 산개해서 배치해야한다. 적 병력이 머리 위에 소환되면 그대로 전부 사라지기 때문. 케리건 덕분에 중반의 정면 힘싸움 안정성은 원탑이나 기지쪽에 소환되는 병력을 예의주시 해야한다. 히드라리스크를 모아놨는데 로공토스가 그 자리에 소환되면 인구수가 반토막이 날 것이다.

중후반부 쯤에 오는 적 병력은 물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기동성 좋은 뮤탈리스크가 아닌 이상, 공생체 자폭 물량에 병력이 한번에 다 녹아버리는 참사가 발생하니, 탱킹으로 소수의 토라스크 몇 마리를 뽑아둬 이 피해를 크게 줄이는게 중요하다.

일반 임무에서 오메가망을 사용하는데 익숙해져 있다면 난이도는 급락한다. 지상군+오메가망 조합이라면 일반 임무와 차이점이 없을 정도로 쉽다. 본진 근처 소환 병력을 포함한 대부분의 공세는 케리건 혼자 정리가 가능하고, 거대 혼종이 섞이기 시작하는 웨이브쯤 되면 이미 관련 업그레이드를 마친 토라스크와 히드라리스크가 있을 것이다. 레이너의 바이오닉과 다르게 적 병력을 화력으로 녹인 후 쏟아지는 공생충의 자폭딜은 케리건이 모두 받아주기 때문에 병력 보존에 용이하다.

3.3. 아르타니스


초반부터 끝까지 사용하는 용기병의 능력치가 좋아서 어렵진 않다. 다만 땡 용기병보다는 적이 용기병에게 붙지못하게 막아줄 소용돌이 광전사도 어느정도 조합해주는게 낫고 추가로 나오는 공생충 등을 녹여줄 고위 기사도 섞어줘야 한다. 대공이 필수인 임무맵인데다 물량 처리가 중요하기에 최종적인 조합은 광전사 + 용기병 + 고위 기사를 기본으로 하는 옛날토스가 무난하다.

공격적 배치의 경우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는 논리로 이쪽도 동력장 투사 + 광전사 드랍으로 맞불을 놓거나, 어차피 주 병력 근처에 떨어지므로 광전사를 던지면서 고위 기사의 사폭 + 용기병의 공격으로 처리하면 된다. 정기 공세는 가능하면 보호막 과충전을 사용해서 최대한 손실을 줄이는게 좋다. 또한 광전사는 아무리 많아도 자폭에 금방 다 사라지므로 너무 많이 뽑기보단 적정수를 유지하면서 손실이 되면 재보충하는 식으로 운영하는게 좋다.

혼종이 나오지만 근본적으로 대공이 필수인 임무라 대공이 안되는 로공 유닛은 불멸자만 소수 섞거나 안 쓰는게 낫다. 추가하면 지상 힘싸움은 강력해지지만 그만큼 대공이 취약해진다는 문제가 있다.

자원이 충분하면 불사조도 따로 모아서 불사조는 왕복선을 막고, 주 병력은 정기 공세를 막는 식으로 멀티태스킹을 해도 된다. 다만 불사조 쪽에 공격적 배치가 나올 수도 있으니 조심해서 다뤄야한다. 가스가 부족한 용맹한 격려는 무리지만 댈람의 신관이면 해볼만한 방법.

위신의 경우 아르타니스의 위신은 각각 단점이 있어서 기본 위신인 댈람의 신관이 무난하나, 옛날토스를 하는만큼 용맹한 격려도 채용 가치가 있다. 바닐라든 용맹한 격려든 처음부터 바로 고위 기사 테크를 타면 첫 왕복선을 요격하기 어려우니 우선 소용돌이 광전사와 소수 용기병으로 첫 왕복선을 넘겨야하며, 첫 보목 도착 타이밍에 적진 오른쪽 입구에 공세 2개가 겹처서 나오니 이 때 나오자마자 태양 포격으로 걷어내는게 좋다. 첫 보목이 끝난 후 나오는 4번째 공세까지가 고비고 이후부터는 쌓인 광전사 + 용기병과 고위 기사를 활용해 공세든 공격적 배치든 나오는 대로 정신나간 소용돌이와 사이오닉 폭풍의 화력으로 순식간에 녹이면서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다. 1위신 선택 시 사폭의 보호막 회복량도 증가해서 자폭으로 인한 광전사의 소모율이 줄어드는 건 덤.

3.4. 스완


병력 위주로 운영할 경우 기동성이 느린 메카닉 특성상, 적의 유닛 소환이 아군 병력 머리 위로 떨어질 경우 심각한 피해를 입는다. 또한 메카닉은 충원 속도 또한 느리므로 더더욱 치명적이다. 이 경우에는 귀찮더라도 헤라클레스를 병력 위에 띄워놓았다가, 병력 머리 위로 소환이 감지될 경우 빠르게 병력을 태운 뒤 차원 도약을 시전해 병력을 보존하는 방법이 있다.

포탑 위주로 운영할 경우에는 늘 하던 대로 차원로 세 곳 앞에 포탑을 열심히 도배하되, 이번 미션은 양쪽 멀티지역과 아군 본진 입구에도 적 병력이 무작위하게 등장하므로 멀티지역과 본진 입구에도 어느정도 방벽을 세워 두어야 한다. 이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전방 방어선이 약해지는데, 이는 레이저 천공기의 능력들과 전투 투하로 얼추 보완이 된다.

저그전의 경우 적이 링링 러시 체제를 선택하면 맹독충과 저글링의 물량에 자폭과 에일리언 부화가 겹쳐 링링 러시를 맞을 경우 방어선이 순식간에 갈려나간다. 이 경우에는 공성 전차를 방어선에 배치하여 링링들이 포탑에 붙기 전에 쓸어버려야 하며, 포탑 라인의 한칸 앞에 희생할 불꽃 베티 라인을 형성해 주는 것도 좋다. 소비되는 광물이 75로 굉장히 값싸게 맷집 역할 및 공생충 삭제를 해 준다.

동맹과 손발이 잘 맞으면 공세가 젠되는 곳에 포탑을 도배하여 공세 자체를 차단하는 것도 가능하다.

집중 광선은 가능하면 잘 생각하고 쏴야 한다. 잘못 갈겼다간 적 기지에 있는 유닛들까지 죽어나가면서 공생충이 잔뜩 만들어져 기지를 헤집어 놓을 수도 있다. 파동포는 300의 피해를 빠르게 2번 넣는 형식이라 공세 유닛들이 죽어가면서 생긴 공생충들도 함께 죽으니 맘 편하게 지르자.

3.5. 보라준


언제나 강한 보라준이지만 이번 돌연변이만큼은 예외인데, 주 화력 유닛이 모일 때까지의 초반 공백이 매우 뼈아프기 때문. 공격적 배치 때문에 적의 공세가 좀 더 자주 들어오기 때문에 그림자 파수대만으로는 적의 공세에 대처하기가 어렵다. 아군 사령관이 초반 방어를 커버해줄 필요가 있으며, 암흑 기사의 경우에는 공생충 자폭의 특성상 근접 공격을 하다가 녹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일단은 긴급 귀환이 발동할 테고 아예 그림자 격노으로 다 녹일 정도로 숫자가 모이고 나면 크게 문제가 안 되지만 그 전까지는 컨트롤 소요가 굉장히 많이 발생하며, 하필이면 그림자 격노가 끝나는 타이밍과 자폭의 타이밍이 겹치기 때문에 그림자 격노만 가지고는 절대로 생존력을 보장할 수 없으며. 절대로 어택땅만 찍어선 안된다! 적들이 뭉쳐서 몰려오는 미션이기에 암흑 집정관을 모아준다면 굉장히 좋다. 암흑 집정관의 핵심적인 마법은 바로 혼돈, 낙하기로 뭉쳐서 내려오는 적들에게 혼돈을 걸어준다면 별 다른 피해 없이 쉽게 막을 수 있다.

또한 적 병력에 맹독충이 섞여 있을 경우에는 절대로 암흑 기사만으로는 안된다. 가능한 암흑 집정관을 조합해주자. 아니 그냥 암흑 집정관을 다수 뽑아서 인구수가 높은 유닛, 몸빵되는 유닛을 오는 족족 다 빼앗아 버려도 괜찮다. 자폭도 공생충 생성도 막을 수 있으니 매우 유용하다.

공허 포격기도 좋으나, 적이 물량위주의 조합일 경우는 효력을 보기 어렵다. 게다가 테란 상대일 경우 밤까마귀가 추적 미사일을 자꾸 날려대고, 자체적으로 긴급 귀환의 혜택을 볼 수 없기에 한 번 잃으면 복구하기가 힘들다. 언제나 그렇지만 상황을 봐가면서 쓰는 것이 좋다. 특히 공허 포격기를 수리해 줄 수 있는 레이너, 스완, 카락스, 아바투르, 노바, 데하카와 궁합이 좋은 편. 팁이 있다면 공생충이 기어올 수 없는 지형을 이용하는 것, 그렇게 플레이하면 자폭에 의한 피해를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평소에 너무 강해서 별로 안 쓰던 보라준의 유틸성이 중요해지는 미션으로, 초반 공백기는 그림자 파수대와 시간 정지, 블랙홀로 커버하고 중반부터는 암흑 수정탑의 소환 능력과 은폐 광자포를 활용하여 공격적 배치를 막아내자. 예언자의 정지장 수호물에 정지장 조율 업그레이드를 활용하면 보라준의 우주방어 능력도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2] 어차피 보라준 특성상 광물은 남아도니 광자포 건설을 게을리하지 말자. 인구수 130정도를 무난히 넘기게 되면 그 뒤부터는 별 문제없이 플레이 가능하다.

마스터 힘은 초반 공백기를 커버할 아둔의 창 에너지 증가, 그리고 어느 상황에서든 유용한 시간 정지 강화와 광자포 공사를 통한 기지 방어에 도움을 주는 암흑 수정탑 강화가 베스트. 단 아군 사령관에 따라 블랙홀 강화도 고려할 만 하다.

암흑 기사를 포기하고 암흑 수정탑+광자포+땡해적선+예언자 소수로 방어와 왕복선 저격만 목표로 해도 충분히 1인분은 할 수 있다. 본격 서폿 보라준

먼저 암흑 수정탑 범위를 넓혀서 기지 1개를 뒤덮어주고 관문, 제련소, 수정탑 등 건물로 암흑 수정탑이 공생충에 닿지 않게 한다. 그리고 주변에 광자포를 다수 짓고 심시티로 길막을 해서 적들이 은폐된 기지에 진입할 수 없게 한다.(탐지기가 뜨면 먼저 점사로 제거해주면 된다) 동맹의 기지와 멀티지역에도 같은 방식으로 방어해놓으면 된다. 그리고 예언자를 뽑아서 군데군데 정지장 수호물을 설치해놓으면 방어는 걱정없을 정도.

그리고 유닛은 해적선을 잔뜩 모으고 공업을 열심히 해서 왕복선을 저격하거나 동맹이 공세와 싸울때 분열망지원을 해주면 된다. 시간 정지와 블랙홀을 위기 시 적절히 사용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 방법으로 플레이한다면 가장 좋은 파트너는 포탑 카락스. 암흑 수정탑과 광자포가 공격당하더라도 무료로 수리받을수 있고 긴급 귀환을 받은 해적선도 무료로 새것으로 바꿔준다. 단, 카락스와 플레이 한다고해도 왕복선이 나오는 시점부터는 기지방어는 보라준이 광자포를 세우는 것으로 전담하고 카락스는 전진 포탑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

78주차에서는 잇따른 하향으로 인해 흑사병 없이도 최약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암흑 기사, 해적선 둘 다 자폭과 에일리언 부화에 특히 약한 데다가 긴급 귀환이 4분으로 하향되는 바람에 쓸 수 있는 조합이라곤 그냥 영혼의 블랙홀 컨트롤과 함께하는 땡공허 포격기....그래서 당시 최약체로 평가받는 피닉스보다도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3.6. 자가라


스플래시 자폭 유닛을 잘 활용하면 된다. 폭발이 1초 후라는 점에서 맹독충은 공생충을 빠르게 제거해 줄 수 있으며 갈귀는 이번 임무의 목표인 왕복선을 저격하기에 제격인 유닛이다. 팀원이 스완이거나 카락스면 본진 수비를 부탁하고 갈귀로 저격하여 아주 쉽게 풀어갈 수 있다. 갈귀 떼가 날아다니면 왕복선들이 그냥 종이처럼 지워진다.

어느 정도 아군이 적 지상군 공세만 방어해준다면 아주 쉬운 임무. 처음 해 보는 임무에서 자가라 궁으로 과학선 구출 한 번 하러 가고 성공하는 여유를 부리면서 깰 수 있을 정도로 쉽다. 자폭이 미묘하게 데미지가 20이라서 저글링조차도 한방에 죽이지 못하기 때문에 자폭 빼주는 컨트롤를 안 해줘도 될 정도.

저글링은 어차피 소모품이다. 가스를 갈귀 생산과 관련 업그레이드에 많이 투자해야 되기 때문에 맹독충은 많이 생산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갈귀 위주로 생산하다보면 미네랄이 제법 남으므로 저글링 뽑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오히려 광물이 남아서 인구수가 금방 넘쳐나서 저글링-갈귀 체계 전환이 빨라야 하는데, 왕복선이 떴는데 병력 구성이 저글링이 대부분인 사태를 막지 않도록 조절하는게 더 중요하다. 저글링을 적 기지에 꼬라박아서라도 갈귀로 빠르게 전환해 줘야 왕복선을 격추시킬 수 있다. 갈귀가 주력이 되기 때문에 위신은 갈귀 여왕이 가장 무난하다.

3.7. 카락스


돌연변이가 까다로울뿐 공허의 출격 자체는 카락스에게 쉬운 임무라 전체적으로 무난하다. 모든 포탑이 대공이 가능한데다 패널을 통해 공세 타입에 상관없이 공세 병력과 자폭에도 쉽게 대응할 수 있으며, 공대공에 강하고 자폭을 회피하기도 좋은 신기루라는 걸출한 대공 유닛이 있기 때문. 또한 (전쟁 설계자 제외) 통합 방어막과 재구축 광선으로 죽거나 터지지만 않으면 금방 회복하는 좋은 유지력은 덤.

패널의 경우 공통적으로 궤도 폭격으로 초반 공세를 막을 때 공생충을 감안해 평소보다 1~2발 더 쏴주는게 좋으며,[4] 태양의 창은 태양 후폭풍 업 없이도 적 유닛과 나오는 공생충을 동시에 없앨 수 있어서 방어에 부담이 덜하다. 그래도 태양 후폭풍을 해주면 잔당 처리에도 좋고 공생충 처리 효율도 좋아지므로 빠르게 업그레이드 해주는걸 추천.

공통적으로 관문 외 로공이나 우관은 중앙 포탑 라인 바로 뒤같은 곳에 전진해서 짓는걸 추천한다. 본진에 생산 건물을 지으면 충원 병력에 공격적 배치의 어그로가 끌릴 수 있기 때문에 방어용 광자포가 강제돼서 자원이 낭비되게 된다.

정기 공세 병력은 적 기지 양쪽의 입구에서 나타나므로 일반 아어와 동일하게 언덕쪽에 관측선을 배치해두고 공세 병력이 나오는대로 태양의 창으로 요격해서 혼종 외 대부분의 적을 청소하고 남은 혼종만 적절히 잡아주면 된다. 초반의 패널 활용법은 첫 공세부터 첫번째 연구선이 도착할 때 등장하는 3번째 공세까지 태양의 창이나 궤도 폭격으로 없애고 첫 보목이 완료되는 시점에 나오는 4번째 공세는 정화 광선으로 없애주자. 이후부터는 정기 공세에만 태양의 창을 잘 사용해주면 되며 괜히 보너스 목표에 나오는 소규모 공세에 태양의 창을 낭비하지만 않으면 무난하다.
포탑 수비를 중점으로 방어에 임하면 된다. 스완처럼 중앙 차원로부터 시작해서 3곳의 차원로에 차근차근 포탑 라인을 증설해주고 관측선을 배치해두자. 다만 평소처럼 동력기를 배치해두면 포탑 라인 바로 위에 공격적 배치 병력이 나타나서 포탑을 직접 테러하므로 동력기는 아예 배치하지 않는게 낫다. 평소보다 보호막 충전소를 좀 더 지어주고 적절히 초석도 배치해주면 왕복선 정도는 쉽게 방어할 수 있으며 패널이 쿨타임인데 대규모 공세가 나타나거나 하는 위기 시에는 시간의 파도를 이용한 폭딜로 대응해주자.

공격적 배치와 태양의 창에 살아남은 혼종을 막는 무난한 방법은 중앙쪽 포탑 라인을 더 두텁게 만들고 "중앙 포탑 라인 앞에 파수병을 깔아두는 것"이다. 파수병이 포탑 라인에 적 병력이나 혼종, 공생충 등이 들러붙는걸 막아주고 자폭도 대신 맞아주기 때문에 방어 난이도가 확 낮아지는걸 볼 수 있다. 전투 유닛이 없으면 공격적 배치가 방어선 안쪽 멀티나 본진같은 곳에도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파수병 배치가 상당히 중요하다. 기지 안쪽에 광자포를 깔지 않아도 되는 대신 광물을 파수병에 쓴다고 생각하자.

Only 타워링에 올인하겠다면 꼼수가 통하는데 신기루를 딱 1기만 뽑아서 5시 구석같은 지상 빈 공간이 없는 곳에 갖다두는 것이다. 공격적 배치가 투하되는 전투 유닛 위치에 내려올 공간이 없으면 적 병력이 나타나지 않기에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물론 이 경우 다른 곳에 전투 유닛이 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포탑 라인에 파수병이나 동력기를 배치하면 안 된다.[5] 물론 병력도 뽑을 생각이면 사용할 수 없는 방법이니 이 경우에는 앞서 언급한 파수병 배치로 커버해주자.

일반 아어의 경우 포탑 라인이 얼추 다 지어지면 남는 가스로 우주모함을 집중 양산하면 되지만, 이번 주에는 요격기가 자폭에 잘 터지기 때문에 피닉스만큼은 아니더라도 우주모함 사용이 다소 어려운 편이다.
초반 멀티 바위 파괴나 공세 방어를 궤도 폭격과 파수병들로 넘긴다음 얼른 테크를 올리고 신기루를 뽑거나, 배를 더 쨀 생각이라면 패널스킬로 첫 왕복선을 막아야한다. 자폭이 터지기 전엔 1초의 텀이 있으니 파수병을 적절히 뒤로 빼서 손실을 줄이도록 하자. 신기루를 한 줄 이상 뽑았으면 초반 왕복선은 무난하게 막을 수 있으니 이후에는 파수병과 불멸자도 뽑아서 파수병 + 불멸자 + 신기루의 불불 조합으로 주 병력을 구성하면 된다. 가스를 아껴서 거신도 2기 정도 뽑아주면 공생충도 걱정할 것 없다. 공격적 배치가 주 병력 근처에 떨어지니 주변에 낙하하는 적이 보이면 파수병을 먼저 던져주면서 상대하도록 하자.

공세 방어는 다른 위신과 동일하게 관측선 배치 + 태양의 창 사용으로 혼종 외의 적을 모두 없애고 혼종만 주병력으로 처리하면 된다. 문제는 왕복선을 처리하면서 나오는 공생충 처리. 명명백백한 기사는 포탑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본진이나 멀티 길목쪽에 파수병을 적절히 배치해둬서 새는 공생충을 막도록 하는게 좋다. 물론 이 경우 F2는 금지된다.
전쟁 설계자와 동일하게 타워링만 해도되고, 바닐라처럼 대공에 강한 포탑 + 신기루 조합으로 가도 된다. 초반에는 포탑 라인을 증설하면서 포탑/패널과 우주 관문 관련 업그레이드를 돌려주고 중반 시점부터 신기루를 뽑아서 왕복선 공세를 집중 요격해주자.

유닛을 사용할 생각이라면 초중반에는 전쟁 설계자 설명과 동일한 방법으로 포탑 라인 앞에 적정수의 파수병을 배치해서 공격적 배치의 적 병력과 공생충이 포탑 라인에 붙지 못하게 막아줄 필요가 있다. 이후 신기루를 양산하되 신기루도 평소에는 포탑 라인 앞에 배치해두는게 좋고 왕복선 공세가 나타날 때만 출동해서 요격해주면 된다. 다만 신기루를 운용한다면 뭉치기 쉬운 공중 유닛이라 자폭을 연거푸 뒤집어쓰면 아무리 신기루라도 대량으로 터질 수 있기 때문에 무빙 컨트롤로 자폭 장판을 잘 회피해야 한다.

3.8. 아바투르


제아무리 협동전 최강의 유지력을 자랑하는 아바투르라도 병력+공생충의 자폭 특공의 살벌한 위력은 제대로 굴려둔 데스볼이 무너지는 아찔한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다.

특히 탱킹과 가성비로 뽑는 바퀴가 이번 임무에선 활약을 거의 하지 못한다. 지상 병력은 끊임없이 소모되므로 생체 물질을 못 모으거나 얼마 없는 다수의 병력보다는 생체 물질을 잘 먹여둔 소수의 유닛이 더 중요한 아바투르에겐 적합하지 않고, 공중 유닛 중심으로 모으는 것이 좋다. 화력 좋은 뮤탈리스크가 특히 활약하며, 수호군주와 포식귀 역시 정수가 모일수록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일반 임무에서는 뮤탈리스크를 쓸 경우 바퀴 비중을 줄이는 경향이 있는데 이 임무에서 그랬다가는 목표를 잃은 공생충이 본진을 노리므로 광물도 꾸준히 채집하여 소모용이라도 바퀴를 계속 생산해주는 것이 좋다. F2플레이를 못벗어나는 유저라면 바퀴대신 가시촉수를 도배하자

거대 둥지탑을 활용할 경우 포식귀를 2줄 가까이 쌓는 것도 권장되는데, 마지막 공세를 막지 못할 경우를 대비하여 공세를 포기하고 포식귀로 왕복선만을 노려주는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적의 물량이 많을수록 처리하기 힘든 특성상 독성 둥지의 효과가 매우 좋으니 신경써서 설치해주는 것이 좋다. 동맹이 아바투르라면 괜히 자폭과 공생충에 병력 잃지 말고 독성 둥지를 최대한 활용해주자. 바퀴나 뮤탈리스크, 포식귀 등이 추가 생성된 생체 물질로 금방금방 커진다. 초반 방어만 신경써주면 어느새 모인 공중 병력들이 난이도를 일반 임무 수준으로 낮춰줄 것이다.

위신 패치 이후로는 기존처럼 해도 되고, 브루탈리스크 + 군단 숙주를 주력으로 삼아도 된다. 군단 숙주를 주력으로 할 경우 가스 부담을 패널티로 하더라도 2위신을 고른다면 식충의 효율이 급증하여 초반에 빨리 브루탈리스크를 파밍하여 버틴 뒤 파밍 완료된 군단 숙주 한 줄을 모으면 말도 안 되는 가성비, 자폭으로 피해를 입는 것도 어차피 공짜 유닛인 식충이라 데스볼에 누적될 데미지를 줄일 수 있다. 이후 군단 숙주의 가성비로 쌓인 자원으로 여왕을 추가하여 보험을 들여놓거나, 살모사, 거대 괴수, 포식귀 등 공중 유닛을 추가하든지 선택하면 된다.

3.9. 알라라크


적도 잘잡고 광역 딜링도 강한 승천자 테크로 가는게 좋다. 잘 키운 승천자 한 줄 이상이면 공세 + 공생충이든 공격적 배치든 혼종이든 모두 화력으로 밀어버릴 수 있다. 또한 알라라크 본인의 파괴 파동이면 공생충을 멀리 밀어버릴 수 있어서 자폭에 대한 대처도 쉽다. 그렇게 초반을 알라라크와 전진 수정탑 + 구조물 과충전으로 버티면서 승천자를 착실히 모아준다. 이 때, 제련소의 염동력 업그레이드는 모든 업그레이드를 다 제쳐두고 1순위로 해야한다.

스택 쌓은 승천자가 잘 모이면 왕복산이나 혼종은 정신 폭발로 잡고 그 외 일반 유닛은 사이오닉 구체로 싹 갈아버리면 된다. 공생충이 나와도 사이오닉 구체에 같이 쓸려나가므로 존재감이 사라진다. 그렇게 한 줄 반에서 두 줄 정도의 승천자를 운용하면서 일반 임무처럼 플레이 하면 된다.

다만 승천자 머리 바로 위에 떨어질 수 있는 공격적 배치는 조심해야 한다. 승천자는 발이 느려서 폭발에 휘말리기 쉬운데 10스택 승천자도 폭발 중첩에 휘말리면 엄청 아프다. 그러니 알라라크의 파괴 파동으로 적을 멀리 밀어내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에는 잊고 있던 교란기의 역장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또한 본진에 공격적 배치의 어그로가 끌리지 않도록 관문 유닛은 차원로 근처와 주 병력 근처에 전진 수정탑을 짓고 차원 소환으로 충원해주는게 좋고 로공도 가능하면 전방에 지어두는게 좋다. 과충전도 2스택 정도는 세이브 해둬서 멀리 나오는 공세 등에 대비해두자.

위신은 죽음의 그림자를 추천. 탈다림 모선의 존재만으로 초반을 더 쉽게 넘길 수 있고, 왕복선과 정기 공세가 동시에 오거나 해도 모선의 이동 스킬로 무난하게 대처할 수 있다.

여담으로 자신이 역장 컨에 익숙한 래더 프로토스 유저라면 가장 날로 먹을 수 있다. 교란기를 준비한 후 역장으로 입구를 틀어막거나, 병력을 역장으로 감싸버리면 적은 빙빙 돌다가 알라라크의 화력으로 죄다 쌈싸먹혀 죽기 때문. 역장을 부숴버리는 혼종과 거대 유닛만 조심하면 된다.

3.10. 노바


조합 구성의 경우, 밤까마귀를 조합에 필수로 넣는 것이 좋다. 레일건 포탑은 공생충을 잘 제거하며 공생충의 폭발로부터 병력들을 보호해줄뿐만 아니라, 자폭으로 인한 체력 손실을 생체기계 수리 비행정으로 매꿔줄 수 있다.

바이오닉은 추천되지 않는데, 폭발의 데미지와 공격적 배치로 인해 해병과 같은 낮은 체력의 유닛들은 쉽게 소모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밤까마귀를 꾸준히 뽑으면서 체력이 좋은 골리앗이나 해방선 등을 중심으로 조합을 짜는 것이 좋다. 또한 맵이 공중의 대피선을 공격해야 하는 공허의 출격이니만큼, 해방선과 골리앗은 좋은 선택이다.

영웅 활용의 경우 노바의 모드 전환을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돌격 모드로 몸빵을 하면서 관통 산탄으로 공생충이 달라붙기 전에 빠르게 제거해주자.

전투 방식은 병력 근처에 공격적 배치가 떨어질 때는, 방어 드론을 재빨리 깐 다음 밤까마귀로 레일건 포탑을 재빨리 둘러친다. 컨트롤이 된다면 노바 돌격모드로 공생충이 달라붙기 전에 빠르게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적 공세가 올 때는, 레일건 포탑 등으로 어그로를 끌면서 시야 확보를 한 다음 그리핀 폭격을 써주는 것이 좋다. 혹은 아예 공세가 나오는 곳에 그리핀 폭격을 쓰거나 탱크로 지뢰를 심는 플레이도 좋다.

마지막 공세를 정면으로 막기 힘들다고 판단될 때에는, 대피선을 저격하기 위해 그리핀 전술 수송을 아껴놓는 것이 좋다.

3.11. 스투코프


감코브라는 왕복선을 상대로 바보가 되니 감해병이나 벙커, 미사일 포탑 등으로 대응해야 한다. 따라서 답은 벙커장성으로 벙커를 짓기 시작해서 많이 지으면 된다. 감염된 벙커는 공격적 배치, 에일리언 부화, 자폭 모두에 강하기 때문에 마치 일반 임무와 같이 적 기지를 밀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초반을 버티기 조금 힘들 수 있지만 아포칼리스크와 동맹의 지원을 받아 잘 막아내고 벙커장성만 잘 세워졌다면 그 다음은 날로 먹을 수 있다.

벙커만 도배하기보다 약간의[7] 감염된 공성 전차를 섞어주는 것이 좋은데, 폭발성 감염체와 공생충으로 이어지는 2번의 어그로 분산 덕분에 근접 공격하는 적 및 공생충 무리가 벙커에 달라붙는 것이 줄어들고 전차 자체가 지상 공세를 굉장히 효율적으로 막아주기 때문이다. 다만 공격적 배치가 전차 바로 옆에 떨어질수도 있으니 방심은 금물.

비슷한 이유로 평소에는 폭발성 감염체 확률에 몰빵하던 첫번째 마스터 힘도 어느정도 구조물 감염에 힘을 밀어주는 것을 고려할 만 하다. 임무 자체가 수비에 주 목적이 있고, 벙커 및 동맹 포탑의 체력을 유지하면서 적이 포탑 라인에 다가오지 못하게 하는 구조물 감염을 자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상당한 메리트가 있다.

3.12. 피닉스


6용사 빌드가 답이다. 병력 구성은 우주모함과 정찰기를 중심으로 하되 불멸자와 거신을 소수 추가해주는 것이 좋다.
우주모함을 지나치게 많이 뽑을 경우 자폭 때문에 요격기가 다 터져서 도저히 답이 안나오고 공생충 제거가 힘들어진다. 그렇다고 우주모함을 거의 뽑지 않을 경우 피닉스의 고질적인 유지력 문제가 발목을 잡는다. 정찰기는 경장갑 공생충을 잘 잡긴 하지만 사거리가 너무 짧아서 공생충 폭발에 휘말릴 가능성이 커서 소모가 커지기 때문에 한줄 이상 뽑지 않는 것이 좋다.

클로라리온과 모조를 제외한 지상 용사들을 뽑는 이유는 먼저 공생충을 처리하기 위해서이다. 칼달리스는 공생충의 어그로를 매우 잘 끌기 때문에 피닉스 법무관 폼만으로 부족한 탱킹을 분담해준다. 탈리스는 사도기 때문에 경장갑의 공생충을 잘 잡으며, 탈다린의 중력 양자 분열포는 공생충들을 뭉치게 만든다. 그리고 전쟁인도자의 시간 왜곡은 광역으로 슬로우를 걸어 공생충들을 느리게 만든다.
그리고 유닛이 소모될 수밖에 없는 돌연변이에서, 6용사를 가면 용사들을 지속적으로 소모시켜 일반 유닛을 소모시키는 것보다 그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용사는 한번 다운로드하면 다운로드한 것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손이 된다면 분열기를 쓰는 것도 좋다. 분열기가 정화 폭발을 2번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공생충 제거에 도움이 되며 적군이 공격적 배치로 인해 뭉쳐서 등장할 때 정화 폭발을 쓰면 효과가 좋다.

부대지정은 1번(피닉스), 2번(사거리가 짧은 용사와 유닛들), 3~4번(클로라리온, 우주모함 또는 거신)으로 해서, 전투가 벌어지면 1번이나 2번을 앞세우고 3~4번 부대가 공생충 폭발에 휘말리지 않도록 뒤로 빼 주어야 한다.

마지막 공세는 중재자 폼의 리콜을 활용해서 왕복선만 각개격파해 주는 게 좋다. 자칫하다 병력이 깨지면 잘 플레이해 온 게임도 같이 터져버린다. 가장 먼저 오는 왕복선이나 중앙의 왕복선을 노린 다음, 중재자 폼의 리콜로 재빠르게 다른 지역의 왕복선으로 가서 왕복선을 점사해주자. 왕복선을 점사해야 하기 때문에 마지막 공세가 오기 전에는 정찰기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다.

참고로 적군의 첫 공세가 저글링이면 칼달리스 만으로 막기 힘들다. 칼달리스를 돌려서 피닉스가 나올 때까지 시간을 끌거나 반드시 아군의 도움을 받자.

법무관 폼이 엄청난 활약을 하는 돌변이기도 한데 광역기가 2개라 공생충을 잘 녹이고, 보호막 축전기의 막강한 탱킹력이 유감없이 발휘되는 전장이기 때문이다.

3.13. 데하카


적 유닛의 자폭을 버틸 수 있는 데하카를 극한으로 굴리면서 원시 뮤탈리스크를 모아 히트 앤 런으로 왕복선을 부수면 된다. 자폭에 의해 체력이 떨어진 유닛들은 3렙 원시 복원을 찍은 데하카로 회복시켜 유지력을 올려준다.

다만 뮤탈리스크의 사거리가 매우 짧은 것은 감안해야한다. 자칫 잘못하면 자폭에 그대로 몰살당할 수 있으니 주의. 그리고 뮤탈리스크 체제를 가면 미네랄이 남는데, 데하카를 소모품으로 굴리는 것이 좋다. 죽으면 일벌레를 사용하여 부활시켜 다시 전장에 투입시키자.

데하카로는 선 도약으로 진입하기가 영 껄끄럽다. 도약으로 인하여 죽은 유닛이 자폭하여 그대로 폭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닛 통과가 불가능한 6레벨 이전에는 잘못하면 도약으로 죽인 유닛들에게서 나온 공생충에 둘러싸여서 빠져나가지도 못하고 터져버릴 수도 있다.

6레벨 이후에도 소규모 교전이 아닌 이상은 선 도약은 금물이며, 사이오닉 폭발을 써먹으려면 직접 걸어가서 터뜨린 후 바로 도약으로 빠져나와야한다. 그나마도 살변이라면 들어가던 도중에 갈귀와 맹독충의 2중 폭발에 터져버리니 이때는 화염 숨결로 갉아먹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화염 숨결로 인하여 일격사된 유닛은 판정상 이후 나오는 공생충까지 싸그리 불타 버리므로 유용하게 쓰도록 하자.

공격적 배치에 대비하기 위해 본진과 멀티에 원시 벌레를 미리 배치해 놓는 것이 좋다.

3.14. 한과 호너


한과호너 공략 설명

3.15. 타이커스


첫잔 버그나 선니카라를 쓸 생각은 절대로 하지 말 것. 공격적 배치의 투하 기준은 전투 유닛이지만, 타이커스와 니카라는 예외적으로 판정에서 제외되어 있다. 따라서 타이커스 혼자 있거나 니카라 등 전투유닛이 없는 경우 공격적 배치가 본진이나 멀티로 직배송된다.

또한 바글바글거리는 적의 무수한 자폭공세에도 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조합은 사실상 방울뱀-시리우스-샘-니카라로 고정이다. 방울뱀은 초반 힐링 때문에 반드시 1순위고 시리우스는 포탑으로 어그로를 끌고 왕복선 공세에게 극딜을 퍼부을 수 있다. 샘은 평타만으로도 1인분을 하며 4순위 니카라는 재충전기로 버거운 적의 화망을 버티면서 힘싸움으로 뚫어버리는 해결사 역할을 한다.[8] 블레이즈랑 대포알은 맨 앞으로 헤딩하는 특성상 자폭에 무기력하고 베가는 적의 절대적인 머릿수가 불어난 임무 특성상 효율이 나쁘다. 그나마 넉스 정도가 고려 대상이지만 이 임무에서는 샘의 평타딜이 스플뎀의 부재를 메꿀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9] 애매하다. 그렇다고 샘 다음으로 기용하기엔 재충전기에 몰빵되는 힐링 구조가 발목을 잡는다.

오딘에 재충전기 붙여주면 살인적인 자폭데미지에 휩싸여도 재생속도가 압도하기 때문에 엄청난 탱킹을 자랑한다. 어차피 커다란 빨간색 버튼이 딱히 필요없는 이번 주간에 책임감 있는 개 주인을 선택하면 정말 안정적으로 게임을 굴릴 수 있다. 그 외에 다른 위신들도 기술 신병 모집관을 제외하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기술 신병 모집관도 선무법자를 시리우스로 하고 의료선의 쿨타임에 몰빵하면 끊임없이 스킬을 난사가 가능해져서 세번째로 방울뱀이 추가될 타이밍부터 안정적이게 된다. 어차피 오딘 핵투하가 필요한 경우도 2번에서 3번 정도가 끝인만큼 의료선은 사실상 필수. 대신 중간+마지막에 중앙으로 몰려오는 대공세를 핵 한방으로 날리지 못해서 멀탯이 안되는건 감안해야 한다. 그 외의 위신에서는 10분에 바로 핵투하를 할 수 있도록 연구를 마치자. 이 시간에 연구선을 노리는 공세와 왕복선 공세가 동시에 나오는데, 왕복선 쪽은 방울뱀+시리우스로 마크하고 연구선 쪽에 오딘을 소환해서 핵으로 공세를 초토화시키면 깔끔하게 해결된다.

가끔 자신이나 동맹이 흘린 공생충이 본진에 들어와서 일꾼 테러를 할 수 있으니 자원에 여유가 생기면 자동포탑을 본진과 멀티에 하나씩 건설하는 것도 좋다. 상대가 테란일 경우 핵 쏘러 들어오는 유령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무법자가 전멸했거나 누군가 죽어서 부활 후 걸어오는 와중에 본진 근처에 낙하기가 떨어지는 경우가 아니라면 본진과 멀티에는 절대로 공격적 배치가 날아오지 않는다. 만일 무법자가 죽어서 부활해 오는 상황이라면 의료선으로 빠르게 본대에 붙여주자.

3.16. 제라툴


아나크 순은 공생충이 전부 흘려지기에 트롤링, 공허의 전조는 병력과 포탑 유지력이 낮아 1인분을 하기 힘들다. 굳이 3위신을 쓴다면 태서럭트 앞에 관문다수로 길을 다막아 150원 대비 가성비 몸빵으로 도배할것.

2위신은 F2를 무조건 써야한다면 포라툴로 다수의 방수기를 이용해 공배치때 터지는 포탑수를 줄일것. F2를 안쓸 수 있다면 중앙위에 방수기 하나와 관문 로공 생산 즉시 탑승 랠리로 공배치 어그로를 돌려 포탑밭에 가해지는 피해를 거의 차단할 수 있고 포탑과 적절한 유닛컨으로 아어처럼 적기지를 전부 밀고 왕복선 생성지점과 공세 시작점에서 학살이 가능하다.

3.17. 스텟먼


개리/슈퍼 개리의 E공으로 초반 공세 + 공생충을 막기 쉬운 편이며, 스텟먼의 저글링은 강화 보호막 때문에 자폭의 피해를 10만 받기에 출중한 탱커 역할을 해 줄 수 있다. 대공 유닛도 메카 히드라리스크나 타락귀 등 좋은 유닛이 있고 이곤 위성 버프로 기동력도 유지력도 좋기에 전체적으로 무난하다.

위신은 공격적 배치 때문에 슈퍼 개리의 역할이 중요해지므로 절친한 친구가 추천된다. 다른 위신도 못해먹을정도는 아니지만 신호의 석학은 대공 유닛 확보된 데스볼이 구성되기 이전의 취약한 타이밍을 개리만으로 넘겨야 한다는 문제가 있고, 석유왕은 평소보다 저글링 소모가 심한 돌연변이 조합이라 효율이 영 좋지않다. 무엇보다 공세유형을 좀 탄다는 것이 문제. 저그나 바이오닉테란처럼 딜이 약하고 바글바글 해야 기름버프를 잘 받는데 알다시피 공세유형은 랜덤.

3.18. 멩스크


떼거지로 몰려오는 자폭공생충 막기에 자폭 부대원만한 게 없다. 화염부대원을 앞세워 공생충과 적 근접유닛을 막아내면서 자폭 피해를 최대한 피할 수 있게 찔끔찔끔 빼면서 허리를 돌려주면 웬만한 공세는 손쉽게 처리할 수 있으며 공격적 배치 유도 및 백업용으로 자랑을 두세 대 정도 뽑아놓으면 더할 나위 없다. 삐끗하면 핵섬멸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위기 대처도 매우 좋다. 화염부대원이 적거나 없어서 적 근접유닛에 둘러싸이거나 낙하기가 머리 위로 쏟아져 다 같이 폭발하는 사태만 최대한 피하면 순조로운 주.

4. 기타


==# 둘러보기 #==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8주차, 77주차, 240주차, 424주차 9주차, 78주차, 241주차, 425주차 10주차, 79주차, 242주차, 426주차
어둠의 창
(Spear of Your Doom)

(천상의 쟁탈전)
특별 배달
(Special Delivery)

(공허의 출격)
시가전
(Urban Warfare)

(코랄의 균열)


[1] 단 아군이 보라준이라면 물론 거미 지뢰는 봉인이다.[2] 특히 정지장 수호물의 경우 공격적 배치가 나오는 위치에 깔아버리면 게임이 상당히 편해진다. 멀티 가스 아래쪽 등에서 튀어나오는 병력을 간단히 방어할 수 있다.[3] 전쟁 설계자/천상의 태양은 구조물 체력, 명명백백한 기사는 전투 유닛 체력. 천상의 태양의 경우 신기루 플레이를 할수도 있지만 어차피 신기루야 체력 마힘을 찍든 안 찍든 상관없이 자폭만 잘 피하면 거의 죽지않는다.[4] 평소보다 패널을 많이 써야해서 초반에 에너지가 상당히 간당간당하니 천상의 태양이 아니면 멀티 바위는 궤도 폭격보다는 광자포나 파수병같은 다른 수단으로 깨는게 낫다.[5] 관측선은 전투 유닛 판정이 아니므로 뽑아도 상관 없다. 공격적 배치의 배치 기준은 전투 유닛 위치이기 때문.[6] 독성둥지 0~10을 필요한만큼 찍고 나머지를 구조물/진화속도에 몰아준다[7] 벙커가 밀집된 저지선마다 2~4기 정도 추천[8] 보통은 2인 동시 치료만 누르고 다른 장비는 뒷전인데 여기서는 당장의 화력을 극대화시키는 타이커스 다음으로 궁극 장비의 가치가 높다.[9] 이것도 평타딜 고려한거고 스킬로 극딜을 퍼붓는것까지 감안하면 뎀딜이 더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