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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천국의 악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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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내용3. 등장인물
3.1. 연합군 해병대 4연대 3대대
3.1.1. 321 거주지 유격대대 STM 천국의 악마들 소속
3.2. 일반인3.3. 켈모리안 조합
4. 관련용어5. 결말6. 소설에 나오는 팀의 명칭7. 협동전 임무에서

1. 개요

우리는 천사가 아니야.[1] 우리는 천국의 악마들이지. 최악 중에서도 최악인...
Heaven's Devils[2]
윌리엄 C. 디츠 지음[3] Simon & Schuster 2010. 4. 6. 발행 / 구세희 옮김 / 제우미디어 2010. 11. 발행 / 정가 14800원.

스타크래프트 2 공식 외전이자 프리퀄 소설. 짐 레이너가 연합 해병에 입대하여 조합 전쟁에 참여했을 때의 일을 다루고 있다. 그곳에서 어떻게 타이커스 핀들레이를 만나게 되었는지 무슨 일을 겪었는지 알게 해주는 소설이다. 한국에서는 제우미디어가 정식발매했다.

후속작인 악마의 최후[4] 미국 정식발매는 2011년 4월 12일, 국내 정식발매는 2014년 3월 31일.

레이너의 과거를 다룬 소설이기 때문에 일종의 프리퀄과도 같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스타크래프트에서 이목을 끌었던 요소인 3종족의 전쟁에 대한 내용을 다룬 것은 아니라 테란 연합과 켈 모리안 조합의 전쟁과 구 연합의 부패에 대해서 다루었기 때문에 내용이 다소 지루하다는 반응이 있다. 실제로 스토리 요약본만 봐도 얼추 내용이 이해가 가능할 정도로 전체적인 플롯이 단순하며 타이커스와 레이너를 제외한 등장인물들은 이후 스타크래프트에서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이 소설을 제외하면 비중을 차지하지도 못한다.

사족이지만, 국내 번역판에서는 서술자를 비롯하여 가족들을 포함한 모든 등장 인물들이 제임스 레이너를 '레이너'로 부르는 것으로 통일되었다. 짐 레이너가 '레이너'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진 것을 고려해 스타크래프트의 세계관을 잘 모르는 사람도 무난하게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게 아닌가 싶은 조치로 보이나, 오히려 어색한 상황이 생겨 버렸다. 짐, 지미, 제임스, 레이너 씨와 같은 여러가지 호칭에서 묻어나는 '관계의 거리감'을 모조리 없애버린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후속작 '악마의 최후'의 한역에서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2. 내용

연합의 샤일로 행성에서 아버지인 트레이스 레이너와 캐럴 레이너와 함께 생활하던 짐 레이너는 입대 격려금이라는 모병관의 말에 해병 입대를 결심하게 된다. 한편, 타이커스 핀들레이 하사는 부당한 명령을 내리는 상관을 폭행한 죄로 군 교정시설에 들어가고 계급마저 강등당한다.

이후, 짐 레이너는 천둥 대대라고 불리는 해병대 4연대 3대대에 소속되고 군 교정시설에서 나온 타이커스 핀들레이 역시 천둥 대대로 오게 되는데……

3. 등장인물

3.1. 연합군 해병대 4연대 3대대

3.1.1. 321 거주지 유격대대 STM 천국의 악마들 소속

3.2. 일반인

3.3. 켈모리안 조합

4. 관련용어

5. 결말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천국의 악마들 소속 대원들은 많은 임무를 헤쳐나가면서 서로간의 유대를 쌓는다. 그런데 첫 전투에서 천국의 악마 대원들은 밴더스풀이 빼돌릴 계획이었던 무기의[13] 절반을 역으로 빼돌려 팔아먹어 짭짤한 수입을 거둔다. 그리고 남은 절반은 밴더스풀에게 돌려주고 적에게서 되찾아왔다고 보고해 의심을 풀려 하지만[14] 표면상으론 대령으로 진급했지만 뒷공작에서는 일이 꼬여가던 밴더스풀은 절박한 나머지 천국의 악마들을 염탐하기 위해 리사 캐시디를 심어두고, 마약을 이용해 계속 굴리며 정보를 캐낸다. 결국 그들이 자신의 무기를 빼돌린 것이 맞았다는 걸 알고 분노하지만, 능력만큼은 뛰어났던 그들을 끝까지 이용해먹으며 진급하기 위해 당장은 죽이지 않는다. 덕분에 켈모리안 연합의 포로 수용소 습격, 폴크스 프라이드 시 공략에 혁혁한 공을 세워 진급하게 된다. 그러던 중 밴더스풀 대령은 에럴 베넷팩스 켈 모리안 대령과 함께 수십억 크레딧이 나가는 아데온 수정을 빼돌리기로 합의하고, 그 과정에서 천국의 악마들을 사지에 몰아넣고 살아남는 대원이 있으면 죄다 재사회화시키는 것까지 계획한다. 그것을 미리 알아차린 대원들은[15] 밴더스풀을 배신하고 탈영할 계획을 세우지만, 마약 중독으로 갈 데까지 간 캐시디가 그 계획을 밴더스풀에게 밀고해 버리는 바람에 결국 서로의 의중을 안 채로 최후의 결전을 치루게 된다.

코지 마을에서 천국의 악마들과 밴더스풀 측은 각자의 계획을 실행에 옮기나, 천국의 악마들의 전투복을 무력화하려던 시도는 이미 실패하고 캐시디를 인질 삼아 천국의 악마들을 따돌리는 데까지는 성공하지만, 팩스(와 베넷)까지 배신을 때려버리는 바람에 밴더스풀의 계획은 완전히 실패로 끝나고 리사 캐시디와 함께 팩스에게 포로로 잡힌다. 그 과정에서 천국의 악마들 쪽에서도 워드와 잰더가 전사하고[16] 이후 늘보 전차를 화염방사기로 혼자 상대하던 행크 하낵이 미처 보지 못한 폭발 무기를 점화하는 바람에 불길에 휩싸여 괴로워하다가 릭 키드가 직접 숨을 끊어줌으로서 늘보 전차와 함께 산화하게 된다.

도망치던 타이커스 핀들레이와 짐 레이너 및 천국의 악마들은 팩스와 그 포로들과 조우하게 된다. 그 와중에 뒷사정을 모르던 팩스는 밴더스풀을 쏘겠다고 협박하다가 제발 쏴 주면 고맙겠다는 대답이나 받고 벙찌고(..) 그 틈을 타 릭 키드가 시야가 가려진 각도임에도 밴더스풀의 어깨를 관통해서 팩스의 머리를 날리는 훌륭한 저격을 성공시킴과 동시에 총격전이 벌어진다. 레이너와 타이커스는 무사했지만 캐시디가 눈 먼 총알에 맞고 사망한다. 최후에 밴더스풀은 세 사람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하고[17] 팩스의 옆구리에 있던 권총을 빼내려다가 손이 전투복을 입은 발에 밟혀 으깨지는 등 수모를 겪다가 결국은 레이너의 총에 쓰러졌다.[18]

6. 소설에 나오는 팀의 명칭

321 거주지 유격대대 소속의 팀으로 밴더스풀이 타이커스가 이끄는 분대를 감시하기 위해서 STM (Special Tactics and Mission platoon, 특수 전술 및 임무 소대)에 소속시키고, 이후 켈모리안 포로수용소 - 36에서 많은 포로들을 구출해내고 별칭인 천국의 악마들로서 불리게 된다.

이름을 보면 묘하게 고전 전쟁영화 '지옥의 천사들(Hell's Angels)'과 대조되는 면이 있는데, 패러디인듯 하다.

여기에 미국의 유명 바이커 갱 Hells Angels Motorcycle Club에서도 영향을 받은 듯 하다. 애초부터 이 클럽 이름이 영화 지옥의 천사들에서 가지고 온 것이기도 하지만...

7. 협동전 임무에서

타이커스가 새로 결성된 천국의 악마들 멤버들을 데리고 출전한다. 다만, 기존의 인물은 타이커스를 제외하면 새로운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멤버는 사신인 사기꾼 샘, 투견인 제임스 시리우스 사이크스, 화염방사병마일스 루이스, HERC인 롭 보스웰, 불곰인 케브 웨스트, 정예 유령인 베가, 악령인 넉스, 의무관인 레이나 니카라 중위로 이루어져있다.

연합의 정규군 타격팀이었던 기존과 달리 타이커스가 이끄는 무법자 갱스터[19] 무리이며 용병 출신도 몇명 있으나 전원은 아니고 살인청부업자같은 다양한 직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멤버들의 스킨을 근거로 우모자 보호령에서 활동하는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으나 타이커스는 공식 설정상 이미 고인이고 협동전 임무는 공식 설정과 무관하다고 제작진이 밝혔기 때문에 의미 없는 소리다.


[1] We Weren't Angels. 스타크래프트 2 테란 테마곡 5번째 부제이기도 하다.[2] 이 제목은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의 테란 테마곡으로도 사용되었다. 영화 제목인 지옥의 천사들(Hell's Angels)과 반대되는 단어이기도 하다.[3] 헤일로: 플러드의 출현의 저자이며, 해군 군의관(역서의 저자 소개에는 해병대 의무관으로 적혀 있으나, 해병부대의 의무부대에는 해군 의무병과 인원들이 배치된다.)으로 근무하다가 작가로 직업을 바꿨다. 그래서인지 밀리터리 SF가 주를 이루는 편이다.[4] 참고로 작가는 '종족의 지배자'나 '아서스: 리치왕의 탄생', '플래시포인트' 를 쓴 크리스티 골든으로 변경된다.[5] 사실 이것도 레이너 패거리가 아니었으면 꿈도 못 꾸는 것이었는데, 원래는 전투 자체가 켈 모리안 조합과 짜고 친 것이었고 혼란 중 군수품을 빼돌리려던 계획이 레이너 일당의 활약으로 틀어지자 역으로 군수품 트럭 2대중 한 대나마 회수해온 전공을 세웠단 식으로 어부지리를 챙긴 것. 덕분에 그토록 바라던 대령을 달았지만 군수품을 빼돌리려던 켈모리안의 내통자가 당연히 밴더스풀에게 불만을 표했고, 다른 트럭 한 대를 찾아야 할 상황이었다. 그래서 정황상 의심스러웠던 레이너 쪽에 마약 중독자인 의무관 캐시디를 붙여서 감시를 시켰고 결국 레이너 일당이 빼돌린 걸로 확신하게 된다.[6] 최종적으로는 레이너와 그 동료들을 모조리 재사회화 하려 들었다.[7] 성격부터가 워낙 잔인한 데다 각종 개조수술까지 받은 극악무도한 살인마.[8] 정식으로 지휘관은 아니었지만 기습을 받아 혼란한 와중에 레이너가 총대를 맸다.[9] 리사 캐시디 때문에 사열식에서 큰 망신을 당하고 결국 전출된다. 물론 캐시디는 이게 들켜서 벤더스풀에게 얻어 맞고 만다. 영창에 가야할 죄이지만 써먹어야했기 때문에 구타로만 끝냈다.[10] 본래는 하사였으나 사건으로 일병으로 강등되었고 하우 요새에 와서 밴더스풀의 호의로 병장이 되었다.[11] 첫 전투 직후 전투상병으로 진급, 타이커스가 병장을 달고 난 뒤에도 쭉 이어져오다 후반부 저장고 전투에서 일련의 사건으로 30일 영창형과 함께 강등당한다.[12] 여담으로 지옥사냥개 조종사는 손에 HH로 된 장식을 손바닥에 이식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지옥사냥개 조종사로 위장하여 잠입했던 짐 레이너가 바로 잡혀서 고문을 당한다.[13] 켈모리안 연합과의 전쟁에서 노획한 무기들이었다.[14] 이것도 레이너 패거리 내에서 처음엔 싹 다 팔아버리려던 걸 머리를 잘 굴려 절반만 챙기기로 합의를 본 것.[15] 천국의 악마들 대원 히람 피크가 밴더스풀이 새 기술자를 고용해 전투복에 몰래 깔아 뒀던 전투복 작동 정지 프로그램을 발견하고 그걸 무력화해버린다.[16] 심지어 잰더는 팩스에게 잡히기 전에 맞닥뜨린 밴더스풀이 직접 죽여버린다.[17] 그 와중에 의무병을 데려오라고 울부짖는데, 타이커스는 캐시디가 죽어서 의무병 같은 건 없다고 차갑게 받아친다.[18] 그러나 이때 죽지 않고 후속작에서 다시 나오고, 거기서도 막바지에 레이너에게 또 총을 맞아 진짜로 사망한다.[19] 소개 영상에서 용병으로 오역하였으나 원문은 갱(gang)으로 폭력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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